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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덕을 보고싶어하는 부모

조회수 : 3,199
작성일 : 2024-03-24 14:54:32

어릴때부터 아동학대수준으로 때리고 욕하고 굶기고

  겨우 고등졸업만 시키고 그것도 큰일했다고 큰소리치고

    고등졸업한 자식한테 돈벌어오라고 지기들한테 효도하라고 그렇게 닥달했어요

 

   자식혼자힘으로 겨우 결혼했는데 사위가 좀 잘나가고 돈잘번다싶으니

    뻔질나게 연락하고 찿아오고 매일 같이 식사하고 여행가자고합니다

 

 정녕 저한테 어릴때 한짓이 기억이 안나는지 어찌 사람이 저리 뻔뻔하고 비양심일수있는지

   부모라는 사람들이 짐승보다 못해요

IP : 58.239.xxx.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3.24 2:56 PM (1.227.xxx.55)

    연을 끊으세요

  • 2. ...
    '24.3.24 2:56 PM (115.138.xxx.43)

    이사가고 주소 알려주지 마세요

  • 3.
    '24.3.24 2:57 PM (218.159.xxx.228)

    솔직히 없는 게 더 나은 부모같은데 계속 연락하고 만나는 이유가 있나요?

  • 4. 그래서
    '24.3.24 2:58 PM (39.122.xxx.3)

    연끊었어요
    양심이 없으면 염치라도 있어야지..ㅠㅠ

  • 5. ......
    '24.3.24 3:00 PM (59.13.xxx.51)

    인생의 초반을 저런 부모한테 불행하게 보내셨을텐데.
    내 인생 찾으려니 저따위로 해놓고도 끈을 놓지 않는군요.

    그래도 원글님은 이제 성인이고 부모소속이 아니라
    스스로 이룬 가족속에 있잖아요.
    남편과 아이들.
    내 가족과 행복하게 사세요.

    어린시절 무서워하던 부모는 이제 없습니다.
    나보다 늙어가는 노인만 남아있죠.
    하기싫은건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 6. 병신같은 남편이
    '24.3.24 3:02 PM (58.239.xxx.59)

    늙은부모 외면한다고 저더러 패륜이라네요
    내가 당한 기막힌 아동학대를 얼마나 더 구구절절 설명해야하는지

  • 7. …….
    '24.3.24 3:04 PM (39.119.xxx.4)

    원래 가성비로 키운 자식에게
    더 얻어내려 하더라고요.
    주는 사랑으로 키운 자식에겐 짐될까 전전긍긍이고요

    덜 보면 됨
    안받아주면 됨
    자업자득이라 원글님 책임이 아니예요

  • 8. 아모지
    '24.3.24 3:14 PM (124.50.xxx.74)

    원래 가성비로 키운 자식에게
    더 얻어내려 하더라고요.
    주는 사랑으로 키운 자식에겐 짐될까 전전긍긍이고요



    이 댓글 넘 마음 아려요
    저도 글케 컸어요
    대학등록금 안줘서 삼촌이 내주고
    뭐 그전엔 말도 못함
    부모가 멀쩡한데 일가친척 전전하며 돈으로 키우고
    나보고는 남동생 등록금 내라하고
    ㅎㅎ
    아 그런건가요 ㅎ

  • 9. ㅇㅇ
    '24.3.24 3:18 PM (112.214.xxx.159)

    저는 무남독녀 외동인데요 진짜 가성비로 키웠어요 그런데 자식덕을 너무 보고싶어함....
    돈이 없어서 가성비로 키운게 아니라 돈을 잘 못쓰고 아끼는 인간인데 자식한테도 쓸수가 없었죠
    부모가 너무 싫어 일찍부터 독립했는데 집밥을 먹어본적이 없고 반찬을 해줘본적이 없는...
    근데 왜 자꾸 내 덕을 보고싶어 하지
    그리고 난 엄마 싫은데 늙어서 자꾸 보고싶어함..
    그래서 얘기했어요 난 엄마 전화 오는것도 싫어

  • 10. ...
    '24.3.24 4:35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끊어내세야 해요
    비슷한 집 아는데 결국 끝이 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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