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이요? 우리집만 올랐으면 좋겠어요

ㅇㅇ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24-04-19 18:17:21

익명이니 그냥 솔직하게  씁니다.

우리집만 더 올랐으면 좋겠어요

우리집 앞으로 지하철 하나 더 지나갔으면 좋겠고

주변에 편의시설이나 좋은  시설들도 많이 들어와서 우리집은 좀 더 올랐으면 좋겠어요.

이 집살때 상투잡고 집샀는데  사자마자 세계금융위기 와서  집값이 많이 떨어졌어요

 거의 10년가까이 안올라서 맘고생 많이 했고요.

대출받아사서  대출원금에 이자내면서

시댁식구들 따가운 눈총 엄청 받았어요.

그러다 2016년부터 반등한겁니다

2021년 최고 찍고 지금 또 많이 떨어졌는데요

솔직한 심정은 "우리집"만 올랐으면 좋겠어요

우리집만 오르면 팔고 넓은 평수로 갈아타고 싶어요.

그리고 이집말고  다른재산 별로 없어서 이집은 끝까지  가지고 있다가 죽을때 애들한테 반반 나눠주고 가면 마음이 편할것 같아요

 

다들 저같은 심정이지 않으세요?

 

IP : 39.7.xxx.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9 6:18 PM (211.227.xxx.172)

    알겠습니다.

  • 2. 저는
    '24.4.19 6:20 PM (211.221.xxx.161)

    좀 떨어져서 젊은이들 집도사고 결혼도하고 아이들도 낳고 그랬음 좋겠습니다.

  • 3. dkny
    '24.4.19 6:21 PM (211.243.xxx.169)

    뭐 로또 되길 바라는 것과 비슷한 심정 아닐까요.

    그렇지만 집에 대해서는,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거라서
    그래도 어느 정도 선으로는 유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렸을 때는 집값이 내려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 내 집이 있었으면 불구하고)
    지금은 어떻든 간에 폭등폭락 이게 다 경제에는 좋지 않은 거구나 싶어요.

  • 4. ....
    '24.4.19 6:26 PM (223.62.xxx.40)

    자식이 없나 봅니다

  • 5. 님집만
    '24.4.19 6:31 PM (221.149.xxx.61)

    비싸게 내놔보세요
    눈머호구가 그가격에사줄지도

  • 6. 솔직히
    '24.4.19 6:40 PM (61.105.xxx.11)

    속마음은 저도 그래요
    다른곳보다 넘 안올라서요

  • 7. 아뇨
    '24.4.19 6:44 PM (116.120.xxx.193)

    우리집만 오를 일이 없으니 전 집값 내렸음 합니다.

  • 8. 교회
    '24.4.19 6:47 PM (122.42.xxx.82)

    교회가서 기도한데요
    왜 우리집만 제자리인가요 부탁드립니다 ~~

  • 9.
    '24.4.19 6:48 PM (49.161.xxx.52)

    저도 솔직하게
    집값 폭락 원해요
    대폭락
    아 저 집 없어요

  • 10.
    '24.4.19 7:22 PM (118.235.xxx.202)

    맞아요 다들 그 생각일걸요? 우리집만 올라서 나는 큰평수, 강남 아파트로 이사가고싶으니까 강남이고 어디고 내집아닌곳은 다 집값 떨어지면 좋은거죠..이기적인 사람들

  • 11. 휴식
    '24.4.19 7:24 PM (125.176.xxx.8)


    젊은사람들 어찌 살라고 오르길 원하나요.
    어차피 집한채 거리로 나앉을것 아닌데 오르던 내리던
    무슨 상관인가요.

  • 12. 문통이 집값
    '24.4.19 7:35 PM (59.6.xxx.211)

    올렸다고 ㅈㄹㅈㄹ 하더니
    자기 집 오른 건 입꾹.
    세금은 많이 내기 싫고 내 집값은 올라야 하고.
    이건 심보 고약한 못된 이기주의.

  • 13. ㅇㅇ
    '24.4.19 7:36 PM (59.17.xxx.179)

    인간의 본성이니까요. 이해합니다.

  • 14. ....
    '24.4.19 8:24 PM (110.13.xxx.200)

    저도 우연히 집이 두채고 곧 한채 팔거지만 내렸음 좋겠네요
    소득대비 넘 비싸요.
    젊은 근로소득자에겐 너무 버거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501 강아지가 부르는 결혼식 축가 8 .. 18:47:56 1,376
1590500 LG나 삼성 등 대기업 정년 60세 아닌가요? 25 ㅇㅇ 18:43:41 3,228
1590499 에스티로더보다 아래단계? 7 에스티로더 18:42:26 1,479
1590498 언니네 집 방하나가 엄마 짐인데 비워주시는게 맞는거죠? 36 급하게질문 18:42:23 5,021
1590497 뮤지컬배우 김소현 인성 좋네요 13 뮤지컬배우 18:41:35 4,978
1590496 밀라노 날씨 1 밀라노 18:37:13 534
1590495 식욕이라는 병... 4 ㅇㅇ 18:28:40 1,613
1590494 얼굴톤이랑, 속피부랑 색이 똑같으세요? 4 얼굴톤 18:26:06 1,050
1590493 저는 솔직히 민희진 이해가요 34 ...,,,.. 18:23:51 3,538
1590492 중3 영어...어느정도로 목표를 잡아야 하나요? 8 고민 18:23:43 1,035
1590491 은퇴 하신분들 남편이나 본인 나이 몇살에 은퇴 하셨나요?? 16 은퇴 18:09:26 2,590
1590490 이젠 애들은 안들어오고 남편은 꼬박꼬박 정시 퇴근 4 저녁메뉴 18:04:08 2,164
1590489 채상병 특검 통과됐지만 특별검사를 4 특검 18:02:27 1,832
1590488 동물약국에서 심장약도 판매하는 건가요. 7 .. 18:01:31 489
1590487 식탁에 유리 깔고 사용하나요? 25 취향 17:58:57 2,399
1590486 7년 전 결혼한 걸 왜 이제야 공개하나요? 17 은나나 17:57:47 8,203
1590485 대통령실 "특검법강행, 채상병 안타까운 죽음 이용한 나.. 30 ㅇㅇ 17:48:40 2,786
1590484 도시가스 철거했는데 가스요금이 계속 나왔어요 13 00 17:47:33 1,839
1590483 염색하고 눈 안좋아지신 분들 있으세요? 10 ... 17:47:10 1,430
1590482 나이차(10-20살) 있는 분이 같은 세대라 할 때 8 난감 17:46:52 1,042
1590481 가끔 조민에게 열폭하는 분 14 .. 17:44:09 1,452
1590480 금나나 남편 잘생긴 얼굴이네요. 47 ... 17:39:05 14,829
1590479 이수지한테 빠졌어요 ㅎ 15 현소 17:35:11 3,699
1590478 부모님 생활비 드리는 시기 언제부터인가요? 11 생활비 17:33:37 2,332
1590477 순금 0.1그램 이면 얼마죠? 3 .... 17:33:31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