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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살다 살다 이런 짠돌이 커플은 또 처음 보네요.

ㅇㅇ 조회수 : 25,381
작성일 : 2024-03-26 07:58:56

작년에 알게된 커플이에요.

다섯 커플이 같이 어울리는데 마침 작년에 다섯 커플 모두 50세 생일을 맞이했어요.

 

그래서 다같이 파인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서 서로 축하해줬어요.

 

그러다 그 커플 중 한명의 와이프가 12월생이였는데

마침 저희가 여자들끼리 여행을 가자고 했었어요.

근데 그 12월생 와이프의 남편이 자기가 그러면 예약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와이프 생일을 맞이해서 특별하게 해달라고 저희에게 따로 이메일 보내서 부탁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정말 혼신을 다해서 그 와이프의 더욱더 특별하게 해줬어요.

 

여행후 저희가 식사비를 저희끼리 나눠서 내기로 했어요.

그 와이프쪽 남편이 호텔을 예약해줬으니.

근데 여행후 이메일이 오더군요. 일인당 10만원씩 내라고.

ㅎㅎㅎ

황당했지만 저희 모두 그냥 냈어요.  그 남편은 저희가 모든 식비를 다 부담했다는걸 알면서도 호텔비를 내라고 한거죠.

 

결국 그 남편은 자기 돈으로 와이프 생일에 기여한거는 없는거죠.

저희가 다 나눠서 그 와이프 생일 여행을 다 낸게 된거죠.

 

그때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이번 그 남편 생일이였어요.

테니스를 치고 저녁을 먹는 생일 파티를 하겠다고 초대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갔더니 두시간 테니스 치는데 따로 물 딸랑 몇병과 자기 애들이 먹다 남은거 싸온듯한 과자 부스러기 몇개 갖고 왔더군요.

 

그래도 저녁을 먹으러 간다고 하니 그러려니 했어요.

저녁을 태국 음식점에서 맛있게 먹고 계산서가 나오니

그 남편 쭈삣 쭈삣 대더군요.

그 시점에서 저희 남편들은 이미 가만히 있으라는 지령을 받았던 터라

가만히 있는데 변수를 생각 못했네요.

저희 그룹 사람들 말고 또 다른 사람이 함께 참석했었는데

그 사람이 갑자기 계산서를 들더니 생일 맞은 사람이 내지 말고

저희끼리 나눠서 내자고 하네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결국 저희가 나눠서 냈어요.

 

그 커플 결국 와이프 생일이나 남편 생일이나

저희가 다 챙겨준거나 다름없네요.

IP : 76.219.xxx.119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용
    '24.3.26 8:01 AM (14.32.xxx.34)

    생일 여행 식비 영수증 보내고
    나눠받지 그러셨어요

  • 2. ㅇㅇ
    '24.3.26 8:04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이런 혈압 오르는 이야기는 좀 주의 표시 합시다

    식비 나눠내셨어야죠

    그 부부 빼고 만나세요

  • 3. ...
    '24.3.26 8:04 AM (180.71.xxx.134)

    별 거지같은 사람들이 다 있네요. 손절각이죠.그런 사람들은 손절 당하면 또 다른 숙주를 찾아 떠남

  • 4. ...
    '24.3.26 8:04 AM (14.52.xxx.159)

    한번그러는사람 끝까지 그랄거예요. 옛자 먹어라하는맘으로 이번만 당하고 이제 만나지마요. 만날수록 같은상황 반복일겁니다

  • 5.
    '24.3.26 8:05 AM (39.117.xxx.171)

    그정도면 빼야되지않나요
    계속 그꼴은 못봐줄듯..

  • 6. ...
    '24.3.26 8:05 AM (110.9.xxx.70)

    다들 순하고 점잖은 사람들만 모였나봐요.
    저였으면 그 자리에서 생일주인공이 내기로 했어요하고
    계산서 뺏어서 그 남편 줬을텐데ㅎㅎㅎㅎ

  • 7. ㅇㅇ
    '24.3.26 8:06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은 푼도 아끼려다가
    더 큰 기회와 재물을 잃는 거죠

    저건 절약이 아니라 매너가 없는 거죠
    민폐이고

  • 8. ㅇㅇ
    '24.3.26 8:07 A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은 푼돈 아끼려다가
    더 큰 기회와 재물을 잃는 거죠

    저건 절약이 아니라 매너가 없는 거죠
    민폐이고

  • 9. ..
    '24.3.26 8:0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읽는 내가 짜증이 올라오네요
    얄밉다

  • 10. ..
    '24.3.26 8:14 AM (61.43.xxx.57)

    왜 맨날 당하면서 뒤에서 까는거에요?
    그렇게 당할거면 여기서 까지도 마세요
    읽는 사람 스트레스 생각좀 하시고

  • 11. ..
    '24.3.26 8:14 AM (183.81.xxx.100)

    근데 5명이라 치고 호텔비 50만원 식비50만원 나왔다면 그사람 제외하고 나누면 인당 125000씩 내면 되지만 그 사람은 50만원 다 혼자 내야 하잖아요. 그냥 각자 냈어도 20만원씩만 내면 되는데 혼자 50만원 내야하니 그랬을까요? 호텔비를 다 받은건가요? 15만원인데 10만원씩 내라거나 그런것도 아니구요?

  • 12. 이거슨
    '24.3.26 8:16 AM (61.98.xxx.185)

    짠돌 X
    진상 O
    말머리에 혈압주의 라고 써주세요

  • 13.
    '24.3.26 8:19 AM (221.150.xxx.194)

    진상커플이네요

  • 14. 이거슨
    '24.3.26 8:21 AM (61.98.xxx.185)

    그리고 왜 아무도 말들을 못해요?
    한번은 그러려니 해도 두번이면 그건 그들의
    수법인데 여덟명중에 아무도 말 못했다는건 좀 어이가 없네요

  • 15. ...
    '24.3.26 8:23 AM (110.12.xxx.111)

    놀랍네요
    진짜 저런 사람들이 있다구요?
    저런 사람들도 친구가있고 사회생활을 한다구요?
    상상도 못할정도네요
    제 주위에도 진짜 찌질한 얌체가 있기는하지만 저정도로 뻔뻔하지는 않아요ㅠ

  • 16.
    '24.3.26 8:23 AM (221.138.xxx.139)

    이건 짠절이가 아니라
    진상 빈대 무개념이죠

  • 17. ..
    '24.3.26 8:29 AM (211.234.xxx.243)

    오랜 친구들도 그렇게 안하는데
    이제 일년만난 사이에
    뭐 얼마나 대단한 생일이라고요ㅋ

  • 18. 내친구
    '24.3.26 8:33 AM (180.229.xxx.49) - 삭제된댓글

    당하지 말고 퇴치 하세요 진상은 정신 건강에 해로워요

  • 19. 그남편처럼
    '24.3.26 8:35 AM (118.33.xxx.32)

    이메일 보내주면 좋을텐데. 님들은 안그러실듯. 그래서 계속 그럴듯요

  • 20. ....
    '24.3.26 8:40 AM (211.234.xxx.183)

    아니 호텔비 청구할때 바로 답장보내셨어야죠. 식비는 얼마씩내라 라구요. 왜 안하신거예요?

  • 21. ???
    '24.3.26 8:43 AM (203.142.xxx.27)

    첫 사례는 그남편이 호텔을 예약해준다는뜻은
    호텔비를 본인이 계산다한다는 뜻으로 예약해준다는게 아니고
    말그대로 예약만 해준건가보네요
    나머지모든 분들은 호텔예약해준 사람이 호텔비를 다 낸다는 뜻인줄 안건가요??
    두번째 사례는 그날 참석한 또 다른 사람이 먼저 께산하자고 했으니 어쩔수 없었네요
    본인생일에 식사값이라도 한턱 내면 좋겠지만~

  • 22.
    '24.3.26 8:47 AM (70.53.xxx.181)

    그냥 봐도 경제력 여유가 있는 분들의 모임인데
    호텔 예약해준다는 말은 누가 봐도 돈내준다는 말이죠;;
    짜게 구는 사람은 그냥 빼고 만나세요 ㅎㅎ

  • 23. ??
    '24.3.26 8:50 AM (220.80.xxx.96)

    나이50에 오래된 모임도 아니고
    뭐하러 만나는지??

  • 24.
    '24.3.26 8:52 AM (175.120.xxx.173)

    궁상+진상+당황===스러운 사람들이네요.

  • 25. 저기
    '24.3.26 8:54 AM (211.211.xxx.168)

    저들은 짠돌이가 아니라 진상, 빈대
    그외 분들은 한번은 당할 수 있지만 두번 당하면 호구지요.

    다음번에 생일 가까운 사람 있으면 그분 생일 때 생일이라고 불러서 밥 먹고 똑같이 해 줘 보세요. 뭐라 하나

  • 26. 맞아요
    '24.3.26 8:55 AM (183.99.xxx.254)

    호텔 예약해주겠다 먼저 말하고
    자기 와이프 특별하게 해주라 부탁까지 했으면
    돈내준다는 의미로 들리죠.
    호텔경비 메일 받았을때
    식비 얼마 나왔다 얼마 보내라 답장하셨어야 하고

    남자 생일땐
    계산서 뺏어서
    아니다 생일이신분이 우리 초대하신거다
    웃으며 건네주시지..

  • 27. 저기
    '24.3.26 8:55 AM (211.211.xxx.168)

    그리고 왜 아무도 말들을 못해요?
    한번은 그러려니 해도 두번이면 그건 그들의
    수법인데 여덟명중에 아무도 말 못했다는건 좀 어이가 없네요xxx222

  • 28. 바람소리2
    '24.3.26 8:55 AM (114.204.xxx.203)

    생일 여행 그런거 다 하지말자고 하세요
    서로 블편함
    모든 경비는 다 나눠 내고요

  • 29. ..
    '24.3.26 9:05 AM (218.212.xxx.2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을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계속 만나면 진상 양성소가 되는건 물론이고 내 마음이 자꾸 궁상스러워져요.
    그렇게 어려운 상황이 아닌데도 계속해서 지난번에 냈나 안냈나 얼마냈나… 사람 쪼잔해 지는게 순식간이라 빨리 손절하고 최소한의 염치를 갖춘 분들을 만나세요.

  • 30. ..
    '24.3.26 9:10 AM (223.38.xxx.69)

    뻔뻔한 인간과
    입놔두고 눈치보면서 할말못하는 모지리들의 만남이네요.

  • 31. wii
    '24.3.26 9:17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처음 여행 때 단추를 잘못 끼운 듯요.
    여행을 가자고 원글님과 친구들이 제안했고 그 남편이 숙소 예약(만) 해주겠다. 그리고 우리 안내 생일이니 잘 챙겨달라. (내 아내 생일이라 숙소 잡아준다가 아니고 이왕 여행가는데 생일이 그때니 챙겨달라) 마음으로 챙기면 되는 거고. 숙소비 내는 줄 알고 식비는 그녀 빼고 1/n 했었는데, 숙박비 정산이 날아왔으면 그때라도 그러면 식비 정산분이 얼마다 그거 빼고 인당 얼마씩이니 그렇게 보내겠다 했으면 간단했을 일.
    그 전에도 5커플이 만나면 돌아가며 사든, 1/n 을 하든 했을 텐데요.

  • 32. 고구마
    '24.3.26 9:18 AM (221.151.xxx.45)

    아침부터 고구마 멕이시네

    입뒀다 뭐 하실려고요?

  • 33. 호구들
    '24.3.26 9:42 AM (14.47.xxx.73)

    수준이 저런데 파인 레스토랑은 어떻게 가나요?

  • 34. 비슷한
    '24.3.26 10:01 AM (124.5.xxx.0)

    자기 생일에 집만 제공하고 팟럭으로 진행한다고...
    선물에 음식에 다 싸가고 뒤에서 전부 김정은이냐고 뭐라 함.
    본인은 자기집 청소만 하고 허드렛일 돈 쓰는 거 남들시킴

  • 35.
    '24.3.26 10:05 AM (175.197.xxx.81)

    다섯커플 즉 열명이 모두 딱 50살인건가요?
    동갑이랑 다들 결혼했나?
    아님 내가 잘못 이해한건가요?
    그남자는 계속 그렇게 얍삽하게 행동할듯하네요

  • 36. ㅋㅋ
    '24.3.26 10:08 AM (119.206.xxx.53)

    진상양성소ㅎ

  • 37.
    '24.3.26 10:19 AM (59.16.xxx.198)

    참으로 웃긴 부부네요...
    멀리하시길요
    그나저나 말을 하셔야죠
    뻔뻔한 인간과
    입놔두고 눈치보면서 할말못하는 모지리들의 만남이네요.2222

  • 38. 증즈
    '24.3.26 10:32 AM (106.102.xxx.86)

    손절하셔야죠 아주 사람을 우습게 보는 부부네요 얼굴도 두껍지 보통 사람들 같으면 민망해서라도 그렇게 못합니다

  • 39. ㅇㅇ
    '24.3.26 11:02 AM (119.69.xxx.105)

    자기 와이프 생일에 내가 호텔 예약할테니 특별히 챙겨달라는건
    호텔비는 내가 내겠다로 알아들은거죠
    그러니 식사비를 나머지 사람들끼리 낸거구요
    식사비 자기 와이프 빼고 엔분의 일 했는데 호텔비를 청구한거니
    황당하죠

    자기 생일에 초대해놓고 자기 빼고 다른 사람들이 밥값 내는거
    보고 있다니
    상상 초월의 뻔뻔함이죠

    손절이 맞아요

  • 40. ㅇㅇ
    '24.3.26 11:06 AM (119.69.xxx.105)

    호텔비 엔분의 일 할생각이었으면 여행중에 엔분의 일하자고
    얘기 했어야죠 그아내가요
    아무소리 안하고 혼자 결제 해놓고 뒤늦게 청구하는게 어디있어요

  • 41. ..
    '24.3.26 12:4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저런 짠돌이들 상대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도 못할 행동으로 돈 절대 안냅니다.
    저런 사람은 돈 안쓰는 노하우가 상상을 넘고 눈치도 빨라요
    그래서 안봐야지 일반 사람은 당할수가 없답니다~
    경험자예요.

  • 42. ... ..
    '24.3.26 2:09 PM (222.106.xxx.211)

    ㄴ 일반 사람은 당할수가 없답니다~2

  • 43. 저도 경험
    '24.3.26 3:53 PM (211.114.xxx.55)

    30대에 아파트에 아는엄마들모임 한 엄마가 이사 간다고 해서 갈비집가서 갈비탕 사주고
    간단한 선물도 해주고 이사후 초대해서 갔더니 풀무원 칼국수를 끓여주고 우리가 사간과일 디저트 먹고 끝 자기 집 재개발 하는것 자랑만 ~~~~~
    저는 그전부터 느꼈는데 그 사건으로 손절 했지만 그중 착했던 엄마가 나중에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아이들 끼리 만나서 가면 자기가 매번 밥 사고 커피 샀다고 그래서 언젠가부터 피했다고 참 기분 나쁜 경험이었어요
    그 후로 만나서 인색한 사람은 피합니다
    형제 자매도 안쓰면 기분 나빠 하는데 남인데 참 ~~~~~~~

  • 44. ㅇㅇ
    '24.3.26 4:05 PM (39.7.xxx.105)

    호구 되고도 계속 만나주는
    원글같은 사람들 알아보는
    것도 그들 부부 재주네요.

  • 45. 저런
    '24.3.26 4:39 PM (121.159.xxx.76)

    사람들은 창피한걸 몰라요. 그냥 자기가 이득 보는것에만 관심있어요. 뻔뻔하고요. 대놓고 말못하고 별 계산적이지 않은 사람들 딱 알아 보고 이용해먹는거에요.

  • 46. 상놈의자식들
    '24.3.26 4:50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가정에서 배운게 없어서 그런거에요.
    가정교육을 잘 받은사람들 티 다 나요.

    저렇게 남에게 돈 안쓰고 받아먹으려는 사람들 돈도 모으지도 못합니다.
    이상하게 안모일거에요.
    왜냐하면 저렇게 남에게 기분나쁘게 받아먹은 것들이 다 빚이라서 아무리 뭉텅이 돈이 집에 들어와도 그게 갚아야할 빚값이라서 동시에 술술 세어버릴겁니다.

  • 47. 아아
    '24.3.26 4:54 PM (222.100.xxx.51)

    서로 다른 그림을 그렸으니 이런 일 방지하려면 미리 확실하게 계산법을 얘기해야함.
    근데,
    다 큰 성인들끼리 무슨 생일인데 50만원 호텔비 내고, 몇십만원 식비 내고 그래야 하나요?
    그냥 말로 축하한다 말하고, 디저트나 좀 쏘는 정도가 적당한듯.
    서로 부담스럽잖아요

  • 48.
    '24.3.26 5:32 PM (114.203.xxx.84)

    그 남편이란 사람은 아무래도 저 위에 댓글님이 쓰신것과
    비슷하게 생각한것같아요
    예를 들어서 호텔비 50
    식비 50 이라치면
    여자5명이서 각자 내면 20씩내면 끝인데
    그 남편이 호텔을 자비로 예약해주면 자기(와이프)만 50을
    쓰게 된다고 생각해서 호텔비를 청구한거같아요
    그렇게 계산하면 자기쪽만 50, 나머진 각각 12만 5천원씩..
    이러니 아깝다고 생각한 모양인거죠 ㅎㅎ
    그나저나 무슨 대단한 친목의 모임이고
    생일을 뭘 그렇게나 특별하게 해달라는 이메일을 보내는둥 저러나요
    개인적으로 인색하거나 이기주의 냄새가 풍기기 시작하면
    그 모임이 오래가진 못하던데요
    그냥 서로 부담없이 심플한 관계가 세월지나도 오래가더라고요

  • 49. ᆢz
    '24.3.26 7:44 PM (61.43.xxx.226)

    하……
    내가 이래서 주작이어도 사이다사연이 좋은거…
    원글님 지금이라도 지어내서라도 사이다사연으로바꿔주소서…

  • 50. 으므나
    '24.3.26 7:56 P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한국사람들이예요?

  • 51. 으므나
    '24.3.26 7:57 PM (175.209.xxx.48)

    한국사람들이예요?
    어째 외국인같은데요?

  • 52. 변수들
    '24.3.26 8:04 PM (185.220.xxx.22)

    1. 호텔 가격이 정확히 얼마인지 알아볼 것.
    50만원보다 비싸면 남편도 보탰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좋은 호텔이고 5인이면 더 비쌀 확률도 있음.
    예를 들어서 80만원 나왔는데 자기가 30만원 부담하고
    나머지 인원에게 10만원씩만 받았을 가능성.

    2. 호텔비가 50만원 보다 저렴할 가능성.
    45만원 정도 나왔는데 괜히 더 달라고 하진 않았을지.
    10만원씩 딱 떨어지는 경우가 드물어서 의심스러움.
    지나친 짠돌이들은 양심 없는 경우도 많아서...

    3. 원래는 호텔비 본인이 부담하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돌아와서 생각보다 생일 대접도 못 받고
    기분이 별로였다면서 하소연 함.
    그래서 호텔비 아깝다고 생각해서 말을 바꾸고 돈을 받아냄.

    4. 여행 중에 비싼 식당에 갔고 여러끼 먹었을 경우...
    호텔비 감안해서 식사비를 그 와이프 빼고
    나머지가 나눠서 계산했는데, 나중에 호텔비도 낸 상황이니
    당연히 와이프가 내야 할 식사비도 청구하셔야죠.
    생일인 건 본인 사정인 거고 무슨 오래된 베프도 아니고
    모임 멤버 생일로 2만원 이상 밥 사주는 건 오바라고 봅니다.

  • 53. 짠돌이인데
    '24.3.26 9:13 PM (211.250.xxx.112)

    짠돌이는 아예 생일 얘기를 안해요. 밥 사야하고 선물받는것도 갚아야하니 부담스러워서요. 웬만하면 경조사 안알리고 넘어가는걸 선호해요. 그 부부는 짠돌이가 아니라 몰염치 양아치예요.

  • 54.
    '24.3.26 9:43 PM (106.101.xxx.111)

    나이 50에 쪽팔리게도 사네요 진짜 ㅎㅎㅎ
    여기저기서 그러고 다닐거 같은데
    차라리 나서질말지 진짜 구질구질ㅠ
    있는척만 하는 집일수도 있겠단 생각도 드네요

  • 55. 나이
    '24.3.26 10:12 PM (106.102.xxx.159)

    50에 그러고 살고 싶을까요?
    특별한 생일 만들어달라고 이메일이나 보내지 말던지.
    이제라도 이메일 보내서 두 번의 식사비 다 받아내세요.
    그 돈으로 커피들 마시고 손절하구요.
    봐줄 필요가 없고 더 관계 이어가면 혈압만 오릅니다.

  • 56.
    '24.3.26 11:06 PM (1.224.xxx.82)

    그런데 선물 이야기가 없는 것도 신기하네요
    보통 누구 생일이면 돈 모아서 선물을 사거나 최소한 생일케이크를 준비해서 축하해주자나요

  • 57. 징그럽다
    '24.3.27 12:00 AM (14.56.xxx.10)

    징그럽네요

  • 58. 혹시
    '24.3.27 8:01 A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그런 뻔뻔이라면 그 호텔 예약에 지인찬스나 카드 할인이나 쿠폰 마일리지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어요. 돈은 받아내고....안쓰는 마일리지 사용하고..ㅋㅋ
    하루 숙박은 생일이니 쏜다고 생각하지 누가..거기다 생일이니 특별대우하라고 까지 상상 이상이네요 왜 지마누라 남편생일 특별대우해 달래요 자기들끼리 제 집에서 하는거지. 내 생일 언제예요하는 인간들 어린아이 아니고서야 이기적이고 뻔뻔한 사람들인 걸로봤어요 경험상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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