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17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24-04-17 17:06:18

『선방하던 KOSPI에 날아든 악재』

코스피 2,584.18 (-0.98%), 코스닥 833.03 (+0.03%)

 

오후 들어 ASML 변수 대두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1.0%, +0.0% 등락했습니다. 전일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매수 유입에 양 시장 상승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간밤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졌고, IMF의 강한 성장 전망(글로벌 3.1→3.2%, 미국 2.1→2.7% 등) 등으로 인해 미국 국채수익률이 오르며(2Y 5%, 10Y 4.7% 근접) 시장 상단을 제약했습니다. 

한편 선방하던 양 시장은 오후 들어 미국 선물과 Nikkei225와 함께 급락했습니다. ASML의 실적 발표에서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매출·예약매출이 예상을 하회하며 시장의 하방 충격으로 작용했습니다. 

 

KOSPI 대형주 중심 약세

KOSPI 시총 상위 20개 기업 가운데 NAVER(+0.1%)·카카오(+0.3%)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1.4%)·SK하이닉스(-0.2%) 등 반도체 대형주는 간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0.9%) 호조에 상승 출발하며 각각 8만원·18만원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반락했습니다. 오히려 소부장주가 강한 모습이었습니다(HPSP +3.4%, 솔브레인 +2.7% 등).

#특징업종: 1)화장품: 강달러로 수출 호실적 지속 기대감(아모레퍼시픽 +3.4%, LG생활건강 +3.5% 등) 2)전력기기: 전날 단기 낙폭 확대에 따른 매수세 유입(LS ELECTRIC +7.6%, 제룡전기 +5.7% 등) 3)초전도체: 특별한 호재 없이 이틀째 상승중(서남 +7.9%, 덕성 +2.6% 등)

 

환율 진정과 외국인 매도세

간밤 한국·일본의 재무장관이 공동으로 환율에 대해 구두 개입을 하면서 오늘 달러-원 환율은 다소 진정됐습니다(1,386.8원). 외국인도 현선물을 매도했지만 어제보다 폭은 줄어들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4월에만 39.6원이 오르면서 가파른 상승을 보였는데, 그 간 외국인은 현물 2.6조원을 순매수하긴 했지만 KOSPI200 선물을 4.6조원 가량 순매도해 합산 2조원 가량 순매도했습니다. 탐욕과 공포(Fear & Greed) 지수도 이번주 공포의 영역에 들어선 만큼 외국인도 신중한 흐름을 보일 것 같습니다. 

#주요일정: 1)EU 3월 CPI(18:00) 2)美 EIA 원유 재고(23:30) 3)美 연준 베이지북(4/18일 03:00) 4)US뱅코프 등 실적발표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39.7.xxx.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785 솔직히 아일렛 몰랐는데요 25 그냥 2024/04/30 3,543
    1589784 제주 5월 서부 일정 좀 봐주셔요 8 5월 2024/04/30 634
    1589783 건강검진항목 선택 도움 좀.뇌검사할까요? 3 건강검진 2024/04/30 474
    1589782 에어컨 가스 어디서 넣어야 하나요? 7 냉방 2024/04/30 696
    1589781 영양제 직구 한도 헷갈려서요. 4 .. 2024/04/30 609
    1589780 머리커트 파마 3 어머니 2024/04/30 819
    1589779 내 인생의 빛과 소금이 된 책들 13 enleh 2024/04/30 3,287
    1589778 특목고 학생 입시 컨설팅 꼭 필요할까요? 6 2024/04/30 788
    1589777 눈물의 여왕 모슬희 9 2024/04/30 3,701
    1589776 장나라 사진보니까 이제 서른살느낌 17 ㅇㅇ 2024/04/30 4,212
    1589775 서리태 속청 1 2024/04/30 434
    1589774 아일릿이 뉴진스 뭘 표절했다는건가요? 49 궁금 2024/04/30 2,491
    1589773 흰 셔츠 락스에 담궈두 되나요? 8 // 2024/04/30 1,470
    1589772 계약 만료후인데 정화조 청소비 11 낭의돈 2024/04/30 975
    1589771 아이고 미국 1.8조 로또 당첨자는 항암중인 암환자네요. 11 ... 2024/04/30 3,571
    1589770 짧게 써 보는 우리 아빠 이야기 (6) 61 잠옷 2024/04/30 6,370
    1589769 빠른 배송에 너무 익숙한가봐요 1 ㅇㅇ 2024/04/30 808
    1589768 씬지로이드를 먹는데 훼라민큐도 먹어도 될까요? 2 궁금 2024/04/30 757
    1589767 수학과외를 하고 있어요. 15 궁금 2024/04/30 2,030
    1589766 젊은 여성 겨드랑이로 반죽한 '주먹밥'…日서 10배 비싸도 ‘불.. 28 00 2024/04/30 4,274
    1589765 고1 딸아이 8 00 2024/04/30 1,187
    1589764 '명품백' 방송 중징계‥선방심위 위원 "평범한 아주머니.. 14 2024/04/30 2,739
    1589763 며칠전 쿠폰 S@G 배송.별로네요.상해서옴 5 High 2024/04/30 880
    1589762 남편 때문에 마음이 따스해 집니다. 9 .. 2024/04/30 2,458
    1589761 월세면 에어컨 집주인이 해주나요 13 서울 2024/04/30 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