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으니 안보신분들은 나가주세요 ---
잭 트위스트 (제이크 질렌할) 이 죽었잖아요.
에니스 델마 (히스 레저) 의 상상처럼 호모포비아들이 죽인걸까요 ?
아니면 부인 말처럼 도로에서 우연히 사고로 죽은걸까요?
아니면 관객의 판단에 맡긴 열린결말인가요?
스포 있으니 안보신분들은 나가주세요 ---
잭 트위스트 (제이크 질렌할) 이 죽었잖아요.
에니스 델마 (히스 레저) 의 상상처럼 호모포비아들이 죽인걸까요 ?
아니면 부인 말처럼 도로에서 우연히 사고로 죽은걸까요?
아니면 관객의 판단에 맡긴 열린결말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영화라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열린 결말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호모포비아들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생각되었어요
너무 아름답고 애달픈 인간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예요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
저도 예전에는 그냥 자연경치가 아름답고 음악이 좋고 잔잔한 영화 이정도 ?
이번에 다시 보니 너무 좋아서요. 대사도 좋고 감정이나 등장인물들의 입장도 이해가 가고.
근데 결말에서 의문이 들더라구요.
원작 소설 봤어요. 윗 생각이 맞아요.
제 인생영화중 원픽이에요. 이 영화 여러번 보고 또 보고 싶은 영화.
게이영화의 관점에서 말고, 영화 내내 흐르는 그 말못할 분위기ㅠㅠ.
미국 한 번도 안가본 저는 이 영화보고 와이오밍에 가고 싶더군요.
제이크질렌할의 그 눈과, 히스레저 마지막 오열하는 씬,,, 가을 바람도 불고 ,,, 오늘 밤에 다시 봐야겠네요.
보고 몇일간 힘들었던? 영화였어요 너무 좋아서 ㅎㅎ
저도 책도 사서봤어요
원작보다 영화가 좋았고요
브로큰백마운틴이 고유명사인줄 알고 찾아도 보고...
너무 아름답던 산과 호수, 양떼, 마지막에 잭의 고향집 방에서 에니스가 잭이 소중히 간직했던 자신의 셔츠를 잭의 셔츠위에 걸어주는 장면에 결국 오열을 했네요
저도 오늘 퇴근해서 꼭 다시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