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탁소에서 현금결제 했는데 안했다고 우기는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나요?

2013 조회수 : 3,241
작성일 : 2024-04-09 15:52:19

오늘 옷찾으러 갔는데 제가 돈을 안냈다는거에요

제가 항상 카드결제 했는데 그날은 현금을 냈거든요

항상 선불하고 후불결제는 해본적이 없어요

혹시 내가 잊어버렸나 기억을 더듬어봐도 현금낸 순간을 또렷히 기억하는데 안냈다고 하고 저는 분명냈다고 얘기하는데 이게 cctv도 없어서 도돌이표 싸움만 될거 같아서 그냥돈을 냈어요 5000원 가지고 하루를 망치고 싶지않았거든요 근데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십년 넘게 이용하던 곳인데...

보통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IP : 113.130.xxx.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4.9 3:52 PM (211.36.xxx.224)

    주고 만다..

  • 2. ..
    '24.4.9 3:54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적 있고 주인이 알겠다 하고 끝났는데도 영 찜찜 기분 나쁘더라구요. 이후호 후불제 다녀요.

  • 3. ..
    '24.4.9 3:56 PM (175.212.xxx.96) - 삭제된댓글

    저희애가 그런적있어서 어른싸움 된적있어요
    학원 다너오는길에 세탁소가 있어서
    교복 줄인거 찾아오라고 만원줬는데
    세상에 애가 안주고 거짓말한다고 얼마나 구박했는지
    애는 훌쩍훌쩍울고있고

  • 4. 제가
    '24.4.9 4:02 PM (58.29.xxx.196)

    그런적이 있어서
    그뒤로는 돈낼때 약간 기억남을 짓을 좀 해요.
    5천원 짜리 주면서
    사장님. 5만원짜리 아닌지 잘 보세요 ㅎㅎㅎ. 그럼 사장님이 5만원짜리면 나야좋쥬... 이런 우스개 소리 하고.
    2만원 낼때는 사장님 잘 세봐유. 혹시 3장일수도 있어용 ㅎㅎㅎ 이러면 사장님도 뭐라뭐라하고.
    여러장 드릴땐 사장님 돈 맞는지.확인해보세요. 저 가끔 돈 덜드릴때 있어요. 그럼 그쪽도 막 다시 세어보고.
    암튼 뭔가 대화거리를 좀 남겨놔요. 이러고 나서는 나한테 돈 안받았다 소리 안하네요.
    (영수증 달라고 하면 간단하지 않냐 하실분도 있겠으나 그런게 귀찮은 가게들이 은근 많아요. 그런거 요구하기도 귀찮구요...)

  • 5.
    '24.4.9 4:08 PM (211.36.xxx.192)

    세탁소에 cctv 없다는거 실홥니까?
    옷 찾아가놓고 안찾아갔다하고 등등등 이상한 손님들 많아서 필수로 달던대요

  • 6. ...
    '24.4.9 4:10 PM (171.98.xxx.235)

    저 같으면 세탁소 다른 곳으로 옮겨요.
    유일하게 제가 제 자신을 위로하는 방법은 옮김으로서
    앞으로 그 세탁소에 더 이상 수익을 안주는 방법을 택하는 거죠
    그 쪽은 5000원 더 벌려다 고객을 잃는 것이니 미래를 보면
    그 세탁소가 훨 손해인 것이죠

  • 7. ㅁㅁ
    '24.4.9 4:11 PM (121.183.xxx.63)

    요즘 가게에 씨씨티비 없는데가 있나요

  • 8. 나무상자
    '24.4.9 4:13 PM (222.119.xxx.18)

    세탁소는 선불이예요,무조건.
    그 세탁소 옮기세요.

  • 9. 보통
    '24.4.9 4:22 PM (211.234.xxx.135)

    세탁소에 장부 같은거 있거나
    옷에 찍어주는 메모? 종이? 이런데 완납이라던지 현금결제라던지 이런거 적어주던데… 아무것도 기록이 없다니 이상하네요

  • 10. 세탁
    '24.4.9 4:23 PM (59.10.xxx.28)

    세탁소에
    다른 곳 이용할곳이 마땅히 없으면 어쩔 수 없지만
    옮길 수 있다면 옮기고
    담부터 현금은 계좌이체로~

  • 11. 그래서
    '24.4.9 4:36 PM (118.235.xxx.36)

    제가 계좌이체 합니다.
    그때 세탁물이 적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근데

    세탁비 안 냈다고 다음 세탁비에 추가해서 청구했더라고요.
    이체 내역 확인하고 사과받았어요.
    이제부터 카드 결제할까봐요.

  • 12. 땡스
    '24.4.9 4:42 PM (1.231.xxx.121)

    저도 그런 경우 있어서 꼭 계좌이체 합니다.
    돈 문제 뿐 아니라 정말 미친 해꼬지까지 하는 기함할 세탁소를 만나서
    이젠 아예 전문세탁 용제 사다가 양복 빼곤 거의 다 직접 세탁하는 경지에 올랐어요 ㅠ

  • 13. ..
    '24.4.9 4:44 PM (180.67.xxx.134)

    현금결제하고 영수증 안주나요? 이상한 곳이네요.

  • 14. ..
    '24.4.9 5:00 PM (210.95.xxx.202)

    이번엔 5000원 주고
    5000원 계산 되는 동안 지난 번 계산했던 기억나는 상황을 얘기는 한다
    그리고 지불하는 5000원 영수증 요구를 한다
    (앞으로는 영수증을 챙기겠다는 의지를 담으며..)

    저는 카드로 선불 계산 했는데 찾을 때 계산하라 하길래 이상하다 싶었지만 말 없이 계산 한 번 더 하고 집에 와서 쓰레기통에서 (마침 또 버렸던 터라) 영수증 찾아서 다시 갔어요 바로 돈 내주더라구요
    그 후로 그 세탁소에선 영수증 꼭 챙겼어요

  • 15. 빈정상하죠
    '24.4.9 5:43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설사 안냈다쳐도
    저렇게 낸것으로 아는 10년 고객에게 한번 서비스할 수 있을터인데..

    사람 척보면 알잖아요,안내고 낼듯할 사람인지 아닌지
    깜박할 수도 있을지...

    근데 그런 틈도 없이 따박 받아낸 집이라면 어제쫑!이죠.

    수업료 5처눤..

  • 16. 그냥
    '24.4.9 6:03 PM (49.164.xxx.30)

    거긴 아웃이죠.

  • 17. 글게
    '24.4.9 7:26 PM (116.120.xxx.193)

    세탁소 다 선불이잖아요. 몹쓸 곳이네요.

  • 18. ………
    '24.4.9 7:52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세탁소 다 선불이고 영수증 주지않나요? 세탁소는 옷 분실 위험도 있어서 맡긴 옷 품목별 수량 적힌 영수증 꼭 받아서 옷 찾으러 갈 때 맞춰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03 미국 대선은 상간녀들의 싸움이네요 11 ㅇㅇ 2024/05/03 6,166
1588702 달리기의 모든 것 공유해 보아요. 11 노을 2024/05/03 1,955
1588701 건강검진 피검결과에서요 1 .. 2024/05/03 2,188
1588700 영화 추천 1 영화 2024/05/03 1,404
1588699 눕자마자 훅 잠드는사람은 19 ㅡㅡ 2024/05/03 10,482
1588698 언론 자유 지수가 엄청 하락했네요 9 ㄱㄴ 2024/05/03 914
1588697 카카오 택시 타고 가는데요 2 현소 2024/05/03 1,825
1588696 시중에 파는 장아찌간장 괜찮나요? 6 장아찌 2024/05/03 1,591
1588695 생일선물로 케익쿠폰을 보낼 생각인데 9 ㄴㅇㅎ 2024/05/03 1,495
1588694 하루 3시간 밖에서 근무하는데요 3 2024/05/03 2,508
1588693 다음 생애 만약 태어난다면 8 살아가는게 .. 2024/05/03 1,795
1588692 시누랑 안보는 사이면요. 시누 시모상 8 시누 2024/05/03 3,373
1588691 여기서 추천하는 쌀로 백진주 듣고 7 Koo 2024/05/03 1,982
1588690 7시 알릴레오 북's ㅡ 지리가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 지.. 3 같이봅시다 .. 2024/05/03 644
1588689 이혼을 먼저 하고 3 2024/05/03 3,055
1588688 금나나도 서미경처럼 기싸움 하려나요? 12 ㅇㅇ 2024/05/03 7,770
1588687 선재 선재 선재 13 선재 2024/05/03 3,414
1588686 욱하는 남편하고 같이 있기가 싫어요 9 2024/05/03 2,478
1588685 신파김치 요리 4 파김치 2024/05/03 974
1588684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으세요? 20 전 별루 2024/05/03 2,280
1588683 오트밀 미니바이트 어떤가요? 12 ㅇㅇ 2024/05/03 1,850
1588682 "난 세계적 조각가" 청도군 속여 3억대 '꿀.. 1 .... 2024/05/03 2,183
1588681 구글 회장 전처도 웬디 덩이랑 비슷한듯 3 00 2024/05/03 2,311
1588680 40중반에 치아 교정 9 ㅇㅇ 2024/05/03 2,145
1588679 비빔면에 콩나물 잔뜩 넣으니~~ 10 ㄷㄴㄱ 2024/05/03 6,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