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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로 안주하는것에 대한 문제...

ㅇㅇ 조회수 : 6,150
작성일 : 2024-04-25 21:22:37

아이들이 어리고 손이간다면
당연히 전업하며 지내야하는게 맞아요.
그건틀린게 아닌데
사람은 다 자기 밥벌이하고 본업이 다 있잖아요.
그리고 자기빼고 나머지가족들은 다 그 본업을 하고 있구요
(자식또한 학생이본업.. 그래서 학원도 댕기고 공부 하고)
남의 본업을 도와주는게 자기 주 업이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해요
결국 본업하는 사람들 돈으로 먹고 사는거라면 더더욱요..
본업하는 가족들이 결국 독립하거나 
스스로 다 할수 있게돼서 도움이 필요없어지거나
사망하거나 하면
본인의 주업도 사라지고 결국 스스로벌어야하는 거잖아요?
21세기에 자신의 본업을 왜 가정에서 찾고
그것에 안주하는지 이해가 잘 안돼요 ㅠ
다시말씀드리지만 애들이 어리거나 정말 너무너무 원해서 그러는분들은 제외하구요,,,

또 그시절엔 그렇게 살아야만했던 50대분들도요~

IP : 112.154.xxx.123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실
    '24.4.25 9:25 PM (125.250.xxx.84)

    몇 년 경력 단절 되면
    더 이상 안 써줘요. 사회가.
    일하고 싶은 여자들 많은데
    이 사회가 애 어려 몇 년 쉬면 일을 안준다고요.
    이게 이해가 안가요?

  • 2. 그건
    '24.4.25 9:2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사회제도때문.

    내 볼 일 다보고 나오면 횐영하는 곳없으니...

  • 3. 아쫌
    '24.4.25 9:26 PM (58.78.xxx.168)

    너나 잘 하세요.

  • 4. ㅇㅇ
    '24.4.25 9:26 PM (14.54.xxx.206)

    전 20,30대 젊은이들이 남자건 여자건 아무것도 안하고 부모님 등쳐먹는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런애들은 집안일도 안하거든요

  • 5. 영통
    '24.4.25 9:26 PM (106.101.xxx.47)

    주부가 본업이죠.
    난 쉰 적 없는 맞벌이지만
    살림 못하는 내게 주부도 본업으로 보여오

  • 6. 다시 말하면!
    '24.4.25 9:26 PM (219.255.xxx.39)

    당신 일자리뺏기 싫어서

  • 7. ....
    '24.4.25 9:26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각자 알아서 사는거라
    남 사는거에 뭐라고 할 필요없죠

  • 8. ..
    '24.4.25 9:27 PM (223.38.xxx.131)

    오만하기 짝이없네
    댁이 뭔데 남의 인생을 이해하고 말고야?
    그깟 쥐꼬리같은거 얼마나 버는진 모르겠지만
    돈벌면 뭐하나
    인간성이 이모양인데. 쯧

  • 9. ㅇㅇ
    '24.4.25 9:27 PM (112.154.xxx.123)

    나가서 알바라도 하면되는데 뭐 그것도 여의치못하면 어쩔순없지만, 자기는 넘 만족한다고 전업이 체질이야! 하며 자랑스럽게 얘기할일은 아니라는거죠. 다 가족들 희생으로 먹고사는거라면요.

  • 10. ...
    '24.4.25 9:28 PM (183.102.xxx.152)

    이해 안해줘도 됩니다.
    그냥 먹고 살만하니까 걱정 마시구요.

  • 11. 이인간은
    '24.4.25 9:28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댓글수집하는듯.

  • 12. 애들
    '24.4.25 9:28 PM (110.8.xxx.59)

    입시까지는 봐줘야 죠....

    그리고나면 일을 하고 싶어도 하기가 힘들고

  • 13. 너도
    '24.4.25 9:29 PM (175.223.xxx.99)

    나도 돈번다 나오면 일자리 없어요 가만 있으세요

  • 14. ㅇㅇㅇ
    '24.4.25 9:29 PM (50.58.xxx.184)

    왜 모든 사람이 나가서 돈버는게 본업이라 생각하나요? 일 안하고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는거구..그게 왜 기생이라고 생각하는지. 그게 미안한 일이 아닌 가정도 있는거구. 님이야말로 오픈 마인드하세요. 사람마다 삶이 다른거니까요.

  • 15. ..
    '24.4.25 9:29 PM (61.43.xxx.57)

    맨날 전업 어쩌구 비슷한 글 올리는
    인간 맞죠?
    진짜 할짓도 드럽게 없네
    좀 생산성있게 살아라~~~~

  • 16. ...
    '24.4.25 9:3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제가 50대도 아니고 미혼이고 전업도 아니지만.. 원글님이랑 50대 전업들이랑 무슨 상관이있는데요.??? 이런글 너무 웃겨요 . 원글님 삶이나 잘살면 되는거지. 생판남이야 어떻게 살든 진짜 무슨 상관있는데요 .???? 그사람들이 원글님한테 밥을 달래고 했어요 ... 돈을 달라고 했어요.???원글님 인생이나 똑바로 살면 되는거예요 . 남들이야 어떻게 살든 말든 원글님이랑 1도 상관없으니까요 .. 그리고 먹고 살만한 사람들은 사회에 안나오는게 더 좋죠..경쟁자 한번 더 늘어서 뭐가 좋아요..????

  • 17. 무슨 알바?
    '24.4.25 9:3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꼭 짚어 하나라도...

    제주도 귤따기?

  • 18. ...
    '24.4.25 9:31 PM (114.200.xxx.129)

    제가 50대도 아니고 미혼이라서 전업도 아니지만.. 원글님이랑 50대 전업들이랑 무슨 상관이있는데요.??? 이런글 너무 웃겨요 . 원글님 삶이나 잘살면 되는거지. 생판남이야 어떻게 살든 진짜 무슨 상관있는데요 .???? 그사람들이 원글님한테 밥을 달래고 했어요 ... 돈을 달라고 했어요.???원글님 인생이나 똑바로 살면 되는거예요 . 남들이야 어떻게 살든 말든 원글님이랑 1도 상관없으니까요 .. 그리고 먹고 살만한 사람들은 사회에 안나오는게 더 좋죠..경쟁자 한번 더 늘어서 뭐가 좋아요..????

  • 19. ..
    '24.4.25 9:32 PM (211.208.xxx.199)

    님에게 이해해달래요,?
    이해하지 마요.
    그 식구들도 가만히 있는데 왜 님이 난리?

  • 20.
    '24.4.25 9:32 PM (211.248.xxx.34)

    전 집안일을 잘 꾸리는게 저의 직업이고 본업이라고 생각하는 전업주부인데요. 남편과 합의하에 우리가정엔 이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결장한거고 서로 자기의 역할을 잘 감당하면서 행복하게 지내요. 회사에도 돈을 벌어들이는 연구부서가 있고 살림을 총괄하는 경영지원팀등이 있잖아요? 나에게 보여지는 세상이 다가 아니고 정답도 아닐텐데 내 기준으로 정의하는게 전 더 놀랍네요

  • 21.
    '24.4.25 9:33 PM (180.83.xxx.148)

    남의 인생을 왜 이해하려하나요?

  • 22. 그러니까
    '24.4.25 9:33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전업해보고 말해봤으면...

  • 23. ...
    '24.4.25 9:34 PM (121.135.xxx.82)

    아이들이 본업을 제대로 하면 되는데....
    집안일을 자기 본압만 하지말고 다들 나눠하면 되는데
    아무도 안하니
    아이들 공부 봐주고 감시하고 밥하고 대소사 처리하고
    거기다 일하는게 힘들어요
    아이 어릴때는 그러다보니 일 그만둬야 하고 나중에 다시 일찾으려면 없고 아르바이트해야 하니
    결혼을 안하죠. 왜 나만 그만두고 원래 내 커리어보다 못하게 일해야 헤? 왜 나만 본업에 살림을 해야해? 이렇게 되는거...
    에 낳고 가정꾸리고 산다는게 온갖 잡일이 늘어나는거에요
    그.일 기계가 다 해준다고 하는데 기계한테 일시키는거라도 분담하면 여자들이 일하지요 .그것도 안하는 사람 천지라...

  • 24. ..
    '24.4.25 9:35 PM (118.42.xxx.109)

    님이 궁색하게 사니까 알바해서 백이라도 버는게 의미있죠 애 다키우고 내돈으로 등산 골프 하겠다는거에 님이 배아파서 뭐라 할껀 아니예요.

  • 25. 아이고
    '24.4.25 9:35 PM (219.255.xxx.39)

    전업이야말로 희생이다.라는 말 이해안되죠?

  • 26. 222
    '24.4.25 9:35 PM (112.151.xxx.179)

    식구들도 앞에서는 가만히 있긴하죠.
    그렇지만 속으로 왜 일안하나 하는 생각이 없진 않아요.

    이전이야 그럴수밖에 없었던 사회적 환경이었지만
    이젠 바뀌어야죠
    요즘에는 결혼해서 일그만두면 사기당했다고들 하던데요.

  • 27. ...
    '24.4.25 9:36 PM (114.200.xxx.129)

    윗님이야기가 맞는게 원글 같은 사람은 본인이 인생의 정답이라고 생각하니까
    전업도 이해가 안가고 . 저같은 나이먹은 미혼도 이해 안갈듯 싶고 세상에 이해 안가는거 투성일것 같아요. 근데 나랑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얼마든지 세상에는 많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안가고 말것도 없어요.. 다 제각각 자기 기준에서 잘 살아가고 있을테니까 ..
    그러니까 원글님 같은 생각이 진짜 오만한거죠

  • 28. ㅋㅋ
    '24.4.25 9:39 PM (211.235.xxx.113)

    사모님은 아무나 하는줄 아나

  • 29. 참..
    '24.4.25 9:39 PM (211.234.xxx.88)

    뭔상관??
    전업은 전업할만하니 하것지..

  • 30. .....
    '24.4.25 9:40 PM (175.117.xxx.126)

    주부도 본업일 수 있죠..
    맞벌이 부부 집은 결국 어린 아이 있을 때는 도움 필요할 수 밖에 없어서..

    그런데, 전업이 솔직히 여자 본인 입장에서 살짝 위험하다고는 생각해요..
    남자가 맘 변해서 이혼하자고 나온다거나..
    남자가 불의의 사고라도 당하거나..
    그러면 갑자기 다른 직장을 찾아야하는데 경력단절 후 취업이 많이 힘들긴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리스크가 있다.. 고 해야겠죠...

  • 31. ...
    '24.4.25 9:40 PM (211.234.xxx.31)

    회사나가는 사람만 본업에 충실하다면 가정주부도 가정에 있는게 본업을 잘하고 있는겁니다
    일 잘 못해서 승진도 안되고 공부를 못해서 명문대 못가는 아이도 다 본업에 충실한겁니다

  • 32. ...
    '24.4.25 9:41 PM (211.234.xxx.207)

    현실은 원글님이나 문제네 뭐네하는거지. 맘편하고 여유있는 전업들은 남들이 일을 하건 말건 그냥 관심없다는거...ㅎㅎ 각자 자리에서 잘~살면 되는겁니다~

  • 33. ...
    '24.4.25 9:41 PM (114.200.xxx.129)

    전업은 먹고 살만하니까 하겠죠.. 먹고 살기 힘들면 나오지 말라고 해도 나오겠죠...
    근데 진짜 웃기네요.. 원글한테는 남자형제는 없어야 될듯 .. 이런걸로도 시누이값 엄청 할것 같아요..ㅠㅠㅠ

  • 34. 부러우세요?
    '24.4.25 9:41 PM (223.39.xxx.30)

    별걱정 다하시네.
    너나 잘하세요!
    각자 알아서 삽시다.
    님이 뭐라고 남의 인생에 오지랖이세요?

  • 35. 정말로
    '24.4.25 9:42 PM (223.39.xxx.30)

    찌질하네.

  • 36. 알아서
    '24.4.25 9:43 PM (220.116.xxx.36)

    알아서 하시겠죠
    걱정도 병...
    다들 상황이 있고 입장이 있는거죠

  • 37. 이런
    '24.4.25 9:43 PM (122.42.xxx.82)

    이런사람들은 걍 기사식당이나 김치남은걸로 김치찌개하는데서 밥사먹는사람들인듯 쯧

  • 38. 하~
    '24.4.25 9:44 PM (58.29.xxx.46)

    왜 매일 새 글 까지 파서 자꾸 뭐라실까요?
    저는 50대 중반이니 님이 말씀 하시는 제외 상황에 해당하겠지만, 그냥 각자집에서 알아서 할 문제 아닐까요?
    그게 싫으면 그 여자 남편이 싫어야지 왜 남이 뭐랄까요 ?

    여자가 직장을 다니면서 애도 키워야 하면 수반 되는 조건이 여러가지 있어요.
    애 맡길 곳이나 살림을 도와줄 분이 우선 있어야 하고,
    그게 아니면 본인 직종이 칼퇴 가능에 출장이 없던가 아님 남편이라도 내가 야근하면 대신 일찍 나올 여유가 있어야 하죠.
    세상에는 그 간단한게 안되는 직종도 많답니다.
    부부가 쌍으로 바빠서 밤 늦게 퇴근해야 하고, 그래서 오밤중까지 애는 혼자 두고, 아이 학교 총회, 상담 때 누가 나올수 있을지 싸우더가 서로 못한다고 하고... 그러다 누구 한사람은 그만두자 하는 경우도 많고요,
    애 중학상 이상 되면 다 스스로 하니 냅두고 일하러 가면 지 혼자 뭐가 될줄 알지만, 그게 되는집도 있고 보호자 없이 냅두니 애가 게임중독 되서 대학은 물건너가는 경우도 있고...
    또 그 나이 되니 부모님 한쪽 아프기 시작하니 오며가며 챙겨야 할수도 있고..

    안주가 아닐수도 있다고요.
    왜 그냥 전업주부면 쉽게 살려고 안주했다고 생각하시지요?
    그런 님의 생각이 편협한거에요.
    뭐 일부는 정말로 놀고 먹고 싶어서 주부 할수도 있겠지만, 겉에서 보는 사람들은 다들 그 속사정은 모르잖아요.
    돈 많아서 일하기 싫은 사람도 있을거고, 아님 위에 열거한 그런저런 일들로 어쩔수 없이 주부로 있는 사람도 있는거에요.
    마치 세상을 혼자만 다 알고 이해하고 있는듯이 말하지 마세요.
    결국 본인도 본인이 경험하지 않은 일은 모르면서.

  • 39. ...
    '24.4.25 9:46 PM (58.142.xxx.26) - 삭제된댓글

    전업과 워킹맘의 기준은 뭔가요?
    그것부터 정의내려 보세요.
    집에서 애들 뒷바라지 하고 있고 개산책시키고 운동이나 하고
    밥차려주고 세탁, 청소하는데 본이명의의 재산에서 이자와 임대료 수입만 꾸준히 월 600이상이면 전업인가요? 직장인인가요?

  • 40. ...
    '24.4.25 9:4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전업은 다들 재테크하더군요.
    즉 원글님이 말하는,사전적 전업은 이 세상에 없어요.
    다 자기 밥벌이는 하고 살아요.
    말 그대로 전업이라해도 할만 하니 하는거임.

  • 41. 일이백
    '24.4.25 9:48 PM (1.250.xxx.105)

    벌겠다고 식구들 인스턴트먹이고 방임하는것도 이해안되요 나중에 그 대가가 상당하지않겠어요?
    월급이 문제가 아닐수도 있어요

  • 42. ...
    '24.4.25 9:50 PM (61.39.xxx.86)

    엄마가 안정적으로 가사일 도맡아 해주길 바라는 가정도 많아요

  • 43. 일찍 자라
    '24.4.25 9:51 PM (211.234.xxx.88)

    부러우면 지는겨...

  • 44. ...
    '24.4.25 9:53 PM (223.62.xxx.249)

    남편 자상하고 성실하며 양가에서 물려 받을거 있으면 전업이 최고 팔자 인거 같음.

  • 45. ...
    '24.4.25 9:53 PM (121.153.xxx.164)

    전업아니여서 겁나 배아프고 힘든가벼 ㅋㅋ

  • 46. 너나잘
    '24.4.25 9:54 PM (58.234.xxx.21)

    남의 삶을 왜 그렇게 이해하려고 하세요?
    계속 같은 사람이 같은 글을 쓰는건지
    전업한테 왜 그렇게 관심이 많아요 신기하네
    그냥 너나 잘 사세요

  • 47. ……
    '24.4.25 9:57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일회사만하지말고
    책도 읽고 사람도 만나면서 간접경험을 쌓으세요
    그래야 이해의 폭이 넓어지죠
    저도 일하지만 전업은 이해해도 이런글은 왜 쓰는지 이해가안가네요 ..ㅋㅋ
    아직 저의 간접경험이 거기까진 못미쳤네요

  • 48. ..
    '24.4.25 10:02 PM (175.208.xxx.95) - 삭제된댓글

    그래서 한푼 아껴가며 야무지게 살림사는 전업들도 있어요. 밖에 나가서 벌어야만 다 돈인가요?

  • 49.
    '24.4.25 10:05 PM (117.110.xxx.203)

    왜자꾸전업문제로

    글이 올라오는걸까ㅜ

    부러워요?

  • 50. ㅇㅇ
    '24.4.25 10:08 PM (80.130.xxx.101)

    어쩔수없이 전업ㅈ 부가 되신분도 계시겠지만, 예전부터 취업 대신 취집이란 용어도 있어왔고..일하기 싫어서 결혼 하고 애 핑계로 일 그만두고 남에게 기대어 편하게 살려는 인간들이 넘 많아왔던것도 사실 아닌가요? 이런 여자분들은 자식들 다크면 내가 그만큼 희생해 왔다면서 자식들한테 키워준 거 갚아라 하면서 생황비 요구하고 평생을 그렇게 남의 노동력을 착취해서 생활해 오는거 맞잖아요..

  • 51. 전업
    '24.4.25 10:10 PM (58.142.xxx.26)

    만약 여자가 남자보다 사회에 나가 일하는 수입이 더 높은 사회가 있다면 남자 전업이 많을거에요.
    여자 전업이 많은 이유는 지금까지 한국사회가 여자가 사회에 나가 돈을 남자만큼 벌 수 없는 사회였기 때문입니다.
    남자, 여자가 만나 가정을 꾸리면 가정살림은 규모는 1+1=2 가 아니라 신기하게도 4 나 5쯤 됩니다. 혼자 일하면서 혼자 사는 경우와는 많이 다르지요. 거기에 아이까지 생기면 갑자기 일이 너무 많아집니다. 당연히 전담으로 운영할 사람이 필요해져요.
    둘이 같이 공평하게 운영하면 좋은데 그게 쉽지가 않고,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아요. 그럼 둘 중 소득이 적은 사람이 관둬야지요. 그게 여자였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유교가 오랫동안 지배했던 나라라 집안일도 여자가 능했으니 각자 유리한 필드에서 분업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커 갈수록 엄마의 손길이 덜 필요하게 되고 집안 일의 규모도 작아지고 건강하다면 다시 작은 일이라도 해볼까하고 나오는 분들도 있고, 아이가 컸어도 양가부모님의 건강이나 집안 대소사가 많은 분들, 혹은 이자나 배당금, 임대수입 등이 충분한 분들, 건강이 여의치 않은 분들은 계속 집안일 돌봅니다. 돈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은 상황이 안좋아도 일을 할 수 밖에 없고요.
    시대가 달라져 여자와 남자의 임금이 동등하게 되면 둘 중 누가 전업이 될지는 모르게 되겠죠. 재벌가 여자들이 일하는 이유는
    재벌가잖아요. 돈으로 싱글과 같은 수준의 생활을 할 수 있는
    재벌가 여자이기 때문에 가능한거에요.

    결국 남자의 임금이 더 높은 이 나라에서 살아가는
    각자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전업이 그렇게 보기 싫으면
    원글님이 무슨 수를 쓰든지 여자 임금수준을 남자보다 높게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 52. ㅇㅇ
    '24.4.25 10:15 PM (80.130.xxx.101)

    하여간 겉으로는 가족을 위해 희생한다는 포장지와 가면을 쓰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남의 노동력에 기생해서 살고 있는 게으른 사람들이 이 세계에는 다수 존재합니다. 전업 주부들 중에도 상당수 있을거고,
    ( 일례로 제 가까운 분도 그렇게 살면서 여자팔자는 뒤웅박 팔자 이럼서 본인은 땡전 한푼 벌어본 적도 없으면서 정작 열심히 사회생활하는 남편은 돈 못벌어온다고 남편 구박만 할줄 알고 자식이 생활비 안준다고 불평만 일삼고..)
    사회보장비 타먹고 노는 백수들도 그렇고 하니

    일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편견적인 시선을 갖게되는건 넘 당연한 일이구요.

  • 53. ㅇㅇ
    '24.4.25 10:19 PM (80.130.xxx.101)

    주변의 전업들이 그럼 회사원들처럼 집에서라도 바지런하고 열심히 사느냐 그것도 아니더라구요...깨끗한 우리집을 보면서 어찌 집이 이리 깻하냐고 자기네 집은 청소도 안하고 ㅋㅋ 직업인보다도 더 게을러요.

  • 54. ㅇㅇ
    '24.4.25 10:21 PM (80.130.xxx.101)

    아마도 집에서만 오래 생활하다보니 백수처럼 모든거에 좀 무뎌지고 게으른 생활에 익숙해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우울증도 많이들 걸리시고
    그러니 살아 있는한 일을 다니는게 생활의 활력도 생기고 좋습니다.

  • 55. 각자
    '24.4.25 10:27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면 되죠 뭐. 사람마다 잘 할 수 있는 거 그래서 만족감을 주는 일들이 각양각색 다르잖아요. 전 평생 공부가 제일 쉬웠고 살림이 제일 어려웠어요. 우리집 오시는 도우미 이모님 제일 존경해요. 제가 못하는 일을 뚝딱 해주시니까요.

    전 아이 하나 시험관으로 어렵게 낳고 육아휴직 하면서 저 시험관 시술 전담해주신 교수님께 여쭤봤거던요, 둘째도 생각해야 하는 시점 아니냐고요. 산부인과에 연구 분야에서 유명하신 여자 교수님인데요, 저보고 그러시더라고요. 각자 잘 할 수 있는 거에 집중하는게 최선이라고요. 교수님도 저도 밖에서 일하는 게 집에서 아이 키우는 거보다 만족스러운 사람들인데 하나 놔 봤으면 됐지 둘까지 낳아서 집안에 들어앉을 생각하는 거 억지스럽다고 바로 포기를 시키시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도 적절한 조언이었던 것 같아요. 각자 잘 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일을 하는 거죠 길지 않은 인생에요.

  • 56. 각자
    '24.4.25 10:28 PM (74.75.xxx.126)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면 되죠 뭐. 사람마다 잘 할 수 있는 거 그래서 만족감을 주는 일들이 각양각색 다르잖아요. 전 평생 공부가 제일 쉬웠고 살림이 제일 어려웠어요. 우리집 오시는 도우미 이모님 제일 존경해요. 제가 못하는 일을 뚝딱 해주시니까요.

    전 아이 하나 시험관으로 어렵게 낳고 육아휴직 하면서 저 시험관 시술 전담해주신 교수님께 여쭤봤거던요, 둘째도 생각해야 하는 시점 아니냐고요. 산부인과에 연구 분야에서 유명하신 여자 교수님인데요, 저보고 그러시더라고요. 각자 잘 할 수 있는 거에 집중하는게 최선이라고요. 교수님도 저도 밖에서 일하는 게 집에서 아이 키우는 거보다 만족스러운 사람들인데 하나 낳아 봤으면 됐지 둘까지 낳아서 집안에 들어앉을 생각하는 거 억지스럽다고 바로 포기를 시키시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도 적절한 조언이었던 것 같아요. 각자 잘 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일을 찾아하는 거죠 길지 않은 인생에요.

  • 57. ...
    '24.4.25 10:33 PM (219.255.xxx.39)

    뭐가 문제냐면
    전업=백수=도우미로 보는 시선이 문제.

  • 58. ....
    '24.4.25 10:37 PM (110.13.xxx.200)

    같은 글을 왜 자꾸 쓰지.. 갈라치기중인가.. 지겹..

  • 59. ..
    '24.4.25 10:38 PM (221.162.xxx.205)

    남의 가정이 어떻게 살든 무슨 상관이라고 이래요
    본인이나 평생 일하면서 살면 되잖아요

  • 60. ....
    '24.4.25 10:38 PM (58.142.xxx.26)

    뭐가 문제냐면
    전업=백수=도우미로 보는 시선이 문제 2222222222
    집안 일의 가치를 0원으로 보는...

  • 61. 그냥
    '24.4.25 10:40 PM (210.96.xxx.47)

    각자 상황에 맞게 능력에 맞게 자기 삶을
    사는 거 아니겠어요?

  • 62. ..
    '24.4.25 11:05 PM (104.28.xxx.59) - 삭제된댓글

    엄청나게 게으른 전업 아내를 둔
    외벌이로 겨우 살아가는 남자가 쓴 글이라면 이해가 갑니다만.
    그건 개인적인 문제이고
    직장인 여자가 쓴거라면 편햡한 시각의 오지랖 글.

  • 63. ..
    '24.4.25 11:07 PM (104.28.xxx.59) - 삭제된댓글

    엄청나게 게으른 전업 아내를 둔
    외벌이로 겨우 살아가는 남자가 쓴 글이라면 이해가 갑니다만.
    그건 개인적인 문제이고
    직장인 여자가 쓴거라면 편협한 시각의 오지랖 글.

  • 64. 속상한게
    '24.4.25 11:07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도우미 돌리면 한 달 이백이 깨지는건데,
    몇 시간 와서 도움주는것도 돈이 수백만원인데,
    왜 전업에 대한 대우가 잉여인간 백수취급 일까요.
    이러니 누가 맞벌이 생각 하나요. 결혼도 기피하는 이유가 되어버려요.

    남편 벌이 괜찬흐면 북유럽도 미국서도 여자들 집에 들어가 있습디다.

  • 65. 이상
    '24.4.25 11:20 PM (222.117.xxx.93)

    전업들은 일하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는데
    왜 일부 직장맘들은 전업을 못 잡아먹어 난리일까요?
    마음이 불안한 건 누구일까요??

  • 66. 이상
    '24.4.25 11:25 PM (222.117.xxx.93)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성공하니 시댁에서는 시부모님 집안 어른들 모두 저를 칭찬하며 고생했다 하시는데.... 오히려 친구들은 저를 깎아내리려 혈안..... 누가 이상한 걸까요??

  • 67. 엄마아자
    '24.4.25 11:26 PM (222.117.xxx.93)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이 성공하니 시댁에서는 시부모님 집안 어른들 모두(심지어 친하지 않던 시누이까지) 저를 칭찬하며 고생했다 하시는데.... 오히려 친구들은 저를 깎아내리려 혈안..... 누가 이상한 걸까요??
    누구의 마음이 불안란 걸까요?

  • 68. 이상
    '24.4.25 11:27 PM (222.117.xxx.93)

    저희 남편이 성공하니 시댁에서는 시부모님 집안 어른들 모두(심지어 친하지 않던 시누이까지) 저를 칭찬하며 고생했다 하시는데.... 오히려 친구들은 저를 깎아내리려 혈안..... 누가 이상한 걸까요??
    누구의 마음이 불안한 걸까요?

  • 69. 이상
    '24.4.25 11:30 PM (222.117.xxx.93)

    아이들이 공부까지 잘하니 시댁 쪽에서는 칭찬일색....
    친구들은 또 난리난리... 아이들이 나중에 일하지 않는 저를 부끄러워 할 거다 남편이 바람이 나면 어쩔 거냐.... 헐
    맞벌이 남편들도 오피스 와이프 많구만...
    저주를 거는 말들....
    과연 정말 누구의 마음이 불안한 거라 보이십니까?

  • 70. 살림에
    '24.4.25 11:36 PM (58.141.xxx.56)

    평가를 도입안하니 헛소리나 하지..
    일본 도라마 전업만큼만 해보세요. 하루가 모자라지..
    매일 배달 시켜두시는군요

  • 71. ㅋㅋㅋ
    '24.4.25 11:40 PM (115.138.xxx.158)

    이상 하다는 님…. 님이 제일 이상해요 ㅋㅋㅋㅋ

  • 72. ㅋㅋㅋ님
    '24.4.25 11:41 PM (222.117.xxx.93)

    논리없이 비웃는 당신이 더 이상해요 ㅋㅋㅋㅋ
    인생에 적이 많으시겠어요 ㅋㅋㅋ

  • 73. 살아보면
    '24.4.25 11:44 PM (222.117.xxx.93)

    사람은 본인의 삶이 불만족스러울 때 누군가를 저주하며 폄하하며 자기 아래로 두고 자기 만족에 빠지고는 하죠.
    마음이 여유로울 때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칭찬할 여유가 생기는 거죠.

  • 74. 살아보면
    '24.4.25 11:51 PM (222.117.xxx.93)

    전문직에 있고 여유있는 지인들은 오히려 자기들은 전업 엄마의 혜택을 입어 성공했는데 본인은 그렇게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솔직히 마음을 말하고...
    그럼 저도 아이들이 멋지게 일하는 엄마를 존경할 거다
    이렇게 서로의 장점을 말하며 훈훈하게 대화가 이어져요.

    누군가의 가치를 수준낮은 말로 폄하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의 상황과 마음을 돌아봐야 해요.
    나는 객관적인 사실을 말하고 있는가 아님 널 심리적으로 밟아주겠어인가....

  • 75. ...
    '24.4.25 11:53 PM (182.216.xxx.223)

    애 키우다 보니 경단녀 됐고 나이도 먹으니
    취업이 안 되요. 됐나요?
    생각하는 방식이 오만하기 짝이 없는 글이네요.

  • 76. 천천히
    '24.4.26 12:04 AM (218.235.xxx.50)

    왜 남까지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안바빠요?
    심심한가?
    온세상 다 이해하고 본인입맛에 맞게 살수없어요.
    왜 계속 이런글 쓰는지..
    정말 이해불가

  • 77. 너나 잘하세요
    '24.4.26 12:24 AM (211.241.xxx.107)

    제 친구는 평생 전업하면서 투자를 열심히 해서
    남편 벌어온 돈의 10배는 불린거 같네요
    집안은 항상 반들반들 하고 아이가 고3때 까지 하루에 도시락 2개씩 싸서
    학교로 배달해 주고 남편 가게로 점심 배달해 주고
    부동산 투자로 돈 벌고

    전업이 얼마나 기회가 많은데요
    아이들 자랄때 옆에 있어 좋고
    투자 물건보러 임장 다니기 좋고
    좋은 곳은 다 다니고 만나는 사람도 다양하고
    거기서 정보도 얻고
    전업도 전업 나름이죠
    주변에서 전업한다고 뭐랄때 비웃어 줍니다

  • 78. ㅎㅎ
    '24.4.26 1:48 A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무슨 알바요? 청소 알바? 설거지 알바?
    나이 많다고 써주지도 않겠지만
    먹고 살만한데 굳이 이 나이에 알바해봐야 병원비가 더 나올거예요.
    원글님은 80 넘으면 본업으로 폐지줍기하심 되겠네요.
    세상의 모든 기준을 자신에게 두지 마세요.

  • 79. 솔직히
    '24.4.26 9:44 AM (222.99.xxx.166) - 삭제된댓글

    전문직으로 일주일 2~3 일 일하고 수백버는일 아니면
    청소나 설거지 알바는 전혀 하고싶지 않아요
    무슨 인생에 그리 도움이 되고 자아성장이 된다고.
    오히려 시간 제약땜에 내가 하고싶은 것도 못하잖아요
    이것저것 배우고 운동하고 여행다니고 식구들 필요할때 같이 나서줄수있는 지금 너무 행복하네요
    인생 짧은데 진짜 즐기고 싶지 청소알바나 식구아닌 남 뒷치닥거리하며푼돈받는거 하고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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