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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못하는 아들보고 전투력이 치솟아야되는데...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23-10-13 12:38:11

그냥 슬프기만해요 ㅎㅎㅎ

어쩌나 막막하고.

못난 엄마 만나서

너도 고생이다 싶고.

나는 공부하는거 크게 안어려웠는데

내 아들은 왜저러나 싶다가

안되는거 계속 하려니

얼마나 힘들까도 싶고

자아분열하게생겼네요.

어떻게해요. 

이렇게 늙는건가 봅니다..

 

 

IP : 211.234.xxx.8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3 12:42 PM (14.50.xxx.77)

    맞아요. 저랑 같네요.
    초딩때보다 더 자고, 더 놀고 말은 더 안듣고 한숨만 나와요.

  • 2.
    '23.10.13 12:44 PM (121.167.xxx.120)

    포기하지 마시고 원글님이 이끌어 주세요
    몇살인지 몰라도 중학교 가서 공부 재미 느끼는 애 고등학교 1학년 말에 정신 차려 공부 하는 애 우리 조카는 대학 입학후 군대 다녀 와서 공부해서 4년 장학금 타고 졸업 하고 대기업
    다녀요 원글님 유전자 물려 받았으면 희망은 있어요

  • 3. 저두요 ㅠ
    '23.10.13 12:44 PM (218.49.xxx.53)

    초등때 전교회장할 정도로 활달하고 모든일에 적극적이었던 딸..
    중학교 시험때 하는 거 보니
    머리가 안좋은건지 공부방법을 모르는건지
    걱정하다가 혼내다가 또 화이팅 해주다가
    이젠 지치네요

  • 4. 바람소리2
    '23.10.13 12:46 PM (222.101.xxx.97)

    어중간하게 공부 해봐야 삶이 뭐 구저 그래요
    차라리 기술 가르칠걸 싶네요

  • 5. 그래요
    '23.10.13 12:48 PM (110.46.xxx.167)

    저도 고2까지는 성적으로 닥달(?)을 하다
    한 순간 지도 왜 공부 잘하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니
    그냥 제가 다 내려 놔 지더라구요.
    본인이 현실을 지각해야
    공부는 하는 것이구요.
    엄마는 바라만 볼 뿐이더라구요

  • 6. ㅐㅐㅐㅐ
    '23.10.13 12:55 PM (61.82.xxx.146)

    대부분 아이들이 그렇죠 뭐
    지극히 평범한거라면 위로가 될까요?

    저도 걱정많은 고3맘입니다

  • 7. E대나온여자..
    '23.10.13 1:13 PM (211.234.xxx.191) - 삭제된댓글

    제 머리와 남편머리는 확실히 둘째가 닮은거같긴한데.
    큰애는 잘 모르겠어요.
    입시 기간이 끝나면
    모든 심적 괴로움이 사라질런지요?
    공부외엔 갈등요인이 정말 1도 없는데...

  • 8. E..
    '23.10.13 1:14 PM (211.234.xxx.191)

    제 머리와 남편머리는 확실히 둘째가 닮은거같긴한데.
    큰애는 잘 모르겠어요.
    입시 기간이 끝나면
    모든 심적 괴로움이 사라질런지요?
    공부외엔 갈등요인이 정말 1도 없는데...

  • 9. ...
    '23.10.13 1:24 PM (112.168.xxx.69)

    불쌍하고 안스럽네요 . 닥달한다고 되는 나이도 이제 아니고 묵묵히 지켜봐 주는 수밖에요. 시행착오를 스스로 겪어 봐야 하더라구요.

  • 10. ..
    '23.10.13 1:52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에효 어떻게 제 마음을 읽으셨나요?

    과목별 개인과외 붙여도 30점 받는 아이............에휴..
    미운거 속상한거를 떠나서

    너무 안쓰러워요.............저 아이가 어떻게 살까?????

  • 11. ...
    '23.10.13 6:09 PM (218.155.xxx.202)

    제 얘기 같아요
    전 아들덕분에 해탈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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