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고시원 88%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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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세상이 급변하고 있구나 싶은게 여기저기서 나와요 요즘.

 

https://v.daum.net/v/20240326050153174

방 20개 텅텅, 고시생은 2명뿐…노량진 고시원 88% 사라졌다 [젊은 공무원 엑소더스]

 

4층짜리 건물에 각 2평짜리 방 20개가 있지만 10곳이 비어있었다. 고시원에 머무는 10명 중 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2명뿐이고, 나머지 8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외국인 노동자 등이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이 줄면서 고시원도 자취를 감추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대학동 내 고시원 수는 2015년 69개에서 지난해 36개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노량진1·2동 내 고시원 수는 2015년 76개에서 지난해 9개로 줄었다. 노량진에서만 고시원 88%가량이 사라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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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공무원인기기 예전만 못하다고는 그러더라고요
신림동도 사시가 폐지되면서 학생들 대상으로 하던 곳들이 사라지고요

[ㅇㅇ]

젊은 인구도 줄어가니까 결국 노량진은 저소득자들 원룸촌이 되어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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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이 어려운 사람들 숙박시설된지는 오래고
고시생을 왠 고시원에서 찾는지 ㅋㅋㅋ

요즘은 애들 고시원에서 시험준비 안하죠.
10년도 넘었어요.

대부분 풀옵션 원룸에서 시작하죠.
방은 좁은데 안에 화장실, 욕실, 냉장고 간단한 조리시설까지 갖춰진 풀옵션 원룸에서 공부해요. 고시원하고 20정도 차이나고요.

[ㅇㅂㅇ]

사시는 아예 없어지기도했으니

[바람소리2]

오피스텔 에서 살기도해요

[ᆢ]

요새는 인터넷수업도 발달해서 지방사람들 구지 서울고시원까지 안가요.
공무원 인기도 점점 하락하고.
박봉에 연금도 개혁되서 쥐꼬리만하고 일은 고되고.
이미 다 알려져서 젊은이들 구지 공무원 안할듯 ᆢ
젊은사람들 공무원 해서는 스스로 결혼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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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적 얘기를 하시는지ㅋㅋㅋ

붕어빵엔 붕어가 없고
고시원엔 고시생이 없다

[ㄴㄴ]

코로나 때 비대면 강의가 보편화 되다 보니까요
이젠 굳이 지방에서 노랑진에 학원 때문에 올라오진 않더라고요
아님 윗분들 말씀처럼 20만원만 더 주면 풀옵션 괜찮은 방 가는걸요

[그냥]

어린학생들 집근처 스터디카페가는게 고시공부하는데 돈 제일 덜들지않나요? 집에서 살면서 집근처 스터디카페다니면서 공부.. 요새 스터디카페 예전 독서실처럼 답답하지도 않고 얼마나 잘해놧는데요 인강듣고 학원가 가까이잇으면 주2회정도 실강도 듣고 나머지는 스터디카페에서 인강듣고 자습.. 사물함있고 보통 그렇게 할것같은데요. 원룸이니 고시원 얻어봣자 돈 훨 더 나가고 가족들 떨어져 혼자사니 정신적으로 외로워서 더 힘들고 엄마랑 같이살면 적어도 빨래정도는 해주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