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부터 미용실 한곳을 다니고 있어요.
뿌염 할때가 되어서 오늘 일부러 예약하고 퇴근하고 부랴부랴 시간맞춰갔는데..
사장님이 다른 할머니,나이있는 아주머니 손님들 머리를 하고 있더라구요.
혼자 하는 미용실인데 제가 일부러 시간맞춰 예약한 의미가 하나도 없게 30분을 기다려서 시작헸고 중간중간 다른사람들도 하느라고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어요.
혼자 세네명을 하니 계속 기다리며 하게 되었고 거의 세시간이 걸린거에요.
사장님이 그냥 서글서글해서 다닌건데 차라리 젊은분이 하는 예약제 미용실로 옮겨야겠어요. 그런곳은 네이버로 예약받고 딱딱 시간맞춰 진행해서 편하던데..
아이땜에 퇴긍하고 늦을까봐 달려간 의미도 없고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쁘네요.