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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좌파와 우파 그리고 운동권이 뭔지 물어보면

..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24-04-13 10:00:33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교 아이들이 있는데요

이번 선거방송이며 제가 정치인 얘기를 하는 걸 들으면서

좌파와 우파가 뭔지 그리고 운동권은 뭔지 물어보네요. 

지금 대통령이 그렇게 잘못이 많은데도 그 정당을

무조건 찍어주는 이유가 뭔지도요. 

근데 저도 노무현 박근혜를 거치며 정치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근대사에 그렇게 해박하진 않아서 두루뭉실하니 조리있게 설명이 되지 않아 참 무식하구나 싶어서요.. ㅠ 

그리고 마지막에 무조건 보수를 외치는 사람들도 종북 좌파 사상에서 나온거라고 하면 되나요? 그러면 그 숫자가 경상도에 몰린 이유는 박정희 때 득 본 세대가 많아서 맞나요?

해박한 82님들의 명쾌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IP : 58.29.xxx.3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상도
    '24.4.13 10:11 AM (211.199.xxx.10) - 삭제된댓글

    TK거주자로서
    이 동네 사람들은
    민주당이나 이재명이 더 범죄자러고 생각해요. 0부인아나 윤머시기는 이재명에 비하면 낫다고 보구요. 민주당 찍어주면 전라도에 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온동네 주위사람들이 다 문재인 욕하니까 문재인은 윤석열보다 더 나쁘고 이재명은 악마라고 믿어요.

  • 2. 행복한새댁
    '24.4.13 10:24 AM (118.235.xxx.249)

    좌파; 변혁와 변화를 바라는 집단
    우파; 현재를 유지하고 싶은 집단(보수로 봅시다. 한국은 좀 다른데..)

    부자는 현재의 법, 경제구조를 유지해서 계속 부를 축적하고싶고 서민, 민중은 법과 정책을 변화시켜 부를 가져오고싶어 합니다. 선거라는것은 나의 자유의지 즉 권리를 대표자에게 이양하는겁니다. 민주주의는 결과에 승복하는거니깐, 대표자(국회의원)가 법안발의를 할 수 있게 나의 자유의지와 권리를 주는거예요.

    좌파와 우파를 단순히 '부'의 이동으로 이야기했는데(초등이니깐), '이익'의 관점으로 봐야합니다. 나의 권리를 대표에게 주었으니 이익이 따라와야하거든요?

    이런 의미에서, 강남의 보수정당 대세는 이해 할 법합니다. 하지만 경상도권의 보수는 역사적 이유가 존재하지만(6,25전쟁 등, 빨갱이는 싫어요등) 논리적으론 설명하기 힘들죠. 고령화로 인해 전쟁세대가 기득권층을 유지하고 있고 그들의 이익은 사상, 이념(빨갱이가 싫어요)이기 때문에 부의 이동 이런 개념보다 사상의 이동,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해서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좌파는 자유주의에 영향을 받습니다. 자유는 개인의 자유를 말하기보다 자유로이 협력해서 평화를 쟁취할 수 있다는거죠. 자유주의 이후 신자유주의가 도래했고.. 우파들은 이 개념을 이용해 개인의 자유(부자의 자유로운 거래, 감세)에 초점을 맞추면서 부의 양극화의 시대가 도래합니다.

    세계적으로 우파가 득세하고 있었는데 문재인 대통령 이후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서 부의 이동이 일부 일어나지 않을까, 협력을 통한 세계 질서 유지가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감에 쌓였지만, 기우였죠.(써글것들)

    결론은

    1. 자신의 이익에 맞는 후보에게 투표를 잘하자.
    2. 이익이 돈만 있는것은 아니다. 어른들의 이념의 깊이는 가늠하기 힘들다.

  • 3. ..
    '24.4.13 10:26 AM (58.29.xxx.31) - 삭제된댓글

    제 글은 그런 현상의 원인을 묻는 겁니다. 어쩌다 tk가 콘크리트 보수가 됐는지요.
    그리고 저도 경상도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젊은 사람들도 많아요.

  • 4. .....
    '24.4.13 10:33 AM (1.177.xxx.111)

    저도 지식이 짧지만 댓글이 없어서 간단하게 적을께요.
    통상적으로 좌파는 진보, 우파는 보수 라고 하는데 솔직히 우리나라는 좌파라고 불리는 정당이 보수에 가깝고 우파라고 하는 국힘은 국적이 오묘한 친일 매국당에 가깝죠.

    왜 그럴게 보느냐? 보수란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 해야 하는데 국힘 정권의 행태가 과연 그런거 같으신가요?

    그리고 보통 운동권이란 과거 독재 정권에 대항해서 싸우던 학생들을 일컫는 말이에요.

    지금 대통령이 잘못하는데도 왜 찍어 주냐...
    첫번째 이유는 기울어진 언론 탓이 큽니다.
    사람들이 언론에서 말하는 것만 믿는 사람들이 많고 계속 잘못된 정보를 접하다 보니 세뇌가 되서 진실여부를 알지 못하게 되거든요.

    둘째는 이기심이죠.
    나라는 어찌 되든 나한테 이익을 주는 당을 찍겠다는 이기심의 발로.

  • 5. ..
    '24.4.13 10:35 AM (58.29.xxx.31) - 삭제된댓글

    행복한 새댁님 제 질문에 맞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좌파와 우파를 부의 이동으로 설명 하다보니 아닌거 같아서 ㅎㅎ 근데 변화와 유지의 이면엔 계층과 부의 이동이 전제가 되니..
    맞아요. 애들에게 이념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건 ;;좀 더 커서 얘기하자 해야겠어요. ㅋ

  • 6. 저는
    '24.4.13 10:51 AM (75.97.xxx.166)

    언론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족벌언론사들 조선,동아,중앙.......이들은 경상도 당이 집권할 때 혜택을 받고 독재를 눈감아 줍니다
    부동산을 어마어마하게 갖게되고, 재벌등 상류층과 혼맥을 통해 거대한 부유계층을 이룹니다
    결국 진보를 표방하는 민주당은 이가 갈리게 밉죠
    민주당은 억강부약의 정신을 가지고 약자인 국민을 도우려고 하니까요
    국힘은 무능해도 부패해도 비리가 넘쳐도 우리가 남이가...하는 의리로 눈감아줍니다
    민주당은 무상급식, 기초연금, 중증환자도움,...이런거 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초부자들의 세금은 깍아주고 서민예산은 다 줄여 버립니다
    그래서 서울의 초부자동네인 강남 서초 송파는 항상 국힘당을 찍습니다
    문제는 가난한 서민들이 국힘당을 찍는다는건데 이게 바로 언론의 책임이라는거에요
    제대로 안 알려주거든요
    시장 좌판에서 뜯어온 나물을 파는 가난한 할머니가 시장경제를 한다는 당이라서 뽑아준다는거에요
    시장경제란, 부자들이 재래시장 앞에 거대한 슈퍼마켓을 지어도 어쩔 수 없다는 이론인데
    할머니는 시장이란 단어가 들어가니까 재래시장을 살리는 정책인 줄 아는거죠
    마켓때문에 장사가 안되고 쫒겨나게 된다는걸 알기는 아는데, 시장정책을 해 준다니까 괜찮겠지 하는겁니다
    부동산값이 올랐으니 정권 바꿔야 한다고 부추기고
    내려가는 부동산값을 내려가지 못하게 하는 정책에는 입다물죠

  • 7. 멋진 가족
    '24.4.13 10:53 AM (219.249.xxx.96)

    한번에 이해하긴 어려워요
    저 또한 50넘어도 아직 잘 모르겠어요
    우리나라의 분단현실, 식민체제의 잔재 때문에 왜곡된 보수가 있습니다
    잊지 말아야할 역사입니다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모두 친일을 바탕에 두었습니다
    노무현, 박원순, 노회찬 모두 자본을 앞세운 친일보수의 피해자입니다
    민주당도 합리적 보수를 자처합니다
    국힘은 극우보수로 점점 기웁니다
    고로 우리나라는 보수에만 치우친 비정상입니다
    분단의 비극입니다
    전쟁종식을 외치는 이유입니다
    균형을 가지고 개개인부터 역사인식을 바로한다면 점점 더 나은 사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8. 우와
    '24.4.13 10:55 AM (118.235.xxx.116)

    댓글님들 넘 멋있어요. 엄지척!!

  • 9. 마크롱
    '24.4.13 11:00 AM (122.44.xxx.13)

    아이들 눈높이에선 한국과 상황은 다르지만 마크롱 대통령 좌파우파1분 설명이 좋더라고요. 그래도 대통령이 될려면 저정도는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하는데...

    https://youtube.com/shorts/3SmOi4utLtY?si=HXq0KvcxKFQF_hDe

  • 10. 예화니
    '24.4.13 11:00 AM (180.66.xxx.229)

    새가 하늘을 날 수 있는건 좌,우 날개로 날아 갈 수 있습니다.
    좌파(진보)도 있어야 하고 우파(보수)도 있어야 한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진보와 보수를 버스에 비유한 유명한 일화..

    한국정치와 사회에 대해 연구하며 민주주의와 진보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유작이 된 ‘진보의 미래’에서 진보와 보수의 차이를 ‘만원버스’를 예로 들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은 만원버스를 딱 세워놓고 몽둥이 들고 올라서 “차주 내려와” 하면서 패고, “기사 내려” 하면서 패고, 확 끌어내 버리고 “우리만 몰고 가자” 하고 빵 가버리는 것을 공산주의 혁명이론이라고 말한다. 이에 “차가 좀 비좁나? 그래도 뭐 다 같이 가야 되는 사람들인데 우리도 좀 타자.” 근데 못 타게 하니까 “왜 못 타, 인마? 김해사람은 손님 아니야?” 하면서 막 밀고 가는 것이 요새 진보라고 비유한다. 이와 달리 “야, 비좁다, 태우지 마라. 늦는다, 태우지 마라”는 것은 보수라고 설명한다.

    ▼노 전 대통령은 “차장, 오늘 어렵더라도 같이 타고 가야지, 그 사람들도 가서 제사 지내야 되는데.” 이렇게 말해주는 손님이 진보주의자라는 것. 그리고 “사람들이 버스 뒤로 좀 들어가면 얼마든지 더 탈 수 있는데, 앞에 딱 버티고 서서 안 비켜주는 경우 ‘뒤로 좀 갑시다, 뒤로 갑시다”라고 앞에서 사람들 헤치고 들어가서 사람 타게 열어주는 사람, 이 사람은 그래도 괜찮은 진보주의자라고 말한다. 그는 진보의 가치는 ‘연대, 함께 살자’는 것이다며 자유, 평등, 평화, 박애, 행복은 진보의 가치 속에 있다고 강조했다.

    ▼‘만원버스’ 진보 이론은 노 전 대통령이 어렸을 때 부산에서 출발해 김해에 오면 김해정류장에서 늘 벌어지던 승차싸움을 떠올리면서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퇴임 후 그는 ‘민주주의의 역할’과 ‘진보의 미래’에 대해 몰두했다고 한다. 그는 국민들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 우리 사회의 근본 프레임을 바꾸는 진보와 민주주의를 위한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진보의 미래’라는 책을 구상했다. 노 전 대통령의 진보이론은 기존의 정치적 논쟁으로서의 보수와 진보의 틀과는 달라 공감이 간다. 모두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가고 싶었던 ‘소박한 진보’이기 때문일까?

    경남일보 김진호 사회부 차장

  • 11. 예화니
    '24.4.13 11:04 AM (180.66.xxx.229)

    나의 정치성향은 무엇일까?????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기준 모음

    https://www.youtube.com/watch?v=-qJGyMHL0_M

  • 12. 82ccl
    '24.4.13 11:08 AM (125.178.xxx.140)

    세상 어느 보수 집단이 과거 침략국에 빌빌 비며 다 퍼주나요. 한국에선 타 국가와 다르게 매국노 단죄를 못해서 보수의 단어가 잘못 사용되고 있어요.

  • 13. 유투브
    '24.4.13 11:08 AM (211.234.xxx.209)

    박본잘 보수:진보 편 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아이들 보여주세요

  • 14. 유투브
    '24.4.13 11:09 A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박본잘 아니고 박본잘

  • 15. 박본잘
    '24.4.13 11:09 AM (211.234.xxx.209)

    아니고 박본질

  • 16. 5학년
    '24.4.13 11:13 AM (58.142.xxx.115)

    5학년 남아가 한달전에 좌파, 우파, 진보, 보수, 정당 에 대해 물어봐서 유투브 찾아서 보여줬어요.
    유래, 개념만 담백하게 나온 동영상 찾아 보여줬습니다.
    제가 설명하면 개인적 견해가 너무 첨가될까봐요.
    일단 개념은 설명문 형식으로 알려주고 제 의견을 물으면
    그때는 주장하는 글 형식으로 이야기 해주려고요.

  • 17. 시민
    '24.4.13 11:23 AM (223.38.xxx.99)

    시민의 교양 같은 책을 읽어도 좋을 듯.

  • 18. 시민
    '24.4.13 11:25 AM (223.38.xxx.99)

    어머님은 매불쇼 박구용 교수 들어보세요.
    cbs에도 작년에 나왔어요. 현실, 법, 정치, 예술을 철학으로 잘 설명해줍니다.

  • 19. 이승만
    '24.4.13 11:29 AM (118.235.xxx.84)

    이승만 반민특위 얘기를 꼭해야할것같아요
    친일세력이 아직도 많다고

  • 20. ㅇㅇ
    '24.4.13 11:30 AM (119.69.xxx.105)

    가난한 사람에 대한 이해
    보수 노력을 안해서
    진보 환경이 뒷받침 안되서

    즉 보수는 자기가 부유한건 내 노력의 결과이고 가난한 사람은
    게을르고 머리 나빠서이니
    빈부 격차는 당연하다

    진보는 출발이 다르고 환경이 열악해서 가난에서 못벗어 나는
    사람들을 정부와 사회가 일어서게 도와주자
    지나친 빈부격차는 사회를 불안하게한다
    같이 잘살아야 더 부유하고 건강한 사회가 된다

  • 21. ㅇㅇ
    '24.4.13 11:33 AM (119.69.xxx.105)

    국가로 따지면 영국은 보수주의 성향
    스웨덴 노르웨이는 진보주의 성향이죠

  • 22. 언제적 프레임
    '24.4.13 11:42 AM (106.101.xxx.37)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 우파 좌파가 있긴하나요
    지들이 우파라고 우기는 집단은 그냥 사기범죄자적폐집단. 이런 단어를 쓰는 사람은 적어도 70대이상이듯,,,

  • 23. 지적인 82분들
    '24.4.13 11:44 AM (58.29.xxx.31)

    귀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찬찬히 읽어보며 소화해서 잘 얘기해보도록 할게요.

  • 24. 언론탓을
    '24.4.13 11:48 AM (211.250.xxx.112)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보는게요 언론은 늘 한쪽 당을 위해 봉사해왔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IMF를 기점으로 정권교체를 계속 해왔어요. 이쪽에게 줬다가 뺏어서 저쪽에게 줬다가. 즉 언론의 편향성은 상수이고 그때 그때 국민의 정서에 태클을 거는 이슈에 따라 지지 정당이 바뀌어온것 같아요.

    그리고 진보적이라고 알고있던 국가들이 그 진보성으로 인해 현실적인 문제(예: 난민 수용 문제등)로 몸살을 앓고 있죠.

    과거와 달라진 점은 어떤 이론이나 사상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느끼는 문제에 따라 지지정당이 바뀔수있다는것과 자신의 유불리를 따져서 투표하는 성향도 커진것 같아요.

  • 25. 언론탓을
    '24.4.13 11:54 AM (211.250.xxx.112)

    또한 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는 알고리즘의 영향력이 커졌어요. 정치성향은 종교성향과 닮은 점이 커서 감정의 영향을 받기 쉬운데 알고리즘이 내 성향을 알아채고 내가 좋아할만한 컨텐츠만 자꾸 보여줘요.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처럼 생각하는 것이 매우 보편적이라고 오해하게 되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다고 착각해요.

    유튜브를 보면 내가 어떤 영상을 클릭했느냐에 따라 유튜브가 추천하는 영상이 달라지잖아요.

    이런 현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다큐멘터리가 소셜딜레마..예요. 넷플릭스에 아직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이 다큐가 내린 결론은..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결국엔 내전밖에 없다고 했어요.

    정치 테러가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최근에는 여성혐오단체에서 활동하는 편의점주가 짧은 머리를 했다는 이유로 여성 알바를 구타한 사건을 보면 진짜로.. 끼리끼리 모여 극단으로 치닫는 커뮤니티의 폐해가 큰것같아요.

    82는 유독 정치근본주의자의 글이 많이 올라와서 걱정되기도 합니다.

  • 26. ..
    '24.4.13 12:20 PM (59.27.xxx.92)

    정치무식자인 저도 덧글 보며 배우네요
    감사해요

  • 27. 초등학생 눈높이
    '24.4.13 12:36 PM (39.7.xxx.18)

    반말투 이해하세요. 아이에게 설명한다 해서요:

    한국의 정치를 이해하려면 '좌파'와 '우파'라는 두 단어를 알아야 해. 좌파는 주로 사회적 약자를 돕고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주장을 많이 해. 반면에 우파는 개인의 자유와 시장 경제를 중요시하며, 정부의 역할을 줄이자고 주장해.

    한국에서 '운동권'이라고 하면, 과거에 정치적으로 억눌린 목소리를 내거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 사람들을 말해. 이들은 대체로 좌파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운동권 출신의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하면서, 그들의 아이디어나 정책이 좌파 정당에 많은 영향을 주었어.

    요약하자면, 한국에서 좌파는 사회적 평등을 중시하고, 우파는 개인의 자유와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해. 운동권은 주로 좌파와 관련이 깊으며, 과거에 민주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했지.

  • 28. ㅇㅇ
    '24.4.13 12:36 PM (223.38.xxx.60)

    저도 배우고 갑니다

  • 29. ㅇㅇ
    '24.4.13 12:39 PM (118.33.xxx.181)

    개념설명만 해주세요. 저는 부모가 아이의 정치관 성향에 영향 미치는 건 반대입니다

  • 30. 그게
    '24.4.13 12:45 PM (101.235.xxx.36)

    분이 얘기한 사회적 약자를 돕고 모두기 평등하게 잘 사는 사회를 만들자고 주장하는 것만큼 좋은 이념이 어디 있겠나요? 그건 뜬구름 잡는 얘기죠.
    우리나라 좌파는 모두가 잘 사는 나라가 아닌 지들만 배불리는 이념을 가지고 있죠.
    말로는 반미 반미 외치면서 뒤로는 지 자식들은 미국에 비싼 사립대 보내고..
    부모의 권력을 이용해 입시비리 저지르고
    맹지 땅 불법으로 허가내어 집짓고 땅값 올리고..
    그래서 내로남불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잘 사는 나라는 애시당초 불가능해요.
    저는 정치인들 다 싫어하지만 민주당은 도덕적인 관념도 없는 사람들이 많고 보통의 사람들이 보기 어려운 불법과 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이 너무 많아 싫어요.

  • 31. 82댓글
    '24.4.13 1:17 PM (223.33.xxx.26) - 삭제된댓글

    좌에 기운 82댓글보고 아이에게 알려주면
    또 그 아이는 좌파가 되어
    82에 흔한 댓글들을 정답이라 생각하며
    살아가겠지요
    정치적인 견해는 심어주시지 마세요

  • 32. ㅇㅇ
    '24.4.13 1:27 PM (39.7.xxx.167)

    저는 확고한 우파지만 아이에게 생각이 모두 다를뿐 틀린 것이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아이에게 내 정치성향을 강요하고싶지 않거든요.
    좌파와 우파에 대해서는 소득의 분배가 중요하냐 성장이 중요하냐에서 가장 큰 견해차이를 보이며 우파는 자유 좌파는 평등을 중요시한다고 가르쳐요. 생각의 차이라구요.
    좌파들 밥상머리 교육 보니 과연 어릴때부터 세뇌시키는군요. 부모로서 부끄럽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 33. 새날
    '24.4.13 8:32 PM (59.9.xxx.174)

    좌파.우파 설명 좋네요.

  • 34. 좋은
    '24.4.19 8:54 PM (223.33.xxx.244)

    댓글들이 많네요
    반미, 세뇌들어간 글만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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