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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 살거면 비역세권 숲세권 신축도 괜찮지 않을까요?

ㅇㅇ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23-10-12 09:34:47

최소 10년 이상 산다는 가정하에

역세권 20년 이상된 집보다

비역세권 신축 사는건 어떤가요?

 

출퇴근 안해서 역 이용 가끔해서

투자 측면이 아닌 관점에서 역세권이 꼭 필요치 않아요

 

신축 아파트 근처

도서관이랑 대형상가 들어올 예정이고

산 근처라 공기가 꽤 좋더라구요

20평대치고 구조도 괜찮아요

 

실거주로 나쁘지 얺은거 겉은데

그래도 투자 생각해서 역세권 구축일까요?

IP : 124.61.xxx.1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랑
    '23.10.12 9:47 AM (1.239.xxx.222)

    도서관이랑 대형상가 들어올 예정이고

    ㄴ 이게 들어와봐야 아는것이죠 하물며 병원 학교 등
    대형상가도 공실인 채 방치 인 경우 역세권조차

  • 2. ㅇㅇ
    '23.10.12 9:49 AM (58.234.xxx.21)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한 생각
    노후에 시골에 집짓고 사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게는 여러 여건상 못해도
    숲세권?이나 조금 한적한 동네 아파트에서 쾌적하게 보내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투자도 결국 더 나은 삶을 위한건데
    내가 살고 싶은 곳에 사는게 더 나은 삶이니까 ㅎ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죠

  • 3. ㅇㅇ
    '23.10.12 9:51 AM (124.61.xxx.19)

    도서관은 다음달 오픈이고 상가도 다 지었어요

  • 4. 모든 사람이
    '23.10.12 9:53 AM (63.135.xxx.182)

    집을 부동산 투자가치로만 보고 살지는 않아요
    돈 벌겠다고 녹물 나오고 불편한 집에서 주차 스트레스 매일 받으면서 집값 비싼 곳에 사는 사람들 저도 이해 안가요
    하지만 그게 삶의 최고 가치인 사람들도 있으니 각자 내 기준대로, 내 행복대로 사는거죠

  • 5. 저도
    '23.10.12 9:53 AM (211.217.xxx.233)

    교육 끝나고
    집 동네 산 아래 도서관 옆 한 동 짜리 아파트가 부러워요
    마트는 지금도 차 타고 다니니 문제 없고요.

  • 6. whiteee
    '23.10.12 9:55 AM (210.96.xxx.254)

    이런 곳 찾는데.. 원글님 어디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7. ㅇㅇ
    '23.10.12 9:58 AM (124.61.xxx.19)

    저는 경기도 남부에 살아요 수지
    동천파크자이 입니다

  • 8. 저도
    '23.10.12 9:58 A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그런이유로 산앞에서 사는데 너무나 좋아요
    벌써 단지안에 들어오면 공기가 확 달라져요
    새아파트라 방충망이 좋아서인지 모기도 한마리 없고요
    삶의 질이 바뀌네요
    사계절 풍경이 넘나 좋아요

  • 9. ..
    '23.10.12 10:05 AM (119.192.xxx.125)

    자녀 통학, 출퇴근 별 상관 없다면
    전 그런 곳에서 살거예요.

    습할 수 있으니 그 부분 살펴보고

    투자와 실거주 둘 다 잡을 능력 안되어
    실거주로 살아왔고
    실거래가 떨어지지 않았고
    사는동안 맘 편히 지내고
    대출 이자, 이사비용, 세금 등 따져보면 적어도 마이너스는 아니었어요.

    전 딱 요 기준으로 집을 고릅니다.

  • 10. 저요
    '23.10.12 10:09 AM (182.221.xxx.177)

    학군지 교통 복잡한 곳 살다가 교육 끝나고 옆동네 숲세권 이사왔는데 넘 만족해요
    큰 슈퍼있고 도서관 바로 옆이고 관악산 옆 산책길 아침 저녁으로 다니고
    역세권보다 집값 상승은 더딘데 상관 없어요
    삶의 질이 확 올라갔으니

  • 11. ...
    '23.10.12 10:14 AM (211.36.xxx.15)

    가족들 모두가 자차를 갖고 다니지 않는 한, 전 역세권이 삶의 질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생각해요. 5년 7년 넘어가면 어차피 신축도 헌 집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신축 숲세권이 중요하면 감안하고 가는거죠.

  • 12.
    '23.10.12 10:22 AM (1.232.xxx.203)

    숲과도서관이라..저라면 너무좋을거같은데
    출퇴근 매일안하면 가끔씩 버스타고 지하철타면되지않나요?

  • 13. 저도
    '23.10.12 10:23 AM (122.32.xxx.124)

    아파트에 산다면 숲 가까운 나지막한 아파트가 좋아요.
    단지형 빌라도 좋고. 근데 요즘은 다 높은 아파트로 재개발되고 있어서..ㅠㅠ

  • 14. whiteee
    '23.10.12 10:26 AM (210.96.xxx.254)

    네에. 한번 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15. 테마
    '23.10.12 10:30 AM (61.105.xxx.165)

    애를 안 낳아서 학세권은 무너지고
    편리성?위주로 바뀔거래요.
    젊은 사람들은 역세권 동네상권이 중요할거고
    나이든 사람들은 숲세권 산책로 등이 중요

  • 16. 물방울
    '23.10.12 10:56 AM (1.11.xxx.162)

    위에 저도 님~ 어느 동네인지 말씀해주시면 안될까요? 집에 좋은 공기가 필요한 사람이 있어서요.

  • 17. ...
    '23.10.12 12:06 PM (220.71.xxx.148)

    오히려 젊으면 선택의 폭이 넓지요 결혼도 출산도 필수가 아닌 지금에는 더더욱요
    나이 들면 지하철 도보 10분 안에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 18. ***
    '23.10.12 12:46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저 도서관옆에 있는 숲세권 살았어요 장점은 공기좋고요 풍경이 좋아 여행 생각 없어져요 그런데 너무 습해서 옷에 좀 쓸고요 들개와 야생동물이 종종 나타나서 혼자 산책 못 하겠더라구요 그리고 눈이 너무 안녹아서 팔 다리 골절 당한 분들이 많아요 보통 골절이 아니고 수술까지 하는 골절이요

  • 19. 물방울님
    '23.10.12 12:52 P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서울 한복판이고요
    어디라고 말하면 돌날라오니까요 ㅎㅎ
    지도에서 초록색 산옆 아파트 찾아보면 되요
    서울도 그런곳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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