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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갱 좋아하시나요?

.. 조회수 : 3,308
작성일 : 2024-03-26 16:09:52

저 어릴적엔 할머니가 주로 좋아하시던

어르신용 과자 이미지라

전 손도 안 대다가

 

얼마전 누가 사와서 오랜만에 보니 반갑긴했는데 

뜯어 먹으려다 양갱의 그 지나치게 엄청난 단맛이 떠올라

갑자기 먹기 싫어져 다른 사람 줬거든요.

 

요새 노래때문에 양갱 매출이 올라갔다는데

다른 분들은 양갱 좋아하시나요?

 

전 나이들어도 좋아지질 않는데

요즘은 젊은 사람도 양갱 좋아하나? 하고 신기해서요 ㅎ 

( 아니면 노래때문에 잠깐 유행?) 

IP : 125.168.xxx.4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3.26 4:11 PM (123.215.xxx.241)

    팥 들어간 음식은 다 좋아요.
    칼로리가 높아 마음껏 먹지 못하지만 양갱 좋아해요.

  • 2.
    '24.3.26 4:12 PM (223.38.xxx.8)

    달고 말랑말랑한거요?
    좋아요
    약과도 젊을땐 별로였는데 이제 좋네요
    떡이 빵보다 좋고 호두과자가 맛있고 그렇죠

  • 3.
    '24.3.26 4:12 PM (121.185.xxx.105)

    너무 달아서 못먹겠더라구요. 디저트류로 뜰만은 해보여요.

  • 4. 저는
    '24.3.26 4:12 PM (113.199.xxx.22)

    밤보다 팥을 더 좋아함니데이~~ㅎ

  • 5. ...
    '24.3.26 4:15 PM (183.102.xxx.152)

    어릴때 기억으로 하모니카만 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제 보니 애개개 소리가 나온도록 째끄만해졌네요.
    내 기억이 잘못된건지...?
    유행이 돌고 돈다는데
    요즘 애들이 약과도 좋아하고 양갱도 좋아한다니 참 놀라워요.

  • 6.
    '24.3.26 4:15 PM (118.100.xxx.174)

    밤과 팥을 따로따로는 좋아하는데
    양갱은 너무 달아서 별로 안좋아해요.
    울 남편은 밤양갱엄청좋아해요.

  • 7. ..
    '24.3.26 4:16 PM (121.137.xxx.221)

    어릴 때 기억으론 너무 달아서 쭉 안먹고 있다가
    얼마전 카페에서 지우개만한 양갱 줘서 먹어봤어요 그렇게 안달더라구요 적당히 달고 맛있었어요. 요즘은 덜 단 거도 나오나 봐요

  • 8. ..
    '24.3.26 4:16 PM (125.168.xxx.44)

    옛날엔 하모니카는 아니라도 비슷하게 길었어요.
    지금은 작아졌죠 ㅎ

  • 9. ..
    '24.3.26 4:18 PM (175.116.xxx.85)

    한살림 양갱 개당 천원인가 호박 고구마 팥맛 세 가지인데 맛있어요.

  • 10. 너무
    '24.3.26 4:23 PM (121.155.xxx.78)

    달아서 별로에요 ㅎ

  • 11. ..
    '24.3.26 4:24 PM (175.121.xxx.114)

    원래좋아헤요

  • 12. ...
    '24.3.26 4:31 PM (222.111.xxx.126)

    너무 달아서 등산 갈 때, 트레킹 갈 때 비상식량으로 하나씩 배낭에 넣고 가긴 해요
    평소에는 안먹어요

  • 13.
    '24.3.26 4:46 PM (175.120.xxx.173)

    양갱 먹고싶을때는 식욕 폭발할때 ㅜㅜ

  • 14. ....
    '24.3.26 4:47 PM (61.254.xxx.98)

    밤양갱 노래 때문에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생각처럼 엄청 달지 않고 먹을만했어요.
    밤양갱 팥양갱

  • 15. 생각보다
    '24.3.26 4:53 PM (125.130.xxx.125)

    안달아요.
    옛날엔 참 달았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어쩌다 생겨서 먹어보면 생각보다 안달아요.

  • 16. ㅡㅡㅡㅡ
    '24.3.26 5:0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요즘 노래때문에
    옛날 생각 나서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달아서 한입 먹고 포기했어요.

  • 17. ...
    '24.3.26 5:11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몇 년 전에 약과부터 시작했어요
    약과가 잘 팔린단 얘기듣고 신기했는데
    그 때 즈음부터 할머니패션이란 것도 생겨났고요
    일명 할매니얼이라고 할매와 밀레니얼 세대의 합성어래요.
    양갱도 그 추세인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20대들이 일본여행 많이 간다더니 양갱을 많이 접했나싶기도하구요.

  • 18. ...
    '24.3.26 5:23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할매니얼이라고 할매+밀레니얼세대
    그게 양갱 전에, 몇 년 전 약과부터 시작했어요
    약과가 젊은 애들한테 잘 팔린단 얘기가 들리고
    그 때 즈음부터 할머니패션도 눈에 보여서 신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어에도 그랜드시크 그랜드밀레니얼 전세계적인 트렌드인가봐요.

  • 19. ...
    '24.3.26 5:47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노래땜에 요즘 완전 핫해지긴 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등장한 건 아니예요.
    제 기억엔 시작이 몇 년 전 약과부터였던 것 같아요.
    약과가 외국인들과 젊은 애들한테 잘 팔린단 얘기가 들리고
    그 때 즈음부터 할머니패션도 눈에 보여서 신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편의점에 약과 양갱 떡이 세련된 복고풍 모습으로 신상품이 나오고 그랬어요
    레트로 붐이 일어나면서 '할매니얼'이라고 할매+밀레니얼세대 말도 생겼는데
    영어에도 그랜드시크 그랜드밀레니얼 똑같이 있는걸보면 전세계적인 트렌드인가봐요.

  • 20. ...
    '24.3.26 6:07 PM (118.218.xxx.143)

    노래땜에 요즘 완전 핫해지긴 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등장한 건 아니예요.
    일명 '할매니얼'이라고 (할매+밀레니얼세대)
    몇 년 전부터 약과 떡 양갱 할머니패션 같은게 뉴트로 붐 중에 하나였어요

  • 21. 봉하
    '24.3.26 6:22 PM (106.101.xxx.252)

    시판 양갱 단맛 너무 강해서 별론데,
    봉하마을 갔을 때 거기 장터에서 사 온 거 진짜 팥맛 나면서
    덜 달고 맛있었어요.

  • 22. ..
    '24.3.26 7:38 PM (121.163.xxx.14)

    어렸을 땐 귀했던 걸로 기억해요
    어쩌다 먹으면 왜 그리 맛나던지

    요즘 해태 연양갱 왜 이리 얇아졌는지……

    오늘 문득 양갱 만들고 싶다 …. 생각만

  • 23. 녹차
    '24.3.26 8:31 PM (111.99.xxx.59)

    녹차랑 드시면 단맛이 중화되서 맛있어요

  • 24. 원래
    '24.3.26 9:00 PM (58.29.xxx.213)

    좋아하고 애들 어릴 때 많이 만들어서 예쁜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친척, 선생님들께 선물했었어요.
    다들 안 달아서 너무 맛있다고 하셨는데...여기보니 원래 안 좋아하는 분글 많네요ㅠㅜ
    그냥 인사치레였나....싶네요 ㅎㅎ
    하지만 주고나서 뿌듯했으니 됐어요.
    전 아직도 양갱 좋아해요.
    잘 만들어먹진 않지만...

  • 25. 웬그막
    '24.3.26 9:02 PM (14.52.xxx.167)

    저요 원래부터 좋아했구요,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노구할아버지 즐겨드시는 장면보고 더 좋아하게 됐어요 ㅎㅎㅎ

  • 26. ....
    '24.3.27 9:19 AM (106.101.xxx.135) - 삭제된댓글

    가끔 사먹어요.
    마트.편의점 가서 눈에 뛸때...

  • 27. ....
    '24.3.27 9:21 AM (106.101.xxx.135)

    편의점.마트가서 눈에띌때
    가끔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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