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역설적인게

ㅗㅎㄹ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24-04-16 21:40:50

젊어서 돌아다니는 영업일을 많이헀는데

그때는 너무 고달펐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어요.

맨날 을로 살아야 해서...아무튼 힘들었는데

 

그후 어찌 어찌 다시 ㅁ자격증 준비하고 뭐하고 해서

이제는 집에서 자택에서 앉아서 일하는데요

 

앉아있는 시간만큼 수명이 준다고 하죠

운동 부족, 자극부족, 사람과의 교류부족으로

그냥 늙는다는걸 느끼네요...살도 찌고요.

 

오히려 많이 걸어야 했고 사람을 설득해야 했던

힘들고 고달픈 길이 생명의 길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편하고 좋은 일이 실은 생명을 재촉하는 길이었고요..

 

생명의 길은 인간이 좋다고 하는 길과

좀 다른거네요

 

 

 

IP : 61.101.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6 9:42 PM (114.206.xxx.112)

    좀 긴장이 있어야 해요

  • 2. ...
    '24.4.16 9:43 PM (114.200.xxx.129)

    자택에서 앉아서 공부도 하고 그래도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ㅠㅠ 그래도 무슨 자격증 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업직도 보통일 아니죠...

  • 3. . . .
    '24.4.16 9:50 PM (210.97.xxx.59)

    아닐거에요.. 이런말 외람되지만 젊으셨을때 하시던 일을 아직도 계속하시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지금까지 지속되셨으면 지금 더 힘드셨을거에요. 현재가 펀하셔서 그런 말씀이.. 운동은 따로하시면 되시구요. 일이 편해지셨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혹시 무슨 자격증이신지 하시던일과 연관된일이신건지 일하시면서 취득하셨다면 대단하셔요

  • 4. 무슨
    '24.4.16 10:48 PM (184.146.xxx.33)

    말씀인지 알 것같아요. ^^

  • 5. ㅇㄷㄴ
    '24.4.17 2:55 PM (211.114.xxx.150)

    저 15년 외근직 하다가 최근 3년 사무실에서 앉아 있는데, 처음에는 눈이오나 비가오나 돌아다니는거 힘들었는데, 지금 더욱 무기력해요. 적성에도 외근하며 사람들 만나서 설득하고 얘기하고 그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삼실에 앉아 운동량 없으니 근골격계 더 아프고 최근에는 암도 생겼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594 뉴진스는 '민희진의 것'이 아니다 49 기사 2024/04/29 7,061
1589593 과외를 구했는데.. 25 .. 2024/04/29 3,196
1589592 영어 고수님들! 질문 있습니다~ 2 영어 2024/04/29 783
1589591 선재 너무 설레요 23 나도선재업고.. 2024/04/29 3,595
1589590 솔직히 파운데이션 종류는 백화점이나 외제(?)가 아직은 갑인 듯.. 24 2024/04/29 5,397
1589589 실업급여 받으면서 다른 일 못하나요? 12 ㅇㅇ 2024/04/29 3,196
1589588 오늘 아침부터 계속 왼쪽 흉통이 있어요 ... 2024/04/29 522
1589587 눈물의여왕 나쁜상황의 원인은 할아버지였던듯요. 14 보니깐 2024/04/29 5,882
1589586 일을 해도 가난한(저축 불가) 이유 8 .. 2024/04/29 5,241
1589585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려드립니다 8 유지니맘 2024/04/29 1,521
1589584 쿠쿠 가전 AS 해보신 분 계신가요 6 .. 2024/04/29 767
1589583 뒷담화 듣기가 힘들어요 8 vIv 2024/04/29 2,897
1589582 나경원 ㆍ박은정 둘중 한명은 거짓말 5 ㄱㅂ 2024/04/29 2,879
1589581 오늘 비닐장갑 한장 21 저는 2024/04/29 5,283
1589580 질문... 멍이 시퍼렇게 들었는데 아프지가 않아요 10 2024/04/29 1,195
1589579 중고등학교에서 학폭 7 ... 2024/04/29 1,923
1589578 남편 실직 7개월차 88 >&g.. 2024/04/29 33,910
1589577 이거 다 못 먹으면 편식인가요 18 2024/04/29 2,954
1589576 말린 망둥어 사드신 분 계시면 1 2024/04/29 728
1589575 전기현의 씨네뮤직 12 ooOoo 2024/04/29 2,271
1589574 콩국수할때 비법있으신가요 14 콩물 2024/04/29 2,337
1589573 텐트밖은 유럽에 류혜영 역할이 42 ... 2024/04/29 15,467
1589572 여행다녀올때 부모님 선물 사오시나요? 7 여행 2024/04/29 1,488
1589571 살빼는 비법을 알았어요. 33 파란하늘 2024/04/29 24,136
1589570 보라색 남방에는 무슨 색 바지가 어울릴까요? 8 퍼플 2024/04/29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