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 끝난 중딩이..

ㅎㅎㅎ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24-04-26 21:52:24

귀여워요.

오늘로 시험 끝나고 곧장 친구들 하고 놀다온대서 아침에 3만원 들려 보냈더니 1시에 학교 마치고 거진 6시까지 놀다 왔는데 돈 만원도 안 쓰고 왔네요. 정확히는 9100원 썼나봐요. ㅎㅎ 뭘 하고 놀다 왔냐니 노래방 가서 한시간 놀고 보드게임 까페 가서 녹차라떼 마시면서 친구들하고 게임 하고 왔대요. 더치페이를 얼마나 정확히 한건지 동전을 짤짤 거리며 책상 위에 올려놓는데 웃겨 죽겠드라구요.

그리고 같이 놀기로 한 친구 한명이 빠졌다고 해서 왜냐고 물으니 엄마 걔 여친 생겼잖아 여친하고 놀러갔어 이러는데 또 웃겨 죽겠드라구요.

중딩 아그들 저는 왜 이렇게 귀엽죠.

사춘기니 뭐니 해도 애들이 그냥 넘 재밌고 웃기고 귀여워요.

IP : 223.62.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맛
    '24.4.26 9:59 PM (122.42.xxx.82)

    넘 귀여워요

  • 2. ..
    '24.4.26 10:02 PM (175.121.xxx.114)

    제아들도 하드먹으면서ㅜ돌아다니다가 왔데요 넘 소박

  • 3. 고3맘
    '24.4.26 10:02 PM (210.100.xxx.239)

    진짜 귀여워요
    아가들 시험보느라 고생했어요♡

  • 4. ㅎㅎㅎ
    '24.4.26 10:07 PM (218.238.xxx.141)

    저희집 중딩도 나가서 배드민턴치고 밥먹고 있대요 ㅋㅋ

  • 5.
    '24.4.26 10:18 PM (112.212.xxx.115)

    애긔 귀여워 ㅠㅠㅋ

  • 6. 우리도
    '24.4.26 10:28 PM (118.218.xxx.119)

    배드민턴만 냅다 치고 저녁 안먹고 왔어요
    배드민턴만 시립이라 1400원 두번 결재했어요
    3일시험중 마지막날인데 오늘 일찍 하교 안하고 정규수업시간대로 하교시키네요

  • 7. 짜짜로닝
    '24.4.26 10:35 PM (172.226.xxx.41)

    우리애도 햄버거 먹고 영화보고 들어와서
    자기 시험 무용담 신나게 늘어놓고
    갑자기 돌변해서 방에 들어갔다가
    피자먹고 다시 남의아들 됨 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66 이태원 참사 진상 조사 하나요? 국회 01:38:02 32
1591665 한국어 미숙한 아이 목동 수학학원 2 54read.. 01:23:49 139
1591664 이런 사람 많나요? ㅇㅇ 01:22:31 100
1591663 중학생때 학군지 가고싶었던 마음 ㅇㅇ 01:09:22 213
1591662 김대호아나운서 집 7 오메 01:07:32 1,557
1591661 변호사님 계실까요? 동영상 초상권 문제요 3 초상권 01:06:16 403
1591660 그알 그 피해자분 영상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5 먹먹 01:00:25 532
1591659 저 이거 손절 당하는건지 봐주세요 ㅜ 3 손절 00:58:16 788
1591658 모임에서 합리적인 밥값 계산, 지혜 좀 주세요!! 6 헛똑똑 00:48:49 585
1591657 신혼부부 어디서 살지 1,2중 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15 안녕하세용용.. 00:47:11 547
1591656 하나 키우면 쉽게 사는 건가요 15 아이 00:42:21 1,056
1591655 트럼프는 딸에게 3 ㅇㄹㅎ 00:42:19 692
1591654 kt요금제 중 요고요금제는 뭔가요? .... 00:28:21 104
1591653 내한 공연 많이 다니신 분들 누구 콘서트가 제일 좋았나요? 20 ... 00:05:38 1,220
1591652 남편이 한달전에 발톱을 부딪혀 멍이 13 이구 00:01:57 1,333
1591651 모종 그대로 키워도 될까요 6 화분 2024/05/06 555
1591650 땀 많은 분들 여름에 어떤소재 입으세요? 5 2024/05/06 657
1591649 전남편 학교 속이는 여자 7 ㅡㅡ 2024/05/06 1,914
1591648 내가 이걸 왜 보기 시작해서 2 1 이런 2024/05/06 1,630
1591647 노후에 가장 큰 도둑은 15 ㄴㄷㅎ 2024/05/06 4,734
1591646 5년후 분당에서 서울로 이사하려고 해요 10 계획 2024/05/06 1,675
1591645 선재가 만든 소나기 반복듣기 중이에요 4 눈물콧물 2024/05/06 966
1591644 엄마의 오해 2 ... 2024/05/06 1,311
1591643 늙어가느라 힘들고 슬프네요. 10 48살 2024/05/06 3,216
1591642 수시 관련 질문 드립니다. 2 wakin 2024/05/06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