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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영감남이 먼저 돌아가시면

행복만 조회수 : 4,130
작성일 : 2024-03-30 18:03:29

부인인 할머니는 입관에 참여 안하시나요? 충격 많이 받으실까요?

IP : 118.235.xxx.19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30 6:05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사람나름이겠죠
    남편 마지막가는길인데 못볼게 뭐있겠어요

  • 2. 에고
    '24.3.30 6:06 PM (175.120.xxx.173)

    왜 안하나요..

    70년이나 함께 살았는데
    충격은 아니지 싶어요.
    훼손심한 사고사라면 모를까..

  • 3. 경험자
    '24.3.30 6:06 PM (210.117.xxx.141)

    생전 부부 사이가 무척 좋았거나 급작스러운 사망이시면 못하죠..사람따라 다르기도하고요.
    저희 이모는 이모부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셔서 입관하는거 안보셨어요.
    저희 엄마는 그리 사이좋은 부부도 아니고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신건 아니라서 입관했었고요.

  • 4. ㅇㅇ
    '24.3.30 6:09 PM (223.62.xxx.93)

    큰아빠 돌아가실때 이혼한 큰엄마가 입관식 도중
    도저히 못보겠다며 나오셔서 놀랬어요
    냉정하고 독한편이고 이혼한지 십년도 훨씬 넘었는데...

  • 5. ..
    '24.3.30 6:10 PM (211.208.xxx.199)

    남이 하라마라 할 일이 아닙니다.
    할머니 본인의 의사에 맡기세요.
    충격이 크겠다싶어 자신 없으면 못보는거고
    보다가 실신 하더라도 들어가서 보겠다면 모시고 들어가는거죠.

  • 6. ....
    '24.3.30 6:26 PM (114.200.xxx.129)

    도저히 충격먹을것 같아서 못볼수도 있는거죠... 저 부모님 입관할때 젊은 저도 많이 힘들었는데
    나이들어서 배우자 입관은.ㅠㅠㅠ 충격먹어서 도저히 감당이 못될정도라면 못볼수도 있다고 봐요

  • 7. ..
    '24.3.30 6:55 PM (58.79.xxx.33)

    83세 시부 입관때 80세 엄살쟁이 흥겁대마왕 우리 시모조 참석했죠.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오히려 입관때가 나아요. 마지막 임종때가 힘들더군요 ㅜㅜ

  • 8. 마지막인사
    '24.3.30 7:13 PM (58.126.xxx.131)

    입관식 침여가 당연힐 것 같은데요...

  • 9. 봐야죠
    '24.3.30 7:44 PM (14.38.xxx.236)

    그간 산 세월이 얼만데 마지막 모습을 안 보나요
    두고두고 후회해요
    70대에 헤어지면 조금 슬플줄 알았어요
    근데 살고 싶지 않을 정도예요
    너무 보고 싶어요

  • 10. 사고시
    '24.3.30 7:46 PM (125.132.xxx.178)

    사고사 하셨는데 하지마시라고 사고수습하고 온 사위가 말렸어요.
    좋은 모습만 기억하시라고요

  • 11. 훼손심한 사체
    '24.3.30 8:57 PM (175.213.xxx.18)

    훼손심한 사체로 발견된 자식이나 형제
    부모는 아예 말린답니다 충격이 심해서 좋았던 기억만 간직하라고해서요 그런경우를 제외하고는
    움직일수 있으면 다 보시던데요

  • 12. 그리고
    '24.3.30 8:59 PM (175.213.xxx.18)

    중환자실에 오래있다가 험하게 돌아가시면 배우자와 자식만 들어가더군요 손주들은 좋았던 기억만 추억하라구요

  • 13. 저는
    '24.3.30 9:04 PM (175.213.xxx.18)

    시아버님 입관식 40분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어요
    눈물나더군요 좀더 잘해드릴텐데…

  • 14. ㅇㅇㅇㅇㅇ
    '24.3.30 10:1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양가부모님 다돌아가셨는데
    친정모는 보고 만지고 엄청울었는데
    아빠는 이상하게 못만지겠고 무서웠어요
    시아버지도 못쳐다봤고 뒤에서 고개숙이고 있었고
    시모는 보기는 봤는데 무서웠어요
    죽음이 점점무서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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