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이 갑자기 심해지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 조회수 : 4,782
작성일 : 2024-04-28 00:04:38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일상은 같은데 제 상태는 더 안좋아져요

기분이 너무 안좋아서 미칠것 같아요

약을 먹어도 약효가 퍼지기까지 가만히 괴로운데요

힘든데 무슨 방법으로 좋아질수 있을까요

IP : 125.244.xxx.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8 12:06 AM (175.120.xxx.173)

    약을 바꿔야죠.
    복용하던 약 있어도 그것들고 다시 병원가세요.
    증상 메모 하시고요.

  • 2. ..
    '24.4.28 12:09 AM (125.244.xxx.23)

    얘기했더니 용량을 늘려줬어요
    약을 먹으면 괜찮아지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약먹고 약효가 퍼지기까지의 시간이 괴로워요 또 점심약 먹기전에 하고요
    아무일도 없는데 기분이 바닥을쳐요

  • 3. 토닥토닥
    '24.4.28 12:11 AM (175.120.xxx.173)

    제가 방송과 책에서 보니
    아침이 우울감이 가장 높다고 해요.

    에고...어쩌나...

  • 4. ..
    '24.4.28 12:12 AM (223.62.xxx.45) - 삭제된댓글

    그럴 땐 상담도 병행하세요
    비싸게 받을 필요 없구요
    전화상담이라도 속에 쌓인 걸 털어놔야해요
    좋아지실 거에요

  • 5. 억지로
    '24.4.28 12:14 AM (211.235.xxx.147)

    샤워하고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니세요
    친구 만나서 수다 억지로라도 떠들고 돈 쓰고
    밖에서 돌아다니는게 도움이 된답니다

  • 6. 아침에
    '24.4.28 12:23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저는 약 안먹고 상담으로 버텼어요.
    그러다가 운동시작하고서 아주 좋아졌어요.

    원글님 일어나자마자 숨이 차오르는 체조하면 어떨까요.
    한 동작만 50번씩하면 어떤 동작이든 숨차서 헉헉 거려져요.
    운동하면서 숨차고 힘들면 뇌에 아무생각도 안들더라고요. 무슨 생각을 하려해도 블랙아웃 된것처럼 아무생각이 안드는 그 포만감. 이것때문에라도 운동을 쉬지 못했었어요.

  • 7. 하늘보고땅도보고
    '24.4.28 12:25 AM (175.120.xxx.173)

    너무너무 힘드시겠지만
    오전엔 모자 푹 눌러 쓰고 집을 나오세요.

    일단 나오면 집안에 있는 것 보다 훨씬 나아요.

  • 8. 등산
    '24.4.28 12:36 AM (122.46.xxx.124)

    등산이 우울증에 최고예요.
    햇볕 쨍쨍할 때 다녀오세요.
    피톤치드의 효과가 다 밝혀지지않았는데
    우울증에 효과 있어요.
    잘 이겨내시길요!
    잠 자는 것만 집에서 하시고 나머지 시간은 밖에 나오세요.
    등산은 혼자는 위험하고 일행이 있어야 해요.

  • 9. ㅁㅁ
    '24.4.28 1:01 AM (211.62.xxx.218)

    한병원만 다니지 말고 다른데도 가세요.
    정신과 의사들중 절반이상은 본인도 약먹어야할 환자들이고요
    제대로 맞는약 찾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 10. ...
    '24.4.28 1:08 AM (211.243.xxx.59)

    햇볕이 최고예요
    날씨도 좋은데 동네공원 달리기라도 하시던가 산책이라도 하시던가 하면 좋죠.

  • 11. 혼자
    '24.4.28 1:10 AM (211.206.xxx.180)

    집에 있지 말라더라고요.
    특히 밤에는 자야하고, 일단 밖에서 걷기라도 해야 한다고.

  • 12. 바람소리2
    '24.4.28 1:18 AM (114.204.xxx.203)

    몸이 바쁘고 힘들어야해요
    생각을 줄이고요
    운동 봉사 알바 뭐든 하세요

  • 13. 유나유나
    '24.4.28 2:12 AM (218.212.xxx.182)

    귀찮아도 병원을 적극적으로 옮겨보세요

  • 14. 운동부족
    '24.4.28 2:16 AM (70.106.xxx.95)

    병원 바꾸기
    운동하기

  • 15. ...
    '24.4.28 3:15 AM (142.116.xxx.118)

    너무 힘들면 일단 상담사나 의사에게 전화해서 만나기라도 하세요.
    약 조절 하시고, 너무 힘들때도 이건 호르몬 장난이고 지나간다.. 라고 계속 되내이세요.
    빨리 조절되시기 바랍니다.

  • 16. 바꿔보세요.
    '24.4.28 5:18 AM (221.147.xxx.70)

    병원이나 담당의를

  • 17. .....
    '24.4.28 8:28 AM (39.119.xxx.132)

    등산 텃밭 전원생활
    약바꾸기

  • 18. .....
    '24.4.29 12:46 AM (110.13.xxx.200)

    저도 움직이는거 싫어하고 그럴때일수록 더 동굴파는 스탈인데
    사람이 몸이 마음을 지배하더라구요.
    뇌과학적인 얘기에요. 실제 과학적으로 그렇다는 말.
    위에 나온대로 일단 햇빛쐬고 움직이세요. 일부러라도..
    그래야 조금씩 나아질수 있어요.
    일단 분위기를 바꿔야 해요. 더 빠져들기전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076 경영학과가 전문성 있는 학과 인가요? 12 ... 2024/05/11 2,478
1593075 옷사러가기. 미용실가기가 부담스러워요 9 ... 2024/05/11 5,453
1593074 서로 사랑한 시간보다 4 sdg 2024/05/11 2,695
1593073 대작의 기운이 느껴지는 무료 웹툰 16 ll 2024/05/11 4,090
1593072 졸업 10점 만점에 10점 14 ... 2024/05/11 4,513
1593071 황우여, 尹, 채상병.김여사 특검 거부권 결심한 것 같다.. 8 .. 2024/05/11 2,840
1593070 지역출신 혐오감이 어느 정도세요? 18 궁듬 2024/05/11 2,814
1593069 부산출신 타지역 분들께 묻고싶어요 49 .. 2024/05/11 3,569
1593068 지구마블 새로운 파트너들 3 지구마불 2024/05/11 3,920
1593067 열나는 온도가 37.5부터인가요 5 2024/05/11 1,585
1593066 과외할때 다과 어떤거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21 과외 2024/05/11 1,847
1593065 식구들이 밑반찬을 안먹어서 16 냉장고 2024/05/11 5,991
1593064 울냥이 장난감 찾아 화장대위 살피는데 넘 귀엽네요 3 ..... 2024/05/11 1,334
1593063 웨이보에 푸바오 새 영상 올라왔어요 15 2024/05/11 2,780
1593062 노래방 도우미 불러봤어요 86 Enndk 2024/05/11 25,508
1593061 아는 형님 가끔 보는데 김영철 9 나나 2024/05/11 4,994
1593060 다른 직원에게는 농담하고 저는 쌩하고 8 기분나빠 2024/05/11 1,654
1593059 의사약사도 adhd일 수 있나요? 17 ... 2024/05/11 3,667
1593058 내이름은 김삼순 2 지금3회방송.. 2024/05/11 2,518
1593057 머지않아 인천이 부산 인구를 넘겠네요 9 ㅇㅇ 2024/05/11 2,956
1593056 나는 솔로 15기 현숙 저는 왜 가식적으로 느껴지죠 28 2024/05/11 6,163
1593055 결정사 결혼은.. 7 .. 2024/05/11 2,796
1593054 혈압약 끊을수 9 ... 2024/05/11 2,682
1593053 지난주 로또 1등 번호 3 111 2024/05/11 2,938
1593052 회사 남직원이 여직원 무시하는 말을 하네요 13 ........ 2024/05/11 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