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뭘까요 삶이 뭘까요

ㅊㅌ 조회수 : 5,943
작성일 : 2024-04-14 14:12:51

여전히 모르겠어요
왜 다 의미없이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꽃이 피고 지는것도 늘 반복
밥을 먹고 맛있는 커피 마시는것도 늘 반복
그 반복된 일에 기쁨을 느껴야하나 뭔가 의미가 없는 느낌이에요

IP : 112.214.xxx.15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4.14 2:13 PM (211.217.xxx.54)

    저도요…. 당장 죽어도 아쉬울 게 없는 느낌이요… ㅜㅜ

  • 2. ...
    '24.4.14 2:15 PM (119.67.xxx.181) - 삭제된댓글

    저도요..그만 살아도 상관없는데 아프기는 싫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 3. 바람소리2
    '24.4.14 2:16 PM (223.32.xxx.98)

    대부분 그냥 사는거죠
    책임질 부모 자식 반려견
    봐서 조금 더 살아야겠다 싶어요

  • 4. 그냥
    '24.4.14 2:16 PM (210.126.xxx.33)

    아침에 눈떠지니 그날 하루도 사는거죠.
    저는 딱히 삶의 의미, 재미,낙 그런거 생각 안들어요.

  • 5. ..
    '24.4.14 2:19 PM (125.168.xxx.44)

    원래 의미같은건 없어요.
    다른 동물이나 심지어는 식물과도 다르지않게
    인간도 똑같이 태어나 자라고 종족번식하고 죽는거에요.
    다른 점은 인간은 뇌가 발달해 본인의 죽음을 인지하고 종교나 철학같은 생각도 만들어 낼수 있고
    우주에대한 지식도 어느정도 쌓을 수 있다는거죠.
    결국 죽는건 다 똑같고
    죽기전까지 각자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사는 의미에요.

  • 6. ...
    '24.4.14 2:20 PM (106.101.xxx.172) - 삭제된댓글

    태어나버렸으니
    어쩔 수 없이 사는 거죠
    길거리 개미나 곤충, 동물들 삶에
    무슨 의미가 있어 보이던가요?
    태어났으니 살면서 먹고싸고 늙어 죽는게 끝
    인생도 다를 거 없죠
    사람들이 삶에 의미부여하는 그렇게라도 안하면
    허무하니까...

  • 7. ...
    '24.4.14 2:21 PM (106.101.xxx.172) - 삭제된댓글

    태어나버렸으니
    어쩔 수 없이 사는 거죠
    길거리 개미나 곤충, 동물들 삶에
    무슨 의미가 있어 보이던가요?
    태어났으니 살면서 먹고싸고 늙어 죽는게 끝
    인생도 다를 거 없죠
    사람들이 삶에 의미부여하는 건 그렇게라도 안하면
    허무하니까...

  • 8. ㅇㅇㅇㅇ
    '24.4.14 2:26 PM (210.183.xxx.85)

    이 세상은 시뮬이예요.

  • 9. ...
    '24.4.14 2:26 PM (119.192.xxx.61)

    그냥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가지고 살아가는 거라 생각해요

    무슨 일 있으신가요

  • 10. 먹는
    '24.4.14 2:27 PM (210.222.xxx.250)

    재미로 사는데 암걸려 투병중이라 단거 밀가루 커피 육류 다 가려야하고..
    사는재미가 1도 없네요
    지난 금욜 항암5차하고 아직 울렁울렁

  • 11. 철학자들이
    '24.4.14 2:31 PM (14.49.xxx.105)

    수천년동안 연구했던 문제인데 아직도 답을 모른답니다
    그러니 알려고 하지말고 걍 살랍디다

  • 12. ㅇㅇ
    '24.4.14 2:43 PM (59.22.xxx.55) - 삭제된댓글

    의미는 없어요...

  • 13. 음..
    '24.4.14 2:54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사람 사는 인생
    전세계적으로 대부분 비슷하다고 봅니다.

    먹고, 일하고, 자고, 배설하고 등등등
    기본적인 것은 같은데
    그 기본적인 것을 하고 사는데
    누구는 그 기본적인 것에서 행복을 찾고 느끼고
    누구는 못찾고 못느끼고

    근본적인 것은
    모두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내 자신을 연구해서 나를 잘 알고
    나를 알면
    내가 뭘 하면 행복한지 당연히 알게 되고
    알면 그렇게 하면 되는거죠.

    나는 대단한 성과를 달성하고 싶은데~
    그거 달성하지 못해서 행복하지 못해~
    이런 것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몰라서 자기 자신을 이해하지 못해서
    발생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엄청난 성과를 이룰 만큼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이해하면 이런 생각을 안하게 되거든요.

    자기 자신을 모르니까
    그냥 뭔가 그럴싸한 대의를 자기 자신에게 부여해서 내가 거기에 도달하지 못하니까
    난 불행해~이렇게 생각하면서 살게 되는 거 아닌가 싶어요.

    내 자신을 알면
    내 자신의 그릇
    즉 내가 도달할 수 있는 기준을 대략 알 수 있거든요.
    허무맹랑한 목표를 세우지도 않게 되구요.

    그래서 내 자신을 잘 아는 것이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 되는거죠.

    오늘부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많이 생각하고
    내자신을 파악하고 알고 이해하다보면
    내가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뭔지 깨닫게 되고
    인생은 나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하루하루 살아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나를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은
    내 자신 뿐이거든요.

  • 14. 그래서
    '24.4.14 3:01 PM (1.227.xxx.55)

    별 생각없이 단순한 것에 행복을 느끼는 게 참 중요한 거 같아요.
    전 요즘 식구들이나 친구들과 맛있는 거 먹을 때 제일 행복해요.
    의미는 깊게 생각하지 않으려구요.

  • 15. 그냥
    '24.4.14 3:35 PM (58.231.xxx.12)

    죽을수없으니 태어나서 사는거죠
    이왕 사는거 맛있는거먹고 즐겁게 사는거죠

  • 16. ...
    '24.4.14 3:36 PM (211.234.xxx.123)

    꽃이 피고 지는것처럼 태어나 살고 늙고 병들고 죽는것도 그냥 자연의 섭리아닌가요?
    그속에서 작은 행복이라도 찾으려고 노력하는거고
    크게 의미를 찾을 필요도 없는것같아요.ㅠ

  • 17.
    '24.4.14 3:40 PM (117.111.xxx.219)

    각자의 방식대로 행복하게 살다가면 되는 거같아요.
    저한테는 그 행복이 관계를 통해서 나온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혼자서 예쁜꽃을 보더라도 다른사람과 꽃의 아름다움을 나눌 수
    있어야 예쁜 꽃을 봤다는게 의미가 생기고
    아무리 맛있는것도 평생 혼자서만 먹는다면 행복이라 할 수 없을것같아요.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극내향형 집순이지만..

  • 18. ..
    '24.4.14 3:41 PM (175.121.xxx.114)

    잘 견디는거죠 방법은 다양하고 나와맞는거 찾는거

  • 19. ....
    '24.4.14 3:58 PM (218.209.xxx.164)

    아이들은 잘 키워놓고 성인되면 죽으려고 해요.
    우리나라도 안락사 되면 좋겠어요. 탄생은 선택 못하지만 죽음은 선택하고 싶어요. 지겨워요. 숨쉬는 게

  • 20. 교실
    '24.4.14 4:50 PM (211.36.xxx.41)

    태어남을 반복하면서 영적성장해 나가는거죠

  • 21. 교실
    '24.4.14 4:52 PM (211.36.xxx.41)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5UZnffuj

  • 22. ㆍ드
    '24.4.14 5:40 PM (59.14.xxx.42)

    인생? 원래 의미같은건 없어요.
    다른 동물이나 심지어는 식물과도 다르지않게
    인간도 똑같이 태어나 자라고 종족번식하고 죽는거에요.
    다른 점은 인간은 뇌가 발달해 본인의 죽음을 인지하고 종교나 철학같은 생각도 만들어 낼수 있고
    우주에대한 지식도 어느정도 쌓을 수 있다는거죠.
    결국 죽는건 다 똑같고
    죽기전까지 각자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사는 의미에요.

    ...
    '24.4.14 2:21 PM (106.101.xxx.172)
    태어나버렸으니
    어쩔 수 없이 사는 거죠
    길거리 개미나 곤충, 동물들 삶에
    무슨 의미가 있어 보이던가요?
    태어났으니 살면서 먹고싸고 늙어 죽는게 끝
    인생도 다를 거 없죠
    사람들이 삶에 의미부여하는 건 그렇게라도 안하면
    허무하니까...

    22222222222222

  • 23. ㅇㅇ
    '24.4.14 6:39 PM (106.101.xxx.223) - 삭제된댓글

    의미 없어요
    종족 번식으로 태어났고
    또 그러려고 태어났을 뿐
    기본적인 번식욕과 더불어
    갖가지 크고 작은 욕망들 때문에
    살아가는 거죠
    생명체는 그냥 욕망 덩어리인 거예요

  • 24. ..
    '24.4.14 7:55 PM (121.163.xxx.14)

    사는 게 너무 지겨워요
    당장 죽어도 아쉬울 게 없어요

  • 25. ....
    '24.4.14 8:11 PM (118.235.xxx.72)

    이왕 사는거 의미있게 재미있게 알차게.

    귀신이 되면 하고싶어도 못 누리는것들.육신이 있어야만
    꿈도 이루고 성취감도 느끼고
    소확행도 느끼고

  • 26. 외계인 인터뷰
    '24.4.15 12:08 AM (125.183.xxx.168)

    https://youtu.be/qqvXiEWDukk?si=eYCC7Ryf9XzFnVOL

  • 27. ..
    '24.4.19 12:10 PM (211.36.xxx.184)

    자주 생각하는 문제인데
    답을 찾게 어려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956 오피스텔청소 저렴한 것 해도 괜찮을까요? 3 이것이 고민.. 2024/04/27 1,063
1588955 모친이 기초수급자신데 병원비 혜택있을까요? 8 질문 2024/04/27 3,139
1588954 이번주 늦둥이 금쪽이 4 가나 2024/04/27 4,060
1588953 작지만 큰 행복 2 ㆍㆍ 2024/04/27 1,795
1588952 남자 연예인중 키가 10센티만 컸으면 하는 두사람 59 . . 2024/04/27 15,221
1588951 조국대표의 품격~~ 5 ㅇㅇㅇㅇ 2024/04/27 3,271
1588950 왜 당대표 체포에 예스라고 한건가요 8 ㅁㄴㅇ 2024/04/27 1,721
1588949 남색 줄무늬바지..어떻게입어야될까요 5 코디좀 2024/04/27 519
1588948 천정형 에어컨 세척 하시나요? 13 참나 2024/04/27 3,136
1588947 본뜬 놓은 상태였구요 8 임플란트 2024/04/27 1,402
1588946 네이버주문 예약이 오류가 나요 ... 2024/04/27 251
1588945 눈물의여왕 3 2024/04/27 2,857
1588944 지금 깨닫고 아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하는 게 뭐가 있으세.. 10 ??? 2024/04/27 3,514
1588943 자전거 탈때 잠깐 동안 손이 저리는 이유는 뭘까요? 4 봄날 2024/04/27 821
1588942 15년전에 제가82에 올린글 10 cool 2024/04/27 2,733
1588941 유영재는 노사연 손을 왜 저리 잡으려고... 33 ... 2024/04/27 23,011
1588940 (예비포함)시어머니중, 양가생일,어버이날 모두 안챙겨받겠다 선언.. 46 .... 2024/04/27 4,346
1588939 늙어 제일 골아픈 부모가 15 ... 2024/04/27 8,583
1588938 쿠팡 알바 처음 갑니다. 준비물? 10 알바 2024/04/27 2,999
1588937 요즘은 감자랑 사과 사는게 제일 힘들어요... 6 2024/04/27 3,093
1588936 남자옷 사이즈 문의합니다. 4 남자 2024/04/27 326
1588935 이주노 검색할일이 있어서 녹색창에 물었더니 1 ... 2024/04/27 3,265
1588934 구스 이불 추천해 주세요. 5 여름 2024/04/27 857
1588933 천박이란 단어를 처음 들었던때 17 ... 2024/04/27 3,231
1588932 9월초에 파리 여행을 가는데요 11 파리 2024/04/27 1,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