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더타임즈의 수석 음악평론가인 리차드 모리슨이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한 인터뷰 내용이예요.
그의 반클라이번에서의 라흐3번 연주는
호로비츠의 연주와 비슷한 수준만큼 뛰어났다고
평가했네요.
감정적으로 매우 풍부하고
기술적으로 정교하고
깊은 해석력을 갖고 있었던 호로비츠처럼 연주했다고...
훌륭한 손민수 스승을 만난 것이 큰 행운이었네요.
손민수 교수가 심어준 2가지 가르침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첫째는, 재능이 있다면 열심히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연주할 책임이 있다는 것,
둘째는, 연습할 때 상상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임윤찬은 자신의 명성에 별로 관심이 없고
자신의 외로움에 대해서
고립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는 비결이라고 했네요.
그의 나이가 여전히 20세라는 것이 믿기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