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 여자청년이 집에 오는데 점심메뉴 추천 좀

ㅁㄴㄹ 조회수 : 3,281
작성일 : 2024-04-09 13:17:23

조금 서먹한 여자청년인데

자취중이고..

가족과도 안친한듯하고요.

 

우리집에 오기로 했는데

환대를 느꼈으면 좋겠어요.

점심메뉴로 뭘 줘야 좋을지..

야...감 많이 떨어져서리 모르겠네요

전 맨날 잔반처리만 해서리

IP : 222.100.xxx.5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
    '24.4.9 1:21 PM (116.34.xxx.206)

    환대라.. 환대하면 고기 아닌가요? ^^
    불괴기에 상추쌈 미역국?

  • 2. ^^
    '24.4.9 1:22 PM (119.193.xxx.99)

    회 좋아하면 야채 듬뿍 들어간 회덮밥 좋을 것 같아요. 장국 하나 곁들여서요.
    아 써놓고 보니 제가 먹고싶네요.ㅎㅎㅎ

  • 3. 테이블세팅
    '24.4.9 1:22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테이블 세팅에 힘을 주세요
    식탁에 꽃 한송이라도 놓으시고요

    스파게티 샐러드 정도 좋지요 , 집에서 가장 좋은 그릇 꺼내서, 차려주세요

  • 4. 환대
    '24.4.9 1:23 PM (106.102.xxx.246)

    불고기?

  • 5. ...
    '24.4.9 1:24 PM (61.82.xxx.212)

    스파게티 스테이크 샐러드

  • 6. 파스타
    '24.4.9 1:26 PM (210.96.xxx.10)

    새우파스타, 샐러드, 디저트로 조각케이크 정도면 훌륭합니다

  • 7. ..
    '24.4.9 1:27 PM (106.101.xxx.59)

    미역국 불고기 잡채 전조금 샐러드

  • 8. 집밥
    '24.4.9 1:27 PM (121.160.xxx.38)

    집밥 좋을 거 같은데..
    회덮밥은 좋긴한데 날것 잘 안 먹는 사람도 의외로 있어서요.

  • 9. 집밥
    '24.4.9 1:28 PM (121.160.xxx.38)

    갈비찜? 잡채? 약간 오바스럽지만.. 받는 입장에서 딱 '환대' 느낌 날 것 같아요. 잘 먹으면 좀 싸주기도 좋고.

  • 10.
    '24.4.9 1:31 PM (175.223.xxx.70)

    20대 청년에게 환대는 고기?!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구워서 썰어 파스타에 올려주면 뭐

  • 11. ....
    '24.4.9 1:34 PM (222.162.xxx.215)

    한식 백반 집밥요. 손 많이 가고 집 아니면 못먹음

  • 12.
    '24.4.9 1:34 PM (223.38.xxx.247)

    이런저런 메뉴차리기 힘들땐
    수육이나 목살오겹살 구워먹기 이런게 풍성해보이고 좋더라구요 김치랑 쌈채소 차리고 된장찌개나 국 끓여 각자 담아주고 파절이도 어려우면 파채사서 참소스뿌리고 깨좀 뿌리면되구요

    너무 집음식은 오히려 솜씨 어중간하면 먹는사람도 어중간하더라구요


    거기에 디저트 케익이나 마카롱같은거 샀다 같이먹음 좋을듯요

  • 13. ㅇㅇ
    '24.4.9 1:35 PM (14.33.xxx.109)

    아가씨라니 플레이팅 좀 신경써서 예쁘게 담아내주세요
    브런치나 파스타 좋네요
    후식으로 커피랑 케익 아님 아이스크림도요

  • 14. ㅇㅇ
    '24.4.9 1:36 PM (49.175.xxx.61)

    20대는 무조건 고기요. 최고급소고기 구워주고, 된장찌개, 같절이 이렇게만 해줘도 좋고, 케잌,과일 후식으로 주면 될듯요

  • 15. 옛날에
    '24.4.9 1:37 P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친구 어머니가 해외에서 자취하다 잠시 들어 온 저 불러 같이 먹으라고 밑반찬 몇에 꽃게탕 끓여두셨는데
    아주 좋았어요, 반찬 하나하나 고추가루 한 점, 깨 한 알도 안 남기고 다 먹었어요.
    자취하면 그런 음식이 그립더라고요.

  • 16. ...
    '24.4.9 1:42 PM (1.232.xxx.61)

    불고기 잡채 미역국 대구전 김치 정도면 끝

  • 17. ..
    '24.4.9 1:43 PM (58.79.xxx.33)

    동네 스테이크파스타 집 가세요. 갈때 원한다면 김치랑 밑반찬 몇개 싸주시면 좋고

  • 18. ---
    '24.4.9 1:45 PM (220.116.xxx.233)

    집밥 느낌 밥이요!

    파스타나 피자 이런건 평소에도 자주 먹을 음식이라...
    갈비찜이나 잡채 같은거...

  • 19. 오오
    '24.4.9 1:55 PM (222.100.xxx.51)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위의 메뉴 리스트 중 제 역량 닿는 걸로 해볼게요

  • 20. ....
    '24.4.9 2:00 P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전 파스타도 좋을 거 같아요
    고기 잡채 이런 건 ㅇ너무 차린 느낌이라
    부담

    생선종류는 제가 싫어해서
    그 여자청년이 어느 계통 좋아하는지 미리 알아보실 수 있음
    좋은데

  • 21. 물방울
    '24.4.9 2:02 PM (49.165.xxx.150)

    원글님, 참 따뜻하고 좋으신 분 같습니다. 20대 여자 청년을 환대하시겠다니 제가 다 감사하네요. 아무쪼록 즐거운 식사 시간 되시고 원글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환대로 그 여자청년분이 에너지를 많이 받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원글님 행복하세요~!

  • 22. 얼마전
    '24.4.9 2:15 P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20대 조카들 집에 왔을때 대접한 요리예요.

    소고기샤브
    불고기퀘사디아
    새우감바스
    해산물팟타이

  • 23. 얼마전
    '24.4.9 2:15 PM (182.219.xxx.35)

    20대 조카들 집에 왔을때 대접한 요리예요.
    조카들이 너무 감동받고 맛있어 했네요.

    소고기샤브
    불고기퀘사디아
    새우감바스
    해산물팟타이

  • 24. .....
    '24.4.9 2:30 PM (115.21.xxx.164)

    고기 구이, 쌈, 김치, 된장찌게, 계란찜이요!

  • 25. ㅇㅇ
    '24.4.9 2:34 PM (73.109.xxx.43)

    남의 집에서 상추쌈 같은건 먹기 불편해요
    단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좋아요

  • 26. . . .
    '24.4.9 2:36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자취생은 과일 챙겨먹기 힘드니 디저트는 과일 추천드려요

  • 27. 저~
    '24.4.9 2:57 PM (1.224.xxx.104) - 삭제된댓글

    50대 여자 중년도 좀 초대해주세요~~~
    남이 해주는 집밥 먹고싶단 말이예요~~~ㅎㅎ
    원글님 ~제가 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5468 발매트에 강아지 소변 냄새 2 발매트 2024/04/22 771
1585467 저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공석인 줄 알았네요 4 ㅇㅇ 2024/04/22 1,943
1585466 커피를 끊어야지 날마다 결심만 해요 15 에휴 2024/04/22 3,458
1585465 일본이 지진만 나면 지도에 독도를 5 대마도 2024/04/22 1,699
1585464 522일' 만에 공개질문 받은 尹, 오간 문답 들어봤더니 12 you 2024/04/22 2,568
1585463 얼굴마비 6일째에요. 18 ... 2024/04/22 4,725
1585462 알굴 작고 갸름한 아줌마를 봤는데 29 2024/04/22 16,792
1585461 집 매매 해보신분들 6 Mm 2024/04/22 2,347
1585460 천연가스 글로벌 가격 폭락중인데 가스요금 인상? 3 속았다 2024/04/22 875
1585459 아이를 성년까지 키워내신 어머님들 다 존경스럽네요 7 2024/04/22 2,044
1585458 이젠 정보를 공유안하게 되네요, 12 자꾸 2024/04/22 4,608
1585457 요실금은 비뇨기과 산부인과 어디로 5 숙이 2024/04/22 1,338
1585456 갑자기 강한 자외선 노출로 생긴 기미요. 4 .. 2024/04/22 1,936
1585455 킥보드 기브스하고 목발 들고 타네요 1 니가위너 2024/04/22 878
1585454 부모님 돌아가시면 눈물한방울 안나올거같다는 분.. 10 ㅇㅇ 2024/04/22 4,136
1585453 감기 걸린애를 왜 데리고 다니는지... 9 저런 2024/04/22 2,516
1585452 김웅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 일방통행 고집하겠단 대국민 선전포.. 9 2024/04/22 2,241
1585451 차 구입 9 2024/04/22 1,562
1585450 눈물의 여왕 주말연속극 수준이던데 21 .... 2024/04/22 4,955
1585449 회전근개파열 수술 문의합니다 3 ... 2024/04/22 1,102
1585448 요가매트두께 2 우우 2024/04/22 525
1585447 총선서 떨어진 인간 줏어다가 비서실장 12 ㅋㅌㅍㅍ 2024/04/22 3,177
1585446 답글좀 부탁드려요 11 ㅇㅇ 2024/04/22 1,058
1585445 살림살이 진짜 괜찮으세요? 13 ........ 2024/04/22 5,312
1585444 샤넬, 고마워요~~ 18 정진서랑 2024/04/22 5,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