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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엄마는 왜 말을 이쁘게할줄모르고

mm 조회수 : 2,677
작성일 : 2023-10-12 20:14:47

속긁는 소리만 할까요..

아파트 팔아야해서 최저가로 내놨다고..팔고 이사가고싶은곳 얘기하는데 최저가라고 팔리겠냐!!  휴ㅠ

싸게내논 나도 속상한데 꼭 저렇게..

뭐뭐하느라 힘들었어~이러면 꼭 니가 그렇지뭐~~

휴....이래서 대화하기싫은데..

받아치고싶어도 그러면 노인네 서럽다고 난리하시니

오늘도 k장녀가 참고마네요

나는 우리딸에게 이쁘다 잘한다 좋은말만해야지.....ㅠㅠ

IP : 175.119.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도
    '23.10.12 8:19 PM (223.39.xxx.69)

    기계라고 생각하면
    라디오는 화면이 안나오고요.....

  • 2. 엄마세대
    '23.10.12 8:40 PM (118.35.xxx.149)

    들이 그래요
    사실 저희어릴때 들은말도 지금 생각해보니 얼마나 험한말인지..
    그땐 그걸 몰랐어요 제가 자랄때 듣던말 우리딸한테하면 절연한다
    할듯해요
    예전엔그렇게 당연한듯했어요
    친하고 피붙이일수록 더 스스럼없이 표현했지요
    엄마는그게상처인지 못할말인지 분간이 안되는걸께예요
    나빠서가 아니라..
    안타까운거죠
    맘은 그렇지 않을텐데 기껏 나오는말이라니...
    그렇게 스스로 위로하시길..사실이니까..

  • 3. ㅠㅠ
    '23.10.12 8:46 PM (180.67.xxx.118)

    원글님이 참아서 그래요
    저희엄마가 예전에 그랬는데 그럴 때마다 참지않고 뭐라 했더니 나중에는 눈치 봤어요

    원글님도 참지 말고 말하세요

    최저가에 팔리겠냐? 그러면 최저가에 내놔서 속 쓰리는데 잘 팔릴꺼야는 못해도 소금 뿌리는 소리는 하지 마시라고 그러고

    그때 그때 받아쳐서 딸도 어렵고 눈치 보게 말하세요

  • 4. .......
    '23.10.12 8:47 PM (211.49.xxx.97) - 삭제된댓글

    전 50다되어가큰 나이인게 울엄마 세대가 거의 그랬어요.제일 많이 들은 소리가 나가 뒤져라,원수같은것들 뭐 이런소리였죠. 밥먹듯이 듣고 살아서인지 그닥 타격감은 없는데 울엄니 늘그막에 다정하고 이쁜 자식들이 없죠.하나같이 엄마가 싫어 안볼려고해요.세상엔 부모자식간에도 공짜가 없나봅니다.

  • 5. ㅠㅠ
    '23.10.12 8:48 PM (180.67.xxx.118)

    서럽다고 해도 그냥 하고 싶은 말 다 하세요
    하다보면 말 조심 하세요

    당신 서러운건 아는 분이 딸 힘든건 모르시는건가요?

  • 6. 서럽다라
    '23.10.12 10:21 PM (211.36.xxx.61) - 삭제된댓글

    님 그 말 듣고 가만히 계시는 게 아니예요. 더 바락바락 달려 들어야 노인네 막말이 조금 줄어요. 받아 줄 거 아니 저러는 거죠. 님도 참 순하신가봐요.
    평생 엄마 막말 듣고 자라서 나이 먹고도 엄마 욕받이 하는 나는 더 서럽다고 내 앞에서 할 소리냐고 악을 쓰세요.

  • 7. 만만
    '23.10.13 8:35 PM (1.225.xxx.83)

    님이.만만히니 속뒤집는 소리가 머리를 거치지않고.나오죠.
    소중한 친구 등 남이라먼 저런말이 턱턱 나올까요?친구나 남이였음 연끊고 안만나주니 저런말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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