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톡방에서 나왔어요

피곤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24-04-06 15:05:03

정말 좋은 분들이에요

운동하면서 알게 된 분들이고 선 지키고 참 다들 좋은 분들이에요

 

운동하며 만들어진 단톡방이 운동 관련된 이야기 공지사항 회비등등 공적인 이야기가 주로면 좋겠는데

 

사적으로 친해지다보니 애들 이야기 서로 일상 이야기

저도 했어요

 

그러다 제가 요새 많이 힘든 상황이 되니 아무말도 하기 싫고 단톡에 올라오는 사소한 모든 대화들이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잠시 쉰다고 말이라도 하고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제가 심적으로 너무 피곤하다보니 조용히 나가기 누르고 단톡 나왔어요 ㅠㅠ

 

제가 잘못했단 느낌이긴 한데 저도 제 한몸 추스르기 힘든 상황이니 단톡에 양해를 먼저 구하고 나올걸 실수했다 싶긴 해오

운동은 지금 사정이 생겨 이번달은 쉬고 다음달에 다시

하거든요 그때 다시 합류할거라고 단톡방 참여자분 중 한분에게 이야기는 했는데 여튼 마음이 안 좋네요

IP : 49.224.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6 3:06 PM (218.159.xxx.228)

    음...정말 좋은 분들이라면 저렇게 안할 것 같아요. 게다가 앞으로 다시 볼 사람들이고요.

  • 2. ..
    '24.4.6 3:16 PM (182.220.xxx.5)

    단톡방 참여자분 중 한분에게 이야기 했다니 잘 하셨어요.
    다음에는 얘기하세요.

  • 3. ㅇㅇㅇ
    '24.4.6 3:17 PM (175.208.xxx.164)

    남아 있는 사람들은 당황스럽죠. 놀라고 ..뭔가 화나는게 있었나 오해

  • 4. 무음처리하고
    '24.4.6 3:17 PM (125.132.xxx.178)

    계속 볼 사람들이면 그냥 알림 무음처리하고 톡 몇개 쌓이면 일괄읽기처리로 읽음처리하시지..

  • 5. 말은
    '24.4.6 3:21 PM (121.133.xxx.137)

    하고 나왔어야...
    다시 들어가도 저 사람은 언제고
    일언반구 없이 나갈 사람이라는 선입견이 생겨요
    한 사람에게 말하고 나왔다니
    누가 언급하면 그 사람이 대변할텐데
    자칫 뒷담화 될 소지가 있어요
    젤 좋은건 요즘 경황이 없어서 잠시
    쉬다 와야할듯하다고 한마디 하고 나오는거죠

  • 6. ??
    '24.4.6 3:36 PM (161.142.xxx.97)

    무음처리 해놓으면 귀찮을게 없는건데 뭘 그렇게까지..
    기분 나쁠 것 같아요

  • 7. 010
    '24.4.6 3:38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얘기 했으면 괜찮아요
    다들 그리 남에게 관심 없어요
    나갔나보다~ 합니다

  • 8.
    '24.4.6 4:0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내가 힘든 상황인데 남들이 무슨 상관인가요
    저도 오랫동안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다 보니 다 귀찮더라구요
    남 얘기 듣는것도 힘들고 내 이야기하는 것은 더 귀찮고ㆍ
    지금은 친구 한 명 빼고 지인이고 친구고 다 차단했어요
    내가 죽을 정도로 힘든데 남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어요

  • 9. ,?
    '24.4.6 4:36 PM (161.142.xxx.97)

    아예 다시 안볼 사람들이 아니라 같이 운동 함께할 사람들이라잖요.
    좋은 분들이고. 그람 최소한 양해는 구하고 나가야 맞죠.

  • 10. ..
    '24.4.6 5:28 PM (210.179.xxx.245)

    내압장에서는 얼마나 힘들면 그랬겠나 싶긴한데
    남아있는 사람들을 다시 안볼것도 아니라면 뭔가
    이미지가 안좋아질수는 있을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453 파킨슨 걸려도 일상생활하는 사람 특징을 찾았어요 1 유진 2024/04/18 2,301
1584452 아들 얼굴 눈주변에 점 있으신분들 3 궁금 2024/04/18 2,028
1584451 지금 운동하고 집에 왔더니 1 2024/04/18 2,897
1584450 로청 물걸레 매일 돌리시나요? 9 그냥이 2024/04/18 2,647
1584449 너무 심한 성형수술 하신분을 봤어요ㅜ 9 쵸코 2024/04/18 7,418
1584448 tvn드라마 채널에서 선재업고 튀어 1~4화 시작했어요 10 .. 2024/04/18 2,608
1584447 어여는 어느 지방 사투리에요? 15 …… 2024/04/18 3,440
1584446 여러분 어여 환기하세요!!!!!! 7 ㅠㅠ 2024/04/18 4,419
1584445 서울시,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 역대 최대 규모 투입 4 .. 2024/04/18 1,540
1584444 오스트리아 이상기온 충격이네요 28 ..... 2024/04/18 29,415
1584443 제가 오지랖을 부린걸까요? 6 음음 2024/04/18 2,190
1584442 김치볶음밥 이요. 햇반으로 치면 7개 정도 볶은 걸 중딩 아들이.. 14 2024/04/18 4,882
1584441 신심이 좋으신 천주교 신자분 계실까요 14 ㄱㄴㄷ 2024/04/18 1,805
1584440 네이버 무료 웹툰 추천합니다 50 000 2024/04/18 4,206
1584439 CCA쥬스 어때요? 9 .... 2024/04/18 2,295
1584438 성격이 급한게 문제인건지 애가 문제인건지 1 제가 2024/04/18 606
1584437 거래 잘 하시는 부동산 사장님 어떻게 알아보나요? 6 월세 2024/04/18 1,578
1584436 자궁근종, 난소물혹 ㅠㅠ 무서워요 ... 7 산부인과 2024/04/18 3,591
1584435 지금 실화탐사대 현주엽 2 가지가지 2024/04/18 5,497
1584434 범자고모 말인데요 5 ㅇㅇ 2024/04/18 5,560
1584433 너무 큰 깻잎 ㅜㅜ 2 어쩐다 2024/04/18 1,356
1584432 장승수 변호사랑 예전 나는솔로 영호 변호사랑 닮았죠? 1 .. 2024/04/18 1,722
1584431 요즘 장염이 유행인가요? 4 주부 2024/04/18 1,690
1584430 시터일 하고싶은데 남편이 반대하네요. 29 ㅜㅜ 2024/04/18 7,013
1584429 암이라고 본인이 떠들고 다니는 지인 12 .... 2024/04/18 4,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