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와 시어머니 갈등 우리나라만의 일인가요?

고부갈등 조회수 : 3,890
작성일 : 2024-03-28 19:32:50

우리 어머니도 할머니한테 많이 시달렸어요...

아버지는 중개도 못하고 할머니편만 들었죠...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우리나라가 유독 며느리와 시어머니 갈등이 많은 국가인가요?

IP : 121.165.xxx.2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8 7:35 PM (125.177.xxx.82) - 삭제된댓글

    제 친구 국제결혼했는데 저희 나라 시모는 양반이라네요.

  • 2. ..
    '24.3.28 7:35 PM (125.168.xxx.44)

    가부장적 전통이 아직도 많이 남아 유독 갈등 심한 나라 맞아요.
    하지만 최근 세대부터는 조금 나아지고 있는듯요

  • 3. 에고
    '24.3.28 7:36 PM (222.109.xxx.93)

    윗님 저희나라가 아니라 우리나라~~~

  • 4. 미국남편과
    '24.3.28 7:38 PM (175.223.xxx.34)

    결혼한 친구도 남편이 시어머니 집사줘 대판 싸웠는데
    남편이 자기가 번돈인데 니가 왜?
    시어머니도 니가 사준집 아닌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 했다던데요

  • 5. ..
    '24.3.28 7:45 PM (125.168.xxx.44)

    유교적 가부장 전통이 최근까지 남아있어 아들을 선호했고
    며느리등 여성의 가정내 위치가 낮았기에 고부간 갈등도 심했던게 사실이잖아요.
    물론 인도같은 나라들은 현재의 우리와는 비교불가로 심하겠지만
    선진국 중에선 심한편 맞죠

  • 6. 선진국중
    '24.3.28 7:50 PM (110.70.xxx.38)

    그래도 부모가 장가간 아들 돈주고 하는건 우리나라가 유일할걸요. 그러니 간섭도 있죠. 대학부터 니알아서 공부하고 시집 장가가고 각자돈 관리하면 며느리에게 바랄수도 없죠

  • 7. ..
    '24.3.28 7:56 PM (125.168.xxx.44)

    여성의 가정 내 위치가 낮으니
    아들에게 돈 주고, 딸에겐 돈 안줘서
    딸들은 간섭이나 구박받는 며느리가 되는거,
    이게 가부장 전통으로 인한 고부갈등이죠.

  • 8. ...
    '24.3.28 8:00 PM (61.253.xxx.240)

    ㄴ역시 돈이 문제네요 가장이 결단해서 딸한테도 균등분배하면 없어질 문화인듯..

  • 9. 외국은
    '24.3.28 8:02 PM (220.117.xxx.61)

    외국은 더 무서워요
    일본도 더 심해요.

  • 10. ..
    '24.3.28 8:17 PM (118.217.xxx.155)

    결혼까지 한 자식에게 재산주는 건 동서고금 막론하고 세상 어디나 다 똑같음.
    다만 가부장제가 심한 나라는 아들에게 몰아주고 딸은 팔아치우듯 하는 거임.
    아들 재산은 며느리 포함해서 우리집안 재산 되는 거고 딸 재산은 딸의 신체 포함시집 꺼라고 생각하니까...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님.
    다만 우리나라는 가부장제+ 유교문화가 짬뽕되어있고 일제시대 거치면서 묘하게 며느리를 노예처럼 부리는 문화까지 들어옴.
    반면 지금 일본은 메이지 유신, 근대 거치고 미군정 들어서면서 많이 서구화 되어서 아예 시가랑 며느리가 분리해서 인식함.
    전화 안부 같은 것도 없고 명절에 며칠 자고가냐 전 부치냐 마냐 이런 것도 없음.
    물론 일본도 그렇고 다른 선진국도 상류층에서는 경제적으로 한배에 탐+며느리도 그 집안의 일원 이런 인식으로 어느 정도의 시집살이는 있음.
    그런데 엄청 상류층 아니고서는 거의 없음.
    한국이 진짜 특이한 거임.

  • 11. ..
    '24.3.28 8:35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

    예전 일본 cf보면 아들과 썸타는 여자 직장찾아가(여자 직업이 학교 선생님) 교실 뒷문 확 열면서
    도둑고양이같은 년이라고 막 소리치던데요

  • 12. 아뇨
    '24.3.28 8:36 PM (175.192.xxx.185)

    영국남자와 결혼한 지인 임신해서도 시어머니가 부르면 언제든 영국으로 달려가야하더라구요.
    자기보다 건강한데 아들인 남편에게 국제 전화해서 어지럽고 아프다고 어리광 부린다고 하면서 이혼한 시누이가 영국집에 같이 사는데 가면 두사람이 왕따시킨다고.
    거기에 남편이 그렇게 효자라네요.
    들으면서 다들 외국인이라고 예외는 없구나 싶었어요.

  • 13. 영통
    '24.3.28 8:37 PM (116.43.xxx.7)

    유럽은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많은 것이 우리나라와 비슷
    반도국가, 마늘 쓰는 음식..

  • 14. 시어머니
    '24.3.28 9:29 PM (183.98.xxx.141)

    옹심 독일도 장난 아녜요

  • 15. 인성문제
    '24.3.28 10:05 PM (58.126.xxx.131)

    돈의 문제 아니예요
    친정보다 못살고 학벌 낮은 집도 시집질해요
    돈은 인성 낮은 자들의 핑계일 뿐이죠

  • 16. ..
    '24.3.28 10:25 PM (61.254.xxx.115)

    이탈리아 그리스도 가족적이라 나몰라라 우리둘만 살자 이런건 안되요 우리나라보다 가족모임 더 많고 자주모임.

  • 17. 여자들이
    '24.3.28 10:52 PM (180.71.xxx.112)

    모이면 근본적으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듯요

    게다가 사랑스런 아들과 결혼한 며느리
    맘에 안들면 그냥 두고두고 그냥 싫은 법

  • 18. 아우
    '24.3.28 11:46 PM (124.54.xxx.37)

    시어머니들은 만국 공통으로 며느리를 못잡아 난리군요..

  • 19. 일본
    '24.3.29 12:08 A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 있는데 시어머니가 여름마다 와서 한달씩 살다간대요.
    와서 너무 힘들게 하니 저 만나면 맨날 울었어요. ㅠ
    일본도 장난 아녀요.

  • 20.
    '24.3.29 1:44 AM (39.117.xxx.116)

    외국 시어머니들은 한국의 며느리 문화도 알고 동양인 차별도 있고 또 한국인인 며느리들이 알아서 엎드리는 것도 있을 것 같아요.
    외국이라고 갈등이 없지 않겠지만 우리나라의 시집살이와는 다르죠.

  • 21. ㅇㅇ
    '24.3.29 5:34 AM (24.114.xxx.249)

    저는 한국이 평범하다고 생각해요.
    고부갈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심한듯요. 특히 있는 집일수록 더한.....
    인도 중동 몇국가 이쪽 시집살이는 한국보다 더한거 같고요
    아들돈으로 노후 보내야하는 가정일수록 시집살이는 같이 간다고 봐요.

  • 22. 미국
    '24.3.29 6:28 AM (70.106.xxx.95)

    미국도 심하구요
    이태리는 아예 마마보이 고부갈등이 나라에서 인정할정도
    히스패닉은 아예 다같이 살고 맨날맨날 모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429 동네 미용실에서 팩폭당했어요 32 아프다 2024/04/28 17,604
1589428 세탁기 25킬로 사면 겨울 차렵이불도 잘 돌아가나요? 4 wicked.. 2024/04/28 1,206
1589427 이미숙이 키가 많이 작은가봐요? 25 얼굴만 보면.. 2024/04/28 6,932
1589426 꿈에 김정은 앞에서 강의 했는데 4 Hahahh.. 2024/04/28 548
1589425 당뇨에 좋은 영양제? 13 당뇨 2024/04/28 1,840
1589424 남편은 시부모님만 오시면 38 2024/04/28 6,649
1589423 갈비집 갔다가 고기굽는 직원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 37 ㅋㅋㅋ 2024/04/28 24,966
1589422 눈썹 절개흉터 방법있을까요 6 ㅡㅡㅡ 2024/04/28 1,032
1589421 카드명세서 보나요?? 4 궁금이 2024/04/28 1,655
1589420 저 불쌍하단 소리 들었어요 49 허걱 2024/04/28 8,394
1589419 고디바 아이스크림 처음 먹어봤어요 7 고디바 2024/04/28 2,826
1589418 한여름 베란다 산세베리아 물한달한번줘도되나요 1 ㅇㅇㅇㅇㅇ 2024/04/28 594
1589417 시스템에어컨 무슨 모드로 사용하시나요? 3 어렵다 2024/04/28 651
1589416 로봇 창문 청소기 사세요. 2번 사세요. 20 민희진 작전.. 2024/04/28 5,121
1589415 갑자기생긴 여윳돈1억 대출갚기vs투자 고민이예요 18 ㅇㅇㅇ 2024/04/28 2,650
1589414 얼마 주세요?? 4 가사도우미 2024/04/28 1,078
1589413 유치부 엄마들 모임 손절 선언 했어요 12 dd 2024/04/28 5,459
1589412 이런날 공기청정기 사용이요 1 ... 2024/04/28 833
1589411 미역줄거리 볶은거 2 궁금 2024/04/28 1,289
1589410 김연아 향기없는 꽃 같아요. 176 000 2024/04/28 25,079
1589409 국세청에서 카톡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문자 보내나요? 7 피싱인가요 2024/04/28 2,214
1589408 민희진 대표가 원하는게 뭔가요? 41 them 2024/04/28 5,418
1589407 소개팅 업체 이용 위험할까요? 8 .. 2024/04/28 1,078
1589406 파묘 7일 대여8000원, 소장 12000원인데 소장할만 한가요.. 15 ... 2024/04/28 1,809
1589405 늦둥이 금쪽이 시청 후기 3 ... 2024/04/28 2,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