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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르시시스트의 자녀들이 겪는 고통

행복합시다 조회수 : 6,134
작성일 : 2023-10-12 09:03:04

1. 나르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게 된다
2. 나르의 이간질로 형제 자매 간에 사이가 원만치 않다

3. 부모의 잦은 다툼의 원인을 모른 채, 어느 한 쪽(나르에게 당한 배우자)을 오랜기간 원망한다

4. 나르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을 때, 죄책감에 시달린다

5. 오랜 기간, 분노를 쌓아두고 있다

6. 제대로 대화하거나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서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7. 자존감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8.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 채 성장한다

 

또 뭐가 있을까요?

 

IP : 125.176.xxx.7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르 복제
    '23.10.12 9:05 AM (118.235.xxx.243)

    나르 복제 형제.자매가
    똑같이 이간질. 형제간 권력 휘두르기를 한다...

  • 2. 나옹
    '23.10.12 9:07 AM (223.62.xxx.174)

    1. 스스로의 능력을 과소평가한다.

    2 남좋은 일을 많이 한다.

    3. 자신의 의견보다 남의 의견을 더 우선시한다. 남의 의견에 거슬리는 의견을 내는 걸 두려워한다.

  • 3. 플라잉 몽키
    '23.10.12 9:10 AM (221.139.xxx.126)

    라는 용어가 있더군요. 나르 곁에서 보조자 역할하는.
    형제중에 플라잉몽키까지 있다면 정말 지옥같은 풍경이 펼쳐지겠지요.

  • 4. 하푸
    '23.10.12 9:10 AM (39.122.xxx.59)

    죄책감에 시달리고 거절하지못한다
    스스로도 나르의 사고방식을 닮아간다

  • 5. 오오
    '23.10.12 9:11 AM (203.252.xxx.253) - 삭제된댓글

    어쩜 이렇게 저희엄마 특징이 여기 다 모여있는지..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저 극복하느라 정말 힘들었거든요. 지금도 극복중입니다.

  • 6. 203님
    '23.10.12 9:14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유튜브에 나르시시스트 에코이스트 플라잉몽키 검색해보세요 영상 진짜 많아오ㅡ

  • 7. 부모한테
    '23.10.12 9:18 AM (211.234.xxx.79)

    벗어나기위해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 8. 50년걸림
    '23.10.12 9:21 AM (213.89.xxx.75)

    가족으로 생각하지않고 그냥 인간으로만 보면 쉽게 벗어날수 있어요.
    하찮은 인간이요.
    아주 멀리 떨어져서 지내면 호전됩니다.

  • 9. 지우지 마세요.
    '23.10.12 9:23 AM (223.39.xxx.191)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 양친부모가 다 나르시시스트.
    그리고 조력자인 친척 플라잉몽키도 있습니다.
    한번씩 읽어보게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 10. 원글님나옹님22
    '23.10.12 9:26 AM (116.32.xxx.155)

    1. 스스로의 능력을 과소평가한다.
    2 남좋은 일을 많이 한다.
    3. 자신의 의견보다 남의 의견을 더 우선시한다.
    남의 의견에 거슬리는 의견을 내는 걸 두려워한다.22

  • 11. ..
    '23.10.12 9:26 A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

    정신적 무기력이나 틱같은게 생겨 공부를 못한다.
    나르가 자녀 배우자에게도 통제하려고 들어 이혼시킨다.
    만만한 자녀에게 용돈 명목으로 평생 착취하며 그 배우자에게 챙기라 잔소리하며 말로 위해주는척 핫다.

  • 12. ..
    '23.10.12 9:36 AM (110.70.xxx.164)

    나르시시스트의 자녀들이 겪는 고통

  • 13. 파랑
    '23.10.12 9:51 AM (1.239.xxx.222)

    인간관계 가 원만치 못할듯요 자존감바닥치고.

  • 14. 그렇군요
    '23.10.12 10:01 AM (141.223.xxx.32)

    이렇게 일목요연 정리된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기왕이면 이런 고통을 겪는(겪은) 분들이 어떻게 그런 힘든 상황을 극복하였는지 도움이 되었는지 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까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과거는 그렇다 할지라도 앞으로의 삶이 긍정적인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고 그런 영향에서 벗어나고 싶고 또한 나는 다른 이들과 원만한 관계맺기를 하고픈 열망이 있을테니까요.

  • 15. 플라잉몽키는
    '23.10.12 10:16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조력자 동조시녀들이에요.
    희생양 탐색하면서 나르와 같이 이간질하고 희생양의 정보와 말 전달하는 것들.

  • 16. 날날마눌
    '23.10.12 10:19 AM (118.235.xxx.153)

    모든것 해당되는 엄마밑의 큰딸
    제가 연끊고 동생도 1년뒤 절연
    남이라 생각하고 살아요
    아무 걱정도 아무 생각도 안납니다
    그냥 내 삶에서 꺼내놔야 살겠더라구요

  • 17. ....
    '23.10.12 10:23 AM (112.168.xxx.69)

    나르에게서 벗어나는 법이요.

    남에게 기대지 않고 독립적으로 사는 능력을 기르는 수 밖에 없었어요. 부모조차 기댈 수 없는 환경이었으니까요. 저는 사람의 선의를 믿지 않아요. 남편에게도 온전히 제 운명을 맡길 수 없어서 아무리 힘들어도 맞벌이 했고요.

    경제력을 키운 다음에는 최대한 엄마를 만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최대한 먼 곳에 직장을 잡고 독립했고 결혼할 때도 지원을 받은게 아니라 나를 건들지 말라는 의미로 모은돈의 대부분을 주고 나왔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쓸데 없는 짓이었죠. 나르는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더 괴롭히는게 속성인데

    결혼하고 나서도 난 애 못 봐준다 선언하는데 서운하지도 않았어요. 기대조차 안 했으니. 시터할머니하고 저하고 남편이 눈물콧물흘려가면서 간신히 키운 아이인데. 시터할머니 교통사고 났을때 진짜 할수 없어서 일주일 맡긴 걸 자기가 애를 엄청 봐준 것처럼 맨날 얘기해요. 나이가 들고 제가 아이를 키우면 키울 수록 엄마가 이해가 안가고 엄마에 대한 분노가 치솟아서 얼마전부터는 안 참고 들이받았어요. 맨날 자기 인생이 너무 고통스럽다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보다 고통스러워 보이지가 않았거든요.

    78세까지 일하신 아빠 용돈한푼 안주는 꼴을 보고는 분노해서 이제는 안봅니다. 용돈도 아버지만 드립니다.

    제 능력을키우고 경험이 쌓이다보니. 어렸을때는 전지전능하고 무서운 사람인줄 알았는데 상종못할 수준낮은 인간이라는 판단이 이제야 들어요. 전화차단했고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아요. 추석에도 아버지만 챙겼습니다. 이혼하셨으면 좋겠어요.

  • 18. 나르부모
    '23.10.12 10:30 AM (175.209.xxx.48)

    밑에서 커서 불행하고 괴롭습니다

  • 19. ㅇㅇ
    '23.10.12 10:59 AM (124.56.xxx.26)

    묻따말 거리두기

  • 20. 어쩜
    '23.10.12 2:03 PM (110.11.xxx.235)

    우리집 얘기에요. 모든게 다.
    저흰 엄마가 나르시시스트고, 딸 3명중 2명이 플라잉몽키에요.
    아빠는 평생 돈버는 기계였고, 모든게 엄마의 조종하에 움직이고 결정되었어요.
    저만 탈출했고, 나머지 자매들은 엄마와 똑같이 나르시시스트가 되었고, 아빠는 그 사이에 홀로 외롭게 견디고 계세요. 그나마 다행인건 엄마가 경제력이 없어졌다는거고, 아빠만 경제활동을 하다보니 이젠 아빠가 엄마를 무시하고 있고 그때문에 맨날 죽일듯이 부부싸움을 하세요.
    엄마가 먼저 돌아가셨음 좋겠어요. 아빠 남은 생이라도 행복하실 수 있게.

  • 21. ㅇㅇ
    '23.10.12 3:54 PM (118.235.xxx.73)

    나르시시스트의 자녀들이 겪는 고통과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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