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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제게 재산 얘기를 많이하는데 왜그럴까요?

ㅇㅇㅇㅇ 조회수 : 7,035
작성일 : 2024-04-15 03:47:35

나이대가 있어서 그런걸까요?

자신의 매력을 재력으로 어필하려는건지 근데 어렸을 때 만났을 때도

자수성가한 남자들은 자꾸 자기 돈이나 재력을 얘기를 하더라고요.

 

돈많은 사람들도 자기 얼마 버는지 얘기하지만

매달 직장에서 버는 돈 있고 연금 나오는 직업이지만 재산 없는 사람도 자기 재산 

다 솔직하게 얘기하는데(이제 엄마 집 나와서 원룸 살고 모은돈 없다고) 별로 안궁금한데

왜 얘기하는지 모르겠어요.

공통적으로 저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이 있고 사겨보려는 의도가 있는 사람들이긴 합니다.

 

처방전만 내는 의사분인데 너무 많이 벌어서 국세청인가?에서 조사나왔었다고 

예전에 주말에도 병원 열었을때는 심지어 매출 얼마씩이었다고 별로 친하지도 않았을때도

제게 그런 얘기하더라고요. 

 

그리고 유부남들요(제게 이성적으로 관심 많은 분들;;;;) 

자기 부동산 아파트 주식 이런거 얘기해요. 돈 많다고.

 

저 돈없는 남자분은 일단 안정적인 직업이 있어서 자신있게 자기 상황 공개하고

솔직한 상태에서 저와 사귀고 싶은거 같긴합니다만 다들 왜 자기 재산 얘기하는건지 

여튼 재산 자랑하는 사람들은 저 꼬시려고 그러는걸까요?

 

제가 꽃뱀으로는 안보이고 미끼로만 돈 이용한 후 저를 이용할 자신있어서 그런건가 싶기도한데

돈이나 재산 얘기를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건 숨겨야되는거 아닌가요? 

IP : 39.113.xxx.20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에
    '24.4.15 3:51 AM (70.106.xxx.95)

    혹해서 몸주고 맘주는 여자들 천지라서요
    님이라서가 아니라 그들이 접근하는 수법이에요 더군다나 유부남이라면요

  • 2. 아니
    '24.4.15 3:54 AM (72.136.xxx.241)

    왜긴요 돈자랑하면 혹해서 자주는 여자들이 있었나보죠
    하여간 그런 재산자랑하는 사람들은 찌질이들이니 궁금해할것도 없어요 걍 패스하세요

  • 3. 그나이면
    '24.4.15 3:56 AM (115.21.xxx.164)

    그게 자기들 관심사예요 재테크가 가장 큰 관심사라 그런거ㅅ같아요

  • 4. wii
    '24.4.15 4:12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그게 그나마 제일 내세울 만한 거라서?

  • 5. ..
    '24.4.15 4:15 AM (1.235.xxx.28)

    그런데 어떤 관계로 만나시는데 저런 이야기가 나오나요?

  • 6.
    '24.4.15 5:11 AM (211.234.xxx.224)

    미혼일 때 보면
    교제하고 싶어서 재력을 어필하고 싶은 사람은
    일단 계속 돈을 쓰더라구요.
    다른 사람 못 만나게 하려고 매일 저녁식사를
    같이하자고 연락오는데 하루도 안빠지고
    당시 일인당 30-40만원하는 호텔식당에서
    밥먹었어요.
    술까지 마시면 100만원, 바에 가서 2차하면 30-50만원..두 번째에 부담되어서 싫다고 했더니
    어차피 저녁 혼자 먹는 거 같이 먹어달라고,
    자기는 부모님이 많이 부자라서 이거 큰 돈 아니고
    너도 밥은 먹어야하지 않냐고.
    그렇게 석달 꼬박 같이 밥먹다 정들어서 사귀게 되었는데 살이 오동통했었죠.

  • 7.
    '24.4.15 5:20 AM (220.88.xxx.202) - 삭제된댓글

    미혼은 모르겠고
    유부남이 그러한다면.

    제 학교동창이
    지금 그러고 다닌대요.
    뒤로 들리는 소문에.
    여자들 앞에선 그렇게 재산 얘기한다고
    (물려받은 재산도 있고
    기업대표인 재력 있는 애이긴해요.)
    유부남이고 애 2이나 있어요.
    기혼자라 그러면 아가씨들이 안
    만나주니 그러는게 아닐까싶은데.
    한번 놀아보자는건데
    진짜 재수없지 않아요??

  • 8. 구글
    '24.4.15 5:28 AM (49.224.xxx.85)

    외모로 어필이 안 되나보죠
    능력도 매력이니까

  • 9. 구글
    '24.4.15 5:29 AM (49.224.xxx.85)

    30대 되면 본인이 외모로 어필되는지 아닌지
    알잖아요? ㅋㅋ

  • 10. 근데
    '24.4.15 5:39 AM (121.225.xxx.223) - 삭제된댓글

    그런 미친소리하는 유부남들을 왜 만나요?
    그런 소리듣고 왜 있는지 정신차려요,

  • 11. 근데
    '24.4.15 5:40 AM (122.96.xxx.53)

    그런 미친소리하는 유부남들을 왜 만나요?
    그런 소리듣고 왜 있는지 정신차려요,

  • 12. 님이
    '24.4.15 5:47 AM (121.162.xxx.234)

    돈을 큰 매력으로 생각할 거 같아서.

  • 13. 제가 미혼시
    '24.4.15 5:57 AM (223.39.xxx.192)

    유부남들 특히 부잣집 유부남, 마누라 맞벌이 유부남,
    회사 높으신 직급들… 어떻게 여자하나 꼬시려는 느글거리는 눈빛
    짜증났어요 왠만큼 재력있는 사람들이었죠

  • 14. ...
    '24.4.15 5:58 AM (61.43.xxx.81)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도 하는데 원글이 유난히 그 대목만 기억하는지도

  • 15. ,,
    '24.4.15 6:04 AM (73.148.xxx.169)

    돈에 넘어오는 여자들이 많으니까요. 낚시질에 적당한 미끼가 돈으로 매수하는 거

  • 16. ㅇㅇ
    '24.4.15 6:10 AM (73.109.xxx.43)

    말이 통할 것 같아서 그런가봐요

  • 17. 1111
    '24.4.15 6:15 AM (218.48.xxx.168) - 삭제된댓글

    김수현도 김지원한테 한달에 2백 저축한다고 어필하던데요 ㅎㅎ

  • 18.
    '24.4.15 7:34 AM (211.211.xxx.168)

    결혼이던 잠자리던 가능성 있어 보이니 어필 할려는 것 같아요

  • 19. 남자
    '24.4.15 7:48 AM (118.235.xxx.250)

    남자들이 그걸로 어필하는 거에요 그런거에 여자들이 넘어가서 자줄까 하고요 아예 그런 거에 넘어갈 것 같아 보이지 않으면 입도 뻥긋 못 하는데 그런 거에 넘어갈 여자로 보이는 것도 있을 거고요

  • 20. ㅇㅇ
    '24.4.15 7:55 AM (211.60.xxx.194)

    나이 많은 아줌마들도 돈자랑 집자랑 엄청 해요.
    그냥 그 나이대가 그런가봄

  • 21. ooo
    '24.4.15 8:04 AM (182.228.xxx.177)

    이런 질문 참 아둔해보여요.

  • 22. ㅇ ㅇ
    '24.4.15 8:39 AM (1.225.xxx.133)

    솔직히 말 할까요?
    돈 얘기하면 꼬실 수 있는 여자 같아 보여서 그럴 수도 있어요.
    아니면 님 주변에 돈 자랑으로 여자 꼬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멍청한 남자들만 가득 하던지.

  • 23. 그남자가
    '24.4.15 8:39 AM (175.223.xxx.150)

    님에게만 그럴까요? ㅎ

  • 24. ..
    '24.4.15 9:00 AM (119.197.xxx.88)

    님에게만 그럴까요? ㅎ 2222

    저 그냥 아줌마인데 어쩌다 말 섞게 되는 아저씨들 묻지도 않았는데 건물자랑 집자랑 ㅎ
    저희엄마도 짜증나 미치겠대요.
    택시만 타도 아저씨들이 재산자랑 늘어진다고
    그런 인간들 널렸어요.

  • 25. 에혀
    '24.4.15 9:01 AM (112.149.xxx.140)

    딴세상 얘기 보는것 같네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 첫째 요소가
    돈 아닌가요?
    세계 유일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가족의 사랑도 아니고
    돈이라고 대답했다는 나라에서
    왜 이러셈요?

  • 26. 돈으로는
    '24.4.15 9:24 AM (14.32.xxx.215)

    넘어가겠다 싶운 여자죠

  • 27. ..
    '24.4.15 9:32 AM (119.197.xxx.88)

    작업 거는게 아니라 대부분은 그냥 여자들 앞에서 허세 부리는거.
    원래 그런 족속들

  • 28. 다그래요
    '24.4.15 9:38 AM (211.243.xxx.85)

    돈자랑 집자랑은 다 해요
    심지어 인테리어 사장님도 우리집 공사하다가 뜬금없이 나한테 돈자랑 집자랑 재테크자랑 엄청 하건걸요
    산책하다 어쩌다 만난 아줌마도 나한테 돈자랑
    나이가 들면 입만 열면 돈자랑이네요
    뭐 어쩌라고 남인데. 싶어요

  • 29. ㅋㅋㅋ
    '24.4.15 10:17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진짜 있으면 자랑도 안함.

  • 30. ..
    '24.4.15 10:53 AM (58.231.xxx.33)

    내 앞에 마주앉은 사람을
    신중하고, 예의있게 대할 생각이 없으니까요.

  • 31.
    '24.4.15 11:08 AM (106.101.xxx.203)

    자기보다 외적으로 많이 못한 남자 만나면
    자격지심에 저럽니다

  • 32. 드라마
    '24.4.15 11:10 AM (223.38.xxx.53)

    생각나네요
    걍 느물느물작업거는거죠

    https://youtu.be/A2IDVulNWDk?feature=shared
    https://youtu.be/xI5MeRObGVs?feature=shared

  • 33. ㅁㅇㅁㅇ
    '24.4.22 6:09 AM (39.113.xxx.207)

    ooo
    '24.4.15 8:04 AM (182.228.xxx.177)
    이런 질문 참 아둔해보여요.
    ---------------------------------
    똑똑하면 답이라도 좀 달지 악담만하는 님은 참 인간수준 안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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