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은 눈물의 여왕 봤어요 (스포)

ㅇㅇ 조회수 : 5,469
작성일 : 2024-04-20 03:27:30

초반에 조금 유치해져서 그만 보다가 다시 달렸는데 

우와... 왜들 김수현 김수현 하는지 알 것 같아요 

저 멜로 같은거 보면서 우는 사람 절대로 아닌데 

김수현 눈에서 미안함 슬픔 그런게 확 다가와서 이 새벽에 혼자서 엄청 울었어요 

연기 미쳤네요... 김지원도 너무 잘 하는데 전작들 보면서 재벌 딸은 어울리고 어느정도 분위기 맞게 할거라고 예상 했지만 김수현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인데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를 잘 하는거 같아요

자연스러운데 임팩트 있네요 

"사랑해 해인아" 하는데 와 관찰을 넘어서 그 복잡한 감정들이 다 느껴지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막 나는데 내가 왜 남의 사랑 고백에 이렇게 우나 싶어요 ㅋㅋㅋ

이젠 그냥 3시간이라도 자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ㅠㅠㅋㅋㅋ

IP : 72.14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ㅌㄹㄴㄹ
    '24.4.20 4:39 AM (216.147.xxx.250)

    발성이 최고. 표정도 최고. 지난 주 하트뿅뿅 표정은 보면서 소리 질렀네요. 역시 드라마 주인공은 외모도 외모지만 연기가 밑바탕이 잘 되어있어야 롱런하고 작품 끌고가는 힘도 있고 그러네요.

  • 2. 맞아요
    '24.4.20 5:15 AM (93.66.xxx.194)

    연기자는 역시 연기를 잘해야 함
    김수현 작품 처음이시면 별그대, 해품달 꼭 보시고 아역으로 몇화만 나왔지만 자이언트,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추천드려요
    어릴때 부터 싹수가 진짜...

  • 3. 바보연기
    '24.4.20 5:33 AM (125.178.xxx.170)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보세요.
    넘 연기 잘 하고 매력있어요.

  • 4. ㅇㅇ
    '24.4.20 5:53 AM (61.80.xxx.232)

    드라마 보면서 연기 참 자연스럽게 잘한다는생각이 들었네요 멋진배우 김수현

  • 5.
    '24.4.20 6:09 AM (211.234.xxx.213)

    요즘 주말이 기다려져요
    김수현 웰케 잘생긴거니
    눈물의 여왕은 최소한 두번은 봅니당

    해인이 마지막회에 죽을지 모른다는데
    죽이지 말라고 다들 난리라네요
    근데 16부작 벌써 다 찍었다고하는거 같더라구요

  • 6. ...
    '24.4.20 6:12 AM (221.151.xxx.109)

    뭘 남은 걸 봤다고 하는지 ...
    나머지 하지도 않았는뎨

  • 7. 에휴..
    '24.4.20 6:51 AM (218.146.xxx.37)

    '24.4.20 6:12 AM (221.151.xxx.109)
    뭘 남은 걸 봤다고 하는지 ...
    나머지 하지도 않았는뎨


    에휴…원글이 초반에 보다가 말았다잖아요… 남은 것 = 지금까지의 방영분 중 원글이 안보고 남은 것.

  • 8. 명콤비
    '24.4.20 7:45 AM (211.211.xxx.168)

    김수현도 말하자면 입이 아플 지경이지만
    의외로 김지원 다시 봤네요.
    저 사실 이름도 절 몰랐는데
    이번 역에서 얼굴도 예쁘고 통통 거리다가 애잔해지는 재벌녀 역할을 어찌 저리 잘 소화하는지 깜짝 놀랐어요.
    명품옷도 자연스럽게 소화하고,
    예전에 환상의 커플, 안나역에 한예슬 생각 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550 여기 조프로인가 무좀 광고가 계속 뜨네요 6 . . 2024/05/03 370
1590549 팽이버섯을 먹어서 그런가 가스가 안나와요 5 ㅇㄷ 2024/05/03 999
1590548 국회의원 사무실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수있나요? 6 ... 2024/05/03 409
1590547 골프질문...저는 뭐가 문제일까요? 4 ^*^ 2024/05/03 913
1590546 부모가 아들 딸 차별없이 키운 집 32 남매 2024/05/03 4,145
1590545 서울 호캉스 추천 할만한 호텔 부탁드립니다^^ 14 드라마매니아.. 2024/05/03 1,777
1590544 마트 캐셔한테 무시당한 거 같아요 22 .. 2024/05/03 4,173
1590543 금나나가 많이 읽은글 점령? 여론 무얼가리려고 10 2024/05/03 1,691
1590542 할아버지상 치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예요. 1 와사비 2024/05/03 1,230
1590541 좋은 양지머리는 구워먹어도 맛있네요!! 4 꼬기 2024/05/03 986
1590540 민생토론회 한 번에 1억 4천... 벼락치기 수의계약 13 .. 2024/05/03 1,461
1590539 존재감 없는 가방 살짝 리폼해서? 기분 전환하기 2 음.. 2024/05/03 537
1590538 5/3(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5/03 447
1590537 양모이불 다운이불 1 밝음이네 2024/05/03 433
1590536 칼질 잘하시나요? 11 ㄴㅈㄷ 2024/05/03 780
1590535 채상병 2003년생이었네요. 아버지는 소방관 ㅠㅠ 41 우리의아들 2024/05/03 4,753
1590534 비 좀 오세요 6 기우제 2024/05/03 1,704
1590533 제 운동 코스 좀 봐주세요 2 운동하자 2024/05/03 1,185
1590532 벌써 거부권 밝혔네요 25 ㅇㅇ 2024/05/03 5,287
1590531 역대급 폭주가 시작됬네요 3 2024/05/03 5,557
1590530 금나나 19 m 2024/05/03 4,646
1590529 남편 가고 아파트 팔아서 상속세 내는 건 아니지 않나요 36 인절미 2024/05/03 6,222
1590528 점빼고 7일째인데 세수해도될까요? 6 ㅡㅡ 2024/05/03 1,178
1590527 커피숍에 토스트만 사러가면 싫어하나요? 52 ... 2024/05/03 5,167
1590526 간 담즙과 연관이 있을까요? 3 ㅁㅁ 2024/05/03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