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지하철 역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요.

복기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24-04-23 09:04:49

저는 개찰구를 나가기 2~3 미터 전,

그 여성은 반대편에서 카드를 찍고 들어오는데

카드를 떨구더라구요.

저기요! 하고 불렀는데 거리가 좀 있어선지 못듣고

바쁜 걸음으로 플랫폼으로 내려 가버림.

카드 주워서 갖다줘야겠다 싶어서 카드 떨어진 곳을 보니

몇 초 사이에 카드가 없어짐.

카드를 줍고 불렀어야 했는데 돌발 상황이라 그러질 못함.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선 순위를 공부했네요.

 

IP : 117.111.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24.4.23 9:09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그새 그걸 누가 집어갔다고요? 그럼 지하철관계자한테 신고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cctv에 다 찍혔을텐데.

  • 2. 그새
    '24.4.23 9:12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갖다주려고 누가 주운거 아닐까요?

  • 3. 그새
    '24.4.23 9:13 AM (58.234.xxx.21)

    갖다주려고 누가 주운거 아닐까요?
    지하철 분실물 센타나..

  • 4. 다른 사람이
    '24.4.23 9:13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찾아주려고 줏은거겠죠.

    설마 다른 사람은 훔쳐갔다고 글 쓰신건가요?

  • 5. 아마도
    '24.4.23 9:15 AM (121.133.xxx.137)

    그 분 뒤 누군가가 떨구는거 보고
    바로 주워서 뒤따라 가 줬을듯요

  • 6. .....
    '24.4.23 9:22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버스에서 남이 흘린 카드 주워서
    바로 자기 지갑에 챙긴 할머니 생각나네요.

    저는 그 할머니 것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어떤 학생이 카드 없어졌다고 난리법석
    그 할머니는 진작에 내린 후였어요.

  • 7. 1.239
    '24.4.23 11:01 AM (117.111.xxx.150)

    훔쳐갔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카드를 주워야 했다는,
    일의 순서를 깨달았다는 얘깁니다
    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35 제주도 처음 가보는데요 8 초행 2024/05/03 1,016
1590634 드래곤백 사려는데요 12 나만없어 2024/05/03 1,977
1590633 슬기로운의사생활 보면서 불편한 점 12 ㅇㅇ 2024/05/03 3,490
1590632 ‘대통령 민생토론회’ 업체 유령회사 의혹 10 ㅇㅇ 2024/05/03 1,119
1590631 눈물여왕은 하나도 여운이 없는데 선재는 여운이 많네요 9 ... 2024/05/03 1,891
1590630 금나나는 지금 행복할까요? 54 ㅇㅇ 2024/05/03 6,042
1590629 무상증자로 주식이 급등했을 경우.... 2 주식 2024/05/03 1,059
1590628 가는 건 순서대로 안 가요. 19 2024/05/03 4,240
1590627 조국당 오늘 포스터 웃겨요 11 ㅇㅇ 2024/05/03 3,573
1590626 최근에 운동을 시작했는데..이게 정상일까요? 9 ... 2024/05/03 1,745
1590625 뭐죠 이 예감? 선업튀 10 ㅇㅇ 2024/05/03 1,837
1590624 제 없어진 옷들은 진짜 어디에 있는걸까요 17 미스테리 2024/05/03 3,865
1590623 식당 예절 심각해요 54 ooo 2024/05/03 5,848
1590622 분당 미용실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분당주민 2024/05/03 698
1590621 63세라네요 보세요 16 2024/05/03 12,717
1590620 80세이상 가사 도우미 11 2024/05/03 3,947
1590619 차량용품 선물 추천해주요. 5 자동차 2024/05/03 305
1590618 대장동변호사출신 당선자 학폭 의혹 터졌네요. 22 ... 2024/05/03 2,346
1590617 며느리한테 “야”라 부르는 게 일반적인가요(부산)? 36 Pppu 2024/05/03 3,268
1590616 39살 사귀는 77살 셰어 "내 또래 남자는 다 죽었다.. 12 ... 2024/05/03 3,951
1590615 마기꾼 의사샘이 10 2024/05/03 2,167
1590614 회복탄력성 읽으니 좋네요. 책추천부탁드려요 6 자아를 찾아.. 2024/05/03 1,353
1590613 [속보] 이재명 "尹, 범인 아니니까…거부권 행사 안할.. 51 2024/05/03 5,743
1590612 냉장고과일. 주스조합 뭐가 맛있을까요~~? 3 냉장고 2024/05/03 357
1590611 무서운 경찰 6 아줌마 2024/05/03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