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제가 학교 다닐때만해도 일제 잔재가 많았었죠

................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24-04-23 17:42:14

제가 8090년대에 초중고를 다녔는데...

매주 월요일 아침 7시쯤에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 학생들이 일렬로 서서 교장꼰대 목소리를 들었었죠.

다리 아프고 졸려죽겠는데...왜 매주 월요일마다 이래야 하는지 

 

담임 선생님 또는 과목별 선생님들이 들어오실때

반장이 자리에 일어나서..차렷!!! 선생님한테 경례!!!

 

이러한것들이 일제 잔재라고 들었습니다..

반장 부반장제도도 일제 잔재라고 하네요

요즘은 이런게 많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IP : 121.165.xxx.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4.23 5:44 PM (115.21.xxx.164)

    운동장 종례때 쓰러지는 애들도 있었어요.

  • 2. 맞아요2
    '24.4.23 5:50 PM (183.97.xxx.184)

    그 고리따분한 교장선생님의 끝도 없는 말씀 서서 듣다가 애들 쓰러지곤 했지요. 일제시대의 권위적인 군인문화라죠.

  • 3. 단골 분단장
    '24.4.23 5:53 PM (211.234.xxx.245)

    분단도 일본의 단위죠

  • 4. 쓰러짐
    '24.4.23 6:07 PM (211.243.xxx.85)

    우리 학교는 여고라 진짜로 쓰러지는 애들이 한명씩 있었거든요.
    밤11시까지 야자하고 아침 0교시 수업들어야 하니까 새벽에 집에서 나오고 그래서 잠을 못 잔 상태로 햇빛에 오래 서있으니 한두명씩 픽픽 쓰러지더라구요.
    솔직히 쓰러져줘서 살짝 고맙기도 했어요.
    그러면 빨리 끝나니까요

  • 5. ㅇㅇ
    '24.4.23 6:19 PM (119.69.xxx.105)

    교편이라는 말도 일제 잔재
    강점기때 교사들이 군복입고 가죽채찍 들고 다녀서
    교사를 교편을 잡는다고 한거죠
    학생들을 채찍으로 때려가며 훈육한거죠
    그게 이어져 얼마전까지도
    학생들한테 폭력쓰고 체벌하는 교사가 너무 많았잖아요

  • 6. ㅇㅇ
    '24.4.23 6:21 PM (119.69.xxx.105)

    진짜 교장훈화는 쓸데없는짓
    쓸데없는 권위주의적 교장들과 그걸 추종하는 교사들

  • 7. ㅡㅡ
    '24.4.23 6:50 PM (121.166.xxx.43)

    월요일 애국조회 있다고 월요일은 더 일찍 등교해야했어요.
    어느 학교에선가 운동장조회 참석하기 위해
    우르르 한꺼번에 내려가다 넘어지면서 차례로 엎어져
    사망자가 나온 이후 운동장조회 폐지된 거로 알고 있어요.

  • 8. ..
    '24.4.23 7:09 PM (106.101.xxx.125)

    운동회준비는 또 어땠구요
    퇴약볕에서 행진곡에 맞춰 가는 연습
    부채춤 매일 연습

  • 9. ㅡㅡ
    '24.4.23 7:16 PM (121.143.xxx.5)

    저도 몇 번 쓰러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299 정말 맛있는 토마토 18 2024/05/02 3,586
1590298 삶은햇고사리 맛이 원래 쓴가요? 4 so급질문 2024/05/02 904
1590297 염색 고민, 헤나샴푸로 해결했어요 14 ㅇㅇ 2024/05/02 2,988
1590296 푸바오. 해리 푸터 ep.05 9 Fufu 2024/05/02 1,838
1590295 나이 들수록 엄마와 닮아가는 나 5 걱정돼요 2024/05/02 2,415
1590294 시부모 돌아가신 날 22 Gih 2024/05/02 6,870
1590293 복개천이라 악취가 난다고하는데 참고 살수 있나요 8 서울 2024/05/02 2,025
1590292 ebs 압수수색 이유가 ㅋㅋㅋ 21 .. 2024/05/02 6,182
1590291 '비계 삼겹살' 논란 일파만파…제주지사 "식문화 차이도.. 16 ... 2024/05/02 4,515
159029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대통령의 희극, 국민의 비극 .. 1 같이봅시다 .. 2024/05/02 607
1590289 누가 창문열고 바이올린연습중 이집 어떻게 찾아내나요? 13 ... 2024/05/02 2,401
1590288 강아지가 부르는 결혼식 축가 9 .. 2024/05/02 1,910
1590287 언니네 집 방하나가 엄마 짐인데 비워주시는게 맞는거죠? 36 급하게질문 2024/05/02 6,958
1590286 뮤지컬배우 김소현 인성 좋네요 13 뮤지컬배우 2024/05/02 6,879
1590285 밀라노 날씨 1 밀라노 2024/05/02 726
1590284 식욕이라는 병... 4 ㅇㅇ 2024/05/02 2,185
1590283 저는 솔직히 민희진 이해가요 41 ...,,,.. 2024/05/02 4,846
1590282 중3 영어...어느정도로 목표를 잡아야 하나요? 7 고민 2024/05/02 1,442
1590281 은퇴 하신분들 남편이나 본인 나이 몇살에 은퇴 하셨나요?? 15 은퇴 2024/05/02 3,447
1590280 채상병 특검 통과됐지만 특별검사를 4 특검 2024/05/02 2,105
1590279 동물약국에서 심장약도 판매하는 건가요. 9 .. 2024/05/02 659
1590278 식탁에 유리 깔고 사용하나요? 26 취향 2024/05/02 3,080
1590277 대통령실 "특검법강행, 채상병 안타까운 죽음 이용한 나.. 29 ㅇㅇ 2024/05/02 3,209
1590276 도시가스 철거했는데 가스요금이 계속 나왔어요 13 00 2024/05/02 2,343
1590275 나이차(10-20살) 있는 분이 같은 세대라 할 때 7 난감 2024/05/02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