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사람들은 휴일에 주로 어디 놀러갈까요

...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24-04-25 18:19:23

전부터 느끼건건데 주말이나 휴일만 되면

고속도로마다 차가 가득가득하고 꼼짝을 못하고

아울렛 백화점 쇼핑센터 마다 사람들 가득가득

차가 너무 많아서 주차 못하고 그냥 돌아나온적도 있고

교외 카페를 가도 사람들 바글바글 앉을자리 없어서 그냥 나온적 많고

쇼핑센터나 대형카페 마다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다 느껴요.

수도권이 특히 쇼핑몰이나 카페 말곤  놀러 갈데가 별로 없어서 그런것 같은데

그럼 외국은 사람들이 주로 어딜 놀러 다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외국에 사셨거나 사시는 분들, 현지인들은 휴일에 주로 어디 놀러 다니는지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IP : 223.62.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25 6:22 PM (118.235.xxx.49)

    쇼핑몰이나 아울렛에 역시나 사람많구요 공원 호숫가도 많아요
    사람사는거 다 비슷하죠뭐

  • 2. ..
    '24.4.25 6:22 PM (125.168.xxx.44)

    놀러가는 곳은 비슷한데
    다른점은 인구밀도요.
    우리나라 수도권만큼 인구밀도가 높지 않아 덜 붐벼요

  • 3. 주말에
    '24.4.25 6:23 PM (41.66.xxx.107)

    공원도 많고 가까운 숲도 많고
    동네 근처에서도 휴양할 수 있어요

  • 4. 구글
    '24.4.25 6:27 PM (103.241.xxx.180)

    비슷해요 그런데 우리나라만큼 인구밀도 높은 곳이 별로 없어요
    후진국뿐임

  • 5. 어디
    '24.4.25 6:29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멀리 가기보다는
    가까운 호숫가나 잔디에서 릴랙스하고
    아니면 친척집 친구집에 방문해서 놀고
    아이들 운동이나 예능 행사들이 일요일에 많이 있어요.
    식구들 모두 동행하죠. 선거도 일요일

  • 6. 000
    '24.4.25 6:44 PM (61.43.xxx.58)

    파리는 시내 슈퍼도 일찍문닫기도하고 파리시내와 근교1존 2존 3존 위치에 따라 똑같은 슈퍼 체인이라도 금액이 달라서 주말 중 하루는 3존으로 장보러 갔어요. 1주일치 식량을 미리구입해 놓았어요.

  • 7.
    '24.4.25 7:07 PM (1.218.xxx.11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사람들이 단체로 걸린 병이
    휴일날 먼 밖으로 나가야되는 병이래요

  • 8. ㅇㅇㅇ
    '24.4.25 7:17 PM (187.190.xxx.59)

    똑같아요. 전 외국인이.더 놀러 다니는거 같던데. 가난하나 부자나((보통사람은 음식 바리바리싸서도 산, 공원도 많이가요) .. 휴가때마다... 한국은 애들 공부봐서 놀잖아요.

  • 9. 도시인들은
    '24.4.25 8:21 PM (183.97.xxx.184) - 삭제된댓글

    이탈라아의 경우 차로 한두시간 거리의 자연 초록이 풍성한 호수나 산,바다에 놀러가거나 야와에서 스포츠 활동 많이 하고 주말 저녁에는 춤 추러 가거나 먹고 마시고 친구들과 모여서 늦은 밤까지 아주 불태우며 놉니다.
    그리곤 일요일엔 정오가 되어서야 일어나 쉬는편인데 이 나라의 고질적인 전통은 시집이든 친정집이든 부모집에서 상다리 뿌러지도록 긴 긴 점심 식사 - 서너시간 노닥거리며 먹는.
    식사준비는 늙으신 (?) 어머님 몫인데 시간 많고 외로우신 (대부분 독거노인) 할머님들은 일요일 점심준비를 즐겁게 준비합니다.
    이 일요일 점심의 전통땜에 살 찐다고 하소연하는 보고도 있었답니다. 때론 친구들도 이 가족 정찬에 초대되는데 저도 요리 부심 많은 친구 어머님 덕분에 한때는 일욜마다 배 터지게 먹었던 추억이 있네요.

    그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07 그알ㅡ법조인, 교회장로..최악의 조합 17 그알 10:02:21 4,090
1591106 매너와 에티겟 2 읽어 볼만한.. 10:01:22 707
1591105 가족식사 예약했는데 차가 말썽 ㅠㅠ 7 Aa 10:01:06 2,412
1591104 (선재업고튀어) 과거에 솔이가 왜 선재고백 거절했나요? 9 솔선재 10:00:23 1,765
1591103 토마토에 대한 궁금함 20 토마토 10:00:08 3,149
1591102 20대 딸들 어떻게 사나요? 11 09:53:42 3,614
1591101 납골당, 수목장 가격이 비슷한가요? 3 ... 09:51:49 1,629
1591100 김규현 변호사 글 14 ㄱㄹㄱ 09:39:30 3,302
1591099 휴일 아침 2 .. 09:37:14 794
1591098 여름에 짧은 머리 vs 묶는 머리 어떤 게 시원할까요 12 여름 09:32:18 2,716
1591097 공익광고-반전매너- 1 아짐 09:31:13 769
1591096 이 식단 너무 부실한가요? 24 하루한끼밥 09:29:26 4,292
1591095 볼앤체인. 가방 2 .. 09:28:15 716
1591094 주택 곰팡이 어떻게 해야 안 생기나요 13 ㄴㄴ 09:25:26 1,501
1591093 로또 번호 네개맞고 오만원 되었어요 10 로또 09:23:37 1,457
1591092 이재명 중,고등학교도 안나왔어요? 93 ㅇㅇ 09:21:38 5,121
1591091 그알보다가 충격이... 11 그알 09:13:57 6,064
1591090 자동차보험 자녀 4 자동차 09:08:56 766
1591089 금나나 결혼 52 결혼 09:00:45 12,165
1591088 저렴한 옷인데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사람은 왜일까요? 54 ........ 09:00:40 10,441
1591087 국민연금공단 필기 합격했는데 면접이 문제네요ㅜ 1 ........ 08:59:55 1,561
1591086 5월5일 태어난 칼 마르크스의 생애와 대한민국의 그들의 삶 6 우와 08:58:40 666
1591085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대구 경주 세종시 부산) 14 ㆍㆍ 08:56:36 1,227
1591084 미국이나 유럽도 부동산이 최고의 재태크 수단이고 15 신기 08:55:03 2,350
1591083 이재명님 학력좀 알려주세요 30 학교 08:47:55 2,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