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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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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생 여성 22%가 결혼을 하지 않았네요

ㅇㅇ 조회수 : 6,941
작성일 : 2024-04-13 22:37:15

여성 출생연도별 혼인 조사 결과를 보니

83년생의 22%는 혼인을 하지 않음.

83년 생이면 만 40세~41세, 

예전식 나이로 42살인데 정말 높은 수치네요.

86년생 (만 37~38세)은 31%가 미혼,

89년생 (만 34~35세) 46.8% 미혼,

92년생 (만 31~32세) 70.5% 미혼

 

남성 미혼율은 훨씬 더 높구요.

83년생 35.5% 미혼

86년생 48.3% 미혼

89년생 66.4% 미혼

92년생 84.5% 미혼

 

이게 작년말에 나온 2022년 자료에요.

앞으로 더하겠네요.

 

-통계청 '2022년 인구동태 코호트 데이터베이스(DB) 분석결과
IP : 59.17.xxx.17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3 10:40 PM (39.7.xxx.193)

    와 진찌 생각보다 꽤 높네요

  • 2. 통계
    '24.4.13 10:41 PM (118.235.xxx.72)

    돌싱까지 포함하면 싱글이 어마어마하게 많겠네요

  • 3. ㅇㅇ
    '24.4.13 10:42 PM (59.17.xxx.179)

    그러니까요 이혼율도 높은데 돌싱포함하면 훨 높을듯

  • 4. ㅇㅇ
    '24.4.13 10:43 PM (58.148.xxx.10)

    결혼했는데 혼인신고 안한 비율도 있지 않을까요?

    사실 저도 22프로 중에 한사람이에요

  • 5. ..
    '24.4.13 10:48 PM (115.138.xxx.60)

    저는 30에 결혼해서 애가 학교도 갔는데 제 주변에도 미혼자 돌싱 많아요. 저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좋은 사람 만나 일찍 다ㅜ자리 잡고 애도 키워놨고 노후도 다 해놨거든요. 이게 할 때는 몰랐는데 타이밍이 다 맞기가 쉽지 않아서. 정말 바늘구멍 통과하는 그런 느낌. 삶이 진짜 어려워요.

  • 6. 81년도
    '24.4.13 10:51 PM (58.29.xxx.99)

    제법 있네요
    인간관계 넓지않은 제 주변도 이정도인데 ㅡㅜ

  • 7.
    '24.4.13 10:51 PM (118.235.xxx.202)

    슬픈 현실이지만 저도 결혼하라고 강
    요는 안할듯

  • 8. .....
    '24.4.13 10:52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올해는 30대중반의 반 정도는 미혼이겠네요

  • 9. .....
    '24.4.13 10:57 PM (39.7.xxx.49)

    86이면 내년에 마흔살이잖아요.
    근데 31%나 결혼을 안했다니....

  • 10. ..
    '24.4.13 10:57 PM (221.162.xxx.205)

    이제 아파트도 1인 아파트 평수가 많아야해요
    20평이 혼자 살기 딱 좋은데 대단지 아파트엔 안짓더라구요

  • 11. .....
    '24.4.13 11:10 PM (222.234.xxx.41)

    제주변에도 꽤 있어요

  • 12. ..
    '24.4.13 11:14 PM (118.235.xxx.100)

    70년대 중후반생도 안한 사람 많아요.

  • 13. 하..
    '24.4.13 11:16 PM (123.212.xxx.149)

    나도 하지 말 걸 ㅠㅠ

  • 14. ...
    '24.4.13 11:17 PM (222.112.xxx.63)

    저 78년생잉대
    제 친구들 반은 결혼 안했어요.
    특별히 무슨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결혼까지 연결이 안되었네요. ㅡ.ㅡ

  • 15.
    '24.4.13 11:17 PM (220.94.xxx.134)

    저 70 단짝 저포함 3명중 저만하고 다 안했어요ㅠ

  • 16. ???
    '24.4.13 11:31 PM (223.38.xxx.232)

    운이 좋았다는 115님
    운이 좋았고, 바늘 구멍 통과하는 느낌이라니…
    115님이 완전히 오해하고 있는 게 있어요.

    저 사람들이 운이 나빠서 결혼을 못 한 게 아니고요
    하기 싫어서 안 한 거예요… ㅎㅎ 특히 남자들 말고 여자들 중에선 그 비율이 높아요.

    쓰신 글을 보면 ‘그 어려운 걸 해내다니 휴~ 운이 좋았어!’ 하시는 게 보이는데
    저 비혼자들이 의아해 하겠어요. 대개 결혼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인데.

  • 17. 성공기준
    '24.4.13 11:40 PM (211.219.xxx.121)

    성공의 기준을
    예전처럼 적당한 때에 시집가고 애 낳고 가정 잘 꾸리는 거에 둔다면
    115님은 성공한 게 맞겠죠.
    단지 요즘은 성공기준이 달라지는 시대라는 거구요.

  • 18. ..
    '24.4.13 11:44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

    끝까지 안했어도 괜찮았을거 같아요. 72년생이고. 43살에 결혼했어요. 어쩔수없었어요. 운명의 단짝처럼 솔메이트를 만난거라서 프로포즈 거절이 안되더라구요. 제 주변엔 아직 안한 친구들도 몇있어요.

  • 19. ..
    '24.4.13 11:47 PM (58.121.xxx.201)

    사무실에 70년대생부터 80년대생 거의 다 미혼이네요
    오히려 기혼자가 10%도 안됩니다

  • 20. ....
    '24.4.13 11:5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사실 결혼을 한게 운이 좋은게 아니라 결혼을 안한게 운이 좋은건데...ㅎㅎ

  • 21. ,,
    '24.4.13 11:55 PM (73.148.xxx.169)

    취집에 성공했나보죠. 살면서 가장 큰 부심이겠구나 해요.

  • 22. 장미꽃잎
    '24.4.13 11:59 PM (124.80.xxx.137) - 삭제된댓글

    222 사실 결혼을 한게 운이 좋은게 아니라 결혼을 안한게 운이 좋은건데...ㅎㅎ

    진짜 눈새의 전형인 댓글이라 웃음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 23. 레몬버베나
    '24.4.14 12:02 AM (124.80.xxx.137)

    222 사실 결혼을 한게 운이 좋은게 아니라 결혼을 안한게 운이 좋은건데...ㅎㅎ

    그래도 결혼해서 행복하신가봅니다 Good for you

  • 24. 음……………
    '24.4.14 1:02 AM (58.228.xxx.29)

    직장에 좋은 규수들 한트럭인데
    다들 짝을 못 찾고 혼자네요……….40넘으면서 부터는 다들 너무 힘들어 하던데

    긴긴세월 혼자 너무 맘 편하게 사는것도 지루할 것 같아요. 자라나는 새싹들이 있어야 그 기운받아 살지 그냥 혼자 조용히 시들어 가기만 하는것도 과연 바람직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 25. ...
    '24.4.14 1:26 AM (125.132.xxx.133)

    나도 하지 말 걸 ㅠㅠ

    22222222222222

  • 26. 굳이
    '24.4.14 2:08 AM (106.101.xxx.186) - 삭제된댓글

    꼭 할 필요 있나요
    하고싶은 사람만 하면 되죠

  • 27. 전혀
    '24.4.14 2:49 AM (223.39.xxx.93)

    미혼인데 기혼 절대 부럽지 않아요
    미혼의 삶은 즐겁고 행복한데
    미혼을 이상하게 말하고 바라보는 시선들이 짜증나고 불편하죠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게 인생의 자부심 전부인 여자들 한심해요

  • 28. ㅇㅇ
    '24.4.14 2:53 AM (106.101.xxx.174) - 삭제된댓글

    대학 후배들 중 미혼 40대 여럿있는데
    다들 결혼 생각 없대요..
    능력, 외모 다 평범 이상인데
    기회되면 연애나 하고 결혼 생각은 안하더라구요.

  • 29. ㅇㅇ
    '24.4.14 2:53 AM (106.101.xxx.174) - 삭제된댓글

    대학 여자 후배들 중 미혼 40대 여럿있는데
    다들 결혼 생각 없대요..
    능력, 외모 다 평범 이상인데
    기회되면 연애나 하고 결혼 생각은 안하더라구요.

  • 30. ㅇㅇ
    '24.4.14 2:58 AM (106.101.xxx.51) - 삭제된댓글

    대학 여자 후배들 중 미혼 40대 여럿있는데
    다들 결혼 생각 없대요..
    능력, 외모 다 평범 이상인데
    기회되면 연애나 하고 결혼 생각은 안하더라구요.
    이 친구들 특징이 자식 욕심이 아예 없어요.

  • 31.
    '24.4.14 4:27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결혼 연령대가 높아진거지 결혼율이 크게 낮아졌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41-2살까지 80% 결혼하니 결국 자발적 강제적 비혼자는 20% 내외라는건데
    이 중 50대 60대 되기전에 결혼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다수라고 보고
    실제 자발적 비혼자는 5-10%내외라 생각해요
    제 주위를 보면 35-40살 사이 여자들이 현실위기감 제일 많이 느끼고 결혼하려 애쓰는데
    문제는 그 나이대 좋은 남자들은 많이 없어요 돌싱으로 범위를 넓히지 않으면

  • 32. ㅇㅇ
    '24.4.14 5:04 AM (76.150.xxx.228) - 삭제된댓글

    애키우며 자부심 누리며 사는 게 왜 한심하죠?
    혼자 인생윽 즐기는 삶에도 자부심을 느끼는 게 이상하지 않는 것처럼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도 마찬가지 아닌가?
    왜 자부심을 느끼면 안돼요?
    저출산이라고 나라가 망한다고 국가 전체가 걱정은 걱정대로 하면서 뭐가 한심해요?

  • 33. ㅇㅇ
    '24.4.14 5:05 AM (76.150.xxx.228)

    애키우며 자부심 누리며 사는 게 왜 한심하죠?
    혼자 인생을 즐기는 삶에도 자부심을 느끼는 게 이상하지 않는 것처럼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것도 마찬가지 아닌가?
    왜 자부심을 느끼면 안돼요?
    저출산이라고 나라가 망한다고 국가 전체가 걱정은 걱정대로 하면서 뭐가 한심해요?

    자신의 선택을 돋보이게 하려고 다른 형태의 삶을 깎아내리는 건 정당하지 못해요.

  • 34. 윗님
    '24.4.14 6:11 AM (121.165.xxx.112)

    님처럼 혼자 인생즐기는 삶에도 자부심을 느끼는게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결혼해서 애낳고 키우며 자부심을 갖는다면 이상할게 없죠.
    오히려 애낳고 키우는것에 자부심 느끼며
    혼자 인생즐기는 삶을 이상하게 말하고
    바라보는 시선이 짜증난다잖아요.
    님도 쓰셨듯 각자 알아서 본인의 삶에 충실하게 살며
    스스로 자부심 느끼면서 살면 될텐데
    굳이 남하고 비교하며 남을 깍아내려서
    본인의 자존감을 높이려하니 짜증나는거죠.
    솔까 요즘에야 비혼으로 살아도 그로려니 하는거지
    불과 30년만해도 25~27세가 결혼적령기이고
    20대후반만 되어도 노처녀소리 들었어요.
    결혼이 선택이 아니라 안할수도 있다는걸 인정못하는 사회적 분위기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어 안타깝기는 하지만
    비혼도 선택할수 있다는 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 35. ......
    '24.4.14 6:53 AM (110.10.xxx.12)

    미혼인데 기혼 절대 부럽지 않다고 하신분~
    기혼도 나이먹은 미혼 절대 부럽지 않아요^^

  • 36. 보통
    '24.4.14 7:02 AM (112.214.xxx.184)

    미혼들은ㅌ기혼에 관심 없는데 기혼 부심 부리는 건 항상 별 볼일 없는 스펙의 아줌마들이에요 전 맞벌이인데 회사내에서 제일 잘 나가는 미혼들에게 결혼 부심 부리는 사람들 너무 수준 낮고 저질로 보여요

  • 37.
    '24.4.14 8:13 AM (61.82.xxx.212)

    요즘 아이들 똑똑해요. 결혼은 여자에게 무덤이죠.
    여자들이 결혼안하면, 여자는 행복하고 남자는 불행합니다

  • 38. ..
    '24.4.14 8:17 A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사촌들 80년대 초중반 생들 안 갔어요. 직장 다니고 그냥 자기 할 일 하고 잘 살아요.

  • 39. 82년 김지영세대
    '24.4.14 8:31 AM (122.47.xxx.151)

    안한건지 못한건지
    행복하다니
    뭘 그리 시시콜콜 인정받으려는건지
    말이 기네요

  • 40.
    '24.4.14 9:27 A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현실은 여기 자게만 봐도
    기혼인데 애들때문에 남편때문에 괴롭다 이혼한다가 반
    미혼인데 외롭다 결혼못해 독거인생될까 무섭다가 반
    반반인데 뭐가 더 잘낫고 못하고가 있나요
    정작 각자 선택에 책임지는 사람들은 조용한데

  • 41. 놀랍다
    '24.4.14 9:5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생각보다더...

    더더욱 놀랍네요.

  • 42. 뭉게구름
    '24.4.14 1:51 PM (14.55.xxx.141)

    우리집에도 있어요

  • 43. 이런댓글
    '24.4.14 4:22 PM (223.39.xxx.27)

    ......
    '24.4.14 6:53 AM (110.10.xxx.12)
    미혼인데 기혼 절대 부럽지 않다고 하신분~
    기혼도 나이먹은 미혼 절대 부럽지 않아요^^

    ————

    굳이 이렇게 댓글단 사람
    수준이 낮아보이고 불쾌함

  • 44. ```
    '24.4.14 7:28 PM (14.63.xxx.60)

    .....
    '24.4.14 6:53 AM (110.10.xxx.12)
    미혼인데 기혼 절대 부럽지 않다고 하신분~
    기혼도 나이먹은 미혼 절대 부럽지 않아요^^

    ————

    굳이 이렇게 댓글단 사람
    수준이 낮아보이고 불쾌함
    ...
    대체 뭐가 수준낮아보이고 불편한거죠? 서로 부럽지 않다는건데 왜 한쪽만 수준이 낮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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