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직에 계셨던분께 여쭤봅니다

궁금 조회수 : 2,630
작성일 : 2024-04-09 16:21:23

아이가 초등학교5학년때 왕따를 당해서 전학을 했었어요

 

그런데

 

6학년때 담임쌤이

저희 아이가 왕따당해서 전학왔다는 이야기를 다른 친구한테 했다고 하는데 믿기지 않아서요

 

왕따피해로 학교를 옮긴 경우

전적학교에서 왕따당했던걸

새로운 선생님이 알수있는걸까요

 

 

 

 

IP : 118.235.xxx.1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9 4:23 PM (220.125.xxx.37)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들말은 100% 믿지 마세요.
    선생님이 다른 아이에게 왕따당해서 전학왔다는 소리는 안하실겁니다.

  • 2. 알수
    '24.4.9 4:24 PM (220.117.xxx.61)

    알수있죠. 생기부 안써있어도 암암리에
    그리 입조심 못하는 선생들 있어요.
    에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학년 금방 바뀌고 올라가니
    애 기죽지않게 해주세요. 토닥토닥

  • 3. 영통
    '24.4.9 4:25 PM (116.43.xxx.7)

    선생님께 확인해 보세요
    아이말 다 믿지 마세요
    아이들은 자기 유리하게 말 지어내는 면이 강해요
    그러나 교사도 교사 나름.
    확인해 보세요..

  • 4. ..........
    '24.4.9 4:30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당연히 알죠. 서류상 기입은 안하더라도 선생님들끼리 애들 험담 많이 합니다.
    소문이 바람을 타고 가고, 건너 건너 한다리 건너면 다 알죠.
    그리고, 아이들도 여기저기 소문 다 내요.
    어떤 일이 있었냐면 학폭으로 피해받은 아동이 가해 학생들과 같은 중학교 배정을 받기 싫어서 중학교 배정 때문에 미리 주소지를 다른 동으로 옮기고 이사를 갔어요 학교는 졸업시킬 맘으로 엄마가 아이를 통학시키다가 힘들어서 졸업 전 남은 체험학습을 2주 몰아서 안나오기로 하고 졸업식날 왔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그 아이가 학폭 해서 강제전학을 갔다고 가해학생인지, 가해학생 엄마가 다른 엄마들한테 거짓 소문을 냈는지,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다른 학생인지 이상하게 소문을 내서 피해학생이 2차 피해를 받은 적도 있어요~..

  • 5. ..........
    '24.4.9 4:32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당연히 알죠. 서류상 기입은 안하더라도 선생님들끼리 애들 험담 많이 합니다.
    소문이 바람을 타고 가고, 건너 건너 한다리 건너면 다 알죠.
    그리고, 아이들도 여기저기 소문 다 내요.
    어떤 일이 있었냐면 학폭으로 피해받은 아동이 가해 학생들과 같은 중학교 배정을 받기 싫어서 중학교 배정 때문에 미리 주소지를 다른 동으로 옮기고 이사를 갔어요 학교는 졸업시킬 맘으로 엄마가 아이를 통학시키다가 힘들어서 졸업 전 남은 체험학습을 2주 몰아서 안나오기로 하고 졸업식날 왔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그 아이가 학폭 해서 강제전학을 갔다고 가해학생인지, 가해학생 엄마가 다른 엄마들한테 거짓 소문을 냈는지,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다른 학생인지 이상하게 소문을 내서 피해학생이 2차 피해를 받은 적도 있으며 졸지에 가해학생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 스마트폰을 초딩들도 많이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인별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데다가 장난으로 글도 많이 올리고 카톡으로 소문을 주고 받고 해요

  • 6. ......
    '24.4.9 4:37 PM (118.235.xxx.13)

    애들 말 믿지 마세요.
    요즘 애들은 인스타 같은걸로 계속 쫒아다니며 왕따시키고 소문내더라구요.
    애들이 선생님 팔았을 가능성이 훨씬 더 커요.

  • 7. ..........
    '24.4.9 4:39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서류상은 남기지 않으니 모르지만, 소문이 날 수도 있고,
    담임이( 이상한 사람일 경우)직전 학교 담임에게 물어볼 수도 있겠죠. 같은 지역 초등학교 샘들 아는 사이가 많잖아요..학교 선후배~게다가 내부 메신져만 클릭해도 그 학교에 어떤 샘이 있는지 다 나오고 메신저 톡도 보낼 수 있으니...왜 전학왔는지 물어볼수는 있어요..
    하지만!..신경쓰지 마시고, 아이 다독거리며 그 학교에선 좋은 친구들과 잘 지내길 바랍니다~

  • 8. ..........
    '24.4.9 4:40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서류상은 남기지 않으니 모르지만, 소문이 날 수도 있고,
    담임이( 이상한 사람일 경우)직전 학교 담임에게 물어볼 수도 있겠죠. 같은 지역 초등학교 샘들 아는 사이가 많잖아요..학교 선후배~게다가 내부 메신져만 클릭해도 그 학교에 어떤 샘이 있는지 다 나오고 메신저 톡도 보낼 수 있으니...왜 전학왔는지 물어볼수는 있어요..(하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거예요.)
    애들끼리 카톡도 많이 하고, 인스타, 페이스북 같은 것을 많이 하니 소문 터트릴수도 있을거예요.
    하지만!..신경쓰지 마시고, 아이 다독거리며 그 학교에선 좋은 친구들과 잘 지내길 바랍니다~

  • 9. ㅜㅠ
    '24.4.9 4:40 PM (1.255.xxx.98)

    담임이 전학생 뒷조사나 할 만큼 한가하지 않아요 ㅠㅠㅠㅠ
    그리고 머리에 총 맞지 않은 이상
    동료교사도 아니고 애들한테 그런말을 하겠나요 휴

  • 10. ....
    '24.4.9 4:41 P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저희 단지 살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기 전 학폭에 휘말렸었어요.
    억울한 상황이었지만 징계받았구요. 그당시 담임이 시간이 흘러 제 아이 담임이 되었는데 반 아이들을 잡고 이미 중학생이 된 그 아이 이야기를 하더래요. 실명으로요. 비가 오니 갑자기 **이가 생각나네.**이라는 애가 있었는데 학폭으로 징계받았었어. 사실 걔는 크게 잘못한게 없었는데 반애들한테 인기가 없어서 좀 억울하게 당했지. 비가 오면 꼭 **이가 생각난단 말야. 니들도 인기없는 친구가 되면 그렇게 되는거야. **이는 아직도 그러고 살까? 라고 초5짜리들을 데리고 수업시간에 말했다고... 제 아이가 그 오빠 이제 중학생됐고, 아는 애들도 있는데 선생님이 왜 그런 못된 이야기를 하냐며 뭐라 하더군요.
    작은 동네라서 다 알고 그사건에 연루된 아이들 동생들도 같은 초등학교 다녔었어요.

  • 11. ..........
    '24.4.9 4:43 PM (14.50.xxx.77) - 삭제된댓글

    서류상은 남기지 않으니 모르지만, 소문이 날 수도 있고,
    담임이( 이상한 사람일 경우)직전 학교 담임에게 물어볼 수도 있겠죠. 같은 지역 초등학교 샘들 아는 사이가 많잖아요..학교 선후배~게다가 내부 메신져만 클릭해도 그 학교에 어떤 샘이 있는지 다 나오고 메신저 톡도 보낼 수 있으니...왜 전학왔는지 물어볼수는 있어요..(하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거예요. 샘들이 그런거 할 만큼 한가하지 않아요..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것 까지 알아보고 있겠나요.ㅡㅡ;)
    애들끼리 카톡도 많이 하고, 인스타, 페이스북 같은 것을 많이 하니 소문 터트릴수도 있을거예요.
    하지만!..신경쓰지 마시고, 아이 다독거리며 그 학교에선 좋은 친구들과 잘 지내길 바랍니다~

  • 12.
    '24.4.9 4:45 PM (58.140.xxx.251)

    선생님이 정말 그랬다면 미친년

  • 13. 확인
    '24.4.9 4:47 PM (39.7.xxx.250)

    조심스럽게 담임 선생님께 확인 먼저하시고 그런말 안했다면 아이 잘 살펴달라고 부탁 드리고
    아이에게는 그러지 않으셨다고 아이를 안심시키고 당당하게 행동하라고 격려해주세요.
    말씀 하셨다면 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하세요.

  • 14. 개인정보인데
    '24.4.9 6:13 PM (59.30.xxx.66)

    공개적으로 말할 수가 없어요

    애들 말 믿지 마세요

  • 15. ..
    '24.4.9 7:01 PM (218.236.xxx.239)

    알수는 있어도 절대 발설할수없죠. 매번 듣는 얘기가 그런 학적관련자료 간수잘하란 얘기인데~~ 그걸 지입으로 같은반 학생에게 할수있을까요? 근데 뭐 사람유형도 여러가지니~~ 짚고 넘어가셔야해요.

  • 16.
    '24.4.10 7:49 AM (218.238.xxx.80)

    애들말 사실 아닐때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거짓말일 수도 있고,
    본인은 사실이라 믿는데, 사실관계가 전혀 아닐수도 있어요.

  • 17. 어떻게
    '24.4.10 1:15 PM (211.234.xxx.122)

    전학교에 지인이 있지않은 이상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요즘 교사들, 학생들 앞에서 입조심 엄청합니다
    개인정보 교육도 엄청받고 심지어는 기초수급자 조차도 담임에게 알리지 않고 알린다해도 입단속 시키는 분위기라 그런 이야기 아이들에게 했다는걸 믿을 수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473 단군신화 모티브를 왜 문제삼는지 1 아니 2024/05/03 1,448
1588472 손에서 땀냄새가 쇠냄새?단내?? 7 ㅇㅇ 2024/05/02 2,027
1588471 휴대폰 강화유리 필름 문의요~ 2 강화 2024/05/02 878
1588470 안철수 근황.jpg 6 ... 2024/05/02 5,679
1588469 울 할매 이야기 2 ...... 16 손녀딸 2024/05/02 5,869
1588468 (일부내용펑ㅜ) 10 2024/05/02 3,552
1588467 유방 조직검사 후 3 포도 2024/05/02 2,241
1588466 솔까 ㅈㅍ이 건설업한다고 6 .. 2024/05/02 4,692
1588465 김치찌개 한 냄비를 싹싹 비우네요. 19 .. 2024/05/02 12,102
1588464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3 ㅇㅇ 2024/05/02 1,742
1588463 한번함 며칠먹어도 되는 음식 뭐있을까요? 7 요리 2024/05/02 2,447
1588462 갱년기 오는게 겁이나요 4 ㄱㄱ 2024/05/02 3,967
1588461 나는 사실 영부인과 동행했습니다 20 앙골라 2024/05/02 16,005
1588460 선재업고 튀어 ost 런런 넘 좋아요 10 변우석 2024/05/02 1,414
1588459 운동할 때 막 쓸 썬크림 추천 부탁드릴게요 17 추천 2024/05/02 2,912
1588458 아는 변호사라는 유투버 변호사가 민희진 사태 분석 9 재밌다 2024/05/02 5,222
1588457 '필승'.. 채상병 특검 가결 순간 해병대 예비역 뭉클한 반응 11 !!!!! 2024/05/02 2,573
1588456 김용민 의원, 22대 국회에서 검찰청 폐지 공소청 신설 추진 4 light7.. 2024/05/02 1,424
1588455 나솔 의사영수요 키가 몇일까요?? 9 ㅡㅡ 2024/05/02 5,826
1588454 날 닮은 딸 4 그림 2024/05/02 2,775
1588453 압력솥밥과 냄비밥 어느쪽이 소화가 더 잘될까요? 5 알사탕 2024/05/02 1,457
1588452 학폭논란 민주당 김동아 좀 웃기네요 15 2024/05/02 3,268
1588451 프리랜서이신 분들 종소세 신고하셨나요 8 ㅌㅌ 2024/05/02 2,221
1588450 아직 생리 하시는 분~~ 6 목욜 2024/05/02 2,534
1588449 네이버 .. 2024/05/02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