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언제 끝날까요

dma 조회수 : 4,434
작성일 : 2024-04-12 15:36:38

죄송합니다, 이 글은 지울지도 모르겠어요. 
(원글은 지워도 답글은 반드시 남겨두겠다 약속드립니다)

 

다정한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IP : 223.38.xxx.10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4.4.12 3:40 PM (210.218.xxx.135)

    너무 힘드시면 창문을 열고 긴 숨을 쉬어 보세요

    사실 제가 너무 힘들때 하는 방법입니다
    이 또한 지나서
    우리 그 때 그랬지.... 할 때가 올거예요

  • 2. .......
    '24.4.12 3:42 PM (211.250.xxx.195)

    자식은 랜덤이라고 하더라고요
    그저 주어진 아이를 키우는거....ㅠㅠ

    금쪽이인지 어느 프로에서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걱정하며 약을 이제 그만 먹으면 안되겠냐고했어요

    정신과약은 안좋은거고 먹으면 큰일나고 장복하면 안되다고 우리뇌에 박힌거죠
    오은영샘이
    감기약
    당뇨약
    고혈압약은 계속 먹는데

    정신과약은 자꾸 그만먹으려고만 생각한다고 그러지말라고

    정신과약 힘드신데 드셔셔 도움되면 좋지요
    그냥
    아이가 안아프고 사회에 해를 안끼치고 살아가니 다행이다...하는 마음으로 시간이 가기를 바래야죠
    억울한 강물도 흘러는 간답니다

    저역시 그런맘으로 살고있어요.................

  • 3. 경험자
    '24.4.12 3:53 PM (175.120.xxx.173)

    저는, 아이와 동갑의 나이였을 때
    이미 대학 진학해 혼자 서울살이를 하며 내 삶을 꾸렸는데
    제 아이는 왜 이럴까요.
    제가 자란 환경보다 훨씬 좋은 환경에서
    정말 최선을 다해서 키웠다 생각하는데..

    이 부분이요...이 마음을 더 내려 놓아야해요.

    나와 내 아이는 다르니까요.

    저도 경험자고 진행중이라
    다시 한번 맘 추스리려고 써봤어요.

  • 4. 저도
    '24.4.12 3:53 PM (119.200.xxx.67)

    저도 세상이 온통 회색빛이며 죽음을 날마다 생각하던 그 때 (딱 2년전)
    세상에 남겨질 자녀와 남편 그리고 친정엄마, 자매들 생각하며
    어떻게든 버티고 버티어 보자 하고 하루하루 살아 왔어요
    지금은 회색빛 세상에서 예쁜꽃도, 볼을 스치고 지나는 바람도 맑은 하늘도 눈에 들어 오며
    미소 짖게하고 행복한 감정을 갖게 하네요

    님께도 좋은날 오기를 응원합니다

  • 5.
    '24.4.12 3:57 PM (39.7.xxx.84)

    자식은 랜덤. 넷 키웁니다. 얼마 안 남았네요. 약 드시고 견디세요. 저는 남편문제로 정신과갔는데 견디는 약을 드리겠다는데 그말이 맞더라구요. 힘내세요

  • 6.
    '24.4.12 4:02 PM (210.96.xxx.47)

    장복하면 어때서요?
    저도 먹어요.
    정신과 약이나 병에 대해서 과거보다는
    이해의 폭이 넓은 시대에 살아서 그나마
    다행이지...전 그런 생각 많이 해요.

    엄마가 무너지고 힘든 모습 보면
    아이들 더 나빠지지 않나요?
    그 약이라도 먹어서 님이 지탱이라도
    한다면 참 감아한 일이지요.

    죄책감 금지, 좌절금지!
    힘냅시다 우리!

  • 7. 고통
    '24.4.12 4:15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믿었던 진짜 믿었던 아이의일이일어났었고
    진짜 미치는줄알있어요ㅠ
    배신과충격은 정말 내가숨쉬지못할만큼 이었고
    매일매일울었고ㅜ ..
    그시간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이아이가 왜왜..,
    지금도 마음이완전나아진건아니고
    내자신이 염려와불안이남아있어요
    자녀는 진짜모르겠어요
    잘못했다 잘되길기도만합니다

  • 8. 저도
    '24.4.12 4:17 PM (203.142.xxx.241)

    몇년전 제 상황같아서 답글 답니다. 저 역시도 공황장애로 5년째 약을 먹고 있구요... 자식은 나와 다른 존재임을 인정해야 해요. 나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고 나보다 강한것도 아니더라구요. 내가 지금 이렇게 지원을 받았더라면 너보다 훨씬 낫게 살고 있겠다 ... 이런 생각이 들어 잔소리 하게 되지만 그 아이는 이미 기본값으로 좋은지원을 받고 자라난 아이라 나와는 전혀 다른 존재더라구요. 나와 자식을 분리하는거... 그게 행복의 첫걸음입니다. 물론 저도 아직은 잘 안됩니다. 포기와 분리는 다른데.. 그 구분이 엄청나게 어렵더라구요

  • 9.
    '24.4.12 4:43 PM (106.101.xxx.101)

    정신과약 급성기에 증상 완화하려면 먹어야지요
    장복 안하려면 자율신경계를 조절할줄알아야해요
    약만 먹고 계속 안달복달하면 재발하겠지요?
    약 드시며 급성증상 다스리고
    마음을 조절하세요
    명상이든 운동이든 멘탈관리이든 등등요

  • 10.
    '24.4.12 4:48 PM (116.122.xxx.232)

    아이는 나와 달라요. 내 어릴적과 비교하지 마세요.
    그리고 아이도 부모에게 사랑 받고 싶은 존재인데
    그렇게 태어나지 못해 힘들구나.. 그렇게 생각하는 수 밖에
    없어요. 부모는 죄인 맞더라구요.내가 낳았으니 책임져야 하고
    그게 너무 힘드니 정신과 약 도움 받는거죠.
    그냥 견디긴 힘드니 약을 꾸준히 드세요.
    몇년 드신다고 큰일 안나요.

  • 11. .....
    '24.4.12 4:48 PM (211.119.xxx.240)

    이글 지우셔도 원글만 지우고 답글은 남겨놓아 주세요
    제게도 도움되는 글들 많네요.

    저 역시도 아이 때문에 아파 보아서요. 제게도 태생적인 불안이 있었던 것 같고 그것이 아이의 불안을 촉발시키는데 보탬이 되었던 것 같아요.
    우리 엄마들이 강해져야 할 듯 합니다.
    기도할게요. 님과 자녀분을 위해서요.

  • 12.
    '24.4.12 5:11 PM (223.39.xxx.175)

    아이가 원글님의 기대치에 못미쳐서 그러시는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어서 그러시나요
    나의 기대치로 아이를 훈육하면 자녀의 성정에 따라서 상상 이상의 고통이 따르기도 해요
    그치만 그것은 오히려 해결책이 나에게 있기때문에 오히려 쉽다고 생각해요
    기대나 비교가 자녀에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키울때는 몰랐는데 저도 둘째를 실패(?)하고나서 얻은 뒤늦은 교훈이기도합니다

  • 13. 누구나
    '24.4.12 5:19 PM (106.101.xxx.59)

    삶의 테마를 타고 난다고 생각되요
    헤쳐나가야 할
    특히 부모는 자녀의 힘든 그런 모습을 보면 너무 마음
    아프죠
    그건 부모의 숙명이기도 하고
    저도 정신과 약을 먹은지 4년되었어요
    처음엔 왜 내가? 했지만
    이젠 가볍게 생각해요
    몸이 아프듯 마응과 뇌도 아프면 감기약 먹듯
    도움을 받는게 좋으니
    다만 마음근력을 깨우기위해
    명상과 108배수행을 하고 있어요
    의존성을 줄이고
    서서히 양을 줄여나가고 있이요
    그리고 법륜스님 즉문즉설
    관점을 달리 볼수있는 큰 도움을
    받았구요

  • 14.
    '24.4.12 5:26 PM (121.167.xxx.7)

    제가 요즘 하는 말이, 왜? 라는 질문을 하지 말자.입니다
    원인을 알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고요, 알아도 지나간 일,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대부분이라서 그래요.
    왜? 보다는 그렇구나. 수용하고
    이제 어떻게 하지? 앞으로 나아가는 게 훨씬 문제 상황을 벗어 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약은 그냥 필요하면 먹음 되고요.
    소소하게 자신을 회복 시킬 것들을 찾으세요.
    아이에게 집중된 시선은 조금 거두시고요.
    따뜻한 차 한 잔을 사드셔도 좋고,
    남편 붙잡고 우셔도 좋고요.
    기분좋게 피자 한 판 사서 아이들과 즐겁게 먹어도 되어요.
    깊숙히 생각하고, 오지 않은 불행을 불안에 떨며 상상하지도 마세요.

    전 오랜 기독교인인데요,
    성경에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구절이 있어요.
    내가 이 자리에 이만큼 온 것이 신의 은혜라는데, 내 자식도 그에 맞는 은혜가 있겠지..이렇게 마음 먹고 나니 좀 살겠더라고요.
    제 두 아이 모두 약을 먹고 있어요.
    저 역시 열심히 정성껏 자식 키웠어요. 그런데, 이만큼 오니, 애는 썼지만 지혜롭거나 현명하지 못한 때도 많았고, 내가 아이들에겐 참 힘든 엄마었겠구나..하는 부분도 많아요. 왜 그랬나..자책, 후회보다는 애들한테 사과하고 또 사과하고. 이제부턴 어떻게 하나..생각하고 행동해요.
    제 자신의 삶에 더 집중해서 활기있게 잘 살아가려고 기도하며 애씁니다. 제가 많이 놨고, 좋아졌고, 아이들도 좋아지고 있어요. 하나는 약을 줄여가고 있어요.
    한참 아이가 다살 충동에 시달릴 땐 저도 울며 기도하고 매달렸고, 충동이 줄어들어 안정되었을 땐 제가 지쳐 무기력하고 어려웠어요. 우울증 검사하면 진단을 받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주변에 사람이 많아 저를 많이들 염려해주고 기도해주고..김치 두고 가는 사람, 케잌 사다 주는 사람.. 그 사람들의 정성으로 서서히 벗어났어요.

    원글님, 약 잘 드시고 식사도 맛있는 거 드시고 스스로를 잘 돌봐주세요. 다 괜찮아질거예요.
    전 아이들 십 년 진료, 상담 다니면서 대입, 재수..졸업 다 거쳤어요. 너무 애쓰지 마세요. 시간이 많은 걸 해결해줍니다. 그 시간을 평안히 잘 보내시길 바라요

  • 15. 자나팜과 인데놀
    '24.4.12 5:27 PM (175.195.xxx.240)

    참기 힘들때만 드시지 말고
    그냥 평온해지실때까지드세요.
    어느순간 평온한 시간이 옵니다.

    아이는
    내려놓으셔야 해요.
    자식을 내려놓는다는것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냥 나도 모르겠다.
    어찌 잘 되겠지, 하는 마음을 권합니다.
    유투브 법륜스님 법상스님 법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황창연 신부님 강론도 ~~

  • 16. 여우빈
    '24.4.12 5:49 PM (210.96.xxx.61)

    저도 자식키우는 엄마로서 도움이 많이되네요
    힘내세요~~

  • 17. ..
    '24.4.12 5:55 PM (121.141.xxx.100)

    제딸도 정신과약 복용한지5년 되었어요
    저도 잘 키우고 싶어 애많이 썼는데, 이렇게 계속 굴러갈까 싶어 두려울때가 많아요.
    내 딸이 왜 하다가.. 내가 너무 욕심이 컸다.. 가 반복해서 사라져다 일어났다 하고,
    억울하기도하고 한도없이 미안하기도 했다가 그러고 있어요.
    강물은 흘러간다는 말 좋네요.

  • 18.
    '24.4.12 6:00 PM (58.231.xxx.222) - 삭제된댓글

    아이의 문제일까 내 문제일까 생각을 많이 해요.
    위에님 댓글중에 오지 않은 불행를 불안해하며 떤다는 말이 아마도 지금 제 상황일 거예요.
    작년 가을 아이로 인해 병원으로 경찰서로 관련 기관으로 끌려다니며 멍해지고 아이는 겨우겨우 등교만 했다 일교시를 마치고 조퇴하는게 부지기수였던 날에 비한다면 지금은 그래도 학교는 가고 경찰서에 응급실에 불려다니지는 않으니 나아진 건데 그러니 저도 그때에 비하면 나아져야 맞는 건데 … 아이가 사고를 치지 않으니 미래의 불안이 저를 집어삼키기 시작하네요. 웃기죠. 사고의 해일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게되니 비로소 미래를 생각하고 우울해진다는 게.
    압니다. 일어나지 않은 불행을 미리 상상으로 겪고 고통스러워하는 게 얼마나 의미 없는짓인지. 오죽하면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란 우스개가 있겠어요.
    그런데도 여전히. 이러고 있네요 제가.
    의사는 그러더군요. 일년간 너무 맘 졸였던게 이제 신체화 증상으로 나오는 거 같다고. 그럴만 하다고 어머님 그간 너무 힘든일 의연하게 버텨내느라 기력을 다 쓴 거라고…. 의사는 아니까요. 제 아이에게 일어난 일들을.
    제가 지금. 여기서 징징거리고 있다는 거 압니다.
    어디가서 하소연 할 데도 없고(상담치료도 꽤 오래 꾸준히 받았어요 저. 버틸려고) 그냥 여기서. 이러고 있네요. 제가. 죄송하고 감사해요.

  • 19. 약 드세요
    '24.4.12 6:11 PM (223.39.xxx.196)

    쟈나팜… 불안, 초조 없어져요
    많이 힘드시면 약을 드시는게 낫아요
    약먹으면 마음을 진정하기 좋습니다
    감기약 먹듯 혈압약 먹듯 정신과약 드시면 됩니다
    나중에 서서히 줄이시면 됩니다
    음… 아이에게 관심과 기대치를 서서히 줄이세요
    엄마도 살고 아이도 서서히 깨달아가겠죠
    맘대로 안되요 아이는… 진짜 힘들어요ㅜ

  • 20. 힘내세요!!
    '24.4.12 6:20 PM (14.138.xxx.76)

    절대 나쁜 생각 하지마시고 이렇게라도 82에 푸세요!!
    저도 잠깐 님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https://youtu.be/M9EyG4jqKaM?si=ArZT-4rsKBryEzoc

    우울증 가족이야긴데
    힘이되셨으면 좋겠어요!!!

    절대 죄송해 하지마세요!!!

    힘들면 또 오세요!!

  • 21. ㅇㅇ
    '24.4.12 6:53 PM (115.41.xxx.13)

    괜찮아요. 여기에 털어놓고 마음의 짐 좀 덜어놓으세요
    이런 싸이트의 장점이죠.
    나는 이랬는데 왜 내 아이는 나처럼 못해? 를 내려 놓으셔야
    할것 같아요. 아이는 나와는 다른 사람이니까요

    저도 우리 큰애(남)가 공부를 잘 못해서 이해가 되지 않았었어요
    우리애가 이걸 모른다고? 공부를 좋아해야 되는데 싫어해?
    다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나만 생각하고 내 생각대로 아이가
    움직여 주지 않고 엄마가 시키는거 싫다 했을때 말이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 했었어요.

    하나의 인격체로 받아 들여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그러다 제가 힘들어서 공부를 하든 운동을 하든 모르겠다 포기했더니 자기가 가고 싶은 길로 알아서 가더라고요

    또또 글 쓰셔요. 그래도 돼요!

  • 22. 저는
    '24.4.12 7:34 PM (122.43.xxx.239)

    불안 우울이 심하다 못해 하늘로 뚫고나올 정도라고 샘이 놀라워 하셨어요(그래프 보더니)
    렉사프로 클로나제팜 먹는데 저는 너무 감사해요
    이 평온함에...
    전 오히려 평생 먹고 싶은데 눈에 안좋을까봐 걱정돼요

  • 23. ..
    '24.4.12 7:47 PM (180.69.xxx.29)

    그럴수록 거리두기 해야 되더라구요

  • 24. ㅇ ㅇ
    '24.4.12 10:48 PM (39.124.xxx.39)

    코리안매니아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셔서 '환우가족의소리'란 글들 읽어보세요. 무슨 일인지 모르나 아이 때문에 힘든 부모들 많아요. 아이가 아프니 보다 의학적 접는 필요하고 보호자도 잘알아두어야하죠.
    노말한 정상범주의 아이들과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내 아이만을 바라보시고 약물 적응시키며 일상생활 복귀와 정서안정에 힘쓰셔야합니다. 힘내세요

  • 25.
    '24.4.12 11:41 PM (125.244.xxx.23)

    타고나서 그래요
    저도 고등때부터 우울증약 먹다 안먹다 지금까지 그렇고요
    죽고싶다는 생각을 고등때부터 만번도 더 했어요
    제가 무슨일이 생겼을때 아빠는 죽을까봐 걱정한적도 있어요
    단 한번도 부모님께 그런 얘기한적이 없는데 아빠는 죽을까봐 걱정했어요. 아빠도 저와 같나봐요
    엄마는 그런말 하신적도 없지만 그런 걱정은 안해요
    자기가 그런적 없으니 모르나봐요
    저희 남편도 태어나서 죽고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대요
    그 감정은 아이의꺼고 내껀 아니니까 그 짐 나눠진다고 나눠지지도 않는건데 괜찮아요
    그래도 살아져요 죽는건 큰 용기가 필요한데 그럴용기가 어렵잖아요

  • 26. 타고난
    '24.4.13 4:20 AM (211.217.xxx.156)

    성격 기질도 크지만. 나이들수록 주변인들과 건강한 거리두기 하십시요. 결국 각자인생이고요. 하실만큼만 하시고 본인인생 충실하세요. 안달복달해서 주변인의 인생이 바뀔 거 같으면 세상 힘든일 없게요. 대부분 세상 우울한 일이 내가 어찌할수 없는 영역이고 그에 대한 반응은 내가 선택할 수 있어요. 약 드시고 충분히 주무시고. 잘 드시고. 운동하시고. 좋은 음악들으세요. 다소 관찰자의 시선으로 가족을 바라보세요.
    그냥 님이 할 수있는 부분만 하시고 결과를 지켜보십시요. 결국 우리는 모두 각자의 십자가는 각자 짊어져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452 세계적인 말코 지휘 콩쿠르 우승한 이승원 지휘자 인터뷰 4 클래식애호가.. 2024/04/26 656
1588451 민희진 하이브 일에 흥분하는 사람은 거기 주식 있어서 그래요? 10 ㅁㅁㅁ 2024/04/26 1,127
1588450 김현정 뉴스쇼 손흥민 아버지 말씀 좋아요 2 .... 2024/04/26 1,524
1588449 택배가 안 오고 있는 게 기분 좋은 건 5 조아용 2024/04/26 1,347
1588448 어제 기자회견 최고 놀란거 53 2024/04/26 11,298
1588447 살아서 돌아온 이재명과 조국.., 기적같네 27 이재명과조국.. 2024/04/26 1,993
1588446 93.1 fm 4 쇼팽 2024/04/26 893
1588445 옆집 여자가 딸 아이를 촬영 했을 때 15 11층새댁 2024/04/26 4,212
1588444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 윤석열 대통령·이시원 비서관 직권남용 .. 9 !!!!! 2024/04/26 1,202
1588443 아들아 힘내거라! 손팻말 감격한 조국 11 2024/04/26 2,994
1588442 축농증 증상어떤가요 4 ^^ 2024/04/26 574
1588441 미대는 대학 순위가 어떻게 되나요? 20 궁금 2024/04/26 3,515
1588440 깊은빡침... 1 ㅂㅅㄴ 2024/04/26 1,145
1588439 민희진은 무엇보다 노트북제출을 미룬거 해명해야하네요 10 쇼보다 중요.. 2024/04/26 2,071
1588438 인천지방검찰수사관. 고 이선균 관련수사 언론에 유출정황 7 000 2024/04/26 831
1588437 고등 친구들끼리 1박2일 25 ........ 2024/04/26 1,502
1588436 민희진 진짜 이미지메이킹의 천재긴 해요 33 조준 2024/04/26 5,987
1588435 스마트폰 잘못 사서 일주일 내내 우울해요ㅠㅠ 18 2024/04/26 4,503
1588434 민희진 때문에 채상병이 묻히네요 13 우와 2024/04/26 1,409
1588433 파킨슨 초기확정받고 약먹는데요 1 2024/04/26 1,669
1588432 어제의 승리는 민희진 24 포비 2024/04/26 3,537
1588431 하루일상요 계획적으로 일을 하는편인가요. 아니면 아무생각없이.?.. 2 ... 2024/04/26 591
1588430 독립레이블 말고 월급+성과급만 줬어야 7 ... 2024/04/26 1,311
1588429 노인들은 딸에게 재산 물려주는걸 왜 아까워 하시나요? 20 2024/04/26 4,572
1588428 아들이 왁싱을 배우겠대요 13 ㅇㅇ 2024/04/26 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