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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대 치매 어머니를 모시던 딸이 자살했네요

....... 조회수 : 22,130
작성일 : 2024-04-06 20:20:43

 

딸은 60대이고

비관 유서 써놓고 아파트에서 추락했네요 ㅜㅜ

집안에는 90대 노모가 죽어있고요..

고령의 부모 모시다가 자식들 노후는 없는거네요..

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마음이 안타까워요..

 

IP : 211.234.xxx.15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극이죠
    '24.4.6 8:24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남의일 같지 않고요
    앞으로 많이 그럴거 같아서 더 그래요
    70대에 90대 부모님 휠체어 밀고 다니는 분들 많이 봐요
    여러 이유로 요양원도 못보내고 고생하다
    같이 가야 끝난다 생각하는거 같아요 ....

  • 2. ㅡㅡ
    '24.4.6 8:25 PM (125.179.xxx.41)

    예전에 그런일도 있었죠
    50대남자가 엄마와 형을 죽이고 자살했는데
    엄마는 치매, 형은 자폐였던....
    남자의 50평생이 얼마나 고달팠을지..ㅜㅜ

  • 3. .....
    '24.4.6 8:26 PM (211.234.xxx.155)

    딸이 혼자가 아니고 둘이네요..
    자매 둘이 치매엄마 돌보다가 생을 마감했다는 게.. 참..
    지금도 죽지 못해서 사는 자식들 많을 거 같아요..
    대책이 시급하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653855?sid=161

  • 4. 요양원에
    '24.4.6 8:26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보내시지 왜그런 선택을...너무 안타깝고 슬퍼요

  • 5. 오해
    '24.4.6 8:28 PM (121.130.xxx.247)

    90대 노모가 돌아가시니 60대 자매가 그후에 자살한거래요

    치매노모 모시기 힘들어 자살한것처럼 오해하게 쓰셨네요

  • 6. ...
    '24.4.6 8:29 PM (223.38.xxx.117)

    슬프다 .... 사는게 뭔지 복지를 늘려야하는데 복지예산 늘리면 베네수엘라된다 ㅈㄹㅈㄹ

  • 7. ..
    '24.4.6 8:30 PM (175.119.xxx.68)

    치매뿐 아니라 노인이 노인을 모시는 세상이라 자식들이 많이 힘들거 같아요

  • 8.
    '24.4.6 8:30 PM (218.237.xxx.36)

    왜 돌아가시니 자살을 했을까요?
    것도 둘이 함께…
    뉴스 보면서 의아했어요.

  • 9.
    '24.4.6 8:3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치매 엄마를 보면서
    자기들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끔찍해서 자살했을수도

  • 10. 행복한하루
    '24.4.6 8:36 PM (121.171.xxx.111)

    글을 다르게 쓰셨네요

  • 11. ㅇㅇ
    '24.4.6 8:38 PM (76.150.xxx.228)

    비혼아들이 비슷한 이유로 자살한 일도 있었죠.
    배우자, 자식들이 옆에서 북적대는 와중에 노부모를 챙기면
    노부모를 챙기는 일이 삶의 일부분이 되지만
    저런 케이스는 삶의 전부가 되어버리죠.
    그것도 수십년을....
    그렇다고 부모가 돌아가시는 것도 겁나는 것이
    부모가 가시면 곁에 남아줄 혈연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
    부모에게는 내가 있었지만
    내가 저렇게 늙었을 때는 아무도 없을 거라는 것에 대한 두려움.

  • 12. 에휴...
    '24.4.6 8:42 PM (180.65.xxx.19)

    우리도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로 국민을 케어하는 국가가 지향점이 되야 합니다...

  • 13. ...
    '24.4.6 8:42 PM (1.227.xxx.209)

    사는 게 지긋지긋했나 봅니다ㅠ

  • 14. antjqspdy.
    '24.4.6 8:42 PM (220.117.xxx.61)

    무섭네요. 어머니에게 의존도가 높았었나봐요
    그렇다고 둘이 다 죽다니

  • 15.
    '24.4.6 8:43 PM (121.185.xxx.105)

    슬프네요. 엄마가 세상의 전부였을지도... ㅠㅠ

  • 16. ...
    '24.4.6 8:48 PM (1.241.xxx.220)

    왜그랬을까요. 엄마가 돌아가셨으면 장례라도 잘 치러드렸어야....

  • 17. ...
    '24.4.6 8:49 PM (106.102.xxx.68)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엄마가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 나의 미래가 보이니 엄마 모시는 소임 끝내고 떠난거죠. 엄마야 자매가 같이 돌봐드렸다지만 이제 늙고 병들 일만 남은 자매...한명이 먼저 아프면 나머지 한명은 그 고생을 또 해야 하고 혼자 남은 자매는 돌봐줄 사람도 없고...그 심정이 너무 이해 가네요. 모녀 모두 이제 평안한 안식을 취하시길...

  • 18. ...
    '24.4.6 8:53 PM (106.102.xxx.90)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엄마가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 나의 미래가 보이니 엄마 모시는 소임 끝내고 떠난거죠. 엄마야 자매가 같이 돌봐드렸다지만 이제 늙고 병들 일만 남은 자매...한명이 먼저 아프면 나머지 한명은 그 고생을 또 해야 하고 혼자 남은 자매는 돌봐줄 사람도 없고...예전부터 자매가 그렇게 마음 먹었을거 같네요. 사망 후 절차도 차라리 한번에 처리해주는게 낫다고 생각했을거고요. 그 심정이 너무 이해 가요. 모녀 모두 이제 평안한 안식을 취하시길...

  • 19. ㅇㅂㅇ
    '24.4.6 8:53 PM (182.215.xxx.32)

    슬프네요..얼마나 힘들었을까...

  • 20. ...
    '24.4.6 8:55 PM (106.102.xxx.12)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치매 엄마를 의존하거나 엄마가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 나의 미래가 보이니 엄마 모시는 소임 마치고 떠난거죠. 엄마야 자매가 같이 돌봐드렸다지만 이제 늙고 병들 일만 남은 자매...한명이 먼저 아프면 나머지 한명은 그 고생을 또 해야 하고 둘 다 아프거나 혼자 남으면 돌봐줄 사람도 없고...예전부터 자매가 그렇게 마음 먹었을거 같네요. 사망 후 절차도 차라리 한번에 처리해주는게 낫다고 생각했을거고요. 그 심정이 너무 이해 가요. 모녀 모두 이제 평안한 안식을 취하시길...

  • 21. ..
    '24.4.6 9:08 PM (118.235.xxx.87)

    우리도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로 국민을 케어하는 국가가 지향점이 되야 합니다...


    ㅜㅜ
    무슨 돈으로요?
    출생율도 낮고, 그나마 똑똑한 애들 다 내쫓고 있는데
    근로자 45% 세금도 안내고.

  • 22. ..
    '24.4.6 9:12 PM (58.79.xxx.33)

    국가가 어찌 책임지나요? 지방직공무원들 한달간 4명인가?5명인가? 자살했어요. 신입공무원들 업무량에 치이고 이제 모멸감들어서 퇴사 엄청하고 있어요

  • 23. ..
    '24.4.6 9:46 PM (58.228.xxx.67)

    치매어머니 오랫동안 모시면서 우울이
    깊숙히 들어와있었지만 어머니를 케어해야했으므로
    죽지못해 살고있다가 돌아가시고나니
    해야할일을 마치고
    삶을 정리한거같은..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본인들 역시 그길을 다시 오랫동안 밟아야할지도
    모른다는 삶의 두려움과 절망감.. 지침
    그런거아닌가싶은..

  • 24. ....
    '24.4.6 10:25 PM (110.13.xxx.200)

    글쎄요.
    노모의 영향이 없었다고 보기 힘들거 같은데요.
    그냥 병도 아니고 치매인데 둘이 집안에서 모신거잖아요.
    그모습 낱낱이 보면서 끝까지 돌아가실때까지 모신거고
    많이 우울했을거 같아요.
    스스로 세상등지는거 진짜 어려운 일입니다.
    우울증이 왜 위험한건데요.

  • 25. ㅠㅠ
    '24.4.6 11:38 PM (112.150.xxx.31)

    부모도 자신의 말년을 자식에게 의탁할 생각을 안해야해요.
    같이 힘들어지는걸 알면서
    자식의 효를 바라는건 부모의 이기심같아요

  • 26. 너무 슬프네요
    '24.4.6 11:57 PM (58.231.xxx.67)

    너무 슬프네요
    얼마나 외롭고 힘들고 우울햇을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7. 이건뭐
    '24.4.7 12:13 AM (122.42.xxx.1)

    60되도록 독립 못한게 문제네요
    90노모는 요양원 보내고 자기들 인생 살아야지

  • 28. 진짜
    '24.4.7 12:13 AM (182.214.xxx.17)

    우리도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로 국민을 케어하는 국가가 지향점이 되야 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무슨 돈으로요?
    출생율도 낮고, 그나마 똑똑한 애들 다 내쫓고 있는데
    근로자 45% 세금도 안내고. 222222222


    노인들 재산세 /국민연금 걷어서 나누면 되나요??
    82쿡 심보 비틀린 자들 나누는거 좋아하잖아요? 아니 뺐는거던가?

    5억이상 집에 재산세 10% 8억이상에 재산세20%씩 10억이상에 30% 15억이상에 재산세 40% 팍팍 올려서 저런분들 복지 해주면
    되겠네요.???
    사대연금 200이상 받는 분들 연금세 50%씩 걷어서 저런분들 복지 하면 되는건거죠???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하는거에요.
    기초수급자가 암것도 안해도 매달 60만원씩 받는데 뭘더해줘요??

  • 29. 우을하겠죠ㅠ
    '24.4.7 6:54 AM (24.147.xxx.187)

    60대…자식 아니면 뭐 본인 인생 이제 뭐 그리 희망이 있을 나이도 아니고…90치매 노모와 계속 같이 살면 삶에 회의 오고 인생 너무 지겹고…매일 울고싶고…그렇지 않겠어요?

  • 30. 그렇다고
    '24.4.7 6:55 AM (24.147.xxx.187)

    90치매 노모를 요양병원에 보내고 60대 딸이 얼마나 내인생 즐기고 살겠다고 …그런 생각에 요양병원은 못보내죠 ㅠ

  • 31. ㅇㅣ해
    '24.4.7 7:59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ㅇㅇ님 제마음을 콕찍어 잘표현해 주셧네요.

    아마 전국에 많을거에요 죽지못해 사는 미혼들 독박자녀들.

    둘다 직업이 없는지 ..

  • 32. ㅇㅣ해
    '24.4.7 8:06 AM (125.185.xxx.27)

    ㅇㅇ님 ..님 등 제마음을 콕찍어 잘표현해 주셧네요.

    아마 전국에 많을거에요 죽지못해 사는 미혼들 독박자녀들.

    ㅡㅡㅡㅡ
    그래도 여기 싱글들 외로움 글에 ..뭣도 모르면서 무자식상팔자니, 다 혼자다..자식잇어도 안온다..다 요앙원 간다..이런소리.

    자기가 일찍 결혼하고 간병이라곤 하루도 해보지읺은 사람들..글에서도 표가나요.

    둘다 직업이 없었는지 ..

    엄마가 아프면 놔두고 시집가기 힘들ㅈㅛ.
    그래도 저집은 둘이 해서 덜힘들고 서로 위안도 됐걳네요.

  • 33. ㅇㅣ해
    '24.4.7 8:1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어제 제가 쓴 댓글은 왜 지으너진거죠?관리지림 참 이상하네요.

    그 강단이..부럽다고 써서요?
    저는 저런 자매도 없고..홀로 남은 나머지 부모님도 남아잇고..
    그런 맘먹고 실행에 옮길수있어서 부러으넝르 사실..

  • 34. 고령의 부모 ?
    '24.4.7 9:5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엄마가 50대 일때는
    딸들은 20대 였겠네요

    남들은 고생을 무릎쓰고라도 자기길을 찾아가는데
    그 나이까지 노모집에 얹혀산 이유가 있겠지요

  • 35. 고령의 부모 ?
    '24.4.7 9:5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엄마가 50대 일때는
    딸들은 20대 였겠네요

    남들은 고생을 무릅쓰고라도 자기길을 찾아가는데
    그 나이까지 노모집에 얹혀산 이유가 있겠지요

  • 36. ...
    '24.4.7 9:57 AM (73.142.xxx.24) - 삭제된댓글

    우리도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로 국민을 케어하는 국가가 지향점이 되야 합니다...?

    그럼다들 버는 것의 40%씩 세금으로 다들 내세요.
    세금도 안내면서 복지 복지하는데 누구 돈으로 합니까?
    부자들만 내라면 다 도망갈텐데 결국 가난한 사람들만
    남은 북한같은 나라가 되겠네요.

  • 37. ...
    '24.4.7 9:58 AM (73.142.xxx.24)

    우리도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로 국민을 케어하는 국가가 지향점이 되야 합니다...?

    그럼 다들 버는 것의 40%씩 세금으로 다들 내세요.
    세금도 안내면서 복지 복지하는데 누구 돈으로 합니까?
    부자들만 내라면 다 도망갈텐데 결국 가난한 사람들만
    남은 북한같은 나라가 되겠네요.

  • 38. 건보도 지금
    '24.4.7 10:07 AM (118.33.xxx.32)

    유지 될가 말까인데 요람에서 무덤은 무슨. 공짜 엄청 좋아함. 세금 내라하면 부들부들하면서

  • 39. 진짜기가차서..
    '24.4.7 11:28 AM (175.119.xxx.79)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케어

    진짜징그럽네요 그발상

    누구돈으로?

  • 40. ..
    '24.4.7 1:53 PM (211.251.xxx.199)

    효를 강요하는 문화도 크게 지배했을거에요
    그리고 본인들의 미래도 보이니 두려움도 있을터이고

    그냥 바보같은 단순한 사고방식이
    살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현대인들은 너무 앞날에 근심걱정이 많아요

  • 41. ..
    '24.4.7 1:57 PM (211.251.xxx.199)

    복지케어에 누구 돈으로 라고 발끈하시는분
    세상이 그렇게 니꺼 내꺼 딱딱 구분되어 돌아가질 않아요
    너무 팍팍하게 부자 가난한자 선을 긋고
    더 편차가 심해지면 그로인해 파생되어지는
    불안과 위험이 서로를 향하며 더 큰 피해가
    발생됩니다.
    제발 더 눈을 크게 뜨고 세상을 보세요

  • 42. 참나
    '24.4.7 3:38 PM (58.29.xxx.185)

    지금도 복지 충분해요 더이상 뭘 어떻게 하라고요?
    누가 세금 계속 내서 그 복지 유지할 건데요?
    다들 애도 안 낳고 자기 노후 나라에 기대하면서요?
    여긴 비혼 딩크들이 많아서가 남의 자식 피 빨아서 자기 노후 기대볼까 하는 사람들 넘 많아요.

  • 43. 이모
    '24.4.7 6:05 PM (14.138.xxx.76)

    저희 이모가 계시는데
    할머니 요양원 보내면 안된다고
    형제들 반대를 무릅쓰고 본인이 7년 모셨는데
    어제 카톡이 왔는데
    다시 생각해도 엄마와의 7년의 시간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였다고
    하셨어요

    치매노인분이 다 불행을 주는 건 아니예요!!

    저도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네요 ㅠㅠ


    그시간이 너무 행복ㄹ

  • 44. 요람
    '24.4.7 6:07 PM (222.120.xxx.99) - 삭제된댓글

    요람좋아하시네. 세금안내는 사람들이 없는 인간들이 말은 더 하더만. 부자들이.세금내고 증여.상속세 내고 4대보험 더 더 내고 혜택이란 혜택은 1도 못받고 어려운 사람들 떠받들고 있는 겝니다.

  • 45. 소득
    '24.4.7 6:08 PM (222.120.xxx.99) - 삭제된댓글

    지금도 하위층은 100프로 요양혜택 입원. 통원 다 공짜고 노령연금에 복지혜택이란 혜택은 다 받습니다. 1원도 안낸다구요.

  • 46. 분홍
    '24.4.7 7:43 PM (175.211.xxx.193)

    저도 90대 노모를 병간호하고 노모는 돌아가신지 1년 6개월됐어요
    저는 얼마전에 저도 다시 살아볼려고 일어났어요
    그동안은 반 송장처럼 지냈어요
    나도 죽어버릴까?하는 생각에 사로잡혔고
    노모랑 살면서 제가 못했던것만 기억이 나서
    너무 힘들었어요.자꾸 자@충동이 일어났어요
    기도하면서 버텼어요.
    이제 저도 잠도 충분히 자고 먹고 싶을 때
    자고 싶을때 자는 것이 정말 오래간만이더라고요.
    노모 병간호하는 8년동안 저는 엄마랑 집에서 갇혀 살았었거든요.
    이제서 제대로 제가 숨쉬는거에요.
    그래도 가끔은 다시 노모 생각에 눈물 흘릴때도 있어요
    노모가 편안히 가셨을거야 스스로 위안하면서 오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돌아가신 노모와 두 딸들의 명복을 빕니다.

  • 47. 친정 엄마
    '24.4.7 7:46 PM (211.234.xxx.78) - 삭제된댓글

    95세이신데 치매끼가 살짝 있으시지만 주간보호센터
    다니시며 혼자 사시고 자식들이 번갈아 주말마다 다니고
    가까이 사는 언니는 65세인데 챙기느라 넘 힘들죠.
    너무 미안하니 다른 형제들이 십시일반 걷어서 주고 있지만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요.
    65세이면 본인도 챙김받을 나이에 부모 챙기느라 끝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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