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애 무시하는 같은 라인 아이 어쩌죠

왜그럴까 조회수 : 3,960
작성일 : 2024-04-22 19:55:20

저희집은 10층이고

6층 아이가 저희 둘째와 같은반이에요

초등학교를 다른 곳 다니다가

올해 중학 입학하며 같은 반이 됐어요

 

6층 식구들이 재작년쯤 이사 온건데

온 집안 사람들이 인사를 잘 안하긴 해요

가족들 활동 시간이 비슷해서

엘리베이터를 자주 같이 타도 데면데면하고..

그럴 수는 있다쳐도..

 

저희애가 그집 애를 아침 등교길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서 안녕? 하고

인사를 해도 투명인간 취급을 해요

엘리베이터에 저희 애들 둘, 그 아이 하나

이렇게 셋이서만 탔는데도 싹 모르는척..

 

한두번도 아니고 왜 그럴까요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저희애가

그렇게 무시당할 행동은 안했을건데

 

오늘 또 그랬다니 이제는 제가 화가 나네요

저보고도 인사 안 하는 애이긴 한데

다음에 만나면 뭐라 한소리 해주고 싶다고

속으로 생각만요... 생각만 해봅니다..

 

 

 

 

IP : 121.178.xxx.1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2 7:57 PM (183.102.xxx.152)

    인사성 없는 싸가지인거죠.
    상대하지 마세요.

  • 2. ...........
    '24.4.22 7:57 PM (220.118.xxx.235)

    그냥 같이 무시하세요.

  • 3. ㅇㅇ
    '24.4.22 7:58 PM (39.7.xxx.240)

    그냥 인사하지 말라고 그러세요
    님도 모른 척 하시구요

  • 4. 어머
    '24.4.22 7:59 PM (175.214.xxx.36)

    기본이 안되어있는 아이ㆍ집안이녜요
    상종하지 말라하세요

  • 5. ...
    '24.4.22 8:00 PM (182.231.xxx.6)

    그냥 인사 안하는 애가 있어요.
    그리고 중학생이면 누구 말도 잘 안들어요.
    그냥 데면데면 사세요.

  • 6. ...
    '24.4.22 8:03 PM (39.125.xxx.154)

    초등 때 친했던 친구끼리도 반 나뉘면 모른 척 하기도 하더라구요.

    별 뜻 없이 하는 행동이니 무시하세요.
    인사도 하지 말구요

  • 7. 그냥
    '24.4.22 8:03 PM (106.101.xxx.221)

    무시해야죠 뭐
    뭐라하기도 좀 그러니까..

  • 8. 또다른 기회
    '24.4.22 8:08 PM (121.134.xxx.123)

    아이에게 세상 모든 사람이 나의 친절을 받을 가치가 있는 건 아니라는 걸 가르칠 기회네요

  • 9. 아~
    '24.4.22 8:09 PM (223.39.xxx.27)

    무시하는게 아니고ᆢ그아이의 버릇인듯
    그냥 같이 무시~~ 모른척 안처다보기해알듯

    그건 원글의 아이가 잘못한게 없을거예요

    어른들도 인사 안하는 이들 얼마나 많은데요

  • 10. 아..
    '24.4.22 8:34 PM (222.102.xxx.75)

    무시하란 소리가 혀끝까지 나왔다가도
    그래도 이웃간에 인사하는건 맞지 싶어
    차마 말로는 못했는데요..
    무시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으휴

  • 11. ...
    '24.4.22 8:50 PM (14.51.xxx.138)

    십수년 같은 라인에 사는데도 엘베 타도 인사 안하는 아줌마 있는데 애들도 인사안해요 모른척하세요

  • 12. ----
    '24.4.22 8:58 PM (211.215.xxx.235)

    그런 아이 성인 하두 많이 봐서..ㅎㅎ 그냥 무시하세요.

  • 13. ..
    '24.4.22 9:38 PM (211.117.xxx.234)

    근데 중고등 애들 안녕하고 인사 잘 안하지않나요. 님 아이가 인사했는데 안한건 잘안하던 아이가 쑥스러워 그럴수도 있을것같고. 또 모르죠 그집아이가 사춘기가 빨리와서 더 그럴수도있고.
    특별히 무시하고자하는 의도가 아닐수도 있으니 기분나빠말고 그냥 저런사람들이 있구나하세요.

    그집 가족들에게도 혹시 먼저 인사하셨는데 그쪽에서 씹은건가요? 그런거아니라면 그냥 성격이 다르다 생각하시고 그래도 데면데면은 못참겠다싶으시면 한번 인사해보세요.

  • 14. 학교에선
    '24.4.22 9:43 PM (118.235.xxx.158)

    서로 인사하고 잘지내나요? 그 아이가 원래도 남하고 잘 안트고 지내는 아이일수 있어요 무시하라고 하기보다는 그렇게 아는척하는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 갸를 존중해서 그냥 지나쳐주라고하시길.

  • 15. ..
    '24.4.22 10:13 PM (175.208.xxx.95)

    부끄러워서 인사 못하는 애도 있더라구요.

  • 16.
    '24.4.22 10:13 PM (59.10.xxx.133)

    저도 옛날에 한 번 겪은 건데
    고개 싹 돌리면서 무시..
    그 엄마도 어르신이랑 같이 살던데 어르신 친구들 한테도 ㅔ반말하고 같은 라인 애 등교하며 자주보는 주민들인데도 인사 한 번 하는 꼴을 못 봄
    기분 나쁜 기억이네요

  • 17. ...
    '24.4.22 10:48 PM (14.32.xxx.78)

    그냥 같이 투명인간 취습하면 됩니다 못고쳐요. 저희도몇년 한번도 먼저 인사 안하고 자기 엄마하고만 말하는 아이 있어요 같은진 되고 말 안하더라구요 원글님 아이라서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냥 그런 애들이예요

  • 18. ㅇㅇ
    '24.4.22 10:49 PM (182.161.xxx.233)

    간섭하고 괴롭히고 욕하는 애도 있어요 그정도는 양반

  • 19. .....
    '24.4.22 10:51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애말고 밑에 집 아줌마가 그러버라고요
    인사해도 안받아요
    우리가 뭐 잘못했나 매번 고민되고 기분도 상하고
    몇 년 살다보니 그 아줌마 그 아줌마 그 집 애들 다 똑같았어요
    어느 순간 저도 그 집 사람들 타면 아는 체 안하고 같이 타면 폰 봅니다 잠깐이지만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인사할 줄 모르는구나.....
    저는 모르는 사람 모르는 아이라도 혹 인사를 받으면 고마워서 아 네 안녕하세요 하고 내릴때면 올라가세요 인사하고 내리거든요
    그런데 인사를 받아도 답해줄 예의 조차 없는 사람들에게 뭘 바라겠나요
    같이 투명인간 취급했더니 편해지더라고요

  • 20. .....
    '24.4.22 10:52 PM (1.241.xxx.216)

    애 말고 밑에 집 아줌마가 그러더라고요
    인사해도 안받아요
    우리가 뭐 잘못했나 매번 고민되고 기분도 상하고
    몇 년 살다보니 그 아줌마 그 아줌마 그 집 애들 다 똑같았어요
    어느 순간 저도 그 집 사람들 타면 아는 체 안하고 같이 타면 폰 봅니다 잠깐이지만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인사할 줄 모르는구나.....
    저는 모르는 사람 모르는 아이라도 혹 인사를 받으면 고마워서 아 네 안녕하세요 하고 내릴때면 올라가세요 인사하고 내리거든요
    그런데 인사를 받아도 답해줄 예의 조차 없는 사람들에게 뭘 바라겠나요 훈수도 필요 없어요
    같이 투명인간 취급했더니 편해지더라고요

  • 21. 하하
    '24.4.22 11:34 PM (210.90.xxx.111)

    완전 저랑 같으세요.
    우리애가 아무리 인사해도 개무시 하는 애
    저도 인사하지 말라 했어요.
    어른으로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게 하는 애죠 ㅡㅡ
    타고난 싸가지를 제가 어떻게 할 수 없죠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50 금나나같은 성취지향형 성격은... 26 ... 2024/05/03 5,411
1590649 어릴때 부잣집 친구네 가면 부러웠던거 16 2024/05/03 5,621
1590648 종이책읽으시는분들 8 ㄴㄴ 2024/05/03 1,565
1590647 전재산 3억 류선재 vs 전재산 3천억 70먹은 할배 44 나이값 2024/05/03 4,628
1590646 요즘 아빠들은 다르네요 ㅎㅎ 8 ,,, 2024/05/03 3,510
1590645 다 늙어서 대학원 다님. 교수님 전화왔음 22 ... 2024/05/03 5,554
1590644 4~50대 분들 지금 헤어스타일 어떤가요 15 .. 2024/05/03 3,766
1590643 서울로얄마리나 선상레스토랑 폐업했나요? 1 궁금 2024/05/03 502
1590642 흔들의자 사고 행복해요 히히~ 9 좋다 2024/05/03 1,903
1590641 케잌에 생크림 대신 쿠킹크림 써도 될까요 2 베이킹 2024/05/03 408
1590640 어리다고 다 재벌남이랑 12 asd 2024/05/03 2,844
1590639 며늘,손주앞에서 감탄사가 ‘지랄’ , 사돈댁 지칭 ’장인‘ ’장.. 9 ... 2024/05/03 2,922
1590638 자다가 뭔가 불편해서 보면 무릎을 굽혀서 자고 있어요 3 ........ 2024/05/03 866
1590637 조국혁신당 "수십억 쓰고 유령업체랑? 민생토론회 국정조.. 13 .. 2024/05/03 2,114
1590636 전세계약 갱신 4 미주 2024/05/03 825
1590635 50억 된 비결이 뭐가 있다고요 5 비결 2024/05/03 3,882
1590634 방시혁 일빠 미친짓한거 아세요? 31 일빠타도 2024/05/03 6,038
1590633 오늘의 버리기 7 2024/05/03 1,448
1590632 ㄱㄴㄴ늘 관리 참아야하고 노력해야하는 인생... 2 2024/05/03 1,585
1590631 사무실을 이사했는데요. 이 넓은 공간을 혼자 어찌 쓰나 싶어요 9 ........ 2024/05/03 1,577
1590630 저는 키가 큽니다 좋습니다. 20 요거트 2024/05/03 3,814
1590629 일본 외국인 여행객에 바가지 요금 20 팩트 2024/05/03 2,145
1590628 안철수 진짜 18 .. 2024/05/03 2,814
1590627 어버이날 시가 안갈랍니다 13 ~~ 2024/05/03 3,995
1590626 제대로 익은 토마토랑 홍시가 먹고 싶어요 ㅠㅠ 7 ... 2024/05/03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