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피아노 치는 걸 좋아해서
중등인데도 아직 피아노학원을 다녀요.
쇼팽 모차르트 슈베르트 드뷔시 ...
집에서 거의 매일 치는데
무심히 듣다가도,
문득문득 작지만 큰 행복이구나 싶네요.
소심한 성격이라 디지털피아노로 소리 작게 해서 치니까 혹시라도 지적하실 분은 그냥 지나가 주시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지만 큰 행복
ㆍㆍ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24-04-27 15:46:57
IP : 119.193.xxx.11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 아들도
'24.4.27 4:06 PM (172.226.xxx.46)중학교 이학년인데 삼학년 때부터 일주일에 한번 방문하시는 개인피아노샘이 아직도 오세요. 힘들고 바쁘면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네요. 쇼팽곡 연습 중인데 대견해요.
2. 바람소리2
'24.4.27 5:26 PM (114.204.xxx.203)부럽네요
그림 .악기.운동 잘하는 사람3. 자식이라서그래요
'24.4.27 6:31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뒷집에 예원 강사분 사시는데 악기소리 고문입니다.
사랑하는 아이가 연주하는거라 귀하고 아름다운거
요리 못하던 신혼에 만들어먹은 떡볶이 불고기도 남편이 다 맛있게 먹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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