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해야 할게 뭐가 있을까요?
못먹어 결핵이 오는건지요?
식사가 너무 까다로운분이라 ㅠ
조심해야 할게 뭐가 있을까요?
못먹어 결핵이 오는건지요?
식사가 너무 까다로운분이라 ㅠ
25년전 남편이 결핵에 걸렸었는데 약먹는 순간부터 전염성이 없어진다고 했던거 같아요.
약 한줌씩 6개월을 먹고 나았던거 같아요. 기억이 잘....잘먹어야해요.
하라고는 안하던데 원래 그런건가요?
약먿는 순간 전염성 없는건 맞나요?
잠복결핵이면 전염성 없고 활동성이면 전염되구요 활동성도 1-2주 복용하시면 전염성 없어요
약은 반년정도 드셔야 해요
시아버님 결핵판정받고 약드시면서 전염은 없다고 했으나
저희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저희는 결핵 아니었고 주1회 만났어요)
저희도 3개월 약 먹었어요.
모든 비용은 국가에서 내주긴하는데
약이 너무 독해서
고생했어요.
89세면..
약이 정말 독해요.
잘 챙겨 드셔야해요.
85세 아버지 결핵과 폐렴이 동시에 와서 거의 한달 입원치료 후 약을 8개월 이상 드신거같아요
다행히 완치되긴했으나 힘든 과정이었어요
입원초기 열흘정도는 격리병실에 있었어요
결핵약이 굉장히 독한 약이라 병원식사를 거의 못해서 매일 집에서 입에 맞는 음식준비해서 식사할수있게 했고 퇴원후에도 영양에 엄청나게 신경썼어요 특히 단백질 섭취
입원초기에 10키로 정도 빠진 체중 거의다 회복했어요
쉽지않은 투병이긴했지만 가족들이 합심해서 잘 이겨냈는데 노인이다보니 다른 근골격계 문제가 있네요
약 양이 많죠
시간 절처하게 지키면서 복용해야하구요
결핵은 소모성 질환이라잘 드셔야해요.
다른 소리지만 당뇨인이 결핵에 걸리면 많이 힝들죠.
당뇨는 음식제한을 둬야하는 질병이고
결핵은 잘 먹어야하는 질병이에요
결핵약을 먹는 즉시 전염성이 없다지만
아이들은 조심 시킬 필요가 있어요.
사촌시누이가 결혼해서 시부모를 모시고 살때
그집 시동생이 결핵에 걸려서 아이들도 결핵 밀접접촉자로
약을 먹어야했어서 고생 많이 했어요.
저는 딱 80까지 만 살고싶어요~~~
89세?... 살만큼 사셨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