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학원을 옮거볼까요ㅠ

h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24-04-27 06:17:14

5개월 다닌 학원에서 내신대비하고
69점이면  학원이동 고려해봐야할지ㅠ

학군지라 등급 완전 ..낮을거 같아요

 

평소엔 고3  수업과 토플단어 공부해요

아이는 원장선생님 신이라며..

수업 진짜 좋아서 배우고 싶은데

상위권 올려주기 학원같고..

내 실력에 맞는곳으로  이동하는게 맞는것 같다고하면서도

아쉬워하네요.

 

내신대비때 꽉 잡고 관리해주기보단

니네가 시험 잘보고 싶으면 알아서 풀어오고 

첨삭받아라

 

단어.문장 암기 무조건 시키지 않더라구요

IP : 175.223.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7 7:02 AM (112.214.xxx.184)

    학군지가 대치동이면 학원 바꾸는 게 별 의미 없을 것이고 그 원장님이 맞아요 어차피 대치동 영어 내신 시험은 중힉교 때처럼 통암기 한다고 잘 맞는 게 아니거든요 그런데 다른 지역이면 그냥 중학교 때처럼 억지로 붙잡고 시키는 곳으로 보내보세요

  • 2. 음..
    '24.4.27 8:13 AM (1.227.xxx.55)

    학종으로 갈 거 아니면 길게 보세요.
    학원은, 샘은 길만 가르쳐줄뿐 사실 본인이 해야 돼요.

  • 3. 영어강사
    '24.4.27 8:42 AM (121.171.xxx.137)

    죄송합니다만 그 정도 점수면 개인 지도식 학원으로 옮겨 기초 영문법부터 다져야 합니다. 8품사,문장의 4요소, 구와 절 부분을 철저하게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세요. 그 부분 제대로 공부하면 영어가 빨리 잡힙니다.

  • 4.
    '24.4.27 8:47 AM (116.36.xxx.180)

    윗분들 말씀 다 맞아요. 강남 분당급 학군지면 고등 영어 점수를 학원이 만들어주기 힘들어요. 문제가 워낙 어렵고 변형도 많아 통암기 의미 없고 근본 실력이 있어야 되거든요. 이미 완성된 아이들이 상위등급 가져갑니다. 달달 단어 외우고 빡시게 관리해주는 학원 가면 영어가 너무 시간을 잡아먹어 다른 과목 할 시간이 안 날 거예요. 아직 1학년이어서 내신을 놓을 순 없고 시간이 있으니 본인 의지가 있음 빡센 학원 한번쯤 다니면서 이 정도 해야 된다는 걸 경험해도 나쁘진 않을 거 같아요. 정시대비를 위해서도 단어는 계속 외워야 합니다. 고2쯤 되면 다른 과목에 밀려 영어 안 하는 애들 많은데(혼공하거나 내신 놓는 경우) 스스로든 학원 도움을 받든 계속 단어 보고 모고라도 풀어야 하구요.

  • 5.
    '24.4.27 8:55 AM (116.36.xxx.180)

    그리고 고등 점수는 학원 옮긴다고 나아지는 게 아니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학군지 첫시험 보고 충격받아 소수 수업으로 옮기고 학원 여러번 바꿨지만 아이 스스로 하겠다는 의지가 없으면 숙제는 해도 점수는 큰 차이 없더라구요. 깊이 파고드는 힘이 필요합니다.

  • 6. ....
    '24.4.27 9:08 AM (61.255.xxx.6)

    영수는 이미 중등때 베이스로 끝났다 보셔야..
    영수를 중등때 다 끝내야된다는 게 아니라
    중등때 영수 베이스를 잘 닦아놔야된다는 뜻이예요.
    고등때 점수따라 학원 이리저리 옮기는 학생들 많은데
    사실 의미 없어요.본인이 대오각성하지 않으면요.
    근데 내신 영어점수 낮은 애인데 토플 단어는 말도 안되요
    학교내신 대비 해주는 학원 가시고 열공해야해요

  • 7. 조언
    '24.4.27 9:46 AM (175.223.xxx.149)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아는게 많지 않아 늘 82님들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아이가 그 전 동네에서 학교 생활이 편하지 않아 분위기 보고 이사온건데 벅차서 이사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ㅠ
    등급을 위해서가 아니라 숨이 답답해서요ㅠ

    다행히 수과학은 1등급 정도 될것 같고
    국어도 기말에 조금만 더 잘보면 상위등급일거 같은데
    영어를 아이가 많이 아쉬워하면서도
    많은 노력은 하지 않는것 같아요
    교과문제 5개뿐이고 모의고사 변형.서술에서 안되더라구요ㅠ
    대형 과외 소형 다 겪어봤는데 과외가 잘 맞았는데
    그것도 중등때랴..겁이 나네요ㅠ

  • 8.
    '24.4.27 10:06 AM (116.36.xxx.180)

    서술(영작)이 문제라면 소규모에서 잡아주는 게 필요해요. 학교 내신 봐주는 소규모 학원이 있을 겁니다. 학원마다 스탈이 다르니 발품팔아 상담해보세요. 근데 영어 빡시게 시키는 학원은 단어 다 외울 때까지 잡아놓고 재시험 보거나 클리닉 부르고 숙제 양도 많아요. 수과학 1등급이면 잘하는 학생인데 이걸 다 소화하면서 기존 수과학 등급을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962 고1 수학 20점. 과외를 계속 해야 할까요? 1 .. 06:14:47 108
1591961 본인 정치 좌표 테스트 한번 해보세요 1 그냥 06:13:44 66
1591960 의사 살인사건 몇 번째인지 2 .. 06:03:22 514
1591959 그알 변호사 출근거리 2 .. 05:24:44 1,245
1591958 그알 변호사남편에게 살해당하신 아내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 .. 3 그알 04:00:35 2,909
1591957 스카이캐슬에서 설대의대 붙은 영재랑 살인자. 2 스카이캐슬 03:58:19 2,076
1591956 라면이 이렇게까지 매울 일인가요? 11 매운라면 03:43:53 1,429
1591955 생각해보면 나르시시스트가 가족을 괴롭히는 건 참 이상한 심리같아.. 3 ... 03:09:07 1,377
1591954 불안도가 높아요 3 ... 03:02:54 894
1591953 가슴이 답답해요 1 ㅎㅎㅎ 02:17:17 724
1591952 마음이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9 ㅇㅇ 01:28:44 4,279
1591951 냉장고가 계속 돌아가요ㅜ 4 ㄷㄷ 01:28:25 1,078
1591950 어젠가 글 올라왔던...다람쥐ㅃ 14 ... 01:24:22 2,505
1591949 아들에게 도움되고 싶어요. 7 교육 01:21:22 1,336
1591948 이상한 일 5 아침배송 01:17:45 1,440
1591947 선재는 2023년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4 궁예질 01:17:34 1,103
1591946 cbs아나운서가 법무부의 협박공문 공개했네요 ㅠ 1 cbs 01:17:20 2,616
1591945 나이가 들수록 친구는 적은게 좋다 8 ..... 01:05:59 3,159
1591944 급해요.. 어떡하죠? 10 ㅇㅇ 01:03:55 2,027
1591943 죽은 아이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18 어휴 00:57:54 4,821
1591942 의대고 수능만점이고 이딴거 안 궁금하고 불쌍한 죽은 아이가 32 .. 00:48:09 4,528
1591941 주식 카카오는 답 없나요? ㅠㅠ 5 지나다 00:46:59 1,564
1591940 아이가 잘못한 경우 5 에구 00:46:30 696
1591939 황용식이 이후로 선재!!! 6 아후 00:23:01 1,384
1591938 수능만점 살인자 공부 못했네요 37 00:22:45 8,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