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코로나 걸린 듯요

,,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24-04-27 06:43:54

밤 사이에 갑자기 열나고 목아프고 두통에 너무

힘든데 좀있다 병원가서 검사하려구요ㅠ

우선 타이레놀 먹었고

검사에 지장은 없나요

조심조심 지냈는데도

어디서 걸린건지 속상해요

약을 잘 못먹는 사람이라ㅠ

 

IP : 223.38.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한폐렴 ㅠㅠ
    '24.4.27 6:55 AM (112.212.xxx.115)

    콜대원도 짜서 드세요.
    코로나 아픔이 감기랑 다르게 색다르더군요.
    악마새끼가 인후에야 불칼쇠칼 들고 지지고 쑤시고 폭죽 터지듯 튀게 아파요.
    거기에다 손발은 찬데
    온몸은 불덩이
    삭신은 노곤노곤 잘근잘근 아파요.
    타이레놀
    콜대원
    목 지질 뜨거운 생강차 수시로 마시구요.
    프로폴리스스프레이 있으면 수시로 목에 뿌려 주세요
    한결 살 것 같음 ㅜㅜ
    그리고
    목이 아파 몸이 아파 먹고 싶지도 않지만
    어서 쾌차하려면 먹어야해요.
    오렌지과즙 짜서 훌훌 마셔 주고
    스프나 미음도 훌훌 넘기세요.
    그러다가
    미각후각이 안 느끼지더군요.
    와 색다른 경험 ㅠㅠ
    아무튼 그렇게 일주일에서 열흘이나 이주 지나면 살것 같아 집니다.
    다만
    그 이후로는 체력 저하로 고기 흡입 많이 하세요.
    고기인 미나리 고사리 추천 ㅠㅠ
    어서 쾌차하세요.

  • 2. 요새
    '24.4.27 6:59 AM (58.126.xxx.131)

    코로나 돌더라구요
    아이 학원친구네 온 가족이 코로나 걸려서 어르신들은 병원 입원하고 아이 친구도 삼주 학원을 빠졌어요. 조심해야 해요

  • 3. 진짜 요새
    '24.4.27 7:01 AM (119.71.xxx.160)

    여기 저기 많이 걸리더라구요
    첫댓글님 상세하게 잘 써 주셨네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4. ㅇㅇ
    '24.4.27 7:13 AM (116.37.xxx.13)

    정부는 경계에서 관심단계로 방역수준을 내리네요.
    이제 병원급에서는 마스크도 필수가아닌 권고로 변경하나봐요
    https://naver.me/FTqYhm6G

  • 5. ㅇㅇ
    '24.4.27 7:14 AM (116.37.xxx.13)

    저는 계속 마스크 쓸거예요
    두번걸리고나니 너무 무서워요

  • 6. ...
    '24.4.27 7:40 AM (39.7.xxx.91)

    걸리면 너무 아프고 힘들더라고요

  • 7. ㅜㅜ
    '24.4.27 8:02 AM (1.225.xxx.212)

    어머 증상이 똑같네요
    코로나검사하니 아닙니다. 요새 감기도나봐요.
    식구들 다 걸렸어요.

  • 8. 저도
    '24.4.27 8:08 AM (118.218.xxx.119)

    어제밤 키트해보니 코로나네요
    일주일전 감기걸려 축농증 10일 넘게 약먹고 나았는데
    지금은 열도 안나고 목소리만 변했거든요
    축농증일때보다는 목도 안아프고 코도 안나오네요
    중딩 아이가 5일전 목아프고 기침 시작했는데
    키트해보니 중딩이랑 남편은 음성이예요
    아프지는 않은데 목소리가 너무 쉰소리가 나는게 이상해서 어제 모임가기전에 키트해보니 두줄이네요
    4달전에 엄마 병원 입원중 코로나 걸려 음압병동에 같이 있을때는 안걸렸거든요
    열이 안나서 코로나 생각도 못했어요

  • 9. 일단 열나면
    '24.4.27 8:16 AM (118.218.xxx.119)

    병원에서 코로나 독감 검사 같이 합니다
    독감도 많거든요
    혹시 독감이면 먹는 타미플루 대신 수액으로 치료받으세요

  • 10. ㅇㅇ
    '24.4.27 3:40 PM (125.187.xxx.79)

    1월에 가족한테 옮았는데 가족은 혀땜에 방문한 이비인후과에서 옮아왔구요. 한 2주넘게 인후통 시달리며 타이레놀 종합감기약으로버텼어요. 65세이상이던가 팍스로비드 처방 기준이 있기땜에 젊으시면 병원가봤자 그냥 종합감기약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644 치아외 건강에 아무문제 없는데..구취..치약 어떤게 좋을까요? .. 9 ^*^ 2024/06/02 2,509
1598643 성당 사무원 하려면 15 2024/06/02 2,870
1598642 태원엔터 대표와 유사 배우자의 관계 9 ㅇㅇ 2024/06/02 4,786
1598641 저 유툽 이거보고 넘 웃었는데 ㅋㅋ 4 ..... 2024/06/02 3,119
1598640 김희영 인스타 왜 안올라와요? 15 .. 2024/06/02 19,632
1598639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에 관한 중대장 처벌건 13 .. 2024/06/02 3,279
1598638 경양식 돈까스 17 2024/06/02 3,297
1598637 허리 잘록한 할머니 딱 한 번 본 적 있어요. 11 ........ 2024/06/02 5,979
1598636 바디필로우 좋은 거 없을까요 2 ... 2024/06/02 693
1598635 조국, Wall Street Journal 인터뷰 기사 8 ㅅㅅ 2024/06/02 2,197
1598634 생활보호대상자 나라에서 돈 나오는 사람들요? 20 그것이 알고.. 2024/06/02 4,662
1598633 왜 오줌녀인지 이제 알았어요..ㅋㅋ 23 2024/06/02 28,914
1598632 외국에서 애기를 예뻐해주던 사람들 11 TYU 2024/06/02 3,379
1598631 스스로 복스럽게 먹는다는 분들 4 o 2024/06/02 1,628
1598630 퀴어축제 안열렸으면 좋겠네요 22 2024/06/02 3,778
1598629 시누 남편 장례식 때 어떻게 하는지 여쭈어요 18 구름 2024/06/01 4,150
1598628 심하게 우울하거나 죽고싶은분들은 이유가 뭔가요? 8 ㅇㅇ 2024/06/01 2,835
1598627 그알 보시나요? 집에서 죽은 8살 아이 33 열받네 2024/06/01 20,132
1598626 서울 아파트 전고점 근처까지 간거 맞나요?? 9 ㅇㅇ 2024/06/01 2,824
1598625 노안 좋아지신 분들 있나요? 10 .... 2024/06/01 4,460
1598624 당근 하다보니 여러 사람을 만났는데 8 2024/06/01 4,276
1598623 멋진 중년의 여인이 밥먹을 때 11 민망 2024/06/01 7,107
1598622 일 잘하는 도우미분 어떻게 구하세요? 팁도 알려 주세요 10 도와 주세요.. 2024/06/01 2,194
1598621 이 계절에 뭘 하면서 살고계시나요 11 사이다 2024/06/01 2,736
1598620 백지영 깊이 아시나요? 9 ..... 2024/06/01 5,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