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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한테 기본적으로 나가는돈도 만만치않네요

ㅠㅠ 조회수 : 3,635
작성일 : 2024-04-14 12:18:17

명절용돈드리고 돌아서면

네분 돌아가면서 생신에 어버이날에

얼마전 아버님 팔순이라 돈 어마어마하게 썼는데

곧 엄마아빠 생신에 어버이날에

애들한테 들어가는돈도 정신못차리겠는데

참 우울하네요

매달 생활비 드리는분들은 정말 존경합니다ㅠㅠ

IP : 118.235.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월
    '24.4.14 12:21 PM (121.168.xxx.40) - 삭제된댓글

    무서운 5월에 다가오고 있네요 ㅜㅜ

  • 2. 저기요
    '24.4.14 12:23 PM (60.36.xxx.150)

    팔순에 왜 돈을 어마어마하게 써야 하나요?
    자녀 형편 생각하지 않고 주변에 자랑할려는 부모님이신가요?

    자녀교육과 본인의 노후를 위한 준비를 실속있게 하면서
    그후의 순서가 부모님이 되어야죠.

    잘못된 효의 관념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때로는 불효가 효가 되기도 합니다.
    제대로 된 마인드의 부모라면 자식이 물질적으로 얼마를 해주느냐가 아닌
    실속있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기원할 겁니다.

  • 3. ....
    '24.4.14 12:25 PM (114.204.xxx.203)

    칠순 팔순이 별건가 싶어요
    남에게 밥사고 교회에 몇백내고 천단위
    자식에게 부담 주고 싶지 않아요
    같이 밥이나 먹을래요

  • 4. 네ㅜ
    '24.4.14 12:49 PM (211.235.xxx.202)

    한달에 백만원 ㅠ
    은퇴하고 연금으로 사는 입장에서
    버겁지만 우리삶과 형평을 맞추려니까 어쩔수 없더군요
    나는 비싼 딸기 먹을때 시어머니는 못먹는다고 생각하면
    죄 짓는 기분이 들어서요 ㅠ
    가족이라는게 그렇더군요

  • 5. 연 끊으면서
    '24.4.14 1:20 PM (121.133.xxx.137)

    자동이체로 나가던거 다 해지해보니
    이벤트때 용돈 따로 챙기는거 제외하고도
    60돼서 놀랐어요

  • 6.
    '24.4.14 1:46 PM (1.228.xxx.58)

    우리부모님은 칠순때 용돈 조금 받으시고 잔치 따로 안했어요
    솔직히 요즘 시대 나이먹는게 뭐좋다고 잔치를 하는지
    자녀 지갑 사정 생각치 않는 부모 잔치까지 해줘야 하나요

  • 7. 팔순
    '24.4.14 2:35 PM (39.7.xxx.75)

    왜 챙기냐 ? 친정부모 팔순도 안챙길건가요?
    갑자기온 팔순도 아니고 형편것 조금씩 저축해야죠

  • 8.
    '24.4.14 2:40 PM (58.140.xxx.200)

    그래서 저는 아이들한테 10만원만 봉투에 넣으라고 하고 밥값은 무조건 우리부부가 냅니다 .우리생일도 어버이날도.
    어버이날이라도 없어지면 좋겠어요. 이름붙은날이 늙은이들도 반갑지 않답니다

  • 9. 친정엄마
    '24.4.14 6:39 PM (14.55.xxx.192)

    자식들이 돈 드리면 아주 기쁘게 받으세요. 대신 자식들이랑 사위, 며느리, 손자, 손녀 생일마다 생일 축하금 꼭 보내 주시고, 특별히 기념할만한 날에도 축하금을 아주 많이 주세요. 그리고 자식들이랑 외식하러가면 엄마가 다 사주세요. 워낙 자식들에게 돈을 잘 쓰시니까 우리들도 드릴 수 있는 날이 오면 기쁘게 드립니다.

  • 10. .....
    '24.4.14 10:37 PM (110.13.xxx.200)

    저도 받는다해도 배로 돌려주고 싶네요.
    그런 능력있는 부모가 되야겠어요.
    부담되는 부모는 솔직히 누구라도 별로죠.

  • 11. 플러스
    '24.4.15 6:45 AM (183.99.xxx.205)

    매달 용돈까지...
    능력없는 부모님들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ㅠ
    그런 시간이 30년 가까이 되어가니 이젠 내놓고 좋아하셔요
    (돈 드릴때 지으시는 묘한 미소~)
    첨엔 미안스러워 하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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