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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사람들이 유독 깔끔한거 맞나요?

-- 조회수 : 5,852
작성일 : 2024-04-25 09:37:47

 

물론 안그런 사람들이 있지만 대부분 샤워자주하고

옷도 잘 갈아입고, 머리도 매일 감고요

비는 조금도 안맞으려고 하고 신발은 밖에서만 신고(쓰고보니 웃김ㅋㅋㅋ)

여튼 다른 나라들 얘기 들어보면 평균적으로 깨끗한거같긴해요.

가끔은 지나치다싶은? 사람들도 종종 있고요.. 세균세척 등등?

음식 때문에 필연적인 냄새가 나는 건 있어도 

공공장소에 사람많은데 체취가 거의 없는 걸 외국인들이 신기해한다고 하더라구요

 

혹자는 중국인들이 한국사람들수준으로 씼었다면

전지구적으로 물이 엄청 부족했을거라고....^^:;;;;;;

그나마 씼는걸 살짝 부정적으로 여기는게 다행이라고 하던..

IP : 182.210.xxx.16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4.4.25 9:38 AM (121.190.xxx.146)

    일단 강한 체취를 내게하는 유전자가 한국인은 거의 없대요

  • 2. 다만
    '24.4.25 9:39 AM (221.145.xxx.192)

    공중화장실을 더럽게 씁니다.
    매너들이 없어요
    청소하는 분들이 고역이다 싶을 정도예요.

  • 3. ......
    '24.4.25 9:40 AM (175.223.xxx.25)

    전혀요
    반찬 공유 문화인데 깔끔은요
    깔끔한척 할뿐

  • 4. zzz
    '24.4.25 9:41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이상한 곳에서 깨끗함

    빤쓰 삶는것이요

  • 5. ...
    '24.4.25 9:41 AM (58.145.xxx.130)

    다이슨 회장인가 사장인가가 한국처럼 청소에 진심인 나라가 없다는데요
    이렇게 열심히 청소하는 나라가 없다고...

  • 6. 마늘
    '24.4.25 9:41 AM (175.223.xxx.221)

    들어간 음식 안먹음 체취 약하죠.
    영국에 7년 있다 공항에 내리니 마늘 냄새 역하더라고요

  • 7. 체취
    '24.4.25 9:42 AM (220.117.xxx.61)

    체취가 없는 민족이라 들었어요
    공중화장실 유난히 깨끗해졌고
    지하철도 깨끗하고 버스도
    많이 잘살아진거 같아요.

  • 8.
    '24.4.25 9:42 AM (68.46.xxx.146)

    맞아요 한국 사람 엄청 깨끗해요.

    - 여긴 미국

  • 9. ??
    '24.4.25 9:43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요새도 반찬공유해요? 전 집에서도 다 각자 덜어먹어먹음.

    그리고 외국인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예전에 여행갔을때 남녀공용호스텔에서 잔적이 있는데 어떤 외국남자 밤에 양말을 신발에 고대로 벗더니 다음날 신발안의 그 양말 다시신는거 보고 충격받은 기억남. ㅋㅋ

  • 10. ??
    '24.4.25 9:44 AM (218.148.xxx.168)

    요새도 반찬공유해요? 전 집에서도 다 각자 덜어먹음.

    그리고 외국인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예전에 여행갔을때 남녀공용호스텔에서 잔적이 있는데 어떤 외국남자 밤에 양말을 신발에 고대로 벗더니 다음날 신발안의 그 양말 다시신는거 보고 충격받은 기억남. ㅋㅋ

    공중화장실도 깨끗하죠 다른나라 화장실은 지린내 나는데 돈까지 받아서 황당했던 기억인데요.

  • 11. 최근에
    '24.4.25 9:46 AM (211.114.xxx.19)

    공중화장실 더럽다고 느낀적지 한번도 없는데요
    이상하네요

  • 12. ...
    '24.4.25 9:46 AM (183.98.xxx.55)

    화장실에 진짜 5년전만 해도
    변기뚜껑 닫혀있으면 열기 두려울 정도였는데...
    요즘은 진짜 화장실 깨끗하다 느껴요.

  • 13.
    '24.4.25 9:47 AM (118.235.xxx.111)

    좋은데 식당 일.부 불양심인 주인들이
    잔반 재활용을 하죠.

  • 14. ㅇㅇ
    '24.4.25 9:49 AM (58.234.xxx.21)

    체취는 그냥 유전이죠
    옷 삶는 나라 우리나라 밖에 없고
    유학생들 외국인 룸메들이 한국애들은 오자마자 청소 한다고
    우산 펼쳐 말리는거 신기해하고
    다이슨은 우리나라에 아예 무슨 센터인가를 만들어 연구
    청소기 신제품 나오면 한국에서 제일 먼저 출시 시장 반응 테스트해 보는 경우가 많다네요
    그 회장 왈 한국인처럼 매일 수시로 청소하는 민족이 없다고

  • 15. ㅇㅇ
    '24.4.25 9:49 AM (119.69.xxx.105)

    미국은 공중화장실 바닦에 가방이랑 옷도 막 내려놔요
    그런 가방 옷을 침대위에 던져놓죠 ㅎㅎ

  • 16. ㅇㅂㅇ
    '24.4.25 9:49 AM (182.215.xxx.32)

    청소 빨래 씻기
    좀 지나치다싶어요..

  • 17. ...
    '24.4.25 9:51 AM (39.125.xxx.154)

    우리나라 사람들 청소 열심히 하죠. 세균에도 민감하고.

    외국 놀이터에서 외국 아이들은 모래밭에 기어다니고 막 노는데 한국 엄마들은 물티슈로 닦아주기 바쁘더라구요.

    공중화장실 우리나라만큼 깨끗한 데 잘 없던데요. 거기다 무료.
    물론 이용자가 많으면 청소가 바로 안 되니 지저분할 때도 있죠

  • 18. ..
    '24.4.25 9:52 AM (221.162.xxx.205)

    유럽가서 공원이나 강변 현지인들은 그냥 맨 바닥에 앉음
    저희는 갖고간 우비펼쳐놓고 앉았는데 뭐라도 깔고 앉는 사람 우리밖에 없더라구요

  • 19. ...
    '24.4.25 9:57 AM (220.71.xxx.148)

    깨끗하죠 그나마 한국에 비할 나라는 일본 정도일 거에요 일본인들도 청결부심 꽤 있고요

  • 20.
    '24.4.25 9:57 AM (218.155.xxx.211)

    빨래 삶는 거 봐요. 저도 진짜 대단하다 싶긴해요.
    한 여름에도 들통에 푹푹
    오죽하면 스팀청소기까지 나왔을까 ㅎㅎ

  • 21. ..
    '24.4.25 9:58 AM (118.235.xxx.38) - 삭제된댓글

    공항 내리니 마늘냄새 난다는 분은 일상생활 힘드실둣

  • 22. 냄새
    '24.4.25 10:05 AM (175.115.xxx.168)

    장기출장후 우리나라 공항들어서면 어디선가 마늘같은 냄새 나긴나요.
    중국도 가기싫은 이유가 중국공항 딱 들어서면 제가 정말 극혐하는 냄새가 훅끼쳐요. 홍콩은 내리자마자 그 훅한 습한기운
    유럽공항들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 23. 큰어머님
    '24.4.25 10:05 AM (211.114.xxx.19)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큰댁 갔는데 초가집이였어요(30년전)
    모든곳,모든물건이 납루하달까 그랬는데요.
    행주 말갛게 삶아놓으셨고 그릇도 너무 오래된 그릇 낡았지만 정갈하고
    양은냄비지만 얼룩하나 없고요.음식 간보던 수저 씻어 놓으시고
    빈데떡 부치기 전에 방 다시 닦고요
    저혼자 감동 받았어요.납루하지만 정갈한 모습요

  • 24. mmm
    '24.4.25 10:07 AM (211.114.xxx.19)

    결혼해서 큰댁 갔는데 초가집이였어요(30년전)
    모든곳,모든물건이 납루하달까 그랬는데요.
    행주 말갛게 삶아놓으셨고 그릇도 너무 오래된 그릇 낡았지만 정갈하고
    양은냄비지만 얼룩하나 없고요.음식 간보던 수저 바로 씻어 놓으시고
    빈대떡 부치기 전에 방 다시 닦고요
    저혼자 감동 받았어요.납루하지만 정갈한 모습요

  • 25. ㅇㅇ
    '24.4.25 10:09 AM (59.6.xxx.200)

    한국인들에게 세 줘본 집주인들은 한국인 선호해요
    하도 집 깨끗이 쓰고 청소 잘해서요
    물론 주재원 유학생 등 전체한국인중 일부이긴 하지만

    개들 산책후 발닦아주는거 아기들 장난감까지 소독하는거 등등 특히 한국주부들 엄청나죠

  • 26. ㅎㅎ
    '24.4.25 10:11 AM (39.7.xxx.34)

    깔끔하죠 예전 일드에
    한국인 며느리 맞았는데 방 닦는 거 신기해 하고 맨날 닦고 치우는 것도 이상하다 그러고
    방에 쌓여있는 더미들 싹 다 다락에 집어 넣어서 주요문서 찾는다고 난리~치던 게 생각나네요 밖은 깨끗한데 집안은 무신경
    중국은 겉과 안이 다 더럽고

  • 27. ...
    '24.4.25 10:14 AM (61.75.xxx.185)

    옛부터 우리나라 사람들 부지런하고
    깨끗한 거 아닌가요?
    조상들때부터 음식도 손이 많이 가고
    외국 음식들 보면 울 나라 여자들 정말
    주방일도 많이 하고 살은 거다 싶고...
    저 어릴 때 엄마가 이불 빨래 하얗게 하시고
    풀 먹여서 다림질하고 또 속통에 꿰매고 하시던 거
    보면 정말 부지런하고 깨끗한 거 같아요
    유럽 여행 가 보면 공중화장실 더러운 데도 많아서
    힘들던데요

  • 28. ..
    '24.4.25 10:19 AM (211.246.xxx.20) - 삭제된댓글

    우리끼리 세놓을땐 바닥 치우고 너저분한거 정리해서 걸고
    세탁물도 빨리 개어서 두고 설거지도 좀 해놓고 살지
    지저분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문화 가정에 세줬는데 더러워 보여 물으니
    한국남이 청소 가끔한다고 하더군요.ㅠ
    어디서 들었는데
    한국남과 결혼한 외국녀 이혼률은 높지 않은데
    외국남과 결혼 한국녀들은 이혼율이 높더라고요
    외국남과 결혼한 한국녀는 월급 각자,시댁재산 언감생심이라 돈도
    못건지고 둘사이 끝남 바로 이혼아닌가 싶었어요.

  • 29. ㅇㅇㅇㅇㅇ
    '24.4.25 10:20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깨끗하죠
    일단 잘씻는편이죠
    아니다 안씻는다 하는분들
    외국남에 비하면 그것도잘씻는 편이랍니다
    유럽은 매일샤워안해서
    여자들도 주ㅣ.2회 한다고 조사 나왔어요
    하물며 남자라면 ..
    화장실 손씻는거 그건 거의안함
    미국도 변기없는곳 수두룩 하고
    체취없는것 +그나마물좋은곳에 사는것도
    깨끗함 유지의 조건

  • 30.
    '24.4.25 10:22 AM (218.155.xxx.211)

    바닷가 가면 서양 엄마들은 바닷물에서 놀다온 아이들 그냥 모래나 툭툭 털어서 데리고 가는데
    우리나라 엄마들은
    공용 수도찾아서 애 싹 씻기고 가던데 작작좀 하란 소리 나오더라구요.

  • 31. ㅎㅎ
    '24.4.25 10:28 AM (110.70.xxx.17)

    독일 사람들이 청소에 얼마나 진심인데
    한국 청소에 놀라요 ㅋㅋ

  • 32. ...
    '24.4.25 10:30 AM (116.123.xxx.155)

    어릴때 행주, 걸레 삶는 그릇이 따로 있었어요.
    라면 끓여먹던 양은냄비도 엄마가 빡빡 문질러서 빛이 나던 생각이 나네요. 아침에 집안 한번 쓸고 닦고, 밥먹은전후 바닥 닦고, 자기전에 방걸레질하고 요 깔던 생각도 나네요.

  • 33. ......
    '24.4.25 10:30 AM (175.223.xxx.123)

    공용수도 찾아서 씻기는건 깨끗해서가 아니라
    공중 예의가 없어서 그런거예요

  • 34. 아뇨
    '24.4.25 10:34 AM (210.2.xxx.12)

    회사 화장실에서 볼일후 손씻는 사람은 저밖에 없음요. 20,30대등 여성들이 많은 직장이에요

  • 35. 진짜
    '24.4.25 10:43 AM (61.98.xxx.185)

    공항에 마늘 냄새 쓰신분!
    공항에서 마늘냄새가 진동하려면
    한국인 근처만가도 개개인적으로 마늘냄새가
    풍겨야 돼요
    옛날 할머니들은 음식에 마늘을 꼭 넣죠
    반면 아이들은 잘안먹구요
    그럼 아이들이 그런 노인들한테서 마늘냄새 난다고 싫어라 해야 정상인데 그런 얘긴 또 못들어봤죠?
    뭔 거짓말을 참 어이가 없어서
    그 큰 공항에 마늘냄새?
    꺼져! 한국흠집내려는 못된 인간아!

  • 36. 하아
    '24.4.25 10:51 AM (118.220.xxx.115)

    위에 스팀청소기얘기가 나와서 지나가다 댓글달아요

    스팀청소기 독일제써요 아주 만족ㅎㅎ

  • 37. ...
    '24.4.25 10:53 AM (121.156.xxx.243)

    한국 사람들은 몸은 깨끗한데 집은 지저분한 것 같아요.
    서구권에서는 자기 집을 어떻게 가꾸냐가 그 사람의 교양, 지식, 계급 수준을 드러낸다는 암묵적인 규범이 있어서, 창문 더러우면 흉봐요. 낙엽이 딩구는 잔디도 안되구요. 집안은 각맞춰서 정리 정돈, 어떤 집은 초대받아 들어가면 숨쉬기도 불편할 정도로 호텔보다 깔끔해요.

  • 38. 맞아요
    '24.4.25 11:20 AM (70.106.xxx.95)

    서양사람들 집안 인테리어 엄청나요

  • 39. 기본
    '24.4.25 11:42 AM (114.203.xxx.205)

    바닥 바닦×
    남루하다 입니다. 오타인줄 알았는데 반복해서 쓰시네요

  • 40.
    '24.4.25 11:44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네. 네. 독일 사람들 한국 사람보다 깨끗한가 보네요.
    돼셨어요.?

  • 41. …..
    '24.4.25 11:44 AM (49.180.xxx.155)

    전혀요
    반찬 공유 문화인데 깔끔은요
    깔끔한척 할뿐 2222

  • 42. ㅎㅎ
    '24.4.25 11:47 AM (112.146.xxx.207)

    서양인들과 우린… 뭔가 분야가 다른 거 같긴
    해요.
    서양은 작은 집이어도 스탠드와 인테리어 소품으로 적절하고 예쁘게 꾸며 놓아서 보기 좋은데
    우리는 현대에 와서 바뀌는 추세긴 하지만
    꾸밈보다는 청결 그 자체에 목숨 거는 느낌…?

    서양인은 그 예쁜 집에 신발 신고 들어가고
    (그 신발이 아무리 깨끗해도 우리에겐 납득 불가)
    바닥에 누울 청결함은 아니고…
    설거지도 대충 헹구고, 속옷 안 삶고

    각자 분야 다르게 깔끔 떤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저는 서양의 미 기준에 우리나라식 청결 기준을 보탠 게 맘에 듭니다 ㅎ


    저 위의 바닷가 얘기 보고 어릴 때 목욕 가던 생각 났어요.
    엄마 손에 이끌려 목욕을 가면
    엄마는 애들을 비누칠 해서 씻겨서 탕에 넣어 두고 본인 씻었죠.
    탕 뜨겁다고 일찍 나가면 엄마한테 혼남… 때가 잘 불게 오래 담그고 있어야 함 ㅋㅋ

    엄마는 애들을 아주 껍데기를 벗길 듯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빡빡 닦아 가지고
    빨갛게 만들어서 탈의실에 한 놈씩 내놓고
    옷 입어! 라고 했죠. ㅋㅋ 그리고 본인 씻고 나오심…

    여건이 되건 안 되건 언제나 청결을 추구한 민족인 건 맞는 거 같아요 ㅎ
    다른 나라에도 사우나, 목욕탕이 있긴 하지만 뭔가 그들은 휴식에 초점 맞춰져 있고
    우리는 최대한 깨끗하게 파바바박! 씻고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한 느낌이라 다르죠…?

    재밌네요 ㅎㅎ

    (하지만 지나친 물티슈 사용이나, 세균까지 닦겠다는 건 좀 별롭니다. 환경 오염 안 시킬 만큼만
    대충 삽시다~)

  • 43.
    '24.4.25 12:03 PM (174.91.xxx.134)

    저 외국 사는데 한국 사람들한테 마늘? 냄새 나는거 맞아요 개개인이 난다는게 아니라 많이 모인곳요. 저도 잘 몰랐는데 한국 가려고 공항에서 대한항공 게이트가 어디였는지 잘 몰라서 헤매다가 어디선가 비릿한? 냄새가 훅 끼쳐서 쳐다보니 거기가 대한항공 게이트였어요. 물론 저한테도 나겠죠.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늘 요리를 해먹잖아요 각종 찌개류 김치류 생선등 이런 음식하면서 집이나 옷같은거에 섞인 냄새가 베이는거 같아요. 반면 서양인들은 우리같은 거한 요리가 아니고 보통은 bbq, 샐러드, 치킨,연어 파스타같은 걸 하니까 집에 음식냄새가 안나더라구요

  • 44. 아..
    '24.4.25 12:20 PM (172.226.xxx.47) - 삭제된댓글

    진짜 납루 납루ㅋ
    이게 뭔가 했네요.
    남루
    신박하다.

  • 45. 근데
    '24.4.25 12:28 PM (223.62.xxx.36)

    마늘냄새 나는건 사실이예요.
    싫다 좋다가 아니라 나긴 난다고요.
    우리나라랑 해외 왔다갔다하면 산지 35년인데,
    제 경우 해외 있을땐 한식을 안 먹거든요.( 귀찮음.., 현지식 입에 맞음)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들어 올때 항공기( 국적기나 코드셰어해서 한국인 많을때) 들어서면 딱 마늘 냄새 납니다.
    외국인 많은 비행기 타고 들어올 때면 공항 도착해서 냄새 느끼고요.
    이게 더럽다 청결하다의 기준이 아니라 그냥 우린 마늘 소비가 높으니 당연히 표시난다는거예요.
    마치 일본가면 꼬릿한 간장냄새 나듯이.
    어찌됐든 한국사람인 저는 뭐 마늘냄새가 겨드랑이 양파 썩은 냄새에 디어도런트, 싸구려 샤워코롱 섞인 악취나 간장 찌든 냄새보다 훨 참기 쉽죠.

    그리고 한국사람들 비교적 청결한건 맞아요.
    중화권 사람들이나 서양인들이 놀라더라고요.
    중화권은 복나가는데 왜 그러냐 그러고,
    서양인들은 말도 안 되는 환경문제, 마치 지들은 깨이고 환경 생각해서 드럽게 산다는듯 헛소리해요.

  • 46. ㅇㅇㅇ
    '24.4.25 12:32 PM (172.218.xxx.216)

    한국인이 대체로 씻고 꾸미는거는
    잘 하는편인데
    위에 어느분 댓글처럼 집안 꾸미고 정리하고
    깔끔하게 하는것은 많이 뒤떨이집니다
    외국인 지인이나 친구집 가보면
    차원이 다른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칼라 톤도 멋지고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갑자기 가게 되도 늘 그모습 그대로
    거의 모델하우스 같은~

  • 47. ㅇㅇ
    '24.4.25 1:45 PM (73.109.xxx.43)

    마늘냄새 -- 당연한 거 아닌가요? 어느나라 사람이나 특유의 음식 냄새는 다 있죠. 그건 청결과는 무관해요

    인테리어 -- 이걸 하기 시작한 역사가 상대적으로 길지 않아 그래요. 지금 젊은 아이들 세대는 많이 달라요. 감각도 뛰어나고.

    청결 기준이 나라마다 차이는 있어요. 개인차가 있듯.
    하지만 다른 많은 분야와 마찬가지로, 대다수의 한국인이 갖고 있는 수준은 거의 세계 최고라고 봅니다.
    저는 이게 교육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 48. 마늘냄새
    '24.4.25 2:47 PM (183.97.xxx.184)

    마늘냄새 - 청결과는. 무관하지만 유럽서 오래 살았던 제경험으로 헌국인들에게 마늘냄새 너무 심하다고 심각한 문제가 많았어요.
    한인 강사가 있던 디자인 학교에서 그 한인 강사의 마늘냄새때문에 너무 괴롭다는 학생들의 민원도 있었고 태권도 도장에서 태권도 가르치던 선생님의 마늘 냄새때문에 힘들다는 항의도 있었고요
    한인 한의사분은 나이가 있으셔서 완전 한식체질인데 마늘 넣은 김치 먹으면 밥줄 끊긴다고 그집은 김치에 마늘 안넣고 담가요.
    일본 친구는 한식 좋아하지만 만남이나 모임 약속 있을땐 마눌 냄새로 안한 구취땜에 절대 한식당 가서 한식 안먹는다고 했어요.

  • 49. 캐바케
    '24.4.25 2:59 PM (183.97.xxx.184)

    유럽에서 오래 살아본 경험으로
    한인 유학생애들 집에 가보면 남자애들은 대부분 깔끔했는데
    여자애들은 70~80%가 외모관리엔 엄청 열심이었지만 집안은 새판 쳐놓고 살아서 잡주인이 한인애들이 살았던 집에 한인애들이 후타로 입주하는것 거절한 경우가 많았어요.
    저도 집 보러 갔다가 기절초풍한적이 많았는데 특히나 팻션 공부하는 애들이 어질러 놓고 난장판으로 해놓고 살았어요.
    주재원이나 가정을 이루고 사는 분들은 바교적 깔끔했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보면 유별나게 깔끔한 부류도 많지만 (특히 밥먹고 어디서나 양치하는것 ! 그리고 방바닥 걸레질하는것! ) 반면에
    더러운 부류도 아주 많고요
    특히 가전제품같은것부터 집안에 많은걸 쌓아놓고 정신 빠지게 사는 서민층 집이 많기도 해요.
    서구인들은 울나라 처럼 열심히 쓸고 닦고 하진 않지만 보통 집안만큼은 단아하게 정리 정돈하고 예쁘게 꾸미고 살지요.

  • 50. 식당
    '24.4.25 4:06 PM (185.80.xxx.107) - 삭제된댓글

    외국인에게 한국의 첫인상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더럽다" 라고 말을 하는 유튜브 영상이 있더라구요
    한국의 식당을 말하는 것이었어요
    우리가 아는 선진국에서 온 사람도 아니고... 아르메니아라는 튀르키예 옆 나라에서 온 사람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조금 놀랍네요.
    관광객이 아주 허름한 식당을 찾아가지는 않았을 텐데...

  • 51. 광장시장
    '24.4.25 4:11 PM (223.33.xxx.245)

    갔나보죠
    더럽잖아요
    단체관광 뿐 아니라 개별 여행하는 사람들이 가는 식당들,
    기막힌 곳들 많아요.
    그 사람이 하필 그런 데만 갔을 수도 있고요.

  • 52. 식당
    '24.4.25 4:24 PM (185.80.xxx.107) - 삭제된댓글

    시장이 아니고 맛집으로 알려진 삼겹살 집에 갔다고 해요.(허름한 식당이 아님)
    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 여기서 밥을 어떻게 먹어? 깨끗하지 않잖아" 라고 했다네요
    그 나라는 국가에서 식당들의 청결을 관리한다고 하네요

  • 53. ***
    '24.4.25 5:05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한국사람 깨끗할지 몰라도 집이 너무 지저분해요 헬스장에서 샤워후 뒷처리 안해서 발 딛을수가 없고요 샤워는 미국사람 매일하고 옷도 매일 갈아입더라고요 중국이나 베트남 머리 매일 안감은거는 비교대상이 아니잖아요

  • 54. 글쎄요
    '24.4.25 5:21 PM (82.8.xxx.44) - 삭제된댓글

    개인마다 다른 부분이 있으니 국민성 비교는 무의미하겠지만 외국 생활 20년 가까이 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자면 한국인에게서 마늘냄새는 확실히 나요. 공항 비행기 뿐 아니라 한국인들 모인 곳이면 어디든 납니다. 한식 먹는 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봐요. 집청소와 인테리어는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친구들은 거의 목숨 걸고 양국 프랑스는 청소는 그냥 그러나 인테리어는 특유의 개성이 있어요. 한국집은 아예 콘도 같거나 생활용품이 여기저기 나와 지저분하거나 둘 중 하나..물건이 많아도 정리된 느낌은 유럽집이 훨씬 나은 듯. 개인 위생은 한국인 승. 확실히 자주 씻고 옷도 자주 빨아 입어요.

  • 55. 글쎄요
    '24.4.25 5:27 PM (82.8.xxx.44)

    개인마다 다른 부분이 있으니 국민성 비교는 무의미하겠지만 외국 생활 20년 가까이 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자면 한국인에게서 마늘냄새는 확실히 나요. 공항 비행기 뿐 아니라 한국인들 모인 곳이면 어디든 납니다. 한식 먹는 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봐요. 집청소와 인테리어는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친구들은 거의 목숨 걸고 영국 프랑스는 청소는 그냥 그러나 인테리어는 특유의 개성이 있어요. 한국집은 아예 콘도 같거나 생활용품이 여기저기 나와 지저분하거나 둘 중 하나..물건이 많아도 정리된 느낌은 유럽집이 훨씬 나은 듯. 개인 위생은 한국인 승. 확실히 자주 씻고 옷도 자주 빨아 입어요. 체취 자체는 잘 모르겠어요. 외국 친구들도 허그하고 비쥬해도 아무 냄새 없던데요. 집에 뭐 고치러 오시는 분들에게서 땀냄새 심한 경우는 종종 있으나 이건 비교하기 좀 그렇구요.

  • 56.
    '24.4.25 5:27 PM (218.155.xxx.211)

    댓글 보니 한국사람은 개인위생에 민감한 걸로

  • 57. ㅡㅡ
    '24.4.25 6:19 PM (5.90.xxx.135)

    공항에서 마늘 냄새 훅 납니다
    저도 그러니 외국인들은 더하겠죠
    어쩔 수 없는 부분

    윗분 말씀처럼 독일, 이탈리아 등 집안 청소 완전 진심
    진짜 깔끔하고 아무때나 가도 똑같음
    인테리어 및 컬러 사용 등 개성있고 일단 아파트들이 구조가 일률적이지 않고 다양하니 분위기가 다 다름

    집에서 입는 옷도 평샹복 (전 집에선 막 입고 있어 누구오면 갈아입어야 하는데 ㅋㅋ)
    신발은 손님한텐 강요 안하지만 본인들은 대부분 실내화 생활

    한국 음식점이 더럽게 느껴지는 경우는 테이블 행주질하고 대충 수저놓고 먹는 거 ㅜ
    여긴 보통 테이블보 깔고 손님들 일어나면 새거 깔기 땜에 그 부분이 비위생적으로 보여짐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가 식탁에 있는 것도 외국인들 깜놀 ㅋ

    아이들 흙묻히고 노는 거 여기 엄마들이 덜 민감한 거 맞음

    공중 화장실, 지하철 등은 한국이 넘사벽으로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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