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목 골절후 더 큰일이 있네요..

손목 조회수 : 2,799
작성일 : 2024-04-18 09:47:36

손목 골절후 2달정도 되었습니다.

얼마전 의사 선생님께서 엑스레이를 보시더니 골절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하시면서 그 옆에 2개의 뼈중에 1개의 뼈가 일반인 보다 더 길어서 옆에 있는 뼈를 자꾸 건드려서 아프지 않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늘상 손목 오른쪽 부분이 늘 아프고 저려서 저는 제가 컴퓨터를 만지니

회사에서도 왼손으로 작업을 하기도 하고 집에 와서는 계속 주무르거나 온수에 담그고 했었지요..

그러더니 의사 선생님께서 한쪽 뼈를 조금 잘라야 2개의 뼈가 부딪히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연말에 지금 수술한 골절된 부분의 철심을 뺄때 그때 옆에 있는 뼈를 조금만 자르는게 어떠냐고 물어 보는데 선생님은 아마도 갈수록 더 아플꺼라 말씀 하시는데...

휴...

동네 병원이지만 그래도 믿고 수술을 했는데 과연 이게 수술할 정도인지..

뼈를 깎는다고 하니 무섭기도 하고..

가뜩이나 선생님께서 그때는 반깁스가 아니라 통깁스도 해야 하고 지난 1주일보다 더 오래 입원해야 하고 회복기간도 더 오래 걸린다고 하시니 겁이 덜컥 납니다..

또 일을 다니니 회사에 또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지난번에도 한달 반을 쉬었었는데

이 참에 정말 일을 그만두어야 할지...

혹시 저 같은 경우 있으신지 있으신 분들 경험좀 알려주세요..

인터넷 검색을 해서 볼려해도 뭐라고 검색을 해야 할지 이래저래 잘 안보이네요..

IP : 211.114.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8 9:52 AM (58.79.xxx.33)

    동네 병원이요? 수부전공자인가요? 대학병원이나 지역내 대형병원급으로 수부전공의 있는 정형외과의 찾아가세요.

  • 2. 진순이
    '24.4.18 9:54 AM (118.235.xxx.150)

    많이 아프시겠어요
    뼈가 차이나는건 어깨서부터 자세 문제인듯해요 조금 자르고 있다보면 또 한쪽이 길어지면 또 짜르셔야 할듯해요
    자세를 잡아주는 요가나 치료를 받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 3. ..
    '24.4.18 9:58 AM (1.177.xxx.111)

    수술을 권할때는 반드시 다른 병원에 가서 세컨 오피니언을 꼭 받으세요.

  • 4. 바람소리2
    '24.4.18 10:29 AM (114.204.xxx.203)

    큰병원 가서 다시 검사해보시고
    수술해야한다면 해야죠

  • 5. ..
    '24.4.18 10:38 AM (112.167.xxx.247)

    골절수술이 잘된건지도 의심스럽네요
    뼈를 깎으면 되돌릴수 없는데요
    꼭 전공한 그 분야의 명의 찾아서 크로스체크해보세요
    관련 카페에서 정보 검색해보세요

  • 6. ...
    '24.4.18 11:04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다른병원가세요.

  • 7. ...
    '24.4.18 11:23 AM (124.57.xxx.76)

    정형외과 근무합니다. 척골충돌증후군 때문에 손목뼈 잘라내는 수술을 말씀하신거 같은데 말씀하신 취지는 맞고요.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본인의 불편도에 따라 중국집 주방장 같이 손목 돌리는 동작을 많이 하는 경우 주로 하구요. 보통은 수술이 크니까 잘 안 하는데 골절수술로 어차피 건드리는 상황이라 말씀하신듯해요.

  • 8. ..
    '24.4.18 11:46 AM (221.154.xxx.169)

    의사마다 다르니까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012 한가인은 예능이랑 안맞네여 49 .. 2024/04/30 11,403
1590011 "휴대폰 재미있어서 애 안 낳는다더라"부총리 .. 6 .. 2024/04/30 2,160
1590010 오늘 생일이었어요. 6 봄날 2024/04/30 819
1590009 얼굴이 축축 처져요... 4 40후 2024/04/30 3,679
1590008 가난한 부모가 최악인 이유... 65 ㅎㄴ 2024/04/30 18,645
1590007 동안아니야 5 동안 2024/04/30 1,680
1590006 아이 첫 수학학원 조언구해요 5 clonb 2024/04/30 736
1590005 유튭 알고리즘에 키크는음악이 떠서 들어봤는데요 5 신기한경험 2024/04/30 783
1590004 조국대표 인터뷰 떴어요. 재밌어요 7 ... 2024/04/30 2,365
1590003 중학교 첫시험 백점백점... 10 인생 2024/04/30 3,188
1590002 대나무 숲...자식끼리도 비교되요.. 20 . . . .. 2024/04/30 6,956
1590001 동네 놀이터서 첫째는 영유 다니고 3 2024/04/30 1,756
1590000 캐슈넛, 피칸... 구운거 사야되나요? 3 ㄴㄱㄷ 2024/04/30 1,047
1589999 개키우는거 돈 많이들지않나요? 9 ... 2024/04/30 2,833
1589998 40대 싱글 소개 17 2024/04/30 3,854
1589997 아름다운 정우성 ㅡ서울의봄 뒷북 3 ㅇㅇ 2024/04/30 1,410
1589996 MBC‘ 디올백 방송’ 법정제재…선방위 “평범한 주부가 받은 청.. 17 ㅇㅇ 2024/04/30 2,381
1589995 내일 주민센터 수업할까요? 4 기다리자 2024/04/30 1,552
1589994 드디어 취임 2주년 기자회견한답니다. 23 쇼만잘함 2024/04/30 2,871
1589993 강아지들 산책을 왜그리 좋아할까요? 6 ..... 2024/04/30 2,392
1589992 선재업고튀어 9화 예고 나왔어요 8 선재야 ㅜㅠ.. 2024/04/30 2,621
1589991 근로자의 날 병원진료비 할증 5 2024/04/30 2,501
1589990 김진표 100분 토론 나왔는데 미친줄 ㄷㄷ 22 미쳤나봄 2024/04/30 7,447
1589989 임영웅 콘서트와 8 2024/04/30 2,298
1589988 공부머리 vs 생활머리 차이가 있죠? 18 분명 2024/04/30 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