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학원선생님한테 실수했어요.

수습 조회수 : 4,087
작성일 : 2024-04-19 17:40:29

 20대 선생님한테 중학생인줄알고 몰라뵈었다는 말을 했네요.

  누가 화장실 문열고 나오면서 인사를 하길래 속으로 누구지? 하고 순간 멍~ 하다 초점을 맞추니 선생님얼굴이네요. 그냥 인사하고 넘어가면되는데 , 어머 선생님..몰랐어요. 중학생인줄 알고 .죄송해요. 마침 중학생이화장실 안에 있었었고 체육복도 검고 선생님 복장도 검은 캐주얼이었거든요. 머리도 까맣고 20대치고도 피부가 엄청좋긴해요. 

  이거 어찌 수습하나요?  

IP : 211.234.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4.19 5:41 PM (218.159.xxx.228)

    수습 안해도 됩니다.

    수습하면 더 이상해요ㅋㅋ

  • 2. 칭찬
    '24.4.19 5:42 PM (211.49.xxx.103)

    아닐까요?
    쌤은 오히려 좋아할지도!

  • 3. ..........
    '24.4.19 5:42 PM (14.50.xxx.77)

    가만히 계세요

  • 4. 혹시
    '24.4.19 5:43 PM (211.234.xxx.204)

    키를 작게 본다고 오해받을까봐서요. 키가 큰 편은 아니고 그냥 표준키같아요.

  • 5. 쌤은
    '24.4.19 5:43 PM (125.178.xxx.170)

    친구한데 자랑할 수도 있죠.
    나 중학생인 줄 알았대~ ㅎ

  • 6. dkny
    '24.4.19 5:44 PM (211.243.xxx.169)

    선생님 오늘 SNS 에 일기씁니다.

    나 오늘 학부모한테 중학생으로 보인 썰푼다~~

  • 7. ㅎㅎㅎ
    '24.4.19 6:03 PM (58.29.xxx.135)

    저도 아이 학교갔다가 사서선생님이
    얘! 점심시간 끝나면 와~ 라고하셔서ㅎㅎㅎ
    그날 일기썼어요. 물론 친구들한테도 자랑했음.
    키작고 안경끼고 화장을 안해서 그랬지만
    음...아직도 그래보이나?ㅎㅎㅎ웃긴 해프닝이요.
    수습안해도 되요.

  • 8. 굉장히
    '24.4.19 6:09 PM (211.107.xxx.78)

    흔한 일이예요 아무 상관없어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9. 굳이
    '24.4.19 6:37 PM (211.206.xxx.180)

    중학생을 왜 언급하셨을까 싶지만
    20대는 중학생이라고 하면 좋아할 일이 없죠.
    그냥 넘어가세요. 어쩌겠어요.

  • 10. 어이구..
    '24.4.19 6:59 PM (124.54.xxx.37)

    저희아이도 키작으니까 중학생이냐고 하던데..말조심해야해요ㅠ 상대는 상처받을수도..
    어찌 만회하려하지말고 그냥 덮으세요 다시 그때 기억 되살리는게 더 나쁜듯

  • 11. 고등학생
    '24.4.19 8:18 PM (175.116.xxx.155)

    이라고 할걸. 아니면 말을 하지 말걸 그랬네요. 근데 정말 피부가 엄청 좋아요. 중고딩이 화장한 삘이 남.

  • 12. ㅋㅋㅋ
    '24.4.19 8:21 PM (222.108.xxx.128)

    수습하면 더이상

  • 13. ㅇㅇ
    '24.4.19 9:22 PM (106.101.xxx.189)

    여자선생님이면 괜찮ㅋ
    남자선생님이면ㅠ

    그리고 중학생 고등학생 이라고 하지말고 그냥 학생인줄 알았다가
    젤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96 야탑쪽에 전세가 3억중반대 아파트있을까요? 6 ... 15:10:26 1,433
1590695 선업튀) 내일 임솔 생일입니다. 4 수버미 15:08:54 659
1590694 77년 생이에요. 이빨, 잇몸 어떠세요? 10 .... 15:07:50 2,748
1590693 가전제품 설명서책자 요구하는 건 문제라는 아들 9 세대차 15:04:03 668
1590692 혹시 챗gpt3.5 무료버전 지금 막혔나요?? 13 챗지피티 15:03:48 1,086
1590691 나이먹고 감정 조절이 안되니 답답하네요 4 송화 15:00:39 1,467
1590690 며느리 입장에서 5 파고또파고 14:57:03 2,126
1590689 소파 배송 오는데 체크해야 하는게 있을까요? 3 14:52:01 462
1590688 대구)고양이 복막염 경구제 구합니다. 12 도와주세요 14:50:09 431
1590687 미코 나리는 어디에? 9 어딨냐 14:44:44 2,887
1590686 이 남자, 어때보이세요? 22 자유게시판 14:41:57 3,181
1590685 비행기 환승시 짐찾기 4 ,, 14:40:01 855
1590684 유부초밥용 유부 냉동해도 괜찮나요? 2 유부초밥 14:38:32 461
1590683 조국혁신당 尹민생토론회 국정조사 "수십억 쓰고 유령업체.. 11 ,,,, 14:38:30 1,130
1590682 장은영도 생각보다 위자료 얼마 못받았어요.. 39 재산 14:31:16 8,899
1590681 아파트 누수관련 배상 조언주세요 5 ㅇㅇ 14:30:18 848
1590680 금나나같은 성취지향형 성격은... 26 ... 14:27:02 4,610
1590679 어릴때 부잣집 친구네 가면 부러웠던거 15 14:22:40 4,979
1590678 종이책읽으시는분들 8 ㄴㄴ 14:20:04 1,403
1590677 전재산 3억 류선재 vs 전재산 3천억 70먹은 할배 43 나이값 14:17:28 4,254
1590676 요즘 아빠들은 다르네요 ㅎㅎ 8 ,,, 14:10:37 3,178
1590675 다 늙어서 대학원 다님. 교수님 전화왔음 21 ... 14:09:38 4,987
1590674 4~50대 분들 지금 헤어스타일 어떤가요 14 .. 14:09:35 3,319
1590673 서울로얄마리나 선상레스토랑 폐업했나요? 1 궁금 14:01:27 410
1590672 흔들의자 사고 행복해요 히히~ 9 좋다 13:56:41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