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나이도 50대분들이 많이 계신대요.
남한테 관심이 정말 많아요.
구내식당에서 다른팀 사람들이 다른 자리에서 밥 먹는데
오늘 000 휴가 냈나봐..오늘 안 보이네..
같이 밥 먹는 팀 사람들 중에 한명이 따로 먹음
왜 저 사람 따로 먹지? 뭔 일 있나?
이런 이야기를 해요.
밥 먹을때 누구는 오늘 휴가인가?? 그런 이야기요.
회사에 청소 하는 아줌마 한명이 따로 구내식당에서 밥을
드셨어요.
그걸로 계속 이야기를 해요.
싸웠나? 한명이 왕따를 시킨다니 어쩐다나?
문제는 그냥 대화소재가 없어서 그렇구나.
한귀로 듣고 흘이면 되는데 저는 저 이야기가 너무 거슬려
요....
저렇게 남들한테 관심 많은 심리가 뭘까요????
한귀로 듣고 흘리면 되는데 저런말에 저도 엄청 예민
해요.
한귀로 듣고 흘리는게 저는 왜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