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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네번째 만남

네번 조회수 : 5,656
작성일 : 2024-04-21 15:35:14

선남과 네번째 만납니다.

두번째 만남까지는 자기 어떠냐고 묻고 적극적인가 싶었는데 세번째 만남에서는 추후 관계에 대한 얘기도 하지 않았고 헤어질 때 즐거웠다 말하고 그 다음 약속을 잡지 않았구요 그래서 제가 먼저 보낸 문자에 즉답은 아니었지만 다음에 보자는 문자를 했어요.

주중에 한번 연락와서 만남 약속 잡고 오늘 저녁에 보는데요. 저는 그동안 마음을 좀 비웠다 생각했는데 막상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적령기 훌쩍 지났으니 세번째 만나고 결판이 날꺼라 생각했는데 ( 사귀자 혹은 안맞으니 좋은 사람 만나라) 남자가 애매한 태도라 제가 인내하지 못하고 문자를 했죠. 

 

오늘 저는 어떤 마음으로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까요? 어떤 자세와 대화로 만남에 임해야 할까요? 

 

제 마음 같아서는 우리 나이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직설적으로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이래도 될까요? 아니면 오늘은 남자가 확실하게 입장표명을 해줄까요? 

혹시 오늘 남자가 저녁 같이 먹으려고 할때 돈을 안쓰려 한다면 저녁은 스킵하는게 맞을까요?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제가 돈을 더 쓴다는게 자존심 상하고 제가 아쉬운 입장인거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아요. 두번째 세번째 돈을 제가 더 많이 썼어요. 세번째 만남에서 밥은 제가 샀구요. 저는 나이가 있으니 급한마음이 크구요 이 사람이 좋고 이 사람 없으면 안되 이런것보다 남자 그럭저럭 평범하고 성실 보통 남자라면 괜찮다는 생각이에요.

 

네 번 만났으니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더 질질 끄는 건 싫은데 애매하게 구는 그 사람의 태도에 제가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요청하는게 맞는 건지 나이 먹었으니 제가 이 모든 걸 감수하고 해맑게 웃으며 리액션 좋게 맞춰주면서 그런 진지한 얘기는 안하는게 맞는건지 조언좀 해주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어떻게 행동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IP : 106.101.xxx.94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1 3:39 PM (220.127.xxx.162)

    본인도 그렇다고 다음에 시간될 때 보자는 문자를 했어요.
    ........................................................................................
    여기서 이미 답이 나왔는데요?
    시간될때 보자는건
    다음에 언제 시간되면 밥이나 먹자
    라는 그냥 한국식 인사 같습니다만

  • 2. 저도
    '24.4.21 3:41 PM (106.101.xxx.46)

    인사치례인가 싶었는데 남자가 주중에 연락해서 보기로 했어요

  • 3. .....
    '24.4.21 3:44 PM (1.236.xxx.80)

    지난 번에 쓰신 원글님 글을 봤는데요
    일단 제일 먼저 드는 느낌과 해주고 싶은 말은요.

    좀 기다리세요.
    왜 자꾸 결판을 내려고 하시는지..
    연애는 그럼 지는 싸움인 것 같습니다만
    그냥 애면글면 하지 마시고
    느긋하게 즐기세요

    안되면 말고!!
    이런 마인드로
    급하게 결정하려고 하면 실패 확률 높아요

    몇 번 더 두고 보면 어차피 결론 나올 거예요

  • 4. ㅇㅇ
    '24.4.21 3:47 PM (116.42.xxx.47)

    남자분이 부담스럽겠어요

  • 5. ..
    '24.4.21 3:49 PM (219.248.xxx.37)

    급할거 없어요.
    그런 모습 보이시면 매력이 반감될 수 있어요.
    정신 못차릴정도로 첫눈에 푹 빠지신것도 아닌데
    괜히 상대방 기 살려주지 마시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세요.

  • 6. 나이가 있어서
    '24.4.21 3:52 PM (106.101.xxx.46)

    에너지 낭비 돈낭비 시간낭비 하고싶지 않아서요 두번째 세번째 돈도 제가 많이 썼고 남자 마음가는 곳에 돈 쓴다는 생각이 드니 빨리 결판 내고 싶은데 기다려야 하겠죠.. 남자 애매한 태도는 사실 답이 나온건데 제가 썩은 동아줄을 붙들고 있는 걸까요

  • 7. 그냥
    '24.4.21 3:53 PM (221.147.xxx.70)

    펍 같은데 가서 맥주 한잔 하세요. 다트도 치고요. 좀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만나보세요.

  • 8. 선은
    '24.4.21 3:55 PM (203.81.xxx.16)

    비교적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거라서 결정이 빠르죠
    선이란게 준비된 사람들이 배우자만 찾으면 되는거라서
    길게 만나보고 자시고할 필요도 없어요

    양가 다 잘 아는 중매이면 더 그렇고요

    본인에게 묻는거 보다
    선 주선한 사람한테 연락해 보는게 정확하고 빨라요

  • 9. 둘다
    '24.4.21 3:57 PM (106.101.xxx.46)

    맥주 한잔하면 좋은데 남자가 술을 안마신다고 해서요. 선 주선한 사람이 둘의 지인이 아니고 몇 다리 건너건너라 주선자에게 묻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 10. 언니충고
    '24.4.21 3:59 PM (221.140.xxx.80)

    원글님, 20대 연애도 아니고 나이있으신분이 왜이리 결단을 내려고 하세요
    지금 돈낭비,시간 낭비 좀 하세요
    아껴서 뭐하려고요?
    그냥 좀 시간 가지고 알아가세요
    원글님은 다른 사람 소개 받을수 있으면 받아서 다른분도 천천히 만나보시구요
    제가 남자라도 맘에 들어도 도망 가겠어요
    너무 급하세요
    천첨히 사람 알아가는게 투자예요, 낭비가 아니고
    사람 좋으면 밥값 더 내면 어때요??맘가는데 돈간다는데
    내가 맘에 드는 사람과 밥먹고 돈 낼수있지
    우리 20대 아니니 이런거는 다 이해 감당 할수있는 나이 아닌가요?
    제발 오늘 결단 내지 마시고
    즐겁게 식사하시고 오세요,제발

  • 11. ...
    '24.4.21 4:01 PM (220.72.xxx.176)

    우선

    남자는 마음에 들면 수시로 연락하고 보고싶어 해요.
    그러지 않는다면 생각해보시고요.

    남자 쪽에서 답변이 빨리 오지 않아 조급하신 거 같아요.

    그냥 그만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 12. ....
    '24.4.21 4:04 PM (110.10.xxx.12)

    후기 궁믐했어요
    오늘 만나신 후 후기 남겨주세요

  • 13. 어우
    '24.4.21 4:07 PM (223.39.xxx.190)

    상대가 도망가고 싶겠네요. 알아가며 내사람인가 싶은거지 두세번만에 우리 정하자~ 이럼 넘나 매력없어요…ㅠㅠ

  • 14. .....
    '24.4.21 4:07 PM (106.101.xxx.102)

    다른사람선도보고계세요

  • 15. .....
    '24.4.21 4:07 PM (110.10.xxx.12)

    좀 올가미 느낌나요
    릴렉스

  • 16. ...........
    '24.4.21 4:08 PM (220.118.xxx.235)

    지난번 글도 읽고 답 달았는데요.
    님 절대 조급해 하지 마요.

    남자들 님 같은 여자 다 피하고 싶어해요.
    어떻게 보자마자 첫눈에 좋고 사귀고 싶고 했던 놈들이 대부분
    좋다고 난리하다가 빨리 맘변해서 미안해 쏴리 하면서 도망갑니다.

    그리고, 위에 쓴 남들 말처럼 돈 좀 쓰면 어때서 그래요?
    다 경험입니다.

    그 남잔 저 여자가 나보다 돈 더 썼네, 여자가 조급해하네 아니면 나 좋아하나?
    이런 생각 자체도 안하고 있을 거에요.
    내다보면 누가 더 내기도 하고 그런겁니다. 연애는.
    너무 사소한데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제 남편도 처음에 저한테 돈도 많이 안 쓰고, 아주 좋아하지도 않았답니다.
    만나면서 서서히 대화주제 맞고 그러면서 더 빠져드는 남자도 많아요.

    술도 안마신다니 괜찮은 사람 같습니다.
    남자들 술 문제가 큰 사람 많거든요.

    조급증 노!
    인연 아니어도, 그냥, 만나본다.
    연애는 할수록 늘어요.
    그런 기회가 할수록 더 자주 옵니다.

  • 17. 원래
    '24.4.21 4:08 PM (39.7.xxx.6)

    선은 빨리 진행돼요.(경험상)
    본인보다 양가부모가 더 서두르죠.
    선이고 나이 있는데 분위기가 아니라면, 빨리 마무리짓고 다른 사람
    만나는 것 맞아요.
    저도 제 남편 한 3-4번 만나고 주선하신 분과 양가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얼른 날짜 잡고 결혼했어요. 부모님이 남편을 넘 맘에 들어해서 맨날 밥차려먹이고 했었고요. 제나이 30초 남편나이 30중후반이었네요.
    그 사람, 님 만나면서 다른 사람 만나며 재느라 미적거릴 거에요.
    저 예전에 1년전에 선 본 사람, 6개월전에 선본 사람에게도 연락 와서 뜨아했답니다.
    주선자에게 얘기해서 남자쪽 마음을 알고 싶다 하시고,
    아니라면 빨리 정리하고 다른 사람 선보세요.
    20대 소개팅도 아니고 결혼전제로 한 선인데 이런 식이면 시간낭비입니다.

  • 18. ...
    '24.4.21 4:09 PM (222.112.xxx.63)

    나이를 둘다 먹을만큼 먹고 만나는거라...
    어릴때의 마음에 들면 저돌적이 되거나
    지갑을 열어제끼지 않죠.
    아마 남자도 아니면 말고...의 태도일꺼에요.
    그런 남자의 태도가 싫으시면 그냥 만나기전에
    문자로 나이가 있으니 진지하게 만나볼껀지 생각해보고 오라구요.
    저는 남편과 선으로 만났는데
    제가 서울 남편은 지방에 있었거든요.
    두번 다 저 만나러 서울로 오길래 인사카톡은 매일 왔구요.
    세번째 만나러 온다길래
    나이가 있으니 진지하게 만나볼껀지 답 생각해서 오라고 했더니 세번째 만나서 만나보자 하더라구요.
    그렇게 만나서 7개월만에 결혼했어요. 10년되어가구요.
    한참 지나 남편에게 물어보니
    안만날꺼였으면 굳이 서울까지 주말에 시간내서 가진 않았을꺼라 하더라구요.
    남편이 지방에서 오니 데이트비용은 제가 더 썼어요.
    하나하나에 너무 의미부여하지 마시고
    편하게 그냥 보시면서 기다리시던지
    그게 답답하시면 답 듣고 결판내세요.

  • 19. 댓글중
    '24.4.21 4:10 PM (125.132.xxx.86)

    언니 충고님 글 좋네요
    짧은 글에서도 혜안이 느껴지는 글

  • 20. 제생각은요.
    '24.4.21 4:15 PM (211.36.xxx.42) - 삭제된댓글

    세번째 만남에서 남자가 그만 만나려고 결심했고 즐거웠다라는 말로 관계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원글님이 문자해서 그냥 인사치례로 나중에 시간되면 한번 보자로 대충 마무리. 그러다 한번만 더 보고 결정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연락해서 오늘 보는것 같아요. 오늘 보고 결정할것 같아요. 헤어질때 다음 약속 잡으면 계속 보는거고 그냥 즐거웠다 헤어지면 끝인것 같으니 원글님도 맘 접으시구요. 그리고 계속 본인 돈 쓰는거 아깝다하시는데 엄청 계산적이고 따지고 손해보기 싫어하시는것 같아요. 원글님이 맘에들어 만나서 밥먹고 대화하며 쓴 돈인데 여자가 돈 쓰니 자존심 상한다는 생각 자체가 고리타분해요.남자도 돈 썼는데 원글이 더 써서 자존심 상한단 건데 흠 . 그럼 오늘은 얻어먹고 쌤쌤하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도 소개받아 만나보세요.

  • 21. 이쯤에서
    '24.4.21 4:15 PM (203.81.xxx.16)

    고일지 스톱일지 결정을 내긴 하세요
    선이 이래서 선이고요

    여자라고 확답을 기다리지만 말고 이쯤에서는 더 갈지 말지
    생각해 보고 결정이 나도 좋을거 같아요

  • 22. ..
    '24.4.21 4:17 PM (175.208.xxx.95)

    제생각은요 님하고 같은 생각입니다.

  • 23. ..저도
    '24.4.21 4:20 PM (110.10.xxx.12)

    윗님에게 동의해요

  • 24. ....
    '24.4.21 4:21 PM (58.122.xxx.12)

    너무 조급해요 그게 남자눈에도 보일거고 그러면 매력이 떨어져요 남자가 미적지근한거 그게 답일거에요
    그러나 답답하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는것도 좋다고 봐요

  • 25. 오늘
    '24.4.21 4:26 PM (106.102.xxx.82)

    참으라고 하면 5번째 만나는데 물어볼까요
    질문올릴듯.

    원글님 그런식으로 빨리 확인받으려고 하면 즉흥적인 사람밖에 못만나요.
    정상적인 사람이면 도망가고 싶을듯

  • 26.
    '24.4.21 4:27 PM (1.231.xxx.148)

    전에도 댓글 달았는대
    왜 자꾸 을의 연애를 하시려고 하나요? ㅠㅠ
    좀 느긋한 마음을 가지세요
    요즘 선은 옛날 선과 달라서 거의 소개팅 분위기 많아요
    선을 봐도 바로 결혼 결정하기보단 연애부터 해보자 하는
    경우도 많고요
    여기 적힌 마음 상대에게 들키시면 분명 도망갑니다
    이 마음 절대 들키지 마세요

    그리고 오늘 저녁은 저라면… 방긋방긋 웃으면서 저 맛있는 거 사주세요! 라고 해보겠어요

  • 27. 오늘
    '24.4.21 4:33 PM (49.164.xxx.30)

    이상태라면 오늘이 마지막일거 같은데요
    이미 남자가 패를 읽었을거에요. 원글님이 너무 조급해 보여요.

  • 28. 밀당
    '24.4.21 4:35 PM (211.234.xxx.88)

    밀당하기...
    님도 그 사람과 같은 스탠스로 나가요.
    너 아녀도 되고
    또 만나자면 만나고
    어장관리녀 해보세요.
    이사람도 만나고 저사람도 만난다 하는 자세로요

  • 29. 안달복달
    '24.4.21 4:36 PM (116.34.xxx.24)

    에너지 낭비 돈낭비 시간낭비 하고싶지 않아서요


    워워워
    캄다운
    좀 낭비하시고 맘 비우시고 그러든지 말든지 내 속을 알수없게 속내 내보이지 마세요
    연락 오면 만나고 안오면 그냥 내 생활
    미용 운동 독서 약속 스케줄 빵빵히 돌리세요
    소개도 선도 계속 받고

  • 30. . . .
    '24.4.21 4:48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연애 많이 안 해 보신듯요.
    남녀 관계는 무슨 일 처리 하듯이 몇 번 만남에 완수해야 하고 결단내야 하는 게 아니에요.
    그냥 원글이 상대방이 너무 좋아서 몸과 마음이 달아올랐고 상대방은 내가 예상한 것 처럼 적극적이지 않으니 마음이 너무 조급해 지셨는데
    정말 그 사람이 좋고 마음에 들면 그냥 천천히 계속 만나 보세요.
    오늘 상대방에게 무슨 확답을 확인 받으려고 하지 마시고요.

  • 31. . . .
    '24.4.21 4:52 PM (1.235.xxx.28)

    원글님 연애 많이 안 해 보신듯요.
    남녀 관계는 무슨 일 처리 하듯이 몇 번 만남에 완수해야 하고 결단내야 하는 게 아니에요.
    그냥 원글이 상대방이 마음에 들었는데 상대방은 내가 예상한 것처럼 적극적이지 않으니 마음이 너무 조급해 지신 듯해요.
    정말 그 사람이 좋고 마음에 들면 그냥 천천히 계속 만나 보세요.
    오늘 상대방에게 무슨 확답을 확인 받으려고 하지 마시고요.

  • 32. ...
    '24.4.21 5:05 PM (211.230.xxx.187)

    내 손익으로만 따지면 결혼 자체가 에너지 낭비, 돈 낭비, 시간 낭비에요. 남녀 모두에게요.
    그냥 그 순간을 즐기시는게 안되면 결정사 가세요. 소개팅 하듯 나왔고, 술도 안마신다니 원래 미지근한 남자라서 아무 생각 없을 수도 있어요.

  • 33. 음;;;
    '24.4.21 5:07 PM (220.80.xxx.96)

    차라리 그 남자가 맘에 확 들어서 고민하는거면 이해라도 가는데
    그것도 아니라면서 왜이리 안달복달하세요

    확실한건 남자분은 님에게 마음이 별로 없어보여요
    그래도 한번 더 만나보자고 하는건 아주 맘에 안 드는것도 아닌 정도?
    그런데 사람 감정이 억지로 되는것도 아니고 어거지로 연결시켜봐야 좋을리도 없는데
    안되면 말고~ 마인드로
    여러남자 선 보고 하세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싱글라이프 즐기다보면 자연스레 또 기회가 오겠죠

  • 34.
    '24.4.21 5:09 PM (121.185.xxx.105)

    남자가 원글님에게 반하지 않은건 사실인거 같고 몇번 만나다가 흐지부지 될 상황 같아요. 오늘 물어보세요. 확실하게 하고 맘 접던지 말든지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35. ...
    '24.4.21 5:12 P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제생각은요 댓글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원글님 아직 인연을 못만나신 것 같아요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그냥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 36. …….
    '24.4.21 5:14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다들 참으라시네요
    저는 물어보라고 하고싶네요
    그게 원글님 마음이 잖아요
    마음에 여유가 없는데 뭘 참고자시고 하나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37. ……
    '24.4.21 5:16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다들 참으라시네요
    저는 물어보라고 하고싶네요
    그게 원글님 마음이 잖아요
    마음에 여유가 없는데 뭘 참고자시고 하나요
    궁금하고 시간낭비하고싶은맘 이해합니다 그런 상황 이야기하시며 물어보세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38. ……
    '24.4.21 5:17 PM (210.223.xxx.229)

    다들 참으라시네요
    저는 물어보라고 하고싶네요
    그게 원글님 마음이 잖아요
    마음에 여유가 없는게 솔직한 마음인데 그걸 숨기고 뭘 참고자시고 하나요
    궁금하고 시간낭비하고싶지 않은맘 이해합니다 충분히 그런 상환이구요 그런 상황 이야기하시며 물어보세요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39.
    '24.4.21 5:26 PM (39.115.xxx.56)

    어차피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인 남자 상태 같은데요.
    안달복달 안하면 안하는대로 흘러갈 인연인거 같고요.
    님이 아쉬우면 물어나보세요.
    서로 결정이 쉬울거 같아요.

  • 40. ㅁㄴㅇ
    '24.4.21 5:35 PM (222.100.xxx.51)

    안달난 사람은 언제나 을

  • 41. 남자나 여자나
    '24.4.21 5:35 PM (119.202.xxx.149)

    서로 밀당이 있어야지 너무 대놓고 티내면 싫지 않나요? 뭐가 그리 급해서…네번에 담판을 보나요?
    여유를 가지세요. 오래 만나고 더이상 질질 끄는게 싫으면 담판을 보지만 이경우는 아닌거 같네요.

  • 42. 아닌걸
    '24.4.21 6:04 PM (123.199.xxx.114)

    질질 끄는지요.
    자꾸 만나다 정들어요.
    남자가 마음이 없구만요.

  • 43. 나이든 연애는
    '24.4.21 6:51 PM (115.41.xxx.13)

    어렵군요. 남자는 지가 좋으면 덤비던데
    나이들면 그것도 아닌가 보네요
    인연이면 계속 만나게 될 거고 아니면 다른놈
    만나면 돼요

  • 44. ...
    '24.4.21 7:12 PM (58.143.xxx.49)

    세번 만나면 결판나고 이런 것 없어요.
    느긋하게 데이트한다 생각하고 여유롭게 만나세요.
    그러면 남자가 다가옵니다.
    남자가 맘에들면 덤빈다, 이런 환상 깨시고요,
    미적미적하고 행동력이 적으니 그나이까지 남아있는 남자일 가능성이 높아요,
    평범한 남자인데 그런 남자 많아요, 나이들어도 쑥맥인 남자 많고요.
    만나면 그냥 즐겁고 밝게 시간 보내다 오세요. 봄날에 좋은 데이트 하세요~~~

  • 45. 대놓고
    '24.4.21 8:15 PM (59.6.xxx.211)

    시간 낭비 하기 싫다고 말해 보세요.
    인연이면 되고 아니면 말겠죠.

  • 46. ..
    '24.4.21 8:25 PM (84.2.xxx.161)

    남녀관계는 서서히 스며들어야 오래 갈수있는것 같아요
    아무리 나이가 있고 조급해도..
    입장이 바뀐다면,
    남자가 님 처럼 나온다면 저는 물러설것 같아요

  • 47. **
    '24.4.21 8:29 PM (106.101.xxx.253)

    예전에 읽었는데요. 양다리 였을때 자연스런 밀당이 되어서 갑의 연애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즉 남자에 너무 몰입하지 말라는 말이죠.
    자기 생활에 집중하고 살짝 바쁜척하고 하다보면 상대가 안달나게 되어 있어요. 아님말고 딱 좋은 자세네요.

  • 48. ....
    '24.4.21 9:02 PM (110.13.xxx.200)

    오늘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너무 성급하고 결단내려는 느낌.
    어차피 돈좀 더 쓰고 언제까지 결론내야 하는것도 아닌데 왜이리 급한지.. 이러면 매력반감되죠.
    긓찮아도 남자가 좀 뜨뜨미지근한데..
    이럴서면 차라리 맞선 양다리 추천.
    아쉽지 않아야 해요.

  • 49. 다들
    '24.4.21 11:00 PM (106.101.xxx.94)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나고 왔는데 진지하게 만나보자는 얘기를 들었어요. 다만 남자가 여전히 미지근하고 아리까리할 만큼 적극적이지 않아 만나보자는 얘기에 뭐지 싶은 생각도 들고 마악 좋거나 기쁘지는 않았어요. 후기가 궁금하실거 같아서 말씀 드려요..

  • 50. . .
    '24.4.22 12:14 AM (1.235.xxx.28)

    원글님 후기 감사해요. 궁금해서 자기 전에 들어와 봤는데. . 마침 댓글 남겨주셨네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어떤 사람인지 잘 보시면서 예쁜 사랑하세요.
    몇 달 후에 저 결혼해요~ 이런 글 올리실지도 :)

  • 51. QQ
    '24.4.22 2:12 AM (221.140.xxx.80)

    진지하게 만자자는 소리 들었으니
    이젠 즐겁게 얘기만 하세요
    주변에 소개팅 들어오면 다 하시고요
    소개팅 잘될때는 다 잘된다는 말이
    여러게하면 한사람에게 집착이 안되니 더 잘되는 효과도 있어요
    잘 사겨보세요
    간간히 소식도 전해주시고요
    제가 다 설려내요

  • 52. .....
    '24.4.22 1:31 PM (175.201.xxx.174)

    저도 궁금해서 들어와봣는데 후기 남겨주셨네요
    여기 많은 댓글 참고하시면서
    조언 받으신거 다행이네요.
    일단 출발선은 넘어선거니
    앞으로는 너무 조급해하지마시고
    한걸음 뒤에서서 여유있는 관계 지속해나가세요.

    연애는 항상 서두르고 조급해하는 사람이 을입니다.
    일단 지켜보세요.

    여기 많은분들이 응원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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