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순이 라는 대문글 읽고

대문글 조회수 : 2,842
작성일 : 2024-04-20 09:17:46

대문글 보고 다시 써서 죄송하긴 한데 생각나서 써보네요.

자기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그에 맞는 성취가 있었다면 

직장맘을 그렇게 부러워하고 초라해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재테크. 육아. 살림. 부업. 취미생활에서의 성취)

 

그러지 못해서 남을 부러워하시는거 같은데 그런 성격으로는 직장맘이 된다 하더라도

시간만 쓰지 크게 성공하지도 못하고 이도저도 못되기 쉬워요.

남의 떡이 커보이는거니까 다들 너무 부러워 하지말고 자기 자리에서 충실하게 사는게

답인거 같아요..

남들도 보기 좋아보이는 그 자리에 가기까지 다들 피눈물 한바가지는 흘렸을 거니까요.

IP : 223.62.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20 9:21 AM (223.38.xxx.96)

    저도 집순이 전업맘인데…
    아이가 빨리 집에 오기도 하고
    저녁까지 일하긴힘들거 같아서 지금에 만족하네요ㅠㅠ

  • 2. 부러워하는거야
    '24.4.20 9:24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부러워하는거야 뭐 자신이 초라해지지는 않아요
    비교를 하니까 초라해지는거죠
    살아온 길이 다른데 비교를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 3. ..
    '24.4.20 9:30 AM (106.101.xxx.252) - 삭제된댓글

    직업 뿐만 아니라
    자기들 공부도 비교하던데요
    전문직 친구 아이들이 공부도 잘한다고..
    비교는 끝이 없어요

  • 4. 그냥
    '24.4.20 9:31 AM (59.8.xxx.68)

    전옵님들도 국민연금은 무조건 가입하심 좋겠어요
    내 나이되니 다 비슷해요
    재산도. 사는것도
    다른거 한가지는 연금이네요
    저는 직장생활 한사람들에 반도 못 받는다는거
    그래서 배당금으로라도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안들으신분들 꼭 들으세요
    미랴의 나를 위해

  • 5. ..
    '24.4.20 9:33 AM (122.40.xxx.155)

    과정은 생각안하고 결과만 딱 비교하니까 어리석은거에요. 무엇이든 과정속에 내가 있는건데..

  • 6. ..
    '24.4.20 9:33 AM (106.101.xxx.171)

    직업 뿐만 아니라
    자식들 공부도 비교하던데요
    전문직 친구 아이들이 자기 아이보다 공부도 더 잘한다고..
    비교는 끝이 없어요

  • 7.
    '24.4.20 9:34 AM (211.234.xxx.188) - 삭제된댓글

    내가 우는 아기 업고 서성이다가
    옆집 예쁘게 출근하는 여자 부러워서
    제2의 인생 살아요.
    지금
    정신없이 출근하다가
    옆집 여자 여유롭게 브런치 가는 거 부럽자나요.
    나같은 성격은
    이래도
    저래도
    남의 떡이 커보임.
    서양속담에도
    옆집 잔디가 더 푸르다고

  • 8. ㅎㅎㅎ
    '24.4.20 9:38 AM (121.183.xxx.63)

    진짜 집순이에 자괴감 열등감 느끼는 사람은 저런글 안써요 못쓰죠
    나 남편 벌만큼 벌어 편안하게 산다는 자랑을 돌려 하는거죠 ㅎㅎㅎ

  • 9. 에휴
    '24.4.20 9:47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 남편을 코치한다고 하는데 상담 안 한다고 불평? 좀 이해가 안가요 그분.......

  • 10. ㅇㅇ
    '24.4.20 9:49 AM (106.101.xxx.80)

    욕심이 많은거죠
    이것도 저것도 다 가지고싶은
    그치만 친구 부러운 그 마음은 이해갑니다

  • 11. 이뻐
    '24.4.20 9:54 AM (211.251.xxx.199)

    욕심이 많은거죠
    이것도 저것도 다 가지고싶은
    그치만 친구 부러운 그 마음은 이해갑니다222

    세상 살아보니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더군요
    집순이든 맞벌이든 골드미스든 그냥 미스드돌싱이든 다들 아름다운인생 건강한 인생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 12. ..
    '24.4.20 10:27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워킹맘하다가 아이들 초등가면서 전업한지 10년
    너무 여유있고 행복합니다
    가족들도 다 좋아해요

  • 13. 하아
    '24.4.20 10:40 AM (203.219.xxx.179)

    출퇴근 1.5시간 근무 10시간 하는 데 피곤해요
    집은 엉망진창 이고.. 계속 다녀야겠죠
    전문분야이고 100대 1 뚫고 들어가 2주 밖에 안되었어요
    기회비용 높아서 관두지도 못하겠고 ㅠ.ㅜ

  • 14. ...
    '24.4.20 10:45 AM (118.235.xxx.166) - 삭제된댓글

    욕심도 많고 질투도 많은거죠
    진짜 그게 좋아보이면 시작부터 합니다
    그냥 부럽고 질투 나는 거예요

  • 15. 아뇨
    '24.4.20 11:37 AM (122.38.xxx.221)

    거기에 댓글 달았지만 타고난 그릇도 있겠죠. 저는 10년 전업에 외국에서도 혼자 애 둘 키웠지만, 애들 손 많이 가는 시기 지나면 나가서 일해도 되던데요. 제 경우는 정말 생업에 종사를 해봐야 잉여
    스러운 유치한 행동을 안한다..가 결론.. 그냥 자기 타고난 만큼이에요. 욕심 질투로 치부해서 맘이 편한 사람은 그렇게 사는거고…그게 원동력이되서 나가서 움직이면 더 큰 세상 보는거고 그런거죠.

  • 16. 맞아요
    '24.4.20 1:59 PM (61.43.xxx.126)

    할일없이 남하고 비교나 하고 있으니 우울해지죠
    직장맘이였으면 또 애한테 못해주었다며 징징거릴 타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29 돌침대 침구는 어떤걸루 하시나요 4 지나다 11:15:00 472
1590628 얼굴에 지방보다 살이 쳐졌으면 울쎄라? 실리프팅? 어떤게 좋을까.. 4 사각턱라인 11:14:07 821
1590627 과자 어떻게 끊어요? 30 ... 11:13:11 2,761
1590626 시골집 cctv설치 조언부탁드립니다 2 진주귀고리 11:07:08 644
1590625 비행기 기장 연봉 아시는 분 계세요 19 궁금 11:05:55 3,464
1590624 계촌 클래식에 당첨되었어요 5 클래식 11:01:35 1,045
1590623 드디어 수영 옆라인으로 갔어요.. 4 저도 11:00:16 1,043
1590622 내가 한 알에 4천원 하는 참외를 깍아먹고있을 줄이야 18 ..... 11:00:04 2,575
1590621 금나나 상속지분 궁금해요 15 궁금 10:56:32 3,803
1590620 이낙연 심상정이 도와 대선 겨우 이겼다 31 10:54:00 2,820
1590619 자전거 라이딩 어디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8 ㅁㄴㅇㄹㄹ 10:48:48 458
1590618 디스크인 줄 알고 겁먹고 병원왔는데 6 ㅇㅇ 10:48:16 1,832
1590617 동네 엄마와의 관계 9 ... 10:45:00 3,077
1590616 나솔 20기 구글 옥순.. 26 -- 10:44:28 5,148
1590615 피싱 3 동원 10:43:00 424
1590614 예단으로 해간 반지 12 ㅇㅇㅇㅇㅇ 10:41:41 2,103
1590613 오페라덕후 추천 초대박 무료 공연(부산) 8 오페라덕후 10:40:26 758
1590612 형제간 사이 좋은집입니다 6 ... 10:35:34 2,795
1590611 엄마의 반지 ㄱㄱㄱ 10:35:11 678
1590610 대학로에서 이마트와 롯데마트 중 어디가 가기 좋을까요? 7 혹시 10:34:35 454
1590609 사과 비싼 이유 18 부조리 10:32:57 3,046
1590608 채상병사건 국면마다 드러난 대통령실.. 수사 어디로 (mbc 10 ㅇㅇ 10:24:22 1,568
1590607 우리나라가 노인빈곤율이 제일 높대요. 31 ㅇㅇ 10:24:00 3,437
1590606 대연각 화재 7 꼬꼬무 10:22:42 2,124
1590605 전기밥솥으로 잼 만들다 대참사..ㅠ 29 에혜 10:21:58 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