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 괴롭힘으로 물어봤던 후기.

어제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24-04-06 09:55:27

어쩔까 고민하다가,, 신고까지는 너무 나간 것 같아서,

오늘 아침에 살짝 만났는데 말했어요.

제 이야기 좀 그만하고 다니셔라. 별로 친하지도 않으신데 왜 그러신거예요?

라고 돌직구 날렸더니,,

 

누가 그러더라며,,, 그 사람 데려오라고 난리난리...

참 어떤 사람은 예상한대로 흘러가는 구나 싶더라구요.

여러사람 이야기를 들어보니 엄청 쫄보라고...

제가 자신이 내 험담하고 다니는거 알기만 해도 엄청 신경쓸꺼라고 해서,

우선 이렇게 이야기를 흘렸어요..

그 사람 데려오라고 난리난리 피길래...

그건 당신이 더 잘알겠지요. 알아서 찾으세요.. 라고 말하고 후다닥 들어왔어요.

 

 

사실 어제 밤새 잘 못자고 생각한 시나리오인데,,

생각보다 덜 떨리네요..

아직 다리와 손이 좀 후달후달 거리지만,, 괜히 이야기하고 나니 한소희 배우가 생각나는것이...

그냥 지나갈껄 장작 넣었나 싶기도 해서 후회가 살짝되지만,,

그래도 이야기 안했으면 더 나쁜 소문을 내고 다닐 사람이라,,

후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 잘한거 맞겠지요? ㅜㅜ

IP : 211.253.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6 10:10 AM (122.11.xxx.151)

    넵 그 사람이 강약약강인가봐요. 그런 사람에겐 강해보이는게 맞더라고요. 잘 하셨어요.

  • 2. .....
    '24.4.6 10:44 AM (211.221.xxx.167)

    지금 안절부절하고 있을꺼에요.
    원글님이 세게 나가길 잘한거 같네요.

  • 3. ..
    '24.4.6 10:44 AM (210.178.xxx.233)

    사란들이 마냥 좋은게 좋은개 아니더라구요
    가끔 꽉꽉 밟어줘야하는것들이 있더군요

  • 4. 방심금물
    '24.4.6 11:21 AM (180.66.xxx.110) - 삭제된댓글

    나쁜 애들은 집요하고 꼼꼼해요. 안심하지 말고 그간의 행적 적어 놓으세요? 급할 때 바로 들고갈 수 있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039 명의들은 처방전도 다른가요 7 seg 2024/04/24 1,109
1586038 이런 날씨에 미나리전 어떤가요 7 .. 2024/04/24 754
1586037 떡케이크 앙금은 어디다 쓸까요? 7 선물 2024/04/24 768
1586036 금값이 테마주처럼 빠지네요 11 금값 2024/04/24 5,811
1586035 원래 아픈데 넘어져서 ㅠㅠ 5 .. 2024/04/24 718
1586034 어제 보이시피싱 뉴스보고 3 Mbc 2024/04/24 1,122
1586033 사랑니 발치하신분, 위아랫니 다 발치하셨나요? 10 치과 2024/04/24 682
1586032 생리전 단 것이 당길 때는 그냥 확 먹어주는 게 낫네요 2 .... 2024/04/24 737
1586031 낙산균과 유산균 2 궁금 2024/04/24 469
1586030 트렌치코트에 커피를 쏟았어요.ㅠㅠ 7 .... 2024/04/24 1,350
1586029 홈쇼핑 세포* 9 ㅇㄹ 2024/04/24 1,203
1586028 방과후 보조교사 알바를 했습니다 2 후후 2024/04/24 2,394
1586027 냉장고 옮겨서 설치할 때 비용 7 냉장고 2024/04/24 675
1586026 의사도 사람인데 무조건 사명감으로 일해라고 하면 그게 통할까요?.. 28 정치병환자 2024/04/24 1,466
1586025 콩을 한번 삶아서 밥하는데 3 ... 2024/04/24 1,008
1586024 40대 결혼식에 스니커즈 괜찮을까요? 14 결혼식 2024/04/24 2,299
1586023 백화점 카드영수증에 1 현소 2024/04/24 774
1586022 언니 말실수 ㅋㅋ 14 즐거운하루 2024/04/24 4,678
1586021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 5 궁금 2024/04/24 1,002
1586020 쿠팡플레이 있으신 분~ 마녀의 발견 잼나요~ 18 ..... 2024/04/24 2,907
1586019 테슬라 14% 반등 성공 7 ... 2024/04/24 1,745
1586018 첫 콘서트를 가시는 어머니에게 어떤거를 해드리면 좋을까요? 5 ... 2024/04/24 797
1586017 먹는 욕심이 많이 줄었어요 7 2024/04/24 1,796
1586016 예쁘기만!해서 소장한것들 적어보시오 28 ㄱㄱㄱ 2024/04/24 4,504
1586015 두달만에 2킬로 뺏어요. 5 다엿 2024/04/24 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