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제가 수산물 안먹는다고 뭐라고 해요..

[..]

제가 유난인가요?

[너무]

가족분위기가 그러면 너무 대놓고 안먹는다고 그러지 마시고 요즘 이상하게 안 당긴다고

둘러대세요.

[ㅇㅇ]

남들은 유난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그럼 어때요.
내 쪼대로 살면 됩니다.
내 소신은 내가 지키는 것.

[제 기준]

유난한 거 아녜요.
요즘엔 사람들이 많이 무뎌진 거 같은데,
방류 때 다들 소금 사느라 난리였잖아요.
우리집은 가족 전체가 안 먹고,
친정 시댁은 권하기도 하지만
그걸로 끝이에요.

[대놓고]

얘기해야 나중엔 더 편해지더라고요.

[결국]

안 먹을 수는 있는데 남 못 먹게 하지는 마세요.
얘기하면 본인만 편하고 절대 다수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