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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선생님 태도가 싸해요

--- 조회수 : 7,089
작성일 : 2023-10-12 15:35:09

아직 6살 짜리인 애인데, 이 담당 선생님 태도가 정상인 걸까요? 

학부모 상담 때 자기는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보여주면 미라는 것은 상대적인 거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서 그림 안 예뻐. 못생겼어. 라고 할 거라고 하질 않나...넘어져서 우는 아이한테 옆에서 밉상으로 흉내를 내면서 다 큰 아이가 그렇게 넘어졌다고 앙앙앙앙(밉상인 표정으로) 울면 어떡해?? 라고 다그칩니다.앞니가 다 빠져서 발음이 새는 아이한테 또 밉상으로 흉내를 내길래, 당황해서 쳐다봤더니 장난이예요! 하고 혀 내밀고 지나가고요.아이가 선생님한테 선생님 이거 보세요~ 웃기죠? 그랬더니. 난 그거 관심없어! 하고 무시를...

친절까진 바라진 않더라도, 말은 다르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매일 매일 학부모를 찍어 누르려는 태도에, 아이들 휘어잡고 컨트롤 하려는 기세에 아주 질리네요. 

제가 뭐라고 항의를 하거나 대응하진 않고 지켜보고 있는데요, 아이한테 영향이 있을까봐 걱정이 되네요 ㅠㅠ 

 

학교를 바꿔야 하나 고민입니다 ㅠㅠ 

이런 선생님 태도 정상 아니죠? 혹여나 제가 갑질하나 싶어서 먼저 여쭤봅니다 ㅠㅠ 

 

IP : 220.116.xxx.23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2 3:37 PM (118.37.xxx.213)

    이걸 고민해야 하나요?
    아이가 상처받고 있잖아요.

  • 2. Cbc
    '23.10.12 3:38 PM (14.63.xxx.250)

    헐 이상하네요

  • 3. ..
    '23.10.12 3:43 PM (183.171.xxx.121)

    저희애 어린이집 담임도 그랬어요
    약간.. 4차원 캐릭터같은..
    친근한 이모같은게 컨셉이었나봐요

    그런데 전 너무 싫었어요

  • 4. ..
    '23.10.12 3:43 PM (223.62.xxx.76)

    예의가없네요

  • 5. ,,
    '23.10.12 3:44 PM (14.50.xxx.97)

    정상 아닙니다. 그 선생님 아이를 싫어하는 사람이에요.
    CCTV 없는 곳에서는 더한 행동도 할 거에요.
    제가 2005년에 어린이집에서 보육실습했는데요.
    아이 싫어하는 선생님들
    훈육할 때 아이를 질질 끌고 가서 CCTV 없는 곳에서 꿀밤 주고 꼬집고 그러더라구요.
    진상 학부모도 있지만 이상한 선생님도 많아요.

  • 6. ???
    '23.10.12 3:45 PM (118.235.xxx.58)

    애들한테 애정은 없을 수 있는데
    왜 저렇게 무안을 줘요?

  • 7. ..
    '23.10.12 3:45 PM (61.43.xxx.10)

    도라이 인데요;;;
    8세 미만에게 미의 상대적 의미를 어떻게 가르쳐요

  • 8. ---
    '23.10.12 3:47 PM (220.116.xxx.233)

    아이를 싫어하고 차가운 사람인데 왜 유치원 선생을 하고 있는 걸까요? ㅠㅠ
    학부모들하고 기싸움하는데 안지려고 항상 중간에 말 자르고 자기 말만 다 맞다고 해요.
    저도 보이는데서 저러는데 안보이는 데서 아이 정서적으로나 어떻게 학대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아이 하원하면 오늘 있었던일, 다 물어보거든요.

    근데 문제는 이 선생님이 한국인이 아니예요... 문화가 다르다고 받아들이고 싶어도 좀 선을 많이 넘는 것 같아요... 하아

  • 9. ...
    '23.10.12 3:50 PM (14.32.xxx.78)

    언어폭력이예요 저라면 옮길것 같아요

  • 10.
    '23.10.12 4:04 PM (118.235.xxx.206)

    글 내용이 누군가에게 전해들은 내용이 아니라 직접 보신거면 그 사람은 정신병자에요

  • 11. ...
    '23.10.12 4:05 PM (220.85.xxx.241)

    영어 유치원이에요??

  • 12. ........
    '23.10.12 4:29 PM (211.250.xxx.195)

    무서울정도에요
    싸패같아요 ㅠㅠ

  • 13. 영어
    '23.10.12 4:30 PM (118.235.xxx.170)

    영어 유치원 같은데 얼른 나오세요 또라이잖아요

  • 14. ...
    '23.10.12 4:31 PM (1.234.xxx.165)

    선생이 많이 이상해요. 어느 나라 사람인지 문화가 달라도 저건 이상해요. 미국사람이라면 미국기준으로도 이상한 사람 맞아요.

    우리애 유치원때 선생 생각나네요. 5살짜리라 똥이라는 소리에 깔깔거린다고 똥 소리 하지 말랬는데 했다고 애들한테 얘들아, 얘는 선생님 말 안듣는 애니 얘랑 말도 하지 말고 놀지마..라고 선생이 왕따 조장했어요. 어떤 아이가 제 아이를 때려서 얘기했더니 저더러 그 애 엄마가 이사장 비서니 저더러 참으라고...ㅁㅊ 그러더니 이사장한테 모범교사상 받더라고요.

    최근 교사들이 교사의 지도는 아동학대 예외로 적용해달라고 시위중인데 저는 반대해요. 억울한 선생님도 계시겠지만 미친 교사도 많아요.

  • 15. . . .
    '23.10.12 4:39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미쳤나봐요. 싸이코 같아요.
    아동미술 수업 들은적 있는데, 아이들은 자기가 그린 미술작품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모든 작품 뒷칠판에 걸어주고, 아이들 그림보며 칭찬할 부분 찾아서 칭찬해줘야해요.
    와~~6살 애한테, 진짜...
    저라면 원장쌤 상담하고, 유치원 옮깁니다

  • 16. 영어유치원은
    '23.10.12 4:41 PM (223.62.xxx.11)

    부모들이 학교라고 하던데
    왜 그렇게 부르는건가요?

  • 17.
    '23.10.12 4:46 PM (175.211.xxx.235)

    유아 교육하는 기관의 원장입니다 저런 교사가 있다면 당장 해고할 거에요 미쳤네요 지금 저게 정상으로 보이세요?
    믿을수가 없네요!!

  • 18. ..
    '23.10.12 4:52 PM (106.101.xxx.43)

    넘어져서 우는 아이한테 옆에서 밉상으로 흉내를 내면서 다 큰 아이가 그렇게 넘어졌다고 앙앙앙앙(밉상인 표정으로) 울면 어떡해?? 라고 다그칩니다.
    이거는 그럴수있어요

    괜찮아 그러고 이제 형님인데 ㅇㅇ 용감하지. 별거아닌데 징징징 아기같은 애들있아요 나머지는 다 이상하네여

  • 19.
    '23.10.12 5:18 PM (175.211.xxx.235)

    넘어져 우는 아이에게 흉내내며 다그치는거 절대로 있을수 없습니다 교사가 그런다니요 고등도 아니고 유아잖아요
    기본 인격이 안된거에요

  • 20. ....
    '23.10.12 5:21 PM (118.235.xxx.247)

    영어유치원 아니고 국제학교 프리스쿨입니다...
    역시 선생이 이상한거죠?

    미 라는게 주관적인 걸 알려주기 위해서라면
    저런 극단적이고 주눅들게 하는 방법보다는

    내 생각보다는 네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지 안그래?
    너가 예쁘다고 생각하면 된거야 - 라는 방법이라든가

    난 그거 관심없어 보다는 아 그래~ 응 그래~ 영혼 없더라도 이 정도로 대응할 수도 있는데요...

    다른 학부모들 의견 모아서 교장 면담 가야하나 싶네요.

  • 21. 또도리
    '23.10.12 6:10 PM (119.204.xxx.29)

    어휴 옮기세요

  • 22. 또라이
    '23.10.12 6:30 PM (115.21.xxx.164)

    옮기세요

  • 23. ㅇㅇ
    '23.10.12 6:33 PM (112.145.xxx.49)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선생님들이 보육교사 자격증이 있어야 일할 수 있어요.
    그에 반해 영어유치원 같은 곳은 그냥 학원이라서 보육교사 자격증이 없어도 근무가능하데요
    최소한의 영유아에 대한 이해나 교육 없이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거죠.
    그 사람이 그런 교육을 안 받았다면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전혀 모를꺼에요. 원장과 상담하겠어요.

  • 24. ...
    '23.10.15 12:00 PM (39.7.xxx.9)

    부모와 기싸움하고 본인 교육방식 강요하고 부모 앞에서도 훈육을 가장해서 애 잡던 어린이집 교사, 나중에 보니 다단계에 빠져서 엄청 독종처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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