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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털털한 딸 아쉬운 엄마 ㅋㅋ

0011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24-04-24 14:16:27

 

 

저희 딸..

만년 태권도 도복...입니다..

분명 공립초등학교인데

도복이 교복이 되어 버린 

배부른 소리이기도 하고 배고픈 소리이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ㅎㅎ

 

예쁜 원피스 사서 주면 으악 도망가고

이번에 반티가 네이비 라운드 틴데

너무 좋다고 그거만 입고 다녀요

 

난 안 그랬는데..........

 

이사갈 예정이라 가구 보면서 

엄마 어릴때 침대 캐노피였는데.. 너도 이 커텐 달린거 어때? 아니 소리지르고는

서랍 있는 걸로 부탁 한데요..

 

그래 오래오래 쓰려면 그게 좋긴 하지..

하하하하

IP : 58.233.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딩
    '24.4.24 2:18 PM (125.240.xxx.204)

    아직 어리잖아요.

    저는 아들인데요, 내내 츄리닝만 입다가 고등 올라가서
    진바지 입더니, 아니 이리 예쁘고 좋은 바지가 있나...하더라고요. 웃겨서.
    애가 몸이 이뻐서 옷태가 나서 저는 좀 예쁘게 입기를 바랬는데 이제사 좀 챙겨입어요.

    원글님도 기다려보세요.

  • 2. ....
    '24.4.24 2:20 PM (113.131.xxx.241) - 삭제된댓글

    그렇게 크던 딸 대학가서 하루가 멀다하고 엄마 이옷 이쁘지? 이쁘지 않어? 하고 보내옵니다.......어쩌라고 싴야~

  • 3. ㅎㅎ
    '24.4.24 2:41 PM (59.18.xxx.92)

    저도 같은 입장. 윈글님맘 이해 합니다.
    예쁘게 딸 데리고 인형놀이 하고 싶은 맘은 포기합니다.
    20대인 딸 아직도 고딩체육복이 최애 생활복 입니다.

  • 4. 근데
    '24.4.24 2:46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태권 도복이 편하긴하죠?
    나도 그럴걸..

  • 5.
    '24.4.24 2:48 PM (121.185.xxx.105)

    저희 딸은 옷에 관심 많아서 같이 쇼핑하고 그래요. 제가 인형놀이 하는 기분이라고 하니 딸이 좋아하더라구요. 엄마가 좋아하니 본인도 좋은가봐요.

  • 6. ㅇㅇㅇ
    '24.4.24 3:17 PM (203.251.xxx.119)

    이쁜옷 사달라고 떼쓰지 않고 좋네요

  • 7. 그런
    '24.4.24 9:00 PM (61.109.xxx.141)

    성향의 아이는 내내 그렇더라고요
    초2까지 예쁜 원피스 구두 입혀줬건만 분홍 옷들이
    지겨웠대요 25세이고 대학원 다니는데 체크남방
    아니면 생활한복 입고 다녀요 ㅠ ㅠ
    대학원 선배들이 민사고에서 바로 온거냐고...
    얼마전 사진 보내면서 골라달라 해서 보니
    보살님들이 입는 법복 중 봄가을 여름용 어떤게
    좋겠냐고 묻네요 아흑 ㅠ ㅠ
    출가할거냐고 물으니 아니래요 그냥 편해서 산다는데
    저희 집안 대대로 천주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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