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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시락을 싸와 차안에서 먹어요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는분 있나요?

... 조회수 : 5,886
작성일 : 2023-10-12 13:25:10

자영업해요 혼자일하구요

요즘 밥에 찌개하나 나오는데도 만원이 넘어가니

식비 아낄겸 도시락 싸들고 다녀요

사먹을땐 혼자라 늘 11시나 2시 넘어 먹었기때문에 시간도 일정치 않았고 혼자라 눈치도 보이고 했거든요

요즘 아주간단히 밥에 볶음김치 계란후라이

밥에 멸치볶음 김치 햄볶음

 

이런식으로 밥에 김치 그리고 반찬 한두개 더해

정말 간단히 싸들고 나와 냄새때문에 차에서 후다닥 먹어요

 

속도편하고 돈도 아끼고 시간도 아끼고

여러모로 좋네요

평소에 반찬할 시간도 없으니 간단히 반찬가게  반찬 사서 종류 다양히 싸들고 다니려구요

 

아직은 귀찮긴한데 여러모로 장점이 많아

쭉 도시락 들고 다니려구요

 

IP : 118.235.xxx.6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0.12 1:28 PM (14.63.xxx.135)

    호로록 드시고 느긋하세 커피 한 잔 하시면 좋네요. ^^

  • 2.
    '23.10.12 1:28 PM (221.162.xxx.11) - 삭제된댓글

    차에도 냄새 베이니
    어디 가까운 의자라도 있는곳 찾아보세요

  • 3. ...
    '23.10.12 1:30 PM (114.200.xxx.129)

    밖에나와서 야외에 괜찮은 장소 하나 발견해서그런곳에서 드시는게 낫지 않나요.??? 차안에서 냄새도 베이지만.. 좀 불편하잖아요...

  • 4. ㅡㅡㅡ
    '23.10.12 1:31 PM (106.102.xxx.227)

    맛있게 드세요.
    건강도 좋고
    절약도 하구.
    완전 짱

  • 5.
    '23.10.12 1:31 PM (210.217.xxx.103) - 삭제된댓글

    저는 6년째 도시락 인간인데
    밥은 안 먹고
    샐러드류 구운야채 단백질(삶은계란 구운계란 닭가슴살양념없이구운거 연어 새우익힌거 등) 추가해서 간단히 먹거나 아주 가끔 샌드위치
    밥은 집에서 맛있게 먹는 걸 선호해서
    점심엔 2~300칼로리만 먹어요
    가끔 셀렉스 단백질바 먹기도 하고 매일두유 무당 고단백 이런거 챙겨 먹고
    그나마도 귀찮다- 어제같은 날엔 양배추 채친거 토마토에 오리앤탈드레싱 조금

  • 6. ....
    '23.10.12 1:31 PM (118.235.xxx.69)

    오피스밀집지역이라 먹을곳이 마땅치 않아서요 ㅠ
    의자가 거의없고 점심때 길에 사람이 너무 많이 다녀요

  • 7. 나이드니
    '23.10.12 1:32 PM (125.177.xxx.70)

    사먹는 밥이 간이 너무세고 소화가 안되더라구요
    혼자드셔도 따뜻한 물이랑 찬찬히 맛있게드세요~

  • 8. ..
    '23.10.12 1:32 PM (222.117.xxx.76)

    편히 드실곳있으면 좋을텐데요
    도시락이 좋긴해요 돈도 아끼고 그래도가끔은 사드시기도 하세요
    질리잖아요

  • 9.
    '23.10.12 1:34 PM (116.39.xxx.97)

    건강식이죠
    돈도 아끼고 몸도 아끼고
    엄지척

  • 10. 하바나
    '23.10.12 1:36 PM (211.177.xxx.178)

    저희 남편이요!
    매일 도시락 싸서 주는데 샐러드나 덮밥위주로 싸주면 차에서 먹는데요
    돈도 아끼고 점심시간도 길어서 좋데요

  • 11. ....
    '23.10.12 1:38 PM (112.220.xxx.98)

    나만의공간 차안 좋죠
    근데 한여름 한겨울엔 좀 힘들것 같고 ㅎㅎ
    냄새때문에 그런거면
    일하는곳에 샤워텐트 같은거 설치해놓고 드시면 안되나요? ㅎ
    제가 혼자 일한다면 밥통들고와서 밥도 직접 해서 먹을것 같아요ㅎㅎ

  • 12. ㅇㅇ
    '23.10.12 1:38 PM (118.235.xxx.9)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IGKuJ85n

    보온병에 뜨거운 물 싸서
    국이랑 함께 드세요
    새로운 세상 열려요
    전 집에서도 이거 쟁여두고 먹어요

  • 13. 어제
    '23.10.12 1:39 PM (183.97.xxx.102)

    저는 프리로 집에서 일하다가 남편 사무실에 책상하나 놓고 일한지 7년째인데요. 처음 2년정도... 회사 사람들과 같이 나가서 점심을 사먹었더니 살도 엄청 찌고 속도 안좋은 거예요.
    직장인들 점심 메뉴 보면 집에서는 세식구가 가운데 놓고 먹을 양이 일인분인거 많잖아요. 백반이나 순두부찌개같은...
    그래서 도시락을 싸는데요. 너무 좋아요. 남편 고혈압 수치도 낮아졌어요.

  • 14. 저도
    '23.10.12 1:47 PM (118.235.xxx.4)

    코로나때 도시락이나 테이크아웃해서 차안에서 먹었어요..다른사람들과 안부딪히니 좋던데..

  • 15.
    '23.10.12 1:51 PM (203.166.xxx.98)

    저도 높이가 얕은 와이셔츠 박스 같은거 차에 하나 두고, 박스를 트레이처럼 써요. 평평하게 도시락 펼쳐놓고 드세요. 차 바닥이나 시트에 음식물도 안 떨어져요.

  • 16. ........
    '23.10.12 1:51 PM (211.250.xxx.195)

    남펴이 그래서 도시락 싸다녀요
    다행히 남편뿐 아니라 다른직원들도 그래서
    냉장고도있고 인덕션도있대요

    반찬은 진짜 먹던거 아무거나 싸라고해서
    밥만 새로해서
    두가지만 대충?싸주고 있어요

    가끔 차타고 가까운곳 나가서 자연보면서 식사하세요^^

  • 17. ㅡㅡㅡㅡ
    '23.10.12 2:0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요즘처럼 날씨 좋을때
    혼자 도시락 먹기 좋은 장소한번 물색해 보세요.
    야외에서 도시락.
    화이팅입니다.

  • 18. ...
    '23.10.12 2:04 PM (116.41.xxx.107)

    샌드위치나 김밥 같은 간편식 아니고 한식 도시락이면
    밖에서 먹을 만한 장소 별로 없죠.
    차 냄새야 빼면 되는 거고요.
    시간 되시면 잠깐 차를 야외로 빼서 창문 열고 드세요.

  • 19. 잘하신 것
    '23.10.12 2:12 PM (218.39.xxx.130)

    건강챙기고 돈도 챙기고..조금만 수고하면 일거양득..건강하시길.

  • 20. 힘내라힘
    '23.10.12 2:13 PM (125.141.xxx.5)

    저의 도시락 싸는 팁 하나!
    카레나 짜장 등 비빔밥이나 한그릇 요리 같은 경우에~
    소스를 밑에 깔고 밥으로
    덮습니다.
    비빔밥도 나물, 고추장, 참기름, 계란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밥은 얹어주죠.
    그럼 그냥 싸는것 보다 냄새가 덜하답니다~

  • 21. 혜주맘
    '23.10.12 2:16 PM (118.235.xxx.157)

    저도 잠시 전에
    흑보리+늘보리+현미찹쌀+카무트+렌틸콩로 지은 밥에
    무생채,콩나물무침,양배추볶음으로 점심 먹었네요.
    엄청 건강식이죠?? 칭찬해 주세요^^

  • 22. 저도요
    '23.10.12 2:17 PM (115.21.xxx.250)

    전 도서관 다니면서 공부하는 사람인데
    도시락 싸와서 차에 들어와 혼자만의 시간 가져요
    저에겐 쉼의 시공간이에요.
    아주 간단하게요.
    샌드위치, 고구마, 찐달걀, 과일 요거트..되는대로 집어 오거나
    어제 먹고 남은 반찬 싸가지고 오거나

  • 23. ..
    '23.10.12 2:19 PM (218.212.xxx.129) - 삭제된댓글

    차가 제일 좋고 편안한 공간이죠.
    저도 차에서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 받아 봤는데
    바깥 그 어느 공간보다 편해요.

  • 24. 옥상
    '23.10.12 2:19 PM (223.39.xxx.78)

    있으면 ...

  • 25. 가까이에
    '23.10.12 2:39 PM (219.249.xxx.43)

    차가 있으면 너무 좋죠..내 차가 곧 집의 연장공간인데요..
    냄새야 빼면 되고요

  • 26. 뽀샤시
    '23.10.12 2:39 PM (175.210.xxx.215)

    저두 차에서 몇 번 먹어봤는데 남 신경 안써도 되고 너무 편했어요 ㅎㅎ

  • 27. ...
    '23.10.12 2:53 PM (125.129.xxx.20)

    전에 아이들 대입 준비할 때
    저녁 먹을 시간이 없어서
    도시락 싸서 차 안에서 먹였는데요.
    차 안에 쟁반을 갖다놓고 썼어요.
    무릎 위에 쟁반 놓고
    그 위에 밥 반찬 후식 보온병 수저 등
    놓고 먹게 하니 나름 편하더군요.

  • 28. ㅇㅇ
    '23.10.12 3:05 PM (222.111.xxx.87)

    그나마 차가 편한 공간이에요
    자리가 밥먹기엔 불편하지만
    개인적인 나만의 공간이잖아요

  • 29. 바람
    '23.10.12 3:41 PM (211.250.xxx.112)

    여유롭게 도시락 드실만한 원글님만의 공간이
    어느날 문득 뿅~하고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 30. 휘리이
    '23.10.12 4:07 PM (175.207.xxx.17)

    oo님~
    감사해요
    저도 혼자 일하는데 도시락 먹을때마다 마땅한 국물 필요했거든요.
    저녁식사때도 같이 먹어야겠어요

  • 31. ^^
    '23.10.12 4:19 PM (223.62.xxx.211)

    82님들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예뻐요.
    원글님 도시락 싸는 탑도 알려주시고 맘편히 먹을 장소도 고민해주시고...
    82님들 이 좋은 가을날 모두 행복하세요. 원글님도요^^

  • 32. ㅇㅇ
    '23.10.12 7:14 PM (160.202.xxx.248)

    저도 딱 원글님 같은 반찬으로 도시락싸서 차에서 먹었어요
    같이 식사하는 분들이 다 남자분들로 속도가 무지하게 빨라서 보조맞추려면 체할것만 같아서 그렇게 먹었는데
    나만의 공간에서 천천히 먹을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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